애스턴빌라 vs 풀럼
이번 시즌 12승 5무 11패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인 애스턴빌라. 시즌 초반 리버풀을 상대로 7-2로 승리하면서 리그 상위권을 노려봤던 애스턴빌라지만 에이스 잭 그릴리쉬가 코로나 확진 이후 좀처럼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면서 경기력이 급감했다. 최근 7깅기 1승 3무 3패를 기록 중이다. 다행히 잭 그릴리쉬가 이번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다. 여기에 이번 시즌 풀럼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었다는 자신감까지 있다. 애스턴 빌라의 선전이 기대되는 이유.
이번 시즌 5승 11무 14패로 리그 18위를 기록 중인 풀럼.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뉴캐슬과 사우샘프턴, 울버햄튼이 무섭게 추락하고 있으며 풀럼 역시 최근 경기력을 끌어 올리고 있기 때문에 강등권 탈출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물론, 최근 4경기 1승 3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토트넘-리버풀-맨시티-리즈를 만나는 터프한 일정이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리버풀을 상대로 1-0 승리를 가져왔었고 토트넘, 리즈를 상대로는 1점차 석패였다.
우선 풀럼은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강했다. 직전 경기 0-3으로 패배하긴 했지만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풀럼은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3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잭 그릴리쉬가 복귀했지만 몸상태에 대한 의문이 있으며 최근 풀럼의 수비력이 상당히 좋다는 점을 감안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브라이턴
이번 시즌 16승 9무 4패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그 1위 맨시티와 승점 차이가 무려 14점이기 때문에 사실상 1위 추격은 어렵지만 리그 3위 레스터가 맨유를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쫓고 있다. 첼시와 웨스트햄의 상승세도 예사롭지 않으며 토트넘 역시 유로파 탈락 이후 리그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어떻게든 승점을 벌어놔야 하는 상황. 다만, 직전 FA컵에서 1-3 대패를 기록했다. 원정이었음에도 대패를 기록했는데 프레드, 맥토미니로 구성된 중원에서 시너지가 나지 않고 있다. 포그바가 복귀했지만 기복이 너무 심하고 마티치의 경우 스피드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솔샤르 감독의 용병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시즌 7승 11무 11패로 리그 16위를 기록 중인 브라이턴. 브라이턴 역시 강등을 피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팀 중 하나다. 다만, 최근 사우샘프턴과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기록하면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다만, 두 팀 모두 로스터에 상처가 큰 약팀이라는 사실은 반드시 기억해두자. 여기에 웹스터, 램프티, 머치가 결장하고 코놀리 역시 결장 가능성이 크다. 수비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맨유다. 홈에서 다소 경기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공격에서 날카로움은 브라이턴을 압도한다. 여기에 브라이턴 수비에 균열이 생겼다. 이를 이용하지 않을 페르난데스가 아니다.
■토프모■ 4월5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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