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11월26일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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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탈린 vs FK 파르티잔

전력 우세를 갖춘 파르티잔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16강 진출에 있어 동기 부여 또한 한층 높다. 탈린이 난전을 유도하지만 이미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서 지난 맞대결 전적 역시 거슬린다. 

★ 플로라 탈린 (조 3위 / 승승무승승)

현재 승점 2점으로 조 3위다. 이번 라운드 승리 시, 산술적으론 16강 진출 플레이오프 진출권까진 목표로 할 수 있다. 하지만 전력이 떨어지는 상황서 동기 부여를 높이기 쉽지 않다.

수비 저항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상대 공세에 밀려 수세에 몰린 경기를 펼칠 것이 유력하다. 후방 자원의 경쟁력이 그리 강하지 않은 상태.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일 것이 자명하고, 이로 인해 조직력 파훼가 우려된다. 멀티 실점 이상의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가 존재한다.

지난 맞대결서 영패를 당했다. 점유율과 슈팅 수 자체는 비슷했지만 후방에서 좀처럼 전방으로 올라오지 못하며 상대에 전혀 하중을 가하지 못했다. 최근 일정서 주전 공격수인 알리쿠(FW)와 스피넨(FW, 최근 5경기 2골) 퍼포먼스 널뛰기도 심하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FK 파르티잔 (조 2위 / 승승무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7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지지 않는다.

공격 성과를 내기 쉽다. 마르코비치(LW)가 공격 포인트 생산엔 주춤하지만 좌·우를 가리지 않고 상대 수비를 파훼하며 1선에 오히려 많은 공격 찬스를 내준다. 이를 매닝(FW, 최근 5경기 1도움)과 고메스(FW, 최근 5경기 2골) 등이 해결하며 결과물을 따낸다.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할만하다.

수비 역시 탄탄하다. 대부분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며 상대를 옭아맨다. 어차피 90분 내내 공격 고삐를 당길게 유력하기에 부담마저 줄였다. 클린 시트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 이유다.

- 결장 정보 : 라크세비치(RW / B급), 바헤베크(FW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3경기 맞대결 : 3전 0승 0무 3패 1득점 12실점 (파르티잔 우세)

2. 탈린 대회 홈 성적 : 2전 0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3. 파르티잔 대회 원정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카이라트 알마티 vs  FC 바젤

전력 우세를 갖춘 바젤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후방의 힘이 좋고, 동기 부여 자체도 우위를 점한다. 알마티가 난전을 유도하지만 지난 맞대결 대패가 발목을 잡는다. 

★ 카이라트 알마티 (조 4위 / 승무패승승)

현재 승점 1점으로 조 최하위를 유지한다. 일찍이 토너먼트 진출이 불가해진 상황이다. 아무리 난전을 꾀해도 선전 확률은 떨어진다.

후방 라인 붕괴가 잦다. 이번 조별 리그 4경기서 도합 8실점을 내줬다. 역량이 뛰어난 상대 공격수를 막는데 애로가 많다. 게다가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왼쪽 수비수인 수윰바예프(LB)와 보로고브스키(LB)가 전부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이 부분서 잡음을 내며 무너질게 유력하다.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그렇다고 윗선의 힘이 좋은 것도 아니다. 공격 완성도에 있어 기복이 크다. 상대 후방 라인 압박을 풀어내는데 고전할 것이 유력하다. 스쿼드 뎁스도 탄탄하지 않아 변화를 다양하게 주기 어렵다. 무득점에 묶여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 정보 : 수윰바예프(LB / A급), 보로고브스키(LB / B급), 코소비치(CM / A급)

★ FC 바젤 (조 2위 / 승패무무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조 선두 카라바흐를 따라 잡아야 하는 상황서 최근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끊고 반등할 것이 유력하다.

수비 안정감이 뛰어나다. 이번 조별 리그 4경기서 경기당 평균 1.0실점 허용에 그쳤다. 센터백 조합이 제 몫을 다하며 팀 전반적인 안정감을 높이고, 1, 2선 압박 또한 적절하게 들어가고 있다. 클린 시트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다.

허나 원정 불리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번 대회 2차례 원정 경기서 전부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상대 버티기에 윗선의 화력이 반감된 결과다. 물론 단순 전력 차가 존재하기에 득점 생산까진 충분하지만 다득점 성과는 안갯속이다.

- 결장 정보 : 파둘라(LB / B급), 자카(CDM / B급), 에스포시토(FW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2득점 4실점 (바젤 우세)

2. 알마티 대회 홈 성적 : 2전 0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3. 바젤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HJK 헬싱키 vs FC 알라시커트 

전력 우세를 앞세운 헬싱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윗선의 힘이 보다 낫고, 최근 흐름 또한 우세하다. 반면 알라시커트는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서 원정 불리까지 겹쳤다.  

