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0월22일 UEFA 유로파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페네르바체 SK  vs 로열 앤트워프

 페네르바체 SK (조 3위 / 승승패승패)

지난 2라운드 올림피아코스 전 0-3 완패로 조 3위로 떨어졌다. 반등이 필요한 상황서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해 고삐를 당긴다. 홈 이점까지 십분 활용해 승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일 전망이다.

김민재(CB)가 퍼포먼스를 찾으며 다시 벽과 같은 수비를 보여준다. 아지즈(CB)마저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하는 상황서 그가 영향력을 높여 후방 라인을 진두지휘해야한다. 다행히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는 경우가 없고, 동료들과 시너지도 좋아 탄탄한 조직을 유지하는데 힘을 보탠다. 직전 자국 리그 경기 퇴장이 오히려 체력적인 면에선 유리를 점할 수 있게 됐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공격에선 작정하고 ‘한 방’을 노린다. 베리샤(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제 몫을 다해주고 있고, ‘주포’ 발렌시아(FW, 최근 5경기 3골) 또한 득점 감각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시도하는 패턴 플레이는 타의 추종을 불어한다.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 결장자 : 아지즈(CB / B급), 쿠루칼리프(LB / B급), 카흐베치(CM / A급), 크레스포(CM / B급), 사닐튀르크(CM / C급), 안다스(CAM / A급), 카파카크(LW / B급), 두르순(FW / A급)

로열 앤트워프 (조 4위 / 승승패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조별 리그 2연패로 팀 에너지 레벨도 아쉬운 상황이다. 선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

최근 일정에 있어 공격 기복이 심하다. 윗선이 잘 터질 때는 무리 없이 결과물을 따내고 있지만, 앞선에서 잡음이 가득할 경우엔 개개인 기량까지 흔들린다. 공격진 무게감이 기본적으로 떨어지는 상태라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게다가 후방 전력 누수까지 감안해야 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바인스(LB) 부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높게 점친다. 대체 자원의 신뢰도가 그리 높지 않은 상황서 앞서 언급한 페네르바체 공격진 먹잇감이 되기 딱 좋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자 : 바인스(LB / A급), 쿠프만(CAM / B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페네르바체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3. 앤트워프 대회 원정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수비 주력 자원이 다시 퍼포먼스를 찾으며 뒷문 안정을 꾀하고 있고, ‘한 방’ 싸움서도 확실한 결정력을 낼 수 있는 공격진을 갖췄다. 앤트워프가 난전을 꾀하지만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은 상황서 이변을 일으킬만한 변수가 미미하다.

 SS 라치오 vs 올림피크 마르세유

 SS 라치오 (조 2위 / 무승승패승)

지난 2차전 모스크바 전서 2-0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로 올라섰다.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우세를 점한 상황서 홈 이점까지 십분 활용 가능하다. 선전 가능성은 높다.

공격력이 호조에 올랐다. 직전 자국 리그 경기서 인터 밀란을 3-1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주포’ 임모빌레(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가 부상서 복귀해 골 맛을 봤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기민한 공격 가담 또한 인상적이다. 비슷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면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다만 수비가 불안하다. 최근 공식전 5경기서 도합 7실점을 내줬다. 특히 2경기 연속 퇴장 변수가 나올 만큼 후방에서 조직적인 수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선수 개개인의 신중한 볼 처리가 아쉬움을 남긴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카메노비치(LB / A급), 루카쿠(LB / B급), 두르미시(LB / C급), 드지크젝(CDM / B급), 조니(LW / B급), 아데칸예(RW / A급)

 올림피크 마르세유 (조 3위 / 무패무패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그리 좋지 않다. 게다가 최근 일정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회 조별 리그 2경기서도 연속 무승부로 치고 나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승점 확보에 있어 애로가 많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지 않다. 앞선 6차례 맞대결서 1승 1무 4패로 절대 열세를 보인다. 최근 대회였던 2018-19시즌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서 만나 1, 2차전 1-2, 1-3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수비 제어가 잘 되지 않는 것은 당시 경기와 비교했을 때 유사하다. 이번 라운드 역시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무너질 확률이 높다.

