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랑스 vs AS 생테티엔
RC 랑스 (리그 12위 / 무승무승무)
지난 라운드 스타드 렌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점유율 자체는 40대60으로 밀렸으나 나름 괜찮은 공·수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번 라운드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공격 성과를 기대해볼만하다. 지난 라운드서도 공격 삼각 편대가 그대로 구현됐다. 반자(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가나고(FW)가 투톱을 이뤘고, 카쿠타(CAM)가 뒤를 받치며 1선을 지원했다. 모두 개인 기량이 선결된 선수인데다, 합이 좋다. 교체 자원으로 나선 소토카(FW) 역시 반자와 가나고 역할을 대신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다만 수비 안정이 아쉽다. 수비수들이 필요 이상으로 전진성을 띄며 위기를 맞고, 미드필드진 압박 또한 다소 무른 편이다. 주력 자원인 하이다라(LB) 부상 공백까지 감안해야 하는 일정이다. 1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하이다라(LB / A급), 사이드(FW / B급)
AS 생테티엔 (리그 8위 / 승패패패무)
지난 라운드 로리앙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력 열세가 분명한 로리앙을 상대로도 경기 내용을 압도하지 못했다. 보다 스쿼드 질이 좋은 랑스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오롯이 따내기엔 난도가 높다.
공격 성과가 상대에 비해 저조하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46경기서 42득점밖에 적중하지 못했다. 다양한 전술을 가미해 상대를 몰아치지만 공격진 경쟁력 저하와 유기적인 패턴 플레이에 잡음을 낸다. 상대 수비 실수를 노린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하지만 버티는 힘은 선결됐다. 마콘-모우코디-나데-콜로지자크로 이어지는 포백이 후방 라인을 깊숙이 물려 상대 공세를 막고, 윗선의 미드필더들 또한 빠르게 가담해 힘을 싣는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10득점 7실점 (랑스 우세)
2. 랑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생테티엔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1-0 (랑스 승)
[forebet] 2-2 (무승부)
[bettingclosed] 1-1 (무승부)
두 팀 모두 공·수에 있어 큰 특징이 없다. 직전 라운드를 무승부로 마친 것도 이와 관련됐다. 그나마 공격적 기조가 강한 랑스가 고삐를 당겨보겠으나 상대 수비를 파훼할만한 파괴력이 나지 않는다. 생테티엔은 극도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향한다. 양 팀 1점씩을 주고받는 난전 속,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올림피크 마르세유 vs 지롱댕 드 보르도
올림피크 마르세유 (리그 3위 / 무무승승승)
직전 라운드 ‘난적’ 몽펠리에를 3-2로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시즌 전부터 이어진 무패 행진이 끊길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라운드 또한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공격이 원활히 구현된다. 직전 경기에선 파예(LW, 최근 5경기 5골)를 제로톱으로 활용하는 전술로 재미를 봤다. 빠른 발을 가진 그가 최전방서 상대 수비를 파훼하고, 단순하지만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공격진 전원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강제한다. 이로 인해 공격력이 상승하는 선순환이 이뤄진다. 비슷한 공격 전술이 구현될 경우, 다시 다득점 성과를 노려볼만하다.
앞선 경기서 멀티 실점을 허용했으나 빈공이 상당한 보르도 공격에 일격을 당할 확률은 낮다. 포지션 변경을 마친 엔리케(RM)가 측면서 잘 버텨주고 있고, 살리바(CB)를 축으로 하는 센터백 조합 또한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 클린 시트 달성이 무리한 과제로 비치지 않는다.
- 결장자 : 칼레타-카(CB / A급), 델로트(FW / A급)
지롱댕 드 보르도 (리그 19위 / 승승무무패)
상대에 비해 전력 열세가 두드러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심지어 개막전에선 올 시즌 승격 팀 클레르몽에 0-2로 완패했다. 흐름 싸움서 상대에 대응하기 힘들다.
공격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라인 전진 자체가 원활하지 않다. 수비진에서 볼을 돌리다 공격진까지 공격을 전개해도 유기적인 움직임이 선결되지 않아 다시 공을 뒤로 물리는 U자형 공격 전개가 계속된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이 투입돼도 이를 결정지어줄 선수가 극히 드물다. 황의조(FW, 최근 5경기 4골) 또한 여전히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수비 불안 또한 크다. 수비수들 커버 범위가 넓지 않아 단순한 공격 전개에도 휘둘리는 빈도가 잦다. 일대일 대응이 되지 않고, 무리한 파울로 공격을 끊으며 세트 피스 찬스를 헌납한다. 멀티 실점 허용까지 열어둬야 한다.
- 결장자 : 바이세(CB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6득점 4실점 (마르세유 우세)
2. 마르세유 이번 시즌 홈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보르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0전 0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2-1 (마르세유 승)
[predictz] 3-0 (마르세유 승)
[forebet] 2-0 (마르세유 승)
[bettingclosed] 3-1 (마르세유 승)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갖춘 마르세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경기서 멀티 실점을 내주며 불안을 더하지만, 이를 상쇄할만한 공격력을 갖췄다. 저항 자체가 불가할 것으로 보이는 보르도가 고전 끝에, 저항조차 해보 지 못하고 무너질 일정이다.
■토프모■ 8월16일 리그앙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의 댓글 (2개)
삭제된 사용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