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월23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브렌트포드 vs 울버햄튼 

● 브렌트포드 (리그 14위 / 패승패패패)

최근 리그 3연패로 좋지 않다. 물론 리버풀과 맨유라는 거함을 만나기도 했지만, 경기 내용도 그다지 좋지 않게 패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14위 밑 에버튼, 리즈, 왓포드, 번리 보다 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향후 이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더 내려갈 확률도 높다.

최근 3경기에서 2득점에 그치고 있다.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세트피스 득점과 적절한 롱볼 활용으로 토니(FW / 최근 5경기 1골)의 강점인 공중 경합을 최대한 활용한다. 울버햄튼이 공중볼 경합에서는 리그 19위에 그치고 있으므로, 제법 괜찮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순 있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수비력은 리그 최상위급이다. 무득점 가능성이 높다.

수비는 최근 흔들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0실점이다. 최근 9경기 연속으로 선취골을 내주고 있는데, 만회를위해 무리하게 올라가다 재역습을 맞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사우스햄튼전과 리버풀전에서 세트피스로 실점하며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옌센(CM), 온예카(CM) 등 중원 압박의 핵심들이 빠진 것이 치명적이었다. 하지만 울버햄튼을 2-0으로 잡았던 좋은 기억도 있고, 옌센도 복귀했으니 빈약한 울버햄튼 공격을 막아낼 가능성은 유력하다. 1골 내로 실점 최소화는 가능하다.

- 결장자 : 구드(CB / C급), 장비에(CB / C급), 다실바(DM / C급), 라야(GK / A급), 요르겐센(CB / C급), 포수(RW / C급), 온예카(CM / A급)

● 울버햄튼 (리그 8위 / 패승무승승)

분위기가 좋다. 직전 경기에서 빈약한 공격력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3골이나 넣으며 승리했다. 그러나 한 경기만으로 득점 빈곤이 해소되었다고 볼 수 없다. 최근 흔들리는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확실하게 득점 빈곤 해소를 노릴 것이다.

득점력 빈곤이 심하다. 리그에서 17골로, 번리와 노리치만이 울버햄튼보다 적은 득점을 기록했다. 사우스햄튼전(3-1 승) 이전까지 무려 8경기 동안 2득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이 좋은 아다마(RW / 최근 5경기 1골)를 중심으로 한 측면 공격을 주로 하는데, 꼭 파이널 서드에서 공격 정확도가 미숙하다. 이미 브렌트포드의 5백에 호되게 당한 적이 있던 울버햄튼이라 이번에도 2득점 이상 다득점은 힘들 가능성이 높다.

수비력은 매우 좋다. 일단 파트리시우(GK)의 이적으로 주전 골키퍼로 낙점 된 주제 사(GK)가 정말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 4번쨰로 적은 슈팅을 내주고 있고, 태클과 인터셉트 성공률도 상위권에 위치해있다. 킬맨-사이스-코디(CB) 센터백 라인을 중심으로 사우스햄튼 전에서 29회의 클리어링을 기록한 것이 백미. 브렌트포드의 공격력으로는 뚫기 힘들다. 무실점 경기도 가능하다.

- 결장자 : 황희찬(LW / A급), 마살(LW / B급), 호니(LW / C급), 네투(RW / C급), 네베스(CM / A급), 볼리(CB / C급), 모스퀘라(CB / C급), 사이스(CB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울버햄튼 우세)

2. 브렌트포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4승 1무 6패 (무실점 비율 : 18%, 무득점 비율 : 27%)

3. 울버햄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5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4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0 (무승부)

[forebet] 0-0 (무승부)

[betting closed] 2-1 (브렌트포드 승)

리즈 vs 뉴캐슬

● 리즈 (리그 15위 / 패패패승승)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는 전사들. 덕분에 이길 때도 화끈하게 이기고, 질 때도 화끈하게 진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화끈하게 지는 경기가 더 늘어나는 상태. 지난 시즌보다 득점력은 줄었고, 실점은 그대로다. 하지만 뉴캐슬을 상대로는 이길 가능성이 제법 높다.

득점 가능성은 높다. ‘광인’ 비엘사의 무조건 전진하는 전술로 센세이셔널 했던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시즌은 득점력 감소로 고생 중. 뱀포드(FW / 6경기 2골 2도움)가 오래 빠져있는 것이 영향을 많이 미쳤다. 실제로 홈에서 1.74의 XG로 오히려 좋은 스탯을 보이는데, 실제 득점은 1.3점으로 평이한 수준. 그러나 뉴캐슬의 절망적인 수비 수준을 생각하면 다득점은 무난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는 지난 시즌과 그대로. 무조건 전진하는 만큼 커버할 뒷 공간이 너무 넓다. 39실점은 리그 17위의 성적. 홈에서도 무실점이 20% 밖에 없을 정도로 맞을 때는 정말 한없이 얻어 맞는 스타일이다. 강등권 세 팀을 상대로도 꼭 한 골씩 실점을 하고 있다. 중원과 수비 이탈자가 매우 많은 상황에서, 아무리 뉴캐슬이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한 골 실점은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 결장자 : 포슈(DM / A급), 크레스웰(CB / C급), 섀클레톤(RB / B급), 게르하르트(FW / C급), 피르포(LB / A급), 뱀포드(FW / A급), 필립스(DM / A급), 쿠퍼(CB / A급), 로버츠(AM / B급)