공격 또한 기복이 심하다. 현재 몸 상태가 100%가 아닌 파예(LW, 최근 5경기 2골)가 어떻게든 분전하고 있지만 화력이 예전만 못하다. 이외 자원들의 신뢰도는 크지 않은 상황서, 그의 의존도만 커지는 문제가 눈에 띈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

- 결장자 : 타갈린(CM / B급), 나디르(CM / C급), 벤 세기르(LW / B급)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11득점 7실점 (라치오 우세)

2. 라치오 대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3. 마르세유 대회 원정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최근 상승세가 분명한 라치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물론 후방이 불안정하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를 상쇄할만한 화력을 자랑한다. 마르세유가 난전을 꾀하지만 경기력 기복이 존재하고, 맞대결 전적 열세까지 겹쳤다. 

FC 미트윌란  vs  츠르베나 즈베즈다

FC 미트윌란 (조 4위 / 승승패승무)

지난 1, 2차전서 1-1 무승부, 1-3 패배를 기록하며 저조한 출발을 알렸다. 전력 차가 다소 존재하는 상황서 홈 이점을 활용해도 고전할게 분명하다.

본래 수비가 안정적인 팀이다. 작정하고 ‘두 줄 수비’를 통해 버스를 세워 상대 공세를 막는데 주력한다. 그러나 최근 일정서 실점을 내주는 빈도가 잦다. 직전 자국 리그 경기서도 2실점을 허용했고, 2라운드 브라가 전에선 주닝요(CB) 퇴장과 더불어 후방 라인이 완전히 무너졌다. 전력 변화가 크지 않은 상황서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위기다.

공격 기복 역시 무시할 수 없다. 1, 2선 라인의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하고, 상대 수비 대처에 공격력이 크게 변한다. 다득점 성과는 물 건너 갔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주닝요(CB / A급)

  츠르베나 즈베즈다 (조 1위 / 무승승승승)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다. 게다가 앞선 1, 2라운드를 전부 승리로 장식하며 조 선두를 지켰다. 팀 에너지 레벨이 호조에 오른 상태라 선전 가능성이 농후하다.

공격진 무게감이 상당하다. 주전 공격수 디오니(FW, 최근 5경기 1골)와 파브코프(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가 꾸준한 출전으로 퍼포먼스를 높이고 있다. 두 선수의 시너지도 좋기에 다양한 옵션 활용이 가능하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수비 대처 또한 상대보다 좋다. 장신 수비수 드라고비치(CB)와 데게넥(CB)이 박스 안으로 들어오는 공중볼을 적극적으로 따내고 있고, 사노고(CDM)와 스르니치(CDM) 등이 후방 3선 라인서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커버 플레이에 나선다. 이들의 짜임새만 잘 맞아떨어져도 큰 위기는 넘길 수 있다.

- 결장자 : 부카노비치(LW / B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미트윌란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즈베즈다 대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홈 이점을 갖춘 미트윌란이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후방 라인에 힘을 주고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인데, 최근 일정서 실점을 내주는 빈도가 잦다. 오히려 조별 리그 2연승으로 분위기가 호조에 오른 즈베즈다가 상대를 몰아치며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PEC 루도고레츠 vs 스포르팅 브라가

PEC 루도고레츠 (조 3위 / 승패승무승)

아직 조별 리그 승리가 없다. 현재 조 3위에 묶여 있는 상황서 전력 열세까지 겹쳤다. 승리 확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수비 저항이 무르다. 센터백 라인인 플라스턴(CB)과 베르돈(CB) 등의 기복이 상당하다. 윙백 조합 마찬가지로 커버 범위가 상당히 한정적이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공격 역시 답답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쿨리(CAM, 최근 5경기 1골)부상이 길어지고 있다고 전한다. 윗선에서 날카로운 공격 전개를 가져가기 어렵다. 자연스럽게 공격권을 빠르게 뺏기고, 수세에 몰릴 공산이 높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

- 결장자 : 시싱뇨(RWB / A급), 쿨리(CAM / A급), 완델손(LW / B급), 마린(FW / A급)

