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0월10일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아제르바이잔 vs 아일랜드

 아제르바이잔 (조 5위 / 승패패무패)

현재 승점 1점으로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미 예선 탈락한 상황서 마땅한 동기 부여 자체도 없다. 선전 가능성을 낮게 점치는 이유다.

수비 붕괴가 크게 작용한다. 지난 3~5라운드 일정서 도합 6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배치했지만 효과는 미지근했다. 상대 선 굵은 축구에 고전하며 위기를 반복할 그림이 그려진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득점 생산 또한 어렵다. 일단 공격적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불가하고, 윗선의 파괴력 또한 떨어져 상대 수비를 적절히 괴롭히지 못한다. 주력 자원인 셰이다에프(FW, 최근 5경기 2골)가 그나마 소속팀에서 분전하고 있지만 대표팀 유니폼만 갈아입으면 잠잠하다. 이외 자원의 신뢰도는 떨어진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아일랜드 (조 4위 / 승무패무무)

이들 역시 상황은 어렵다. 현재 승점 2점으로 2위 세르비아와 9점 차이다. 자력 진출은 불가하다. 결국 잔여 경기를 다 이겨놓아야 한다. 일단 이번 경기에 의미를 충분히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후방이 탄탄하다. 지난 5경기서 8실점 허용에 그쳤다. 콜린스(CB)가 컨디션을 되찾아 다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에간(CB)과 도허티(RB) 등 주전급 선수들 개인 기량엔 의심이 가지 않는다. 클린 시트 달성을 기대해볼만하다.

공격은 ‘한 방’ 싸움으로 이어간다. 2, 3선 라인의 경쟁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롱 볼’ 축구로 효율을 높인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로빈손(FW, 최근 5경기 2도움)과 콜린스(FW)가 기민한 움직임으로 상대 압박에서 벗어나 공을 잡으면 곧바로 득점 찬스를 가져갈 수 있다. 이들의 패턴이 잘 먹혀들기만 한다면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 결장자 : 탈봇(GK / C급), 스칼레스(CB / B급), 콜먼(RB / A급), 브라운(CDM / B급), 몰룸비(CM / B급)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1무 0패 1득점 1실점 (동률)

2. 아제르바이잔 대회 홈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3. 아일랜드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0-1 (아일랜드 승)

[bettingclosed] 0-1 (아일랜드 승)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아일랜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오히려 원정서 폭발하는 공격력이 반갑고, 상대 무른 공격에 저항할만한 수비 전력을 갖췄다는 점이 반갑다. 아제르바이잔이 난전을 유도하지만 스쿼드 열세를 극복하기엔 힘이 부친다. 

스웨덴  vs 코소보

 스웨덴 (조 2위 / 승패승승패)

현재 승점 9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3위 그리스와 3점 차에 불과한 상황서 빠르게 치고 나가야 한다. 높은 동기 부여를 갖고 리드를 잡겠다는 심산이다.

맞대결 전적 우위가 눈에 띈다. 지난 1차전 맞대결서 3-0 완승을 거뒀고, 작년 친선 경기서도 1-0 승리를 따냈다. 상대 무른 수비를 노리는 공격이 잘 먹혀들어간 결과다. 이브라히모비치(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합류가 끝내 불발됐지만, 이삭(FW, 최근 5경기 1골)과 포르스베리(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등 파괴력이 선결된 공격진이 함께 한다. 이들의 시너지만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와도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홈 이점까지 십분 활용한다. 이번 예선전 원정 경기당 평균 1.0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0.5점까지 떨어진다. 안방에서 안정적인 스탠스를 취하며 상대 강공을 잘 막아낸 결과다. 포백 라인의 끈끈함이 90분 내내 이어진다면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 결장자 : 존슨(RB / B급), 이브라히모비치(FW / A급)

  코소보 (조 4위 / 패승승무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공격 저항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상대 빡빡한 라인에 묶여 빈공에 그칠 확률이 높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베리샤(CAM, 최근 5경기 1도움) 복귀가 늦어져 이번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 밝혔다. 그가 빠질 경우 2, 3선에서 윗선으로 공을 공급해줄 선수가 없다. 무득점에 그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그림이다.

