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7월8일 MLS 미국프로축구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 1차

  뉴 잉글랜드 vs 토론토 

  뉴 잉글랜드 (동부 1위 / 승승승패무)

현재 승점 24점으로 동부 지구 선두, 동·서부 통합 3위다. 앞선 2경기서 1무 1패로 주춤하긴 하지만 전 포지션서 열세를 보이는 부분이 없다. 시즌 전반적으로 꾸준한 승점 관리에 성공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강공이 가감 없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 최전방 공격수 보우(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가 5경기 연속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뽐낸다. 2선의 힐(CAM, 최근 5경기 5도움)은 양질의 전진 패스를 공급하며 최전방과 측면 공격에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만으로도 득점을 뽑아내는데 무리가 없다. 멀티 득점 이상의 대량 득점을 기대해볼만하다.

허나 주전 미드필더 카이세도(CDM) 부상이 길어지는 중이다. 앞선 2경기 실점 상황을 봤을 때, 이 포지션서 잡음을 낸 바 있다. 마시엘(CDM)이 대체 자원으로 출전 시간을 늘리고 있으나 신뢰도는 떨어진다. 중앙 미드필더 폴스터(CM) 역시 수비 가담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센터백 하중이 과도하게 가해지며 후방 불안을 가속화시킨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카이세도(CDM / A급)

  토론토 (동부 14위 / 패패패패패)

현재 MLS 전체 꼴찌다. 리그 개막 후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최근 성적마저 좋지 못하다. 6연패를 기록 중이다. 직전 DC 유나이티드 전에선 1-7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팀 전반적인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태다. 반전의 계기를 찾기 힘들다.

설상가상으로 전력 누수가 엄청나다. 주전 수비수인 던(CB)이 장기 부상으로 신음하는 가운데, 모로우(LB)까지 직전 라운드서 이탈했다. 두 선수가 수비진에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수비진 뎁스가 그리 두텁지 않은 상황서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도 쉽지 않다. 여기에 아차라(LW)와 갈라도(RW) 등 공격진 공백마저 눈에 띈다. 승점 확보에 애로가 많다.

변수는 맞대결 전적이다. 앞선 5번의 맞대결서 3승 2무를 거뒀다. 4골을 내주는 동안 9득점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 아키놀라(FW, 최근 5경기 3골)가 분전하며 개인 기량으로 득점을 뽑아내는 중이다. 그의 영향력이 높아진다는 가정 하, 1득점 생산은 노려볼만하다.

- 결장자 : 웨스트버그(GK / B급), 던(CB / A급), 모로우(LB / A급), 데레온(RM / B급), 아차라(LW / B급), 갈라도(R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2무 3패 4득점 9실점 (토론토 우세)

2. 뉴 잉글랜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5전 5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0%)

3. 토론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0승 1무 6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29%)

[footballpredictions] 3-1 (뉴 잉글랜드 승)

[predictz] 4-0 (뉴 잉글랜드 승)

[bettingclosed] 2-0 (뉴 잉글랜드 승)

뉴 잉글랜드가 최근 흐름과 전력 우세를 활용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물론 맞대결 전적이 신경 쓰이지만 토론토 최근 부진을 감안했을 때, 큰 변수로 작용하긴 힘들다.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며 점수 차를 벌릴 예정이다. 토론토가 난전을 꾀하려 해도 전력 누수와 공·수 밸런스 붕괴로 건실한 경기력을 구현하기 어렵다. 

몽레알 vs 뉴욕 시티

 몽레알 (동부 8위 / 패승무무승)

직전 라운드 인터 마이애미 전서 1-0 승리를 따냈다. 최근 리그 4경기서 2승 2무로 무패를 달리는 중이다. 흐름 자체는 상대에 밀리는 구석이 없다. 물론 전력 차이가 상당하다는 불리가 있으나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가 아니라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기본적으로 버티는 힘이 좋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실점이 0.9점에 불과하다. 주로 3-4-3 포메이션을 활용해 수비 시엔 빠르게 파이브백으로 전환한다. 수적 우세를 쉽게 만들어 상대 공세를 막는데 능하다. 카마초(CB)와 스트루나(CB)가 중심축을 잡고, 풀백 조합이 커버 범위를 넓게 가져가며 힘을 보탠다. 1차 저지선 역할을 담당하는 완야마(CDM) 또한 윗선에서 상대 공격 전개를 방해한다. 많아야 1~2실점 허용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다만 공격력이 떨어진다. 수비적 운영으로 인해 공격 지역으로 올라오는 속도가 현저히 늦다. 여기에 선수들 개인 기량마저 아쉽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는 퀴오토(FW, 최근 5경기 2골)와 토예(FW, 최근 5경기 2골) 등은 결정력 부분서 약점이 뚜렷하고, 측면 조합과 2선 라인 역시 공격 가담이 부족하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 결장자 : 디오프(GK / B급), 워터맨(CB / B급), 타블라(LW / B급)