  스포르팅 브라가 (조 2위 / 승무승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지난 공식전 5경기서 도합 14득점을 터뜨렸다. 루이즈(FW, 최근 5경기 1골)와 호르타(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등 주력 자원의 파괴력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 자원들 까지 기본 공격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경기가 답답하게 흘러갈 경우 과감한 교체 카드 활용으로 1, 2선에 변화를 꾀할 수 있다. 다득점 성과까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후방 자원의 기본 수비력이 선결돼있다. 4-4-2 플랫에서 포백과 미드필드진이 빡빡한 라인 간격을 유지하며 적절한 수비에 집중한다. 루도고레츠 공격력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 결장자 : 카르모(CB / A급), 세퀘이라(LB / A급), 카스트로(CM / B급)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1승 1무 0패 3득점 1실점 (루도고레츠 우세)

2. 루도고레츠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3. 브라가 대회 원정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전력 우세를 갖춘 브라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꾸준한 흐름을 타고 있고, 앞선 라운드서 승리를 챙기며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기조를 만들었다. 루도고레츠가 난전을 꾀하지만 빈공과 수비 불안이 동시에 두드러지는 상황서 일격을 가하긴 힘들다. 

라피드 빈 vs  디나모 자그레브

 라피드 빈 (조 4위 / 승패패승무)

지난 2차전 웨스트햄 전서 0-2로 완패하며 조별 리그 2연패를 기록,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초반 스퍼트를 내지 못하는 상황서 최근 공식전 일정서도 저조한 흐름을 잇고 있다. 선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방증이다.

공격이 매우 단순하다. 수비 성공 후, ‘주포’ 카라(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를 활용하는 식의 공격이다. 물론 그의 개인 기량이 뛰어나기에 득점 생산에 큰 무리가 없지만 일단 상대 수비에 꽁꽁 묶이면 이외 공격 선택지가 없다. 다득점 생산은 절대 불가하다.

수비는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현지 정보통에 따르면 주력 자원인 스트레빈저(GK)와 디본(CB) 등을 포함한 5명의 수비 자원이 부상으로 스쿼드를 이탈했다. 스쿼드 뎁스가 얇아 대체 자원들의 수비력은 다소 떨어진다.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위기다.

- 결장자 : 스트레빈저(GK / A급), 디본(CB / A급), 디자코비치(LB / B급), 슐츠바처(RB / B급), 슈스터(CDM / B급)

 디나모 자그레브 (조 2위 / 승승승승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지난 공식전 5경기 무패 기간, 도합 22골을 적중하는 기염을 토했다. 물론 자국 리그서 독주 체제를 갖췄기에 다득점 성과가 쉽게 날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1, 2선 라인의 기량이 완벽히 물 올랐고, 조직적인 공격 또한 어려움 없이 묻어 나온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하지만 유럽 대항전서 유독 기복이 심하다. 경기를 잘 풀어놓고도 후방이 흔들리거나, 공·수 집중력이 깨지기 때문이다. 이번 라운드를 앞두고도 밀리치(CB)와 무벤저(LB) 등이 전력서 이탈하며 수비진 베스트 라인업을 꾸릴 수 없다. 실점을 내주며 고전할게 자명하다.

- 결장자 : 밀리치(CB / A급), 무벤저(LB / A급), 아데미(CDM / A급), 오르샤(LW / A급)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0승 2무 0패 2득점 2실점 (동률)

2. 라피드 빈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3. 자그레브 대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그나마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고, 공격 패턴이 다양한 자그레브가 경기 주도권을 들고 갈 공산이 높지만 경기력 기복이 심한 팀이라 낙승을 기대하기 힘들다. 다만 라피드 빈 선전을 꾀하기엔 이들 역시 단조로운 공격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레인저스 FC vs 브뢴비 IF

레인저스 FC (조 4위 / 승승패승무)

지난 1, 2차전서 리옹과 프라하에 덜미를 잡히며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대회 초반 스퍼트가 잘 나지 않는다. 전력 우세는 확실하지만 쉽게 낙승을 점칠 수 없는 이유다.

다득점 성과가 의문이다. 지난 라운드서 카마라(CM)가 퇴장당하며 2, 3선에서 볼을 배급해줄 선수가 줄었다. 단조로운 공격 전개와 전환으로 윗선의 파괴력이 한층 떨어질 위기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후방 라인은 탄탄하다. 어차피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후방 부담을 덜고, 윗선에서 적절한 압박으로 점유율을 늘릴 공산이 높다. 클린 시트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 이유다.