그렇다고 수비가 단단한 것도 아니다. 지난 예선전 5경기서 도합 9실점을 허용했다. 큰 좌·우 전환과 전진 패스 방어에 애를 먹는 모습을 종종 노출하고, 위험 지역서도 안일한 볼 처리로 위기를 반복한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타키(CB / B급), 자샤리(CM / B급), 베리샤(CAM / A급)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2승 0무 0패 4득점 0실점 (스웨덴 우세)

2. 스웨덴 대회 홈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코소보 대회 원정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2-0 (스웨덴 승)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0 (스웨덴 승)

[bettingclosed] 1-0 (스웨덴 승)

홈 이점을 갖춘 스웨덴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밸런스가 나름 탄탄하고 맞대결 전적서도 우위를 점한다. 코소보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최근 일정서 어려운 경기를 거듭하며 팀 에너지 레벨이 다소 하락한 상태다. 실점 최소화 이상의 이변을 만들기엔 힘이 부친다. 

조지아 vs 그리스

조지아 (조 5위 / 승패패패패)

지난 예선전 5경기서 1무 4패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미 본선 직행이 불가한 상황이라 동기 부여를 끌어올리는데 애를 먹을 것이 자명하다.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A매치를 포함한 공식전 4연패다. 후방이 무너지는 탓에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불가하다. 해당 경기서 무려 12실점을 내줬다. 3-4-3 포메이션 아래서 중원을 탄탄하게 가져가며 상대 공세에 저항하지만 중원 조합의 라인 컨트롤 미스와 윙백의 수비 가담 저하가 발목을 잡는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공격 또한 답답하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크바라츠켈리아(LW, 최근 5경기 1도움)가 다시 퍼포먼스 저하로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크빌리타이아(FW) 마찬가지로 부상이 길어진다. 대체 자원들의 신뢰도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서 다득점 성과를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

- 결장자 : 다우쉬빌리(CDM / A급), 알투나슈빌리(CM / B급), 지그하우리(CM / B급), 바코(LW / A급), 크빌리타이아(FW / A급)

  그리스 (조 3위 / 무승패무승)

현재 승점 6점으로 조 3위를 유지한다. 2 스웨덴과 승점 3점 차라 이번 라운드를 반드시 잡고 가야한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고삐를 당길 것이 분명하다.

나름 공격 성과가 잘 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지난 공식전 8경기서 전부 한 골 이상씩을 기록했다. 원래 팀 기조는 작정하고 버틴 후, 롱 볼으로 역습을 노리는 패턴이었는데, 파블리디스(FW, 최근 5경기 3골)와 두오비카스(LW, 최근 5경기 3골) 등 짧은 패턴 플레이를 가져갈 수 있는 1선 자원들이 분전하면서 상대 수비를 다양하게 두드린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면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하지만 원정 불리는 감안해야 한다. 지난 2차례 원정 경기서 1골씩을 실점했다. 수비진 퍼포먼스에 있어 널뛰기가 다소 존재하고, 중원 라인이 수비 가담 타이밍에 잡음을 내는 빈도도 원정에서 훨씬 높다. 무실점 달성은 난도 높은 과제다.

- 결장자 : 디오우디스(GK / B급), 레트소스(CB / B급), 제카(CM / A급), 포운타스(F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2무 3패 4득점 8실점 (그리스 우세)

2. 조지아 대회 홈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3. 그리스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1-2 (그리스 승)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0-1 (그리스 승)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그리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나름 호조의 상승세를 잇고 있고, 특히 공격 개선을 찾은 점이 반갑다. 조지아가 난전을 꾀하지만 본선 진출이 다소 어려워진 상황서 팀 분위기를 올리는 것 자체에 애를 먹을 것이 자명하다.