★ HJK 헬싱키 (조 3위 / 패승승무패)

지난 라운드 텔 아비브 전서 0-3 대패를 당하며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팀 에너지 레벨이 급격히 떨어질 위기지만 전력 싸움에선 여전히 우위를 점한다. 승기를 잡기까진 문제가 없다.

전방 라인의 힘이 좋다. 3선과 2선을 오다니는 자에르(CM)가 볼 배급을 담당하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 또한 기민한 움직임으로 힘을 보탠다. 주전 공격수 리스키(FW, 최근 5경기 2골)도 꾸준한 득점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기에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허나 후방 불안은 존재한다. 지난 조별 리그 4경기서 12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전 골키퍼 탄난데르(GK) 부상이 길어진다. 대체 골키퍼의 활약이 미미하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 정보 : 탄난데르(GK / A급)

★ FC 알라시커트 (조 4위 / 무승패승패)

상대에 비해 근소 전력 열세를 유지한다. 이미 조 최하위가 유력하기에 동기 부여 역시 바닥이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후방 불안이 크다. 수비 개개인 경쟁력이 떨어지니 상대 공격수와 일대일 매치업서 열세를 보인다. 쉽게 공간을 열어주고, 위기를 반복한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일정이다.

다만 ‘한 방’ 능력은 갖추고 있다. 지난 맞대결서도 전반 이른 시간 퇴장 변수로 인해 2-4 대패를 당했지만 최전방 공격수 엠발로(FW, 최근 5경기 1골) 등이 분전하며 일격을 가했다. 선수들의 유사한 능력 발휘가 뒤따른다면 1득점 생산까진 해볼만한 도전이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1승 0무 0패 4득점 2실점 (헬싱키 우세)

2. 헬싱키 대회 홈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3. 알라시커트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vs PAOK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PAOK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토너먼트 진출권 확보를 위해 고삐를 당기겠지만 흐름과 수비진 싸움서 상대에 열세를 보인다. 보다 스쿼드 질이 떨어지는 브라티슬라바가 고전할 경기임에 틀림없으나 꾸준한 성적을 따내며 팀 에너지 레벨을 호조에 올린 상황이다.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조 2위 / 승승승승승)

현재 승점 7점으로 조 2위에 올랐다. 1위 코펜하겐과 2점 차에 불과한 상황서 16강 직행 티켓을 위해 고삐를 당긴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승기를 잡겠다는 의지다.

최근 흐름이 상당하다. 공식전 9연승을 포함, 11경기 무패 행진을 잇는 중이다. 연승 기간, 도합 31득점을 올릴 만큼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준다. 무리한 공격 스탠스를 취하지 않고도 건실한 전진과 방향 전환 등으로 쉽게 성과물을 따낸다. 1~2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변수는 수비 주력 자원 이탈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주전 센터백과 풀백인 크리잔(CB)과 파우스체크(RB)가 근육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로테이션 자원 로바트(LB) 역시 부상이 길어지는 상황서 후방 위기가 반복될 전망이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 정보 : 크리잔(CB / A급), 로바트(LB / B급), 파우스체크(RB / A급), 무스타피치(CM / B급), 홀만(CAM / A급)

★ PAOK (조 3위 / 패승패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이들 역시 16강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 중이기에 일방적으로 밀릴 일정은 아니다.

공격진 파괴력이 준수하다. 주전 공격수 올리베이라(FW, 최근 5경기 3골) 부상 이탈이 아쉽긴 하지만 대체 자원인 아크폼(FW, 최근 5경기 1골)이 제 몫을 다하며 1선 무게감을 높인다. 2선의 카가와 신지(CAM)와 비에스워(CAM) 또한 노련한 플레이로 1선과 측면 조합에 힘을 보탠다. 이들의 합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다만 이들은 기본적으로 후방 불안이 존재한다. 다소 공격적인 스탠스 탓인지 후방 배후 공간을 열어주는 빈도가 잦고, 커버 플레이가 기민하지 못하다.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지적된 문제다. 이번 라운드서 급격한 개선을 보이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른다.