 뉴욕 시티 (동부 5위 / 패승패승승)

지난 라운드 DC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현재 동부 지구 5위다. 상위권과 승점 차가 크지 않은 상황서 연승 행진을 이어 도약을 노리겠다는 심산이다. 상대에 비해 절대적인 스쿼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승점 3점 확보에 큰 애로가 없다.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운영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최전방 공격수 헤이베르(FW)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있으나 카스텔라노스(FW, 최근 5경기 2도움)가 대체 자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여기에 2선 공격수로 출전하고 있는 모랄레즈(CAM, 최근 5경기 2도움)가 1선까지 영향력을 미치며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가져간다. 공격진 전반적인 시너지가 좋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또한 상대 전적서 상대를 압도한다. 역대 전적 12전 7승 4무 1패로 상당히 강했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선 도합 2실점밖에 주지 않았을 정도로 후방 대처까지 완벽했다. 갈렌스(CB)와 샌즈(CDM) 등이 스쿼드서 이탈했으나 대체 자원인 아세베도(CDM)와 캐놋(CB) 등이 탄탄한 후방 라인을 형성하며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넘긴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 결장자 : 욘센(GK / A급), 칼렌스(CB / A급), 샌즈(CDM / B급), 젤라렘(CM / B급), 헤이베르(F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2무 0패 2득점 9실점 (뉴욕 시티 우세)

2. 몽레알 이번 시즌 홈 성적 : 5전 2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60%, 무득점 비율 : 40%)

3. 뉴욕 시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4전 2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0-3 (뉴욕 시티 승)

[bettingclosed] 1-2 (뉴욕 시티 승)

뉴욕 시티가 맞대결 전적 우위와 전력 우세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칠 것이 유력하다. 전력 누수가 가볍지 않지만 대체 자원들이 제 역할을 다하며 파괴력과 수비 안정성을 높인다. 몽레알이 끈적한 수비 운영으로 난전을 꾀하지만 답답한 공격과 상성에 발목이 묶일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 vs 올랜도 시티 

 시카고 (동부 12위 / 패패패무승)

지난 라운드 애틀랜타 전서 3-0 완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 부진이 깊었으나 최근 2경기서 1승 1무로 반등세를 찾았다. 물론 전력이 떨어지고 흐름 싸움서 상대를 압도하는 상황이 아니라 불리는 분명하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우선 공격 개선점이 뚜렷하다. 지난 2경기서 전부 3득점을 뽑아냈다. ‘주포’ 베리치(FW)가 잠잠하지만 알리세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1선에 활기를 불어 넣는 중이다. 2선의 헤르버스(CM)와 스토야노비치(CAM, 최근 5경기 1골), 메드란(CM, 최근 5경기 2도움) 등 역시 양질의 전진 패스를 넣어주며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득점 생산은 노려볼만하다.

문제는 전력 누수다. 주력 수비 자원인 칼보(CB)가 대표팀 차출로 결장한다. 그가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센터백과 풀백을 도맡아 했다. 위치 선정이 좋고 커트 능력이 뛰어나 후방 중심축으로 자리한 선수인데, 그가 빠졌을 경우 수비 조직력이 붕괴될 위험이 높다. 대체 자원인 테란(CB)은 몸 상태가 아직 100%가 아니고, 본스테인(CB)은 기복이 심하다. 뒷문 제어에 애를 먹으며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크론홀름(GK / B급), 칼보(CB / A급), 히메네스(CDM / B급), 이바노프(RW / A급)

  올랜도 시티 (동부 2위 / 패승승승패)

현재 동부 지구 2위다. 직전 라운드 뉴욕 레드불스에 1-2로 패하며 승점 차를 좁힐 기회를 놓쳤다. 보다 전력이 떨어지는 시카고를 상대로 반등하겠다는 심산이다. 전 포지션서 밀리는 구석이 없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윙 포워드 나니(LW, 최근 5경기 3골 3도움)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는 중이고, 반대편의 뮬러(RW, 최근 5경기 2골 2도움) 역시 발 빠른 돌파와 침투로 다양한 찬스를 잡는다. 파투(FW)와 다이크(FW, 최근 5경기 3골)가 부상과 대표팀 차출로 결장하지만 아킨델레(FW, 최근 5경기 1골 3도움)가 건재하기에 최전방 공백도 그리 크게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2~3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다만 최근 일정서 꾸준하게 실점을 주고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다. 갈레세(GK)와 무팅요(CB) 등이 스쿼드서 이탈한 상황에서 주전 수비수인 카를로스(CB)까지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이 미지수다. 이들이 빠질 경우 수비 조직이 흐트러질 위기다. 앞서 언급했듯, 시카고 공격력이 살아난 시점이라 수비 대처가 완벽하게 이뤄지긴 힘들다. 1~2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갈레세(GK / A급), 루안(RB / C급), 무팅요(LB / B급), 파투(FW / A급), 다이크(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12득점 8실점 (시카고 우세)