핀란드 vs 우크라이나

핀란드 (조 3위 / 패패무승패)

현재 승점 5점으로 2위 우크라이나와 승점 차 없이 3위에 머물고 있다. 잔여 4경기를 남긴 시점서 승점 6점짜리 경기를 허투루 치를 수 없다.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해 고삐를 당길 예정이다.

그러나 흐름이 좋은 편이 아니다. 결과물을 내는데 있어 기복이 심하다. 즉, 공격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포흐얀팔로(FW, 최근 5경기 2골)와 푸키(FW, 최근 5경기 1골) 등 유수의 윗선 자원과 달리,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무게감이 다소 아쉽다. 결국 전방을 보고 때려넣는 식의 공격이 주를 이루고, 이는 공격 패턴 단순화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다득점 생산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수비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상대 전력 차에 관계없이 대량 실점을 주는 빈도는 높지 않지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게다가 3선 라인의 후방 가담 또한 부족하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우로넨(CB / A급), 오쇼네시(CB / B급), 스파라프(CDM / A급), 소이리(CM / A급), 아센눈(LM / B급), 호스티카(FW / B급)

  우크라이나 (조 2위 / 승패무무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4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승점 확보에 있어 큰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지난 3차례 맞대결서 2승 1무로 패가 없다. 해당 경기서 2실점에 그치며 상대 단순한 공격에 즉각적인 대처를 보여줬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이번에도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변수는 흐름이다. 이번 예선전 5경기서 전부 무승부를 거뒀다. 다득점 성과를 내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으니 주도권을 잡고도 고전하는 경우가 잦았다. 앞선 경기와 비교해 공격진 스쿼드 구성에 큰 차이가 없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결장자 : 카차라바(CB / B급)

1. 최근 3경기 맞대결 : 3전 0승 1무 2패 2득점 4실점 (우크라이나 우세)

2. 핀란드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우크라이나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1-1 (무승부)

[bettingclosed] 1-1 (무승부)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우크라이나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앞선 라운드서 무승부를 반복할만큼 확실한 우위를 점하긴 어렵다고 보인다. 핀란드 마찬가지로 최근 성적이 저조한 가운데, 다소 단조로운 공·수 패턴 활용으로 답답함을 증폭시킨다. 

스코틀랜드 vs 이스라엘

스코틀랜드 (조 2위 / 무패패승승)

현재 승점 11점으로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사실상 1위와 승점 7점 차로 본선 직행은 다소 어려운 상황서 2위 수성에 심혈을 기울인다. 선전 가능성은 높다.

수비 안정감이 상당하다. 지난 6경기서 단 5실점 허용에 그쳤다. 기본적으로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윙백과 풀백을 맡는 티어니(LB)가 대표팀에선 스리백 일원으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수비 선택지를 보유한다. 윗선의 압박 또한 좋아 상대 공세에 휘둘리는 빈도를 줄인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험을 줄였다 봐도 무방하다.

홈 이점까지 십분 활용한다. 이번 예선전서 원정 경기당 평균 0.7득점을 적중한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2.3점까지 올라간다. 후방 부담을 덜고 보다 라인을 끌어올려 성과를 낼 전망이다.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 결장자 : 클라크(GK / C급), 갤러거(CB / B급), 맥긴(RB / B급), 테일러(LB / B급), 잭(CDM / B급), 포레스트(FW / A급)

  이스라엘 (조 3위 / 승패승승패)

앞선 라운드서 덴마크에 0-5 대패를 당하며 3위로 떨어졌다. 2위 탈환이라는 확실한 동기 부여가 생겼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유수의 공격진을 갖추고 있다. 유럽 빅리그서 활약하는 자하비(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다부르(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와이스만(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등이 다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기량이 상당한 선수로, 아무리 상대가 빡빡한 라인을 세워도 파훼할 힘이 충분하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다만 수비 안정감은 아쉽다. 지난 6경기서 11실점을 내줬다. 물론 6라운드 덴마크 전 완패가 크게 작용하지만 수비 제어 자체에 애를 먹는 경우가 잦았다. 상대 단순한 공격에도 휘둘릴 그림이 그려진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하러쉬(GK / B급), 티비(CB / A급), 드가니(CB / B급), 엘하메드(CB / B급), 아트질(CM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3무 1패 5득점 5실점 (동률)