- 결장자 : 헬란더(CB / A급), 잭(CM / B급), 오포브로(CM / C급), 카마라(CM / A급)

  브뢴비 IF (조 3위 / 승승패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본래 후방에 힘을 싣고 경기를 풀어가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최근 일정서 꾸준하게 뒷문이 무너진다. 실제로 지난 공식전 3경기서 도합 6실점을 내줬다. 스리백 라인이 촘촘한 라인 컨트롤을 가져가지 못하고, 윗선도 압박이 무르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공격진에 다양한 전술을 가미하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1선 라인의 경쟁력 약화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수세에 몰린 경기를 지속하다보니 공격으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자 : 위크스트룀(CB / C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레인저스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3. 브뢴비 대회 원정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전력 우세를 갖춘 레인저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대회 성적이 저조하지만 해볼만한 브뢴비를 상대론 주도권을 쥐고 쉽게 경기를 풀어갈 전망이다. 브뢴비가 난전을 꾀하겠으나 스쿼드 열세를 뒤집기엔 활용할만한 변수가 마땅치 않다. 

스파르타 프라하 vs 올림피크 리옹

스파르타 프라하 (조 2위 / 승승승승승)

지난 2라운드 레인저스 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승을 따냈다. 허나 상대 퇴장 변수가 크게 작용한 상황이라 이번 라운드 선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진 의문이다.

수비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최근 일정서 최소 실점과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을 반복하는 중이다. 그만큼 후방 라인이 일정한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고, 커버 플레이와 라인 컨트롤에 잡음이 크다는 방증이다. 상대 강공에 휘둘리며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공격에선 결장자가 눈에 띈다. 현지 발표에 따르면 주전 공격수 율리스(FW, 최근 5경기 1골) 부상이 장기화되고, 측면과 2선에서 힘을 내는 카라벡(CAM)과 크레지치(LM) 또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고 전한다. 공격진 스쿼드가 두텁지 않은 탓에 로테이션 자원을 크게 신뢰하긴 어렵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결장자 : 홀렉(GK / C급), 회러(LB / A급), 수첵(CM / A급), 크레지치(LM / A급), 폴리다르(LM / B급), 카라벡(CAM / A급), 율리스(FW / A급), 풀크랍(FW / B급)

  올림피크 리옹 (조 1위 / 승무승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6배 이상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근 일정서 흐름을 찾았다. 시즌 극초반 기복이 크다는 문제점이 두드러졌는데, 주력 자원들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일정한 경기력을 가져가는 중이다. 직전 자국 리그 경기서도 멀티 득점을 적중하며 승리를 챙겼다. 공격 고삐를 당겨 다득점 성과를 낼 전망이다.

후방 라인 또한 개선에 성공했다. 커맨드 역할을 해야할 데나이어(CB)가 퍼포먼스를 찾았고, 기마랑이스(CDM) 등이 버틴 볼란치 역시 힘을 보탠다. 이들의 활약이 선결된다면 상대 공세에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 결장자 : 아델라이드(CAM / B급), 뎀벨레(FW / A급), 핀토르(FW / C급)

1. 최근 4경기 맞대결 : 4전 0승 1무 3패 3득점 10실점 (리옹 우세)

2.프라하 대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3. 리옹 대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전력 우세를 갖춘 리옹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흐름을 안정화하며 건실한 경기력을 구현하고 있다. 대회 초반 스퍼트도 좋기에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프라하가 난전을 꾀하지만 기본 스쿼드 차가 존재하고, 공·수 성과에 있어 다소 기복이 있다. 

PSV 아인트호벤 vs AS 모나코

PSV 아인트호벤 (조 1위 / 승패승승승)

지난 2차전 그라츠 전서 4-1 대승을 따내며 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자국 리그 경기서도 2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흐름을 달리는 중이다. 선전 가능성이 높다.

일단 공격 자원이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부상 의심됐던 각포(LW, 최근 5경기 1골 3도움)가 빠르게 복귀해 측면을 책임지고, 직전 경기서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이 의심되는 마두에케(RW) 공백은 브루마(RW)가 충분히 메울 수 있다. 스리톱의 화력을 자랑하며 멀티 득점 생산 이상에 성공할 전망이다.

