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vs 덴마크
웨일스 (피파랭킹 17위 / 패무무승패)
유로 A조 2위를 차지하고 16강에 올랐다. 3경기 단 1승을 따냈음에도 강호 스위스에 득실 차에 앞서 일궈낸 긍정적인 결과다. 그 만큼 경기력 면에서의 특유의 끈끈함이 지속되고 있다.
스위스, 터키에 선전한 이후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이탈리아에 0-1 석패에 그쳤을 정도다. 공수 양면에서의 형세가 안정적이다. 주포 베일(FW/ 3경기 2도움)의 활약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수비 면에서 또한 센터백 자원들의 연이은 선전으로 강한 끈끈함을 구축하고 있는 형세다. 특히 지난 유로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던 기적적인 경험을 토대로 더욱 선전할 가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 결장자 : 암파두(DC / B급)
덴마크 (피파랭킹 10위 / 무승패패승)
유로 B조에서 2패를 허용했음에도 득실차에 앞서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사실 유로 첫 일정에서부터 핵심 플레이 메이커 에릭센(AM)이 심각한 부상을 당한 이후 전반적인 팀 분위기가 크게 흔들렸으나, 이후 절치부심하여 기세가 더욱 크게 올라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유로 3경기 전부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음에도 직전 경기 4골을 퍼붓는 등, 최근 공세가 상당히 크게 올라 있다. 핵심 공격수의 부상에도 1~3선 자원들의 고른 득점력이 두드러지며 전반적인 공세가 크게 끌어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웨일스에 또한 2연승으로 좋은 상성을 구축하는 모양새다.
- 결장자 : 에릭센 (AM / A급)
1. 최근 3경기 맞대결 : 3전 1승 0무 2패 2득점 4실점 (덴마크 우세)
[whoscored] 1-2 (덴마크 승)
[predictz] 1-1 (무승부)
덴마크의 최근 기세가 좋으며 전력적인 측면에서도 다소 우위를 잡고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웨일스의 끈끈한 경기 운영이라면 이들 또한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덴마크가 경기를 주도하겠으나
이탈리아 vs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피파랭킹 7위 / 승승승승승)
유로 A조 1위에 오르며 가뿐히 16강에 진출했다. 의심의 여지 없이 대회 최고의 흐름을 달리고 있다. 지난 조별 3경기 전승, 총 7득점-무실점이라는 굉장히 뛰어난 경기력으로 일관 하는 추세다. 전반적인 흐름과 전력에 한 치의 문제점이 없어 보인다. 최근 유로 대회를 제외하고라도 지난 A매치 11연승 흐름을 달려오는 가운데 이 모든 일정에서 무실점, 대부분의 일정에서 경기당 최소 2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또한 최근 5번의 맞대결 4연승 후 1무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는 모습이다.
- 결장자 : 펠레그리니 (MC / C급)
오스트리아 (피파랭킹 23위 / 패무승패승)
유로 C조 2승 1패를 기록함 무난하게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사실 같은 조 내에 강호 네덜란드를 제외하고는 상대적 약체라 평가되는 우크라이나, 북마케도니아를 수월하게 잡아낸 뒤 일궈낸 성과다.
다만 역시 한계점은 엿보인다. 최근 흐름에 있어서 대부분 약체에 강한 반면, 강호에는 여지 없이 약한 모습을 반복해 오곤 했다. 조별 네덜란드 전에서 또한 양상은 같았다. 상성 면에서도 크게 밀리는 양상을 보였던 이들이 쾌조의 페이스를 달리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좋은 대응력을 보일 가능성을 높에 점칠 수 없는 이유가 되겠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1무 0패 7득점 3실점 (덴마크 우세)
[whoscored] 2-0 (이탈리아 승)
[predictz] 1-0 (이탈리아 승)
가뜩이나 전력, 상성 면에서 큰 수준의 우위를 잡는 이들은 최근 경기력이 더욱 크게 물올라 있는 모습이다. 오스트리아가 무난한 선전세를 달리고 있더라도 적절한 대응을 펼치기는 어려운 상대다.
■토프모■ 6월27일 UEFA 유로 2020 전경기 해… 의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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