2. 스코틀랜드 대회 홈 성적 : 3전 2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3. 이스라엘 대회 원정 성적 : 3전 2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33%)

[footballpredictions] 2-0 (스코틀랜드 승)

[predictz] 1-1 (무승부)

[forebet] 2-2 (무승부)

[bettingclosed] 2-1 (스코틀랜드 승)

홈 이점을 갖춘 스코틀랜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유독 안방에서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고, 최근 흐름 또한 좋다. 허나 이스라엘은 지난 맞대결서 호각세를 이어왔고, 분명 ‘한 방’ 능력을 보유한 팀이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룩셈부르크 vs 세르비아

룩셈부르크 (조 3위 / 패패승패무)

현재 승점 6점으로 조 3위에 올랐다. FIFA 랭킹과 전력을 감안했을 때, 유럽 최하위권으로 꼽히지만 이번 예선전서 의외의 결과를 연출하며 선전 중이다. 저항 자체는 기대해볼만하다.

득점 성과가 잘 난다. 특히 지난 3차례 맞대결서 전패했는데, 1득점 이상씩은 꾸준히 올렸다. 기동력이 부족한 상대 수비진에 맞서 빠른 전환 패스와 한 박자 빠른 크로스로 찬스를 만드는데 능하다. 비슷한 기조의 공격이 이어질 경우,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아니다.

문제는 그 이상으로 무너지는 수비다. 4-3-3 포메이션 아래서 중앙 라인을 탄탄히 가져가려 하지만 선수단 경쟁력 저하가 발목을 잡는다. 또한 주력 자원인 로드리게스(CB)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결장하고, 현지 발표에 따르면 수비형 미드필더 필립스(CDM) 또한 경미한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스쿼드 제외됐다고 전한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다.

- 결장자 : 로드리게스(CB / A급), 말겟(CB / A급), 다 그라카(CB / B급), 필립스(CDM / A급), 보네트(LM / A급)

  세르비아 (조 2위 / 무패승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공격 개선을 찾았다. 예전 선 굵은 축구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패턴 플레이에도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빠른 패스 플레이로 점유율을 높이고, 전진의 방향도 다양하게 가져간다. 게다가 요비치(FW, 최근 5경기 1도움)와 미트로비치(FW, 최근 5경기 6골 1도움), 블라호비치(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버티고 있는 1선은 유럽 수위급으로 통한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도 허황된 목표는 아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수비 불안이 다소 존재한다. 공격적으로 올라서는 과정서 공간 노출에 허술하다. 실제로 지난 조별 예선 5경기서 무려 7실점을 내줬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M.일리치(GK / B급), 테르지치(LB / A급), I.일리치(CDM / B급) 비르만체비치(CAM / B급)

1. 최근 3경기 맞대결 : 3전 0승 0무 3패 4득점 10실점 (세르비아 우세)

2. 룩셈부르크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세르비아 대회 원정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0-2 (세르비아 승)

[predictz] 0-2 (세르비아 승)

[forebet] 0-3 (세르비아 승)

[bettingclosed] 0-1 (세르비아 승)

전력 우세를 갖춘 세르비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선두 추격에 여념이 없는 현 시점서 가용 전력을 활용해 공·수 집중력을 높인다. 전 포지션서 상대를 압도하기에 승기를 잡는데 평이하다. 룩셈부르크가 최근 호성적에 힘입어 난전을 유도하지만 득점 생산 이상의 결과를 따내기엔 힘이 부친다. 