- 결장 정보 : 미카일리디스(CB / A급), 비에리나(LB / B급), 아우구스토(CM / A급), 콘스탄테리아스(CAM / B급), 미트리타(LW / A급), 올리베이라(FW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3경기 맞대결 : 3전 1승 1무 1패 4득점 4실점 (동률)

2. 브라티슬라바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PAOK 대회 원정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슬라비아 프라하 vs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홈 이점을 앞세운 프라하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안방서 화력이 잘 묻어 나오고 있다는 점은 반갑지만 여전히 많은 수비 결장자가 신경 쓰인다. 페예노르트는 이번 라운드 승리를 통해 1위를 확정하고자 한다. 원정 불리를 뚫고 주력 자원들을 대거 활용하며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 슬라비아 프라하 (조 2위 / 승승승승승)

현재 승점 6점으로 조 2위다. 16강 직행을 위해 상대를 바짝 추격한다. 동기 부여 자체가 높다는 점에서 전력 열세를 극복하고 저항 자체는 충분하다.

이번 대회 홈 전승이다. 해당 경기서 도합 4득점을 적중하며 좋은 공격 집중력을 보였다. 주전 공격수 쿠치타(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도 제 기량을 뽐내고 있고, 나머지 2선 라인과 측면 조합들도 과감한 공격 기여에 힘을 보탠다. 1, 2선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문제는 역시 후방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쿠델라(CB)와 호보르카(CB), 보릴(LB) 등을 포함한 주전, 로테이션 자원 7명이 부상과 명단 제외 등으로 결장한다. 상대 강공에 유연한 제어가 불가능하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 결장 정보 : 쿠델라(CB / A급), 호보르카(CB / A급), 티안니(CB / C급), 보릴(LB / A급), 사멕(CDM / A급), 흐로마다(CDM / A급), 타칵스(CDM / C급), 세브시크(CM / A급), 마드센(CM / B급), 프로보드(LW / B급), 테클(FW / C급)

★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조 1위 / 승승승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대회 성적이 좋다. 조별 리그 4경기서 3승 1무로 패가 없다. 후방 제어가 잘 되는 중이다. 4경기서 단 3실점을 내주는 등, 안정적인 수비를 가져갔기에 경기를 유리하게 풀 수 있었다. 선수 개개인 역량이 떨어지지 않고, 윗선의 커버 플레이 역시 적시적소에 잘 이뤄진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앞선 맞대결서도 2-1 승리를 따냈다. 점유율은 44대56으로 밀렸으나 오히려 슈팅을 5개나 더 가져가며 공격 지역서 효율을 냈다. 유사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꾀할만하다.

- 결장 정보 : 할(RB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1득점 2실점 (페예노르트 우세)

2. 프라하 대회 홈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페예노르트 대회 원정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마카비 하이파  vs 우니온 베를린

전력 우세를 갖춘 우니온 베를린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지난 맞대결서 대승을 따내며 자신감을 찾았지만 그것이 이번 대회 유일한 승점 획득이다. 흐름이 저조한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힘들다. 하이파는 스쿼드 열세가 분명하다. 하지만 홈에서 저항에 연달아 성공했다. 일방적으로 밀릴 일정은 아니다. 

★ 마카비 하이파 (조 3위 / 승승무패승)

현재 승점 4점으로 조 3위를 유지한다. 2위와 2점 차에 불과한 상황서 동기 부여를 한층 높인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고삐를 당길게 유력하다.

안방서 빡빡한 수비가 이뤄진다. 지난 조별 리그 2경기서 1승 1무를 거뒀는데 전부 클린 시트였다. 심지어 우니온 베를린 보다 화력이 좋다고 평가되는 프라하와 페예노르트를 거둔 성과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약점은 공격이다. 유독 몰아치기에 애를 먹는다. 전환 과정서 잡음을 내고 1선 라인의 무게감 또한 떨어진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결장 정보 : 다한(CB / A급), 라비(CDM / A급), 자베르(CDM / C급)

★ 우니온 베를린 (조 4위 / 승패패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5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이들 역시 2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하위지만 승점 차가 그리 크지 않기에 해볼만한 도전이다.

지난 주말 자국 리그 더비 전서 2-0완승을 거뒀다. 최근 일정서 꾸준한 득점 생산에 성공하고 있다. 주춤했던 크루제(CAM, 최근 5경기 1도움)가 다시 2선과 1선을 오다니며 양질의 전진 패스와 크로스를 제공하고 있고, 1선의 아위니이(FW, 최근 5경기 2골)는 1선 무게감을 높이는데 집중한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그러나 수비 불안이 두드러진다. 최근 일정에 있어 후방 라인 기복이 심하다. 스리백 라인이 커버 플레이에 잡음을 내고, 측면 조합의 라인 컨트롤 또한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다행히 주전 수비 전력이 대다수 돌아왔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퍼포먼스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 결장 정보 : 자칼레(CB / B급), 토이커트(FW / B급), 베렌스(FW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0득점 3실점 (우니온 베를린 우세)

