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EPL 프리미어리그 < 크리스탈팰리스 vs 브라이턴 > 분석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버풀 원정에서 0-3으로 무너지며 토트넘전 승리(3-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까지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15위로 추락해 있는 상황. 그래도 홈에서는 토트넘을 완파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FW 에두아르가 셀틱에서 건너오자마자 멀티골을 작렬시켰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조만간 반등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브라이턴과의 맞대결은 M23 더비이기도 한 만큼 공세적으로 승점 3점을 노릴 것이 유력시된다. 에두아르는 에이스 FW 자하(1골 1도움)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들인 MF 에즈, DF 퍼거슨의 공백은 여전한 반면 멀티 MF 쉴룹은 복귀를 신고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누수 여파는 그리 심각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5무 8패로 승률 5할 미만이었지만, 올 시즌 홈에서의 초반 폼은 상당히 좋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브라이턴과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은 카라바오컵 32강에서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완파하고 16강 무대에 안착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브렌트포드(1-0), 레스터 시티(2-1)를 연파하며 2연승을 신고해둔 상황. 지난 시즌에는 좋은 경기력 대비 결과가 나오지 않아 15위에 머무른 바 있으나, 올 시즌 초반에는 6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다. 이처럼 브라이턴이 초반에 약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 향상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FW 무페(3골)는 초반 5경기 3골을 몰아치는 등 팀의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모습이다. '아일랜드의 루니'로 불려 온 FW 코놀리만 잠재력을 폭발시켜주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봐야 할 듯. 단, 주전 미드필더들인 MF 비수마, 맥칼리스터가 부상으로 출전여부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타격이다. 둘 모두 결장할 경우 노장 MF 랠라나의 두 어깨가 평소보다 크게 무거워질 전망이다. 이적시장 막판에 헤타페에서 건너온 DF 쿠쿠레야는 무난히 팀에 녹아들었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5무 9패로 평타 정도였으며, 크리스탈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1-1 무, 1-1 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크리스탈: MF 에즈(주전/부상), DF 퍼거슨(백업/부상).
브라이턴: MF 비수마(주전/불투명), 맥칼리스터(주전/불투명), DF 웹스터(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시즌 초반 기세 면에서 크게 앞서 있는 브라이턴이지만, 크리스탈 역시 홈에서는 토트넘을 완파(3-0)하는 등 초반 폼이 나쁘지 않은 상태다. 자존심이 걸린 M23 더비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무승부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크리스탈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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