스위스 vs 북아일랜드

 스위스 (조 2위 / 승무승무무)

현재 승점 8점으로 조 2위에 올랐다. 1위 이탈리아에 비해 2경기를 덜 치른 현 상황서 격차를 좁힐 좋은 기회다. 전력 우위를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잡겠다는 심산이다.

수비 대처가 완벽에 가깝다. 4-3-2-1에 가까운 포메이션을 활용, 수비 숫자 유지에 큰 신경을 쓴다. 윗선의 미드필더들까지 1차 압박 실패 시, 빠르게 하프 라인 근처에서 다시 협력 수비를 펼치는데 능하다. 또한 좀머(GK)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있기에 든든하다. 클린 시트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 까닭이다.

지난 2경기서 무득점에 그쳤을 만큼 화력이 떨어진 상태다. 결국 공격은 작정하고 ‘한 방’ 싸움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 1선에 유수의 자원들을 보유했다. 엠볼로(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부상을 뒤로하고 직전 소속팀 경기서 골 맛을 봤고, 세페로비치(FW)는 소속팀 퍼포먼스는 저조하지만 유독 대표팀서 확실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들의 영향력만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와도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 결장자 : 음보고(GK / B급), 제이지거(CB / B급), 로톰바(RB / A급), 프레이(CDM / A급), 라우퍼(CM / B급), 제키리(LW / A급), 은도예(FW / B급)

  북아일랜드 (조 3위 / 승패승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6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공격 저항이 힘들다. 후술하겠지만 뒷문 제어에 과도하게 힘을 쏟는 터라 윗선 무게감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현지 소식통애 따르면 주전 공격수인 와이트(RW)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일찍이 낙마했고, 최근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던 라버리(FW, 최근 5경기 3골) 또한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하다고 전한다. 무득점에 그칠 확률이 높다.

다행히 수비 저항은 기대할만하다. 직전 맞대결서도 점유율 25대75, 슈팅 수 4대8로 절대 열세를 보였으나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클린 시트를 따냈다. 비슷한 수비 기조가 이어질 경우, 대량 실점 위험은 넘길 것으로 전망한다.

- 결장자 : 카르손(GK / B급), 스미스(CB / A급), 맥캔(CM / B급), 와이트(RW / A급), 라버리(FW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3무 1패 1득점 1실점 (동률)

2. 스위스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3. 북아일랜드 대회 원정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footballpredictions] 1-0 (스위스 승)

[predictz] 2-0 (스위스 승)

[forebet] 0-0 (무승부)

[bettingclosed] 2-1 (스위스 승)

전력 우세를 앞세운 스위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다득점 성과가 잘 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두드러지지만 상대 수비를 파훼할만한 ‘한 방’ 능력은 갖추고 있고, 후방 라인이 상당히 단단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북아일랜드 마찬가지로 후방 라인에 힘을 실으며 실점 최소화까진 노려볼만하겠으나, 그 이후 공격 저항이 불가하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페로제도 vs 오스트리아 

페로제도 (조 5위 / 패승패패승)

지난 라운드 몰도바 전서 2-1로 이기며 예선전 첫 승을 따냈다. 하지만 상대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보다 높은 난도인 이번 일정서 승점 확보 확률은 ‘0’에 가깝다.

수비가 자주 무너진다. 지난 6경기서 도합 14실점을 내줬다. 전력 열세로 인해 후방 하중이 늘어나고, 수비수들이 상대 공세를 적절하게 제어하지 못한 결과다. 스쿼드 뎁스가 얇아 지난 4~6라운드 소집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명단을 꺼내들었다. 당연히 수비진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그렇다고 공격 성과가 좋은 것도 아니다. 윗선에서 버텨 줘야할 올센(FW, 최근 5경기 6골)이 상대 수비진에 묶이는 경우가 잦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기민한 움직임 또한 아쉽다.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오스트리아 (조 4위 / 승패승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57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은 따 놓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앞선 1차전 맞대결서도 3-1 대승을 따낸 바 있다. 작정하고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를 몰아붙였고, 득점 성과를 쉽게 냈다. 주전 공격수 칼라지치(FW, 최근 5경기 1골)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쉽지만 2선과 1선을 전부 책임질 수 있는 자비처(CAM)와 그릴리치(CM) 등이 2선에서 유기적인 패턴 플레이를 자랑한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목표로 할만하다.