2. 하이파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50%)

3. 우니온 베를린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링컨 레드임프 vs FC 코펜하겐 

전력 우세를 앞세운 코펜하겐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구석이 없는데다, 동기 부여 역시 상당하다. 이미 탈락이 99% 이상 확정된 링컨 레드임프는 공·수 밸런스 붕괴로 인해 상당히 고전하는 중이다. 일방적으로 밀리며 저항이 불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 링컨 레드임프 (조 4위 / 패승승패승)

조별 리그 전패로 아직 승점 확보를 하지 못했다. 2위와 승점 6점 차로 벌어진 상황서 잔여 경기를 전부 잡아도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터라 선전을 기대하긴 어렵다.

후방 라인 붕괴가 심하다. 지난 4경기서 도합 11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전반적인 경쟁력이 떨어지며 상대와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인다. 또한 라인 간격이 쉽게 벌어지며 강한 압박이 무용지물이 된다. 이번 경기 마찬가지로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가능성이 농후하다.

윗선의 힘 또한 아쉽다. 어차피 90분 내내 상대에 밀리는 경기를 지속하니 윗선으로 올라오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FC 코펜하겐 (조 1위 / 패승승무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5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지난 맞대결서도 3득점을 적중하며 상대를 완파했다. 이번 경기 역시 비슷한 화력을 낼 전망이다. 보빙(LW, 최근 5경기 1도움)-디크스(RM, 최근 5경기 2도움) 측면 조합을 활용해 꾸준한 기회 창출에 나선다. 적극적 공격 가담, 위험 지역 침투를 통해 상대 불안 공략에 성공한다. 멀티 득점 이상 기대치가 높은 일정이다.

후방 라인 역시 탄탄하다. 어차피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것이기에 수비진 하중을 줄였다. 센터백 조합이 하프 라인 근처에서 수비 라인을 그어도 빠른 커버가 가능하기에 큰 무리가 없다.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 결장 정보 : 제카(CM / A급), 싱(RW/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1득점 3실점 (코펜하겐 우세)

2. 링컨 레드임프 대회 홈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3. 코펜하겐 대회 원정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NS 무라 vs 토트넘 홋스퍼 

전력 우세를 앞세운 토트넘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새 감독 부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고, 동기 부여 또한 높다. 무라가 난전을 꾀하지만 지난 맞대결 완패가 발목을 잡는다. 

★ NS 무라 (조 4위 / 무패패패무)

지난 라운드 스타드 렌 전서 0-1로 패하며 조별 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잔여 경기에 큰 의미를 두지 못한다. 선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수비 붕괴가 잦다. 실제로 지난 조별 리그 4경기서 도합 10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져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막지 못하고, 윗선의 압박 저하까지 고려해야 한다. 다시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다.

그렇다고 윗선의 힘이 강한 것도 아니다. 주전 공격수 만디치(FW) 침묵이 길어지며 주전 경쟁서 밀린 상태고, 나머지 1선 자원들 또한 연계 플레이나 볼 점유 부분서 잡음이 크다. 무득점에 그쳐도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 정보 : 스코플렉(RW / A급)

★ 토트넘 홋스퍼 (조 2위 / 승패승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뛰어나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93배 이상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은 따 놓은 당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지난 1차전 맞대결서 5-1 대승을 거뒀다. 작정하고 라인을 끌어올려 상대를 압박했고, 이를 통해 다득점 성과를 냈다. 심지어 이 성과는 누누 감독 체제 하 따낸 결과다. 선수 개인 기량만 잘 묻어 나와도 2~3득점 생산은 평이하다는 방증이다.

후방 라인 안정감은 따라올 수밖에 없다. 어차피 90분 내내 상대를 수세에 몰고 경기를 펼칠 것이 자명하기에 수비진 부담을 덜었다. 현재 스쿼드 내 마땅한 결장자가 없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클린 시트 달성이 무리한 과제로 비치지 않는다.

- 결장 정보 : 세세뇽(LM / B급), 힐(LW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1득점 5실점 (토트넘 우세)

2. 무라 대회 홈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3. 토트넘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스타드 렌  vs 비테세 아른험

근소 전력 우세를 갖춘 스타드 렌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지난 1차전서 이미 한 차례 승리를 거둔 바 있고, 최근 상승세가 상당하다. 비테세가 난전을 꾀하지만 공·수 기복이 일정 수준 존재하는 상황서 선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 스타드 렌 (조 1위 / 승무승승승)

현재 승점 10점으로 조 1위다. 토트넘이 이번 라운드서 약체 무라를 만나기에 바짝 추격할 것이 유력하다. 일단 승점 3점이 시급하다.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해 고삐를 당긴다.