후방 또한 탄탄하다.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잡고, 풀백 자원들 또한 기민한 라인 컨트롤로 상대 역습 속도를 줄이는데 주력한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 결장자 : 상가레(CM / A급), 레데즈마(CAM / A급), 도안(RW / A급), 마두에케(RW / A급)

  AS 모나코 (조 2위 / 승승무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은 좋다. 하지만 흐름 싸움서 열세를 보인다. 최근 일정서 연승을 길게 이어가지 못하며 일정한 경기력 유지에 애를 먹는 중이다. 원정 불리까지 겹친 상황서 상당히 고전할 일정이다.

직전 자국 리그 경기서 다시 투톱 조합의 한계를 겪었다. 최근 일정서 4-4-2 포메이션 강박에서 벗어나 유연한 전술 대처를 가져가며 득점 성과를 쉽게 냈는데, 직전 경기에선 다시 폴란트(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벤 예데르(FW, 최근 5경기 5골 1도움) 투톱 조합을 활용했다. 이것이 오히려 답답한 공격 흐름에 갇히게 만들었고, 패턴 플레이 활용에 잡음을 낸 결과에 지나지 않았다. 공격 전술 수립에 여전히 고민이 깊다.

후방 역시 기복이 크다. 설상가상으로 마셀린(CB)과 시디베(RB) 등 준주전급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번 라운드 결장한다.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 힘든 상황서 상대 강공에 휘둘릴 공산이 높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주며 무너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 결장자 : 마셀린(CB / B급), 시디베(RB / B급), 골로빈(LW / A급)

1. 최근 4경기 맞대결 : 4전 2승 1무 1패 5득점 3실점 (아인트호벤 우세)

2. 아인트호벤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모나코 대회 원정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홈 이점을 갖춘 아인트호벤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일단 주력 공격 라인이 가동되면 득점 성과를 반복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이를 통해 주도권을 쉽게 잡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반면 모나코는 여전히 공·수 기복에 애를 먹는 중이다. 득점 생산 이상의 일격을 가하기엔 힘이 부친다. 

 스투름 그라츠 vs 레알 소시에다드

 스투름 그라츠 (조 4위 / 승승패패승)

대회 성과가 좋지 않다. 앞선 1, 2차전서 연패를 당하며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선전을 그리 높게 점칠 수 없는 이유다.

전력 또한 떨어진다. 수비진 경쟁력이 아쉽기에 후방 라인이 무너지는 경우가 잦다. 또한 상당히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탓에 오히려 후방 배후 공간이 쉽게 열리는 경향이 짙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득점 생산은 기대해볼만하다. 예보아(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얀스쳐(FW, 최근 5경기 2골 2도움)로 이어지는 투톱 조합의 시너지가 좋아 답답한 흐름도 일정 수준으로 끌어올릴 기반이 만들어졌다. 1득점 생산까진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 결장자 : 잉골리쉬(RB / B급), 키테이시빌리(CAM / A급)

 레알 소시에다드 (조 3위 / 승승무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흐름마저 상당하다. 지난 공식전 10경기서 패배가 없다. 일단 후방 라인이 잘 버텨주니 경기를 한층 유리하게 풀어간다. 물론 몇몇 부상 변수가 있으나 대체 자원들이 제 몫을 다해준다.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는 경우가 잦지 않고, 풀백 자원의 커버 플레이 또한 즉각적으로 이뤄진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공격 또한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 ‘주포’ 이삭(FW, 최근 5경기 2골)이 돌아와 퍼포먼스를 찾았고, 로테이션 자원인 쇠를로스(FW) 역시 직전 라운드를 기점으로 부상 복귀해 뎁스를 늘린다. 다양한 공격 패턴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격 강화도 기대해볼만하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 결장자 : 리코(LB / B급), 몬레알(LB / A급), 이아라멘디(CDM / B급), 구리디(CM / A급), 실바(CAM / A급), 바레네테세아(LW / B급), 페르난데스(FW / B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그라츠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소시에다드 대회 원정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전력 우세를 갖춘 소시에다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크게 밀리는 구석이 없고, 최근 일정서 안정적인 밸런스를 맞추며 상승세를 잇는 중이다. 반면 그라츠는 공격적으로 나서며 맞불을 놓지만, 그 이상으로 무너지는 후방이 잡음을 낸다. 