버티는 힘을 기대할만하다. 센터백 조합이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전술 변화에 유연한 대처를 이어간다. 여기에 3선 자원 역시 수비 시, 빠른 가담으로 미연의 위기를 방지한다. 원정 불리를 감안하고도 클린 시트를 따낼 것으로 전망한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3득점 16실점 (오스트리아 우세)

2. 페로제도 대회 홈 성적 : 3전 1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오스트리아 대회 원정 성적 : 3전 1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0-3 (오스트리아 승)

[predictz] 0-2 (오스트리아 승)

[forebet] 0-3 (오스트리아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전력 우세를 앞세운 오스트리아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구석이 없고,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페로제도가 난전을 꾀하지만 경기력 기복이 큰 탓에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불가하다. 

몰도바 vs 덴마크

몰도바 (조 6위 / 패승패패패)

앞선 예선전 6경기서 1무 5패를 거두며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본선 직행이 불가해진 상황. 이번 라운드 마지막 불꽃을 태우지만 확률은 낮다. 선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소리다.

수비가 일찍이 붕괴됐다. 수비진 경쟁력 저하로 상대 공세에 쉽게 무너진다. 개개인 마킹에서 잡음을 내고, 수적 우세를 활용하고도 개인 기량이 뛰어난 상대 공격수를 막지 못한다. 이번 라운드 유사한 문제를 노출하며 대량 실점을 내줄 공산이 높다.

공격 저항 또한 불가하다. 앞선 6경기 단 3득점 생산에 그쳤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후방 라인에 힘을 싣기에 윗선으로 올라오는 속도가 느리다. 그나마 주력 자원인 밀린샤누(FW, 최근 5경기 2골)가 분전하지만 힘이 부친다.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점쳐진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덴마크 (조 1위 / 승무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9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다.

최근 흐름 또한 좋다. 지난 공식전 7경기서 6승 1무로 패가 없다. 공격력이 상당하다. 해당 기간, 도합 19득점을 올렸다. 탄탄한 빌드업을 통해 라인을 점진적으로 올리고, 윗선의 자원들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킨다. 지난 맞대결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8득점을 올린 바 있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볼만하다.

수비는 하중이 줄었다. 어차피 90분 내내 상대를 몰아칠 것이 유력하다. 윗선에서 공이 뺏겨도 전진 압박으로 후방으로 공이 넘어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다. 클린 시트 달성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 이유다.

- 결장자 : 넬슨(CB / B급), 막쇠(CB / C급), 린스트룀(LW / C급)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0득점 8실점 (덴마크 우세)

2. 몰도바 대회 홈 성적 : 3전 0승 1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33%)

3. 덴마크 대회 원정 성적 : 3전 3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1-3 (덴마크 승)

[predictz] 0-2 (덴마크 승)

[forebet] 1-4 (덴마크 승)

[bettingclosed] 0-3 (덴마크 승)

전력 우세를 앞세운 덴마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안정성이 상당하며 지난 맞대결서도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몰도바가 난전을 꾀하지만 상대 공세 제어에 애를 먹으며 무너질 것이 자명하다. 

안도라 vs 잉글랜드

안도라 (조 5위 / 패무승패패)

현재 승점 3점을 기록, 조 5위에 올라있다. 2위 알바니아와 승점 9점 차라 사실상 잔여 경기를 모두 이기고 나머지 팀들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상당히 희박한 확률이다. 선전 가능성이 낮다.

수비 대처가 전혀 되지 않는다. 지난 6경기서 무려 14실점을 내줬다. 전력 열세를 인지하고 버티기에 나서지만 효과가 미지근하다. 수비진 경쟁력 저하와 위험 지역에서 실수가 겹쳐 필요 이상의 위기를 반복한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주며 무너질 그림이 그려진다.