최근 상승세가 무시무시하다. 공식전 11경기 무패 행진을 잇는 중이다. 해당 기간 6실점으로 선방한 후방 라인 선전이 반갑다. 바데(CB)와 아구에르드(CB)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잘 잡고 있고, 나머지 자원들까지 기민한 커버 플레이에 열중이다. 대량 실점 위험은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꾸준한 득점 생산에 성공하고 있다. 다양한 자원이 1선을 맡으며 상대 수비 하중을 늘린다. 최근 스쿼드에 복귀한 도쿠(RW) 역시 꾸준한 출전으로 퍼포먼스를 올리는 과정에 있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온다는 전제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 결장 정보 : 젤린(CB / B급)

★ 비테세 아른험 (조 3위 / 패승패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6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지난 맞대결 패배도 신경 쓰인다. 멀티 실점을 내준 뒷문 불안이 심각하다. 윙백 비텍(LWB)과 다사(RWB) 수비 가담 저하, 스리백 조직력 붕괴 등 다양한 문제가 내재된 탓이다. 유사한 수비 기조를 이어간다면 다시 멀티골 이상을 내줄 확률이 높다.

그래도 공격 저항은 기대할만하다. 오펜다(FW, 최근 5경기 1골)와 다팔루(FW) 등 속도전에 능한 자원들이 왕성한 스위칭과 활동량을 높여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중앙 라인 또한 적극적인 공격 가담에 심혈을 기울인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 결장 정보 : 레이지거(GK / B급), 만호에프(LB / B급), 탄나네(CAM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1승 0무 0패 2득점 1실점 (스타드 렌 우세)

2. 스타드 렌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비테세 대회 원정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FK 카라바흐 vs 오모니아 니코시아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카라바흐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동기 부여 자체가 높은 데다,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구석이 없다. 오모니아가 저항에 나서지만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상황서 맞대결 전적 열세까지 겹쳤다. 

★ FK 카라바흐 (조 1위 / 패승승승승)

현재 승점 10점으로 조 1위다. 2위 바젤 추격이 매서운 상황서 이번 라운드 승점 3점 추가로 16강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한다. 우세한 전력을 활용해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윗선의 힘이 좋다. 중앙 라인과 2선에서 공을 끊임없이 돌리며 소유권을 쉽게 뺏기지 않는데 집중한다. 이후 1선의 셰이다예프(FW, 최근 5경기 2골) 등이 공간을 점유해 위협적인 득점 찬스를 잡는다. 유사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면 멀티 득점 생산도 허황된 목표가 아니다.

뒷문 안정감 또한 뛰어나다. 최근 공식전 4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해당 기간 단 1실점 허용에 그쳤다. 휘세노프(CB) 부상이 길어지고 있는데 대체 자원인 메드페데프(CB)와 메디나(CB) 등이 그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윗선의 투 볼란치 또한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한다. 클린 시트 달성을 노려볼만하다.

- 결장 정보 : 휘세노프(CB / A급), 로메로(RW / A급)

★ 오모니아 니코시아 (조 3위 / 패패무승승)

현재 승점 2점으로 조 3위다. 잔여 2경기를 전부 이기면 1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 획득을 노려볼만하지만, 그 사이 바젤 전패를 기대하긴 쉽지 않다. 사실상 조별 리그 탈락이 유력한 상황서 이번 경기 의미를 크게 두지 못한다.

본래 수비적 운영에 강점을 보이는 팀이지만 후방 라인이 종종 무너진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지고, 다소 기동력이 떨어진다는 문제는 이번 대회 초반부터 두드러졌다. 멀티 실점 허용이 예상된다.

수비적 운영 탓에 공격 성과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낫다. 라인을 올려 윗선으로 올라가는 속도가 느리다. 공격진 역시 퍼포먼스 기복에 고전하는 중. 무득점에 그쳐도 전혀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 결장 정보 : 파비아노(GK / A급), 코우소우로스(CDM / A급), 바테악(RW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1승 0무 0패 4득점 1실점 (카라바흐 우세)

2. 카라바흐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3. 오모니아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50%)

마카비 텔 아비브  vs LASK 린츠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린츠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밸런스가 잘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 반갑지만 원정 불리를 완벽하게 이겨내기엔 상대 전력도 만만치 않다. 이번 대회 흐름이 유사한 텔 아비브가 저항에 성공할 그림이 그려진다.  

