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5월10일 MLS 미국프로축구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인터 마이애미  vs 애틀랜타

  인터 마이애미 (동부 6위 / 승패패승무)

지난 라운드 내슈빌과 0-0 무승부를 거두며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수비적 역량이 빛났다. 점유율 41대59, 슈팅 수 5대10으로 완벽히 밀린 경기였지만 수비 집중도를 높여 승점 1점을 따냈다. 리그 개막전 3실점을 내줬을 정도로 후방 불안이 심각했는데, 일정을 거듭하며 개선점을 찾았다. 올 시즌 합류한 쇼크로스(CB)가 뒷문 중심을 잡고,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을 잘 세워주는 중이다. 대량 실점 위험은 줄였다. 그리고 지난 시즌 4번의 맞대결서 2승 2무를 거뒀을 정도로 상대에 강했다. 승리 시, 전부 멀티 득점을 기록했다. 최전방에 이과인(FW, 최근 2경기 2골 1도움)이란 확실한 창을 보유한 것만으로도 득점 확률을 높인다. 공격의 고삐를 당겨 다시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는 상황이다.

- 결장자 : 프레이(CB / B급)

 애틀랜타 (동부 5위 / 무승패패무)

리그 1, 2라운드 1승 1무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북중미 챔피언스리그서 필라델피아에 1무 1패를, 리그 3라운드서 뉴 잉글랜드에 패했다. 무승 기간 총 6실점을 허용한 수비가 신경 쓰인다. 전체적인 경쟁력이 떨어진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상대 공격수 방어에 애를 먹고, 이로 인해 조직적인 수비가 불가능하다. 상대 강공에 대응할 재간이 없다. 득점 생산도 미지수다. 마르티네즈(FW)가 매 경기 출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이외 자원들 경기력을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그의 활약에 팀 득점이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 결장자 : 칸(GK / B급), 아담스(CAM / A급)

1. 최근 4경기 맞대결 : 4전 2승 2무 0패 (인터 마이애미 우세)

2. 인터 마이애미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애틀랜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2전 0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footballpredictions] 2-1 (인터 마이애미 승)

[predictz] 1-0 (인터 마이애미 승)

[forebet] 2-0 (인터 마이애미 승)

[bettingclosed] 2-1 (인터 마이애미 승)

맞대결 전적과 홈 이점을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뒷문 불안이 거슬리지만 이를 상쇄할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 흐름이 떨어져 있는 애틀랜타 공략에 큰 어려움이 없다.  

포틀랜드 vs 시애틀

포틀랜드 (동부 12위 / 패승무패패)

지난 2라운드 휴스턴 전 2-1 승리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 기간 총 8실점을 한 뒷문 불안이 두드러진다. 포틀랜드 수비 붕괴는 풀백 경쟁력 약화서 기인한다. 앞선 2경기 브라보(LB)와 보닐라(RB), 반 랑킨(RB)을 기용해봤으나 상대 측면 공격에 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 1대1 매치업 상황서 돌파를 허용하고,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하며 배후 공간을 넓게 열어줬다. 최근 일정서 다득점 경기를 반복하고 있는 시애틀 강공에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위기다. 그렇다고 공격 성과가 뚜렷한 것도 아니다. 리그 기준, 3경기서 3득점에 그쳤다. 발레리(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2선에서 분전하지만 블랑코(LW)와 니에즈고다(FW) 등 주전 선수 부상 이탈로 결정을 지어줄만한 자원이 앞선에 없다. 답답한 공격을 노출한 결과,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보인다.

- 결장자 : 클라크(GK / B급), 이바시치(GK / C급), 조메(LB / B급), 블랑코(LW / A급), 니에즈고다(FW / A급)

 시애틀 (동부 1위 / 승패승무승)

리그 개막 후, 2승 1무로 동부 지구 1위를 달리는 중이다.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다. 이번 라운드 역시 선전 가능성이 높다. 우선 공격 진영에선 루이디아즈(FW, 최근 3경기 4골)-브루인(FW, 최근 3경기 1도움) 투 톱 조합이 시너지를 내는 중이다. 브루인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면, 결정력에 강점이 있는 루이디아즈가 해결하는 식의 공격 패턴이 출중하다. 포틀랜드 측면 수비 약점을 노려 멀티 득점 이상을 꾀할만하다. 수비 대처도 좋다. 시즌 초반 화력이 좋은 LA 갤럭시를 직전 라운드서 무실점으로 돌려 세운 것이 그 방증이다. 앞선부터 착실한 압박으로 후방 하중을 덜고, 위험 지역으로 공이 투입되더라도 오네일-아레아가-톨로 스리백이 끈끈한 수비로 위기를 넘긴다. 빈공에 두드러지는 상대 공세에 무실점 대응마저 충분하다.

- 결장자 : 메드란다(LB / B급), 몬테로(F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포틀랜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시애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2-2 (무승부)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2-1 (포틀랜드 승)

하지만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그들의 경기력을 신뢰하기 힘들다. 오히려 최근 일정서 전력이 만만치 않은 팀들을 연이어 꺾은 시애틀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전망이다. 확실한 1선 라인을 갖췄고, 수비 대응마저 치밀하다. 포틀랜드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캔자스 시티  vs 오스틴

캔자스 시티 (서부 10위 / 패승승무패)

지난 라운드 솔트레이크에 1-3 대패를 당했다. 먼저 선제골에 성공하고도 수비 라인이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2라운드 올랜도 시티 전서도 전반 득점에 성공했는데, 후반전 수비가 버티지 못해 승점 1점에 그친 바 있다. 폰타스(CB)-미린(CB) 센터백 라인 집중력 저하와 풀백 조합의 한정적인 커버 플레이가 발목을 잡는다. 마땅한 대체 자원이 없어 비슷한 문제를 노출할 공산이 높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 두는 편이 낫다. 공격은 원 톱 풀리도(FW, 최근 3경기 1골)가 전적으로 담당한다. 박스 안 움직임이 자유롭고, 활동 범위가 넓어 활용 가치가 높은 선수다. 풀리도 의존도를 높일 경우, 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 결장자 : 메리아(GK / B급), 탐슨(GK / B급), 주시(RB / B급)

오스틴 (서부 4위 / --패승승)

리그 개막전 패배를 뒤로하고 2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신생팀이지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중이다. 팀 최대 강점은 과감한 공격과 민첩한 전환에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링(CAM)이 중원서 상대 압박을 이겨낸 뒤 빠르게 빈 공간을 침투하는 공격수에게 전진 패스를 시도하고, 이를 받은 측면 자원들은 최소한의 터치와 패스로 공격 효율을 높인다. 수비 라인이 허술안 캔자스 시티를 상대로 비슷한 공격 패턴을 구현해낸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에 어려움은 없다. 다만 수비 라인에 있어 전력 누수가 신경 쓰인다. 미국 국가대표 수비수 스웻(LB)이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불가하다. 앞선 경기서 대체 자원인 콜마니치(LB)를 기용해봤으나 만족도는 떨어진다. 상대 강공에 약점이 두드러질 위기다.

- 결장자 : 스웻(LB / A급), 세구라(CAM / A급), 숀펠트(FW / B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첫 맞대결)

2. 캔자스 시티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오스틴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3전 2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33%)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0-1 (오스틴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경기 경험과 운영 면에서 한층 우세하다. 하지만 ‘신생팀’ 오스틴 기세가 매섭다. 속도감 있는 공격력을 앞세워 수비 불안이 대두되는 캔자스 시티를 공략할 힘은 충분하다. 팽팽한 접전 속,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