중원과 수비가 텅 비었다. 매우 많은 압박과, 매우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몸 관리에 애로사항이 많다. 뱀포드의 빈 자리를 메울 로드리고(FW / 16경기 2골)의 득점력 저하 역시 치명적이라, 득점력 기복은 당분간 지속될 듯 하다.

● 뉴캐슬 (리그 19위 / 패패패무무)

부자 구단주가 들어와서 좋았던 순간도 잠깐. 성적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일단 잔류를 해야 구단주가 투자할 의지가 생길텐데, 오히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으로 점점 더 수렁에 빠지고 있는 모양새. 아무리 예년만 못하다지만 공격 본능이 강한 리즈를 상대로 잘 버틸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득점 가능성은 희박하다. 팀의 ‘주 득점원’ 칼럼 윌슨(F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부상 이슈가 있고 남은 것은 생막시맹(LW / 최근 5경기 2골). 생막시맹이 연속 골을 기록하고 있고 리즈의 뒷공간 노출은 항상 있어왔기 때문에 기회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생막시맹이 원정에서 골이 없다는 사실이 마음에 걸린다. 물론 가능성이 0%는 아니지만, 기껏해야 한 골 만회로 그칠 것이다.

원정에서 승리가 없다. 이유는 원정에서는 단 한 번도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 실점 순위가 19위 인데, 한 경기를 덜 치르고 2골 차이로 19위라 이번 경기가 끝나면 20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원정에서 최소 두 골씩은 실점을 하고 있으며, 1.74의 실점 기댓값과 비교하면 더욱 처참한 수치. 평균 내주는 슈팅 수가 15.9회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다. 리즈의 맹폭에 휘둘릴 가능성이 크다. 대량 실점도 각오해야 할 듯.

- 결장자 : 윌슨(FW / A급), 클락(CB / A급), 페르난데스(CB / C급), 헤이든(CM / A급)

안 그래도 울적한데, 핵심 선수들도 줄줄이 이탈했다. 헤이든(CM)은 뉴캐슬 중원의 밸런스와 수비를 담당했는데, 로스터에 대체할 선수가 딱히 보이지 않는다. 윌슨의 대체자 조엘링톤(FW)도 올 시즌 1골을 기록했을 뿐이다. 공수 모두 핵심 선수가 빠졌다. 더욱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리즈 우위)

2. 리즈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3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10%)

3. 뉴캐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0승 3무 6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3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리즈 승)

[betting closed] 2-1 (뉴캐슬 승)

 맨유 vs 웨스트햄

● 맨유 (리그 7위 / 무승패무승)

팀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했다. 라커룸 내 불화설이 언론을 통해 제기된 것. 이런 불화설을 잠재우는 데는 승리가 가장 훌륭한 해답이었는데, 일단 브렌트포드를 3-1로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다.

공격력은 의문부호가 있다. 비록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득점하기는 했지만, 브렌트포드는 최근 수비진이 흔들렸던 팀인데다 아스톤빌라 전은 실책 3개를 저질러준 상대팀의 덕을 본 경기다. 호날두(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브루노(AM / 최근 5경기 2골 2도움)의 폼은 좋지만 그 두 명 만으로 3득점 이상의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2득점으로 선을 긋는다.

수비는 불안하다. 데헤아(GK)의 폼은 굉장히 좋다. 하지만 골키퍼가 돋보인다는 것은 팀 수비력에 문제가 많다는 증거다. 빌드업의 핵심이던 쇼(LB)의 공백은 큰 편으로, 수비는 물론이고 왼쪽 빌드업도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후반 75분 이후에 실점하는 등 후반 집중력을 많이 상실했다. 무실점 경기는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완비사카(RB / B급), 카바니(FW / B급), 린가드(AM / C급), 쇼(LB / A급), 포그바(CM / A급), 디알로(RW / C급), 바이(CB / C급), 메이브리(RW / C급)

● 웨스트햄 (리그 4위 / 패승승승페)

에버튼 이후 커리어가 하락세였던 모예스 감독의 완전한 부활. 지난 시즌의 돌풍이 운이 아니었다는 것을 이번 시즌의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홈에서 의외로 중위권팀에게 일격을 당하며 시즌 초 잠깐 올랐던 1위 자리는 금세 내주었지만, 챔스권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능력은 충분하다

원정에서는 상위권 팀에게 발목을 잡히는 경우가 잦다. 10위 이상 팀을 상대로 3전 3패다. 안토니오(FW / 최근 5경기 1골 3도움), 보웬(AM / 최근 5경기 4골 2도움)의 공격력은 매우 매섭지만 상위권 세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는 1득점에 그치기도 했다. 벤라마(LW / 20경기 5골 4도움)의 국가대표 차출로 왼쪽에서 최근 슈팅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 고민거리. 기존에 있는 자원으로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폭발시키고 있기는 하지만 상위권 상대 득점력이 좋지 않아 2득점 이상은 힘들 것이다.

