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 렌 vs FC 낭트
스타드 렌 (리그 12위 / 패승무무승)
앞선 리그 2경기서 전부 1-1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 전력을 막론하고 앞서 나갈 힘을 잃었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상당히 답답한 흐름에 갇힐 확률이 높다.
우선 지난 주중 펼친 UEFA 컨퍼런스리그 여파를 간과하지 못한다. 대부분 주전 선수들을 활용했기에 선수단 체력 문제가 불거진 상태다. 특히 현지 소식에 따르면 공격진에 집중해 로테이션이 이뤄질 것이라 예측한다. 이미 1, 2선 스쿼드 뎁스가 얇아 주전 선수와 벤치 멤버의 경쟁력 차이가 존재하는데, 파괴력이 한층 떨어질 위기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
그래도 버티는 힘은 좋다. 지난 공식전 4경기 무패 기간, 도합 2실점을 내주는데 그쳤다. 선수 개개인의 방어가 좋고, 미드필드진과 수비진 사이로 침투하는 공격수 대비가 잘 이뤄진다. 실점 위기를 쉽게 맞지 않는다. 대량 실점 위험은 줄였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젤린(CB / B급)
FC 낭트 (리그 5위 / 승패패무승)
직전 라운드 메스 전서 2-0 승리를 따냈다. 점유율 36대64로 밀렸으나 공·수 집중력을 높여 성과를 일궈냈다. 초반 스퍼트가 좋다. 전력 차는 존재하지만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
스타드 렌과 마찬가지로 수비 저항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4-1-4-1 혹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해 수비 시에 중앙 라인 숫자를 다수 가져간다. 수비진뿐만 아니라 미드필더 전원이 후방 라인까지 내려와 수적 우세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수비 자원들이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마킹을 가져가며 상대 공격 속도를 늦춘다. 이와 같은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대량 실점을 내줄 확률은 상당히 떨어진다.
문제는 공격이다. 수비적 운영에 집중하는 탓에 공격으로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다. 공격수들의 개인 기량 또한 좋은 편이 아니라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데 애로가 많다. 설상가상으로 주력 자원인 쿨리발리(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 결장자 : 쿨리발리(F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5득점 3실점 (스타드 렌 우세)
2. 스타드 렌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낭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2-1 (스타드 렌 승)
[predictz] 3-2 (스타드 렌 승)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1-2 (낭트 승)
홈 이점을 앞세운 스타드 렌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윗선 파괴력이 다소 아쉬운 가운데,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문제도 불거졌다. 리드를 쉽게 잡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낭트 마찬가지로 수비적 운영에 강점이 있는 팀이다.
OGC 니스 vs 올림피크 마르세유
OGC 니스 (리그 4위 / 승패무무승)
직전 라운드 릴을 4-0으로 완파하고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점유율 자체는 38대62로 열세였는데 공·수 집중력을 높여 승기를 챙겼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높은 수준의 팀 에너지 레벨을 갖고 연승을 잇겠다는 의지다.
돌베르(FW, 최근 5경기 3골)와 구이리(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투톱 조합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직전 경기서도 전부 득점에 성공했다. 기동성이 좋아 서로 스위칭을 유연하게 가져가고, 배후 공간 침투와 양질의 전진 패스로 짧은 패턴 플레이를 양상한다. 두 선수의 활약이 재구현될 경우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다만 맞대결 전적서 절대 열세를 보인다. 물론 가장 최근 맞대결에선 3-0 대승을 따낸 좋은 기억이 있지만 지난 공식전 8경기서 1승 7패로 상대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독 파괴력이 높은 상대 측면 공격에 윙백 조합이 적절한 대처를 보여주지 못했다. 올 시즌 수비진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자 : 슈나이덜린(CDM / A급), 트룰렛(CM / B급), 클로드-모리스(CAM / B급), 스텡스(RW / A급), 게스앤드(FW / B급)
올림피크 마르세유 (리그 6위 / 무승승승무)
직전 라운드 보르도 전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 연속골로 경기를 쉽게 푸나 했지만 후반전 연속 실점을 내주며 다잡은 승점 3점을 놓쳤다. 이번 경기 또한 상당히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밀리크(FW, 최근 5경기 5골) 부상이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복귀까지 한 달이 더 걸릴 전망이다. 최근 일정서 파예(LW, 최근 5경기 5골)를 스트라이커로 내세우는 전략을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좌·우 측면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약점을 띈다. 그의 공백을 절실히 느끼는 가운데,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공산이 높다.
수비 기복도 크다. 직전 경기서도 알 수 있듯이, 무너지는 속도가 빠르다. 살리바(CB)와 페레스(CB) 개인 기량은 선결됐으나 조직적인 움직임에서 잡음을 낸다. 설상가상으로 발레디(CB)가 퇴장 징계로 나서지 못한다. 상대 공세에 유연한 대처가 어렵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로페즈(GK / B급), 발레디(CB / A급), 밀리크(F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0무 4패 6득점 7실점 (마르세유 우세)
2. 니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100%)
3. 마르세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2 (마르세유 승)
[bettingclosed] 0-1 (마르세유 승)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마르세유가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이겠으나 수비 기복이 심하고, 전력 누수에 따른 경기력 악화를 감안해야 한다. 직전 경기서 공격력이 살아난 니스가 강한 저항에 나서며 승부의 추가 한쪽으로 쉽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다.
■토프모■ 8월23일 리그앙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의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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