공격 저항은 불가하다. 어차피 상대가 ‘강호’ 잉글랜드기에 버티기 전략밖에 사용할 수밖에 없다. 공격으로 올라오는 속도가 느리고, 윗선에서 공을 잡아 점유율을 늘릴 자원도 없다. 한정적인 공격 패턴을 활용하는데 묶이며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잉글랜드 (조 1위 / 무무승승무)

현재 승점 16점으로 조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 확정에 8부 능선을 넘을 수 있는 기회다.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하더라도 스쿼드 절대 우세를 보인다. 상대에 일격을 맞을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지난 맞대결서 4-0 대승을 따냈다. 공격진이 작정하고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를 몰아친 결과다 당시 경기서 골 맛을 본 린가드(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사카(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다시 자유롭게 움직이며 상대 수비 라인을 파훼할 전망이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볼만하다.

수비 밸런스도 좋다. 지난 4~6라운드 3경기서 단 1실점 허용에 그쳤다. 매과이어(CB)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스톤스(CB)가 버티고 있고, 윗선의 필립스(CDM)와 라이스(CDM)는 민첩한 전진과 후퇴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일단 상대를 수세에 몰아넣고 90분을 보낼 것이기 때문에 후방 라인의 부담도 덜었다. 클린 시트 달성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 결장자 : 포프(GK / B급), 매과이어(CB / A급), 아놀드(RB / A급), 벨링엄(CM / B급), 뱀포드(F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0무 5패 0득점 20실점 (잉글랜드 우세)

2. 안도라 대회 홈 성적 : 3전 1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33%)

3. 잉글랜드 대회 원정 성적 : 3전 2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0-3 (잉글랜드 승)

[predictz] 0-5 (잉글랜드 승)

[forebet] 0-4 (잉글랜드 승)

[bettingclosed] 0-3 (잉글랜드 승)

절대 전적 우세를 앞세운 잉글랜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도 상당히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구성했고, 맞대결 전적서도 고전한 기억이 없다. 안도라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사실상 본선 진출이 불가능해진 상태라 의욕마저 바닥이다.

헝가리 vs 알바니아

헝가리 (조 4위 / 무무패패승)

지난 라운드 안도라 전서 2-1 승리를 거두며 공식전 6경기 무승 행진의 부진을 끊었다. 팀 에너지 레벨을 소폭 상승시킨 상황서 선두권 추격이라는 확실한 목표 의식이 있다. 선전할 확률이 높다.

공격 성과를 기대해볼만하다. A.살라이(LW, 최근 5경기 2골)가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선 빠졌지만 이외 자원들이 건재하다. 소속팀서 맹활약 중인 살로이(LW, 최근 5경기 4골 1도움)가 대체 자원으로 활약하고, 나머지 1선 자원들이 상대 수비를 묶을 것을 기대한다. 1~2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하지만 수비 기복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90분 내내 일정한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하며 흔들리는 경우가 잦다. 선수들의 퍼포먼스 차이도 큰 편. 무실점 도전은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 결장자 : 세리(CM / B급), A.살라이(LW / A급)

  알바니아 (조 2위 / 무패패승승)

현재 승점 12점으로 선두 잉글랜드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동기 부여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지만 전력 싸움서 여전히 열세를 보인다. 상당히 고전할 경기임에 틀림없다.

상대와 마찬가지로 수비 대처가 일정하지 않다. 수비진에 히사이-짐시티-쿰불라라는 가공할만한 스리백을 갖췄으나 조직적인 부분에서 잡음을 낸다. 윗선의 압박 또한 적절치 못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라시(CM)가 퍼포먼스 저하와 컨디션 난조로 이번 명단에서 빠졌다. 상대 중원 제어에 어려움을 느낄 것이 자명하다. 멀티 실점 허용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일정이다.