오그본나(CB)가 십자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당했지만, 디오프(CB)-도슨(CB) 라인으로 중앙 수비는 고정된 상태다. 다만 실점은 지속적으로 내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는 한 경기뿐으로, 강등권의 노리치(2-0 승)가 상대였다. 리그 중위권의 실점을 최상위권의 공격으로 메우는 시즌이라 이번 경기에서도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 결장자 : 오그본나(CB / A급), 주마(CB / B급), 노블(DM / C급), 수첵(DM / A급), 벤라마(LW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0무 1패 (맨유 우세)

2. 맨유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5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40%)

3. 웨스트햄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6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36%)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betting closed] 1-2 (웨스트햄 승)

 사우스햄튼 vs 맨시티 

● 사우스햄튼 (리그 12위 / 무승무승패)

리그 4경기 무패가 깨지고 말았다. 하지만 강등권과는 11점 차로, 안정적으로 중위권에 안착할 듯 하다. 일단 홈에서만큼은 최대한 지지 않으며 승점을 쌓는 법을 터득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상대를 잘못 만난 듯싶다.

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리즈 같이 득점력으로 인상적인 수치를 보인 팀은 아니며, 상대가 상대이기도 하다. 애초에 공을 만질 기회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32%의 골 비중을 차지하는 세트피스를 노려야 하는데, 디아스-스톤스-라포르테가 있는데 가능할까? 이들은 피지컬 괴물 루카쿠도 공중볼 경합에서 압승을 거둔 라인이다. 워드프라우즈(CM)가 6골로 팀내 최다 득점자라는 면에서 확실한 공격 ‘에이스’도 없다. 무득점이 유력하다.

실점 가능성은 높다. 사우스햄튼이 홈에서 0.9골만 내주는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홈에서는 승점을 쌓아가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매카시(GK), 리브라멘토(RB) 등 수비라인 공백이 있는데다, 10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5무 1패에 6경기 6실점을 기록했다. 맨시티를 최대한 틀어막으려고 하기는 할 테지만, 3실점 이상 대량실점은 면하는 선에서 그칠 듯 하다.

- 결장자 : 매카시(GK / A급), 엘유누시(LW / A급), 월콧(RW / C급), 리브라멘토(RB / A급), 스몰본(CM / C급), 제네포(LW / C급)

핵심 선수들이 빠졌지만, 대체자들이 잘 준비되어 있다. 포스터(GK), 워커-피터스(RB), 레드먼드(LW)가 그 주인공들. 다만 대체자들이 경기 결과를 바꿀만한 선수들은 아니다.

● 맨시티 (리그 1위 / 승승승승승)

전문 공격수가 없다는 이유로 우승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유럽 내에서 가장 좋다고 봐도 될 정도의 페이스다. 한 경기를 더 치르기는 했지만, 2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11점. 좀 이르지만 우승 할 때 마실 샴페인을 슬슬 준비해도 될 듯 하다. 리그 12연승으로 EPL 내에서는 막을 자가 없다.

득점 가능성이 높다. 원정에서는 리버풀에 밀려 득점 2위지만, 22골의 득점도 충분히 압도적인 숫자. 원정에서 조차 거의 65%에 육박하는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하며 서서히 목을 조여오는 데 능하다. 확실한 개인에 의존하기 보다는, 베르나르도(AM / 21경기 7골), 데브라이너(MF / 16경기 6골) 등 여러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바탕으로 많은 경로의 득점 찬스를 생성한다. 원정에서도 두 골씩 계속 적립해왔으므로, 이번 경기에서도 다득점은 유력하다.

실점 가능성은 적다. 가장 많은 22경기를 리그에서 치렀으나 실점은 13실점으로 1위. 일단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수비할 상황을 아예 만들지 않는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스톤스(CB)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결장하는 경기가 많았지만, 라포르테(CB)가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고, 스톤스도 첼시전(1-0 승)에서 루카쿠에게 공중볼 경합 성공 0회를 기록하게 만드는 등 굳건함을 증명해냈다. 다만 레프트백 뎁스는 문제. 칸셀루(LB)가 좌우를 오가며 혹사당하고 있는 터라 레프트백 뎁스가 아예 날아간 것은 아쉽다. 하지만 당장 사우스햄튼을 상대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듯. 무실점이 유력하다.

- 결장자 : 진