★ 마카비 텔 아비브 (조 1위 / 승패승승무)

현재 승점 10점으로 조 선두다. 이번 라운드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면 16강 직행이 유력해진다.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고삐를 당긴다.

후방 라인의 안정감이 좋다. 4-3-3 혹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해 안정적인 스탠스를 취한다. 압박에 많은 신경을 쓰며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넘긴다. 칸딜(RB)이 장기 부상에 신음하지만 이미 로테이션 자원이라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0’에 가깝다.

윗선의 화력이 좋다. 이번 대회 4경기서 도합 12득점을 뽑아냈다. 최전방 공격수 페리차(FW, 최근 5경기 1골)가 1선에서 잘 버텨주고 있고, 2선 라인 또한 왕성한 스위칭을 통해 상대 수비를 교란시킨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잘 묻어 나온다면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 결장 정보 : 테넨바움(GK / A급), 칸딜(RB / B급), 리칸(CAM / C급)

★ LASK 린츠 (조 2위 / 승패승승무)

상대와 승점 차 없는 2위에 머물러 있다. 이들 역시 토너먼트 직행 티켓을 노리는 상황서 사활을 건다.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워 저항에 집중한다.

후방 안정감이 보다 낫다. 지난 4경기서 단 1실점 허용에 그치는 기염을 토했다. 상당히 많은 수비진 누수가 있지만 대체 선수들이 중심축을 잘 잡아준다. 윗선의 1차 저지선 역할도 인상적이다. 대량 실점을 내줄 위기는 넘겼다 봐도 무방하다.

윗선의 화력 역시 좋다. 지난 맞대결서도 점유율 38대62로 열세를 보였으나 오히려 슈팅은 5개나 더 많이 시도하며 상대를 몰아쳤다. 1선 라인이 상대 수비진을 묶고, 측면 조합이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공격 가담을 통해 득점 생산에 고삐를 당긴다. 무득점에 그칠 일정은 아니다.

- 결장 정보 : 슐라거(GK / A급), 라왈(GK / B급), 마레시치(CB / A급), 위싱거(CB / A급), 필리포비치(CB / A급), 케르케즈(CB / C급), 그르지크(CDM / A급), 홀란드(CDM / A급), 고이진저(RW / B급), 카라모코(FW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1무 0패 1득점 1실점 (동률)

2. 텔 아비브 대회 홈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린츠 대회 원정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아노르토시스 vs KAA 헨트

전력 우세를 앞세운 헨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밸런스가 잘 맞춰져있고, 16강 진출을 위해선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노르토시스가 버티기를 통해 난전을 꾀하지만 이미 대회 마무리로 접어드는 상황서 이변을 일으키긴 쉽지 않다. 

★ 아노르토시스 (조 4위 / 패승무승패)

지난 라운드 탈린 전서 2-2 무승부를 따내며 승점 추가에 성공했지만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물론 가용 전력을 100% 꺼내 들어 난전을 꾀하지만 성과를 내기엔 어렵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전방 기복이 심하다. 최근 일정서 다득점 생산과 최소 득점 생산을 반복하는 흐름이다. 1선 공격진 무게감이 좋지 않고, 2, 3선 라인의 가담 능력 또한 떨어진다. 1득점 생산조차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버티기 자체는 가능하다. 리스바니스(CB)와 아라주리(CB) 등이 센터백 라인서 중심축을 잡고 있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포백 라인까지 내려와 수적 열세를 피한다. 물론 상대 강공에 1~2실점 허용은 열어둬야 하지만, 그 이상의 실점을 주며 진영이 무너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KAA 헨트 (조 1위 / 승패무무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4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 승점 10점으로 2위 파르티잔 추격을 떨어뜨려야 한다. 공격적인 운영으로 승기를 잡는게 중요하다. 다행히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최전방 공격수 티수달리(FW, 최근 5경기 2골)와 바요(FW) 등이 윗선에서 상대 수비를 잘 끌어주고 있고, 나머지 자원들 또한 과감한 스위칭과 침투를 통해 성과를 낸다.

수비 또한 부담을 줄였다. 어차피 90분 내내 라인을 올려 상대를 몰아칠게 분명하다. 하프 라인 아래 일정 수비 숫자만 둬도 상대는 상당히 갑갑한 흐름에 갇힐 수밖에 없다. 클린 시트 달성이 허황된 목표로 비치지 않는 이유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0득점 2실점 (헨트 우세)

2. 아노르토시스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3. 헨트 대회 원정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AS 로마 vs 조르야 루한스크

전력 우세를 갖춘 로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앞선 3~4차전 부진이 신경 쓰이지만 윗선의 힘이 좋은데다, 지난 맞대결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 조르야가 난전을 꾀하지만 후방 불안이 큰 상황서 득점 생산 이상의 이변을 연출하긴 힘들다. 