그러나 지난 맞대결서 1-0 승리를 따낸 좋은 기억이 있다. 점유율은 45대55로 다소 밀렸는데, 오히려 슈팅 수는 15대7로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 발라즈(FW)가 윗선에서 분전하며 상대가 라인을 갖추는 것을 방해하고, 나머지 2선 라인과 측면 조합들이 과감한 침투로 찬스를 거듭한다. 비슷한 공격력이 나온다는 전제 하,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아니다.

- 결장자 : 케펠레(CB / B급), 도카(RB / A급), 아브라시(CDM / B급), 라시(CM / A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0무 1패 16득점 1실점 (헝가리 우세)

2. 헝가리 대회 홈 성적 : 3전 1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33%)

3. 알바니아 대회 원정 성적 : 3전 2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67%, 무득점 비율 : 0%)

[footballpredictions] 1-1 (무승부)

[predictz] 2-1 (헝가리 승)

[forebet] 0-1 (알바니아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헝가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직전 경기서 부진을 끊어내며 팀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렸고, 동기 부여 측면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알바니아는 지난 맞대결 전적 승리를 통해 난전을 꾀하지만 승기를 잡기까진 스쿼드 열세가 크게 작용한다. 

폴란드 vs 산마리노

 폴란드 (조 3위 / 무패승승무)

현재 승점 11점으로 조 3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 알바니아와 승점 1점 차로 이번 라운드 결과를 통해 순위 변동을 꾀할 수 있다. 높은 동기 부여를 갖고 상대를 몰아칠 전망이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A매치 125경기 72골,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는 레반도프스키(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가 최전방에 버티고 있고, 나머지 동료들도 2선과 측면서 맹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상대 무른 수비를 90분 내내 두드리며 다득점 성과를 낼 것이 유력하다.

수비 또한 탄탄하다. 어차피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것이라 후방 하중을 덜었다. 지난 맞대결 1실점이 불안 요소로 꼽히지만 승·패에 큰 영향을 주기란 어렵다. 클린 시트 달성이 기본값이라 생각하면 좋다.

- 결장자 : 니엠치키(GK / B급), 피옹트코프스키(CB / C급), 슬리스(CM / B급), 카민스키(LW / A급)

  산마리노 (조 6위 / 패패패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심지어 일찍이 본선행이 좌절됐다. 동기 부여 또한 약한 상황서 이변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수비력 저하가 눈에 띈다. 지난 6경기서 무려 24실점을 허용했다. 앞선 맞대결서도 상대 공세에 전혀 저항하지 못하며 7골이나 내준 바 있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는 탓에 일대일 매치업에서 쉽게 무너지고, 이것이 후방 붕괴로 이어진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4~5실점 이상을 내줄 공산이 높다.

득점 성과 역시 미지수다. 지난 맞대결 1득점은 상대가 이미 승기를 잡은 후, 수비 집중력이 다소 흐트러진 까닭이다. 기본적으로 선 수비, 후 역습을 활용하는데 수비에 과도한 힘을 들이니 공격으로 올라가는 과정이 쉽지 않다. 폴란드를 상대로 90분 내내 수비만 하다 돌아갈 그림이 그려진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5승 0무 0패 29득점 2실점 (폴란드 우세)

2. 폴란드 대회 홈 성적 : 3전 2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3. 산마리노 대회 원정 성적 : 3전 0승 0무 3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footballpredictions] 6-0 (폴란드 승)

[predictz] 6-0 (폴란드 승)

[forebet] 4-0 (폴란드 승)

[bettingclosed] 4-0 (폴란드 승)

전력 우세를 앞세운 폴란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전 포지션을 통틀어 열세를 보이는 구석이 없고, 동기 부여 측면서도 절대 우위를 가진다. 산마리노가 지난 맞대결서 예선전 첫 득점을 올린 것을 활용해 난전을 유도하지만 어쨌든 스쿼드 차가 엄청나기에 승점을 챙길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 편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