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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없이 최종조합전 프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 1 경기) ☞ 수원삼성 vs 인천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은 지난 화요일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9연속 무패 기록이 중단됐다. 그것도 하필이면 수원 더비에서 지는 바람에 충격이 더 크다. 여전히 리그 3위를 지키고 있지만, 나머지 1~5위 팀들보다 경기수가 많아 언제든 내려갈 수 있는 상황. 권창훈과 안찬기(이상 올림픽 대표), 도닐 헨리(골드컵 캐나다 대표), 한석종(퇴장 징계), 한석희(부상) 등이 저마다의 이유로 출전하지 못한다. 게다가 김건희와 안토니스도 부상으로 인해 직전 경기에 결장했고, 이번 시합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인천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FC서울을 1-0으로 꺾고 5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2승 3무(7골-5실점)를 기록하는 동안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전북이나 포항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현재 승점 23점으로 리그 7위인데, 상위 스플릿 진출이 가능한 6위와는 고작 승점 1점 차. 의욕이 넘치는 상황이다. 부상자는 김연수(DF) 한 명 정도고, 여름 이적에서 적절한 전력 보강을 통해 충분히 해볼만한 상황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월에 인천에서 치러진 두 팀 간의 시즌 첫 맞대결에선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금은 삼성이 홈경기의 이점을 지니고 있지만, 100% 전력을 발휘하기 어려운데다 체력적인 열세까지 안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삼성은 화요일 경기 후 3일만의 경기다.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아 로테이션을 가동할만한 여유도 없다. 이번 주 내내 이어진 무더운 날씨를 고려할 때, 삼성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이 생각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경기 후반전은 더욱 힘들게 느껴질 것이다. 반면 지난 주말 경기가 취소됐던 인천은 9일만에 경기를 치른다. 체력적으로 훨씬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내내 원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바로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 원정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획득,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에도 최소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인천의 핸디캡 매치 승리는 아니 좋은 배팅 찬스가 될 전망입니다.
# 승무패
# H - 1.0
# U/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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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방지 - ●K1●인천vs수원● 경기 집중분석★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