★ AS 로마 (조 2위 / 승패무패승)

현재 승저 7점으로 조 2위다. 뒤에선 상대가 끈질기게 추격하고 있고, 1위 보되 글림트도 추격해야 하는 입장이라 골치 아프다.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해 어떻게든 승점 3점을 추가해 촘촘한 순위 싸움서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

다행이 스쿼드 힘은 좋다. 윗선의 힘을 십분 앞세운다. 투톱 조합인 에이브러햄(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과 쇼무도로프(FW, 최근 5경기 1골)가 좋은 콤비 플레이를 터뜨리고 있고, 나머지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시너지 또한 좋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허나 지난 3~4차전 보되 글림트와 2차례 맞대결서 도합 8실점을 내주는 수모를 겪었다. 최근 일정서 꾸준하게 실점을 내준다. 설상가상으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왼쪽 윙백 라인이 전부 붕괴돼, 엘 샤라위(LW, 최근 5경기 2골)가 울며 겨자 먹기로 수비 겸 미드필더 역할을 담당한다. 본래 포지션은 공격 쪽에 가깝기에 아직 수비 자체가 어색하다. 이 부분서 잡음을 내며 실점 위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 결장 정보 : 파지오(CB / B급), 스피나졸라(LB / A급), 비냐(LB / B급), 칼라피오리(LB / B급), 크리스탄테(CM / A급), 빌라(CM / B급)

★ 조르야 루한스크 (조 3위 / 승승승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후방 라인이 완전히 붕괴됐다. 센터백 조합이 일대일 매치업에서 열세를 보이고, 윗선의 압박까지 무르다. 게다가 지난 1차전 맞대결서 상대 빠른 역습 활용에 후방 공간을 내주며 휘둘린 바 있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면 다시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공산이 높다.

공격 또한 기복이 심하다. 사이야드마네시(FW, 최근 5경기 1골 3도움)와 자헤디(FW, 최근 5경기 6골 2도움)가 번갈아 출전하고 있는데, 몰아치기에 능하지 꾸준한 득점 생산과는 거리가 멀다. 측면 조합과 2선 라인 또한 패턴 플레이 구현에 잡음을 낸다. 그나마 상대 수비 실수를 노린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 결장 정보 : 세브첸코(GK / A급), 코체르긴(RM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0무 1패 0득점 3실점 (로마 우세)

2. 로마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조르야 대회 원정 성적 : 2전 1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보되 글림트 vs CSKA 소피아

홈 이점을 앞세운 보되 글림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지난 3~4차전서 ‘강호’ 로마 덜미를 잡으며 자신감을 찾았고, 공격에 힘을 주며 상대를 압도하는 경우가 잦다. 소피아가 난전을 꾀하지만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하는 상황서 애로가 많다. 

★ 보되 글림트 (조 1위 / 승승무무승)

현재 승점 8점으로 조 1위다. 이번 라운드 승리 시, 16강 직행이 유력하기에 가용 전력을 100% 활용해 고삐를 당긴다. 선전 가능성은 농후하다.

홈 이점을 십분 활용한다. 지난 조별 리그 4경기서 도합 11점을 기록했는데, 그 중 9골이 안방서 터졌다. 선수들이 보다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며 수적 우세를 활용하고, 이후 결정력 부분서도 보다 집중도가 높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다만 후방 불안은 내재한다. 최근 일정서 꾸준한 실점을 주고 있다. 모에(CB)-로드(CB) 센터백 조합의 퍼포먼스 널뛰기가 포착되고, 풀백 라인 또한 빠른 커버 플레이에 잡음을 낸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 정보 : 살트네스(CM / B급)

★ CSKA 소피아 (조 4위 / 승패패승승)

상대와 유사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잔여 2경기를 전부 이기고 나머지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 사실상 16강 진출을 불가능해졌다. 동기 부여가 떨어지는 상황서 승리 확률은 한층 떨어진다.

원정 불리가 눈에 띈다. 이번 대회서 허용한 8실점 중, 7골을 원정에서 내줬다. 후방 라인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며 상대에 공간을 넓게 열어주는가 하면, 선수들이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는 탓에 실수를 반복했다. 유사한 실수가 반복된다는 전제 하,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것으로 보인다.