2. 시카고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2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43%)

3. 올랜도 시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5전 3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0-3 (올랜도 시티 승)

[bettingclosed] 1-2 (올랜도 시티 승)

최근 반전의 흐름을 찾은 시카고가 난전을 꾀한다. 맞대결 전적 우위와 1, 2선 공격 조합을 앞세워 적극적인 공세를 취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수비 불안이 대두되는 상황서 올랜도 시티 강공을 막아내기엔 난도가 높다. 허나 올랜도 시티 역시 전력 누수가 크게 작용할 경기다. 점수 차를 크게 벌리는데 애로가 많다. 득점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유력하다. 

오스틴 vs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서부 10위 / 무무패무승)

직전 라운드 포틀랜드 전서 4-1 대승을 거뒀다. 리그 8경기 무승 행진을 끊는 승리이자, 팀 역사상 가장 큰 점수 차 승리였다. 분위기 반전과 동시에 선수단 ‘위닝 멘탈리티’를 되찾았다. 이번 라운드 역시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

수비적인 대처가 나쁜 편이 아니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1.2실점을 기록했는데, 홈에선 그 수치가 0.3실점으로 내려간다. 스웨트(LB)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데, 대체 자원인 콜마니치(LB)가 서서히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베슬러(CB)와 카스칸테(CB) 센터백 조합 역시 제 몫을 다하며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막아낸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직전 라운드 다득점 성과가 이번 라운드까지 이어질진 의문이다. 기본적으로 로스앤젤레스 수비 전력이 보다 강하다. 갤러허(LW, 최근 5경기 1골)와 파군데즈(RW, 최근 5경기 1골)가 앞선 라운드서 골 맛을 봤으나 도밍게즈(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가 4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는 중이다. 측면 조합이 상대 풀백이 묶일 경우, 더 이상의 공격 선택지를 활용하기 만만치 않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스웨트(LB / A급), 세구라(CAM / A급), 숀펠트(FW / B급), 호센(FW / B급)

 로스앤젤레스 (서부 5위 / 패무승패승)

지난 라운드 솔트레이크 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서부 5위로 올라섰다.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는 여전하지만 어떻게든 선두권을 쫓는 과정에 있다. 로테이션 자원인 두에나스(RB)와 오포쿠(FW)를 제외하곤 100%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 선전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직전 경기서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따냈다. 심지어 경기당 평균 1.8실점으로 후방 라인이 무너지는 경향이 강했는데, 클린 시트를 달성했다. 김문환(RB)이 출전 시간을 늘리며 센터백 조합과 합을 맞추고 있고, 블랙몬(RB) 역시 퇴장 징계를 끝내고 돌아온다. 세구라(CB)와 무릴로(CB) 중앙 수비수들도 커버 범위가 넓어 상대 측면 역습에 쉬운 대응이 가능하다. 무실점 달성마저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다.

공격 저항 또한 잘 이뤄지는 중이다. 앞선 맞대결서 2-0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당시 경기서 골맛을 본 베어드(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시푸엔테스(CM,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건재하다. 측면 조합 역시 여전히 날카로운 공격력을 가져가고 있어 다양한 옵션 활용이 가능하다. 무득점에 그칠 확률은 낮다.

- 결장자 : 두에나스(RB / B급), 오포쿠(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0무 1패 0득점 2실점 (로스앤젤레스 우세)

2. 오스틴 이번 시즌 홈 성적 : 3전 1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67%)

3. 로스앤젤레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5전 1승 1무 3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20%)

[footballpredictions] 2-2 (무승부)

[predictz] 2-1 (오스틴 승)

직전 라운드서 대승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오스틴이 연승을 잇고자하지만 전력 열세와 맞대결 전적이 신경 쓰인다.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강한 팀이 아니라 수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반면 로스앤젤레스는 확실한 1, 2선 라인을 갖추고 있다. 상대 수비에 고전하겠으나 득점 성과를 올릴 가능성이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