SSC 나폴리 vs 레기아 바르샤바

SSC 나폴리 (조 3위 / 승승패승승)

지난 2차전 모스크바 전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고도 수적 열세를 빠르게 맞으며 고전한 결과다. 1차전 무승부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며 부진한 대회 초반 흐름에 묶였다. 다만 자국 리그에선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가공할만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빠른 반전을 위해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해 고삐를 당긴다.

공격 성과를 내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오시멘(FW, 최근 5경기 2골)을 축으로 하고, 로자노(R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인시녜(LW)가 버티고 있는 측면 조합은 시너지를 내며 뛰어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들의 시너지만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와도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변수는 후방이다. 최근 일정서 꾸준하게 실점을 내주고 있다. 지난 라운드서 퇴장 당한 루이(LB)가 출전 불가하고, 마놀라스(CB) 또한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굴람(LB)마저 출전이 미지수인 상태다. 상대 역습에 휘둘릴 공산이 높다. 클린 시트 달성은 다소 난도 높은 과제다.

- 결장자 : 마르펠라(GK / C급), 마놀라스(CB / A급), 루이(LB / A급), 굴람(LB / A급), 말쿠이트(RB / B급), 오우나스(RW / B급)

  레기아 바르샤바 (조 1위 / 승패승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0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수비 안정감이 결여됐다. 후방 라인 자원들이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해 일정 수준의 수비력을 가져가지 못한다. 특히 최근 경기서 출전 시간을 늘리는 나브로츠키(CB)가 제대로 위치를 잡지 못하며 하프 스페이스를 허용하는 빈도가 잦다. 측면 공격이 뛰어난 나폴리 공세를 제어하지 못하며 무너질 공산이 높다.

허나 이들 역시 빠른 역습이 인상적인 팀이다. 지난 1, 2라운드서도 확실한 ‘한 방’ 싸움서 우위를 보인 전적이 있다. 수비 성공 후, 측면으로 공격을 전환하고 주전 공격수 페하르트(FW, 최근 5경기 1골)가 해결하는 식의 공격은 단순하지만 효과가 좋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 결장자 : 카푸스트카(CAM / B급)

1. 최근 2경기 맞대결 : 2전 2승 0무 0패 7득점 2실점 (나폴리 우세)

2. 나폴리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레기아 대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전력 우세를 앞세운 나폴리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대회 성적이 아직 저조하고 수비 전력 누수가 있지만, 자국 리그서 가공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기에 반전을 기대할만하다. 레기아가 난전을 꾀하지만 스쿼드 열세와 저조한 상대 전적이 발목을 잡는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올림피아코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조 2위 / 무무승승패)

지난 2차전 앤트워프 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순 전력 싸움서 우위를 점한 상황서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가겠단 의중을 강하게 피력한다.

후방 제어가 나름 잘 되는 중이다. 물론 직전 자국 리그 경기서 멀티 실점을 허용했지만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가동한 결과다. 주력 자원인 은디카-일잔커-힌터레거가 스리백을 맡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기민한 수비 가담에 집중하면 경기 안정감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문제는 빈공이다. 올 시즌 공식전 11경기서 멀티 득점 생산을 기록한 경기가 단 2차례에 불과하다. 윗선의 경쟁력이 떨어지니 볼 소유권을 쉽게 잃고, 이로 인해 측면과 2선 라인의 점유율 또한 떨어진다. 다시 답답한 공격에 발목이 잡힐 것이 자명하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 결장자 : 렌즈(LB / A급), 로데(CM / A급), 바로콕(CAM / A급), 요네스(CAM / B급), 블랑코(RW / A급), 아케(FW / B급), 가르시아(FW / C급)

  올림피아코스 (조 1위 / 승승승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원정 불리까지 더해진 상황서 낙승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결론에 이른다.