윗선의 힘 또한 아쉽다. 이번 조별 리그 1득점 생산에 그쳤다. 상대 강공으로 인해 수세에 몰리는 경우가 잦았고, 간혹 터져 나오는 역습은 날카로움을 잃었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 결장 정보 : 코흐(CB / A급), 알메도프(FW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1무 0패 0득점 0실점 (동률)

2. 보되 글림트 대회 홈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소피아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라네르스 FC vs CFR 클루지

동기 부여가 충만한 라네르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허나 윗선의 힘이 그리 강한 상태가 아닌 터라, 버티기만으론 한계가 분명하다. 클루지는 오히려 공격적인 스탠스를 띈다. 허나 원정 불리가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상황서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불가하다. 

★ 라네르스 FC (조 3위 / 승패무무승)

현재 승점 4점으로 조 3위다. 16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이라도 따내기 위해선 이번 라운드 승점 추가가 시급하다. 가용 전력 100%를 활용해 고삐를 당긴다.

후방 라인 안정감은 선결됐다. 주로 4-4-1-1 혹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해 ‘두 줄 수비’를 쌓는다. 센터백 조합이 후방 중심축을 잡고, 윗선의 투 볼란치가 1차 저지선 역할을 십분 수행하는 중이다. 대량 실점을 내주며 진영이 무너질 확률은 낮다.

허나 윗선의 화력이 들쭉날쭉하다. 오데이(FW, 최근 5경기 2골)와 블록-매드슨(FW) 조합이 분전하지만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하고, 나머지 자원들은 신뢰도가 낮은 탓에 변화의 폭을 크게 가져가기 힘들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 결장 정보 : 카봉고(CB / A급), 해머쇼이-미스트라티(CM / B급), 케힌데(LW / A급)

★ CFR 클루지 (조 4위 / 승승패승승)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

허나 동기 부여가 떨어진다. 산술적으론 16강 진출이 가능하지만 전승 후, 나머지 팀들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경기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된다면 공격의 고삐를 당길 이유가 없다. 게다가 이번 대회 원정 경기서 전부 무득점에 그쳤다. 1득점 생산도 후하게 쳐준 예측이다.

후방 라인 붕괴가 잦다. 센터백 조합이 중심축을 잡지 못하고 있고, 윗선의 안정감 또한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팀 전반적으로 잡음을 낼 것이 유력하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 결장 정보 : 아라우스키스(GK / A급), 로드리게스(CM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1무 0패 1득점 1실점 (동률)

2. 라네르스 대회 홈 성적 : 2전 0승 2무 0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0%)

3. 클루지 대회 원정 성적 : 2전 0승 0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00%)

FK 야블로네츠 vs AZ 알크마르

전력 우세를 앞세운 알크마르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번 라운드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 8부 능선을 넘는 상황이라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강공을 유지하며 성과를 낼 전망이다. 야블로네츠가 난전을 꾀하지만 최근 맞대결 전적 열세와 스쿼드 불리가 겹쳐 고전할게 유력하다. 

★ FK 야블로네츠 (조 2위 / 무무무승패)

현재 승점 5점으로 조 2위다. 이번 라운드서 패하면 16강 직행은 불가해진다. 다행히 현재 스쿼드 내 별다른 결장자가 없다. 베스트 라인업을 활용해 저항에 나선다.

윗선의 화력은 나름 준수하다. ‘주포’ 돌레잘(FW, 최근 5경기 1골)이 서서히 득점 생산에 시동을 걸고 있고, 나머지 자원들도 빠른 가담으로 그의 하중을 줄이는데 주력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득점 생산까진 충분하다.

문제는 후방 기복이다. 최근 일정서 최소 실점과 대량 실점 허용을 반복한다. 수비진 경쟁력이 떨어질뿐더러, 90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결과다. 상대 강공에 실점 위기를 다수 내주며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확률이 높다.

- 결장 정보 : 결장 정보 없음

★ AZ 알크마르 (조 1위 / 패승승패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6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역대 전적 3전 2승 1무로 패가 없다. 이번 대회 1차전서도 1-0 클린 시트 승리를 따냈다. 상대 다소 빈약한 공격에 수비 라인을 촘촘히 쌓아 위기를 최소화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공격 성과를 내는데 어려움이 없다. ‘주포’ 파블리디스(FW, 최근 5경기 1골)가 준수한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2선 라인과 측면 조합의 과감한 공격 기여 또한 인상적이다. 개인 기량만 잘 구현돼도 멀티 득점 생산 이상을 기대해볼만하다.

- 결장 정보 : 헬메르(CAM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3경기 맞대결 : 3전 0승 1무 2패 1득점 4실점 (알크마르 우세)

2. 야블로네츠 대회 홈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알크마르 대회 원정 성적 : 2전 1승 1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