허나 최근 상승세가 상당하다. 지난 공식전 9경기서 패배가 없다. 유독 유럽 대항전 경기서 공격 성과가 잘 나오는 중이다. 지난 1, 2차전 도합 5득점을 적중하는 등, 윗선의 경기력이 호조에 올랐다. 1~2득점 생산은 무리가 없다.

수비 제어 또한 준수하다. 포백 라인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진을 치고 있고, 윗선의 카마라(CMD) 등 볼란치들이 1차 저지선 형성에 심혈을 기울인다. 물론 반전을 위해 작정하고 몰아칠 상대 공세에 주춤하겠지만, 1실점 이상을 내주진 않을 것이 분명하다.

- 결장자 : 포르토우니스(CAM / A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프랑크푸르트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올림피아코스 대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프랑크푸르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최근 일정에 있어 기복이 심하고, 공격 파괴력 또한 저조하다는 것이 흠이다. 올림피아코스는 원정 불리가 있지만 흐름이 상대보다 안정적이고, 대회 성적마저 우위에 있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vs 갈라타사라이 AS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조 4위 / 무무패패무)

지난 1, 2차전서 승리를 쌓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최근 부진의 골이 깊다. 공식전 6경기서 4무 2패로 저조한 승률을 기록 중이다. 선전 가능성을 높게 점칠 수 없는 이유다.

공격 성과가 꾸준하지 못하다. 선수단 퍼포먼스가 좀처럼 올라오지 않으니 상대 수비를 편하게 만든다. 마땅히 변화를 줄 카드가 없다는 점이 상황을 한층 암울하게 한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묶일 것이 유력하다.

후방 역시 무르다. 포백 라인의 라인 컨트롤이 기민하지 못하고, 윗선의 압박 또한 적절하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발표에 따르면 제드바즈(CB)와 세르케이라(CB) 등 주전 센터백과 풀백 등이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한다. 라인업 꾸리기부터 험로가 예상된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 결장자 : 제드바즈(CB / A급), 세르케이라(CB / A급), 리버스(LB / B급), 마그키프(CDM / B급), 베카(CDM / B급), 미란추크(CAM / A급), 제 루이스(FW / B급)

  갈라타사라이 AS (조 1위 / 승무승무승)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공식전 4경기서 패가 없을 정도로 흐름도 준수하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1, 2선 공격 라인 무게감이 좋다. 상대 무른 수비를 뚫고 다양한 찬스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심지어 주력 자원인 디뉴(LW, 최근 5경기 1도움)와 바벨(FW)은 직전 경기서 교체 자원으로 뛰거나 벤치만 지키며 체력 싸움서도 우위를 보일 수 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기대해볼만하다.

수비 접근은 신중해야 한다. 이들 역시 수비 기복이 상당한 팀 중 하나다. 포백 위에 투 볼란치를 둬 안정을 꾀하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선수 개개인 역량에 아쉬움이 남고, 윗선의 전방 압박 또한 적절하지 못하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외즈튀르크(GK / C급), 마르카오(CB / A급), 보예(RB / A급), 엘랍델라우이(RB / B급), 아순카오(CDM / A급), 카라(CM / B급), 투란(LW / A급), 카글라얀(RW / A급)

1. 최근 4경기 맞대결 : 4전 2승 0무 2패 4득점 6실점 (동률)

2. 모스크바 대회 홈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갈라타사라이 대회 원정 성적 : 1전 0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100%)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갈라타사라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다소 경기력 기복이 존재하지만 흐름 자체는 상대보다 낫고, 윗선의 무게감 또한 좋아 득점을 생산할 힘이 충분하다. 반면 모스크바는 최근 일정서 좀처럼 승수를 쌓지 못하며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KRC 헹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조 1위 / 승승승패승)

앞선 1, 2차전서 전부 2-0 완승을 거두며 조 선두에 올랐다. 최근 상승세 또한 상당히 가파른 상황서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

공격 성과가 무리 없이 나온다. ‘주포’ 안토니오(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최전방서 버티며 상대 수비수를 묶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과감한 침투마저 적절하게 이뤄진다. 또한 공·수를 막론하고 공중볼 경합에 자신이 있는 자원들이 즐비하다. 세트피스 찬스까지 십분 활용해 공격의 고삐를 당긴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해볼만한 승부다.

심지어 수비 안정까지 갖췄다. 웨스트햄은 매번 수비 기복으로 인해 경기를 잘 풀고도 무너지는 경우가 잦았는데, 직전 에버튼 전을 복기하면 개선점이 두드러졌다. 수첵(CDM)-라이스(CDM) 투 볼란치 라인이 보다 활동량을 높였고, 뒤쪽 포백은 라인을 넓게 서는 동시에, 커버 플레이를 기민하게 가져가며 상대가 공간을 활용하는 것을 즉각적으로 저지했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클린 시트 달성도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KRC 헹크 (조 3위 / 패승패패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흐름마저 저조하다. 앞선 공식전 5경기서 1승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후방 라인이 제어되지 않으니 승점 관리에도 애를 먹는 중이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고, 윗선의 압박마저 원활하지 못하다. 비슷한 문제점을 노출하며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것이 유력하다.

공격 저항을 기대하기도 힘든 수준이다. 공격 전개 자체가 매우 단조롭다. 수비 성공 후, 미드필드진으로 공을 보내고 이들은 1선의 봉곤다(LW)나 오누아추(FW, 최근 5경기 6골)에게 패스를 공급하는데 그친다. 이 패턴 플레이를 다른 팀들도 파악하고 있다. 웨스트햄 수비 조직에 고전하며 무득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 결장자 : 결장 정보 없음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웨스트햄 대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3. 헹크 대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전력 우세를 갖춘 웨스트햄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화력이 좋은데다, 최근 일정서 뒷문 제어도 준수하게 이뤄지고 있다. 

레알 베티스 vs 바이어 레버쿠젠

레알 베티스 (조 2위 / 승승승패승)

지난 라운드 페렌츠바로시 전서 3-1 대승을 거두며 조 2위를 지켰다. 최근 공식전 8경기서 단 1패에 그칠 정도로 흐름이 좋다. 선전 가능성은 높다.

다만 공격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윗선의 무게감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서 저득점과 대량 득점 생산을 반복하는 경향이 짙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

휴식일도 짧았다. 지난 주중 자국 리그 경기 이후 휴식일이 3일에 불과하다. 상대보다 하루 덜 쉬었기에 주전 선수들 체력 부담이 다소 존재한다. 미드필드진과 수비진 기동력이 떨어지고 수비 가담 상황서 잡음이 터져 나올 것이 분명하다.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위기다.

- 결장자 : 루이즈(CB / B급), 사발리(RB / B급)

  바이어 레버쿠젠 (조 1위 / 승승승승패)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추고 있다. 이들 역시 최근 호성적을 거두며 상승 기조를 잇는 중이다. 원정 불리를 뚫고 저항이 가능하다.

공격 성과가 잘 묻어 나온다. 지난 1, 2차전 합계 6득점을 적중했다. 알라리오(FW, 최근 5경기 1골)와 쉬크(FW, 최근 5경기 3골 1도움) 등 다양한 창을 보유하고 있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시너지마저 좋다. 자국 리그서도 꾸준한 성과를 낸 바 있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볼만하다.

문제는 후방이다. 다소 수비 기복이 존재한다. 직전 자국 리그 경기서도 뮌헨에 대량 실점을 내줬다. 설상가상으로 수비진에 장기 부상자들이 많아 대체 자원들로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수비력에 있어 의구심이 항상 존재한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자 : 탑소바(CB / A급), 포수-멘사(RB / B급), 바움가르트링거(CDM / A급), 팔라시오스(CM / A급), 아랑기스(CM / A급)

1. 최근 0경기 맞대결 : 0전 0승 0무 0패 0득점 0실점 (첫 맞대결)

2. 베티스 대회 홈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레버쿠젠 대회 원정 성적 : 1전 1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홈 이점을 갖춘 베티스가 상대를 옭아맬 준비를 마쳤다. 최근 상승세가 뚜렷하기에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가기에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공격 기복이 다소 존재하는 상황서 상대 수비를 완벽하게 무너뜨리기엔 난도가 존재한다. 오히려 윗선의 화력이 상당한 레버쿠젠이 실점 이상의 공격 성과를 내며 리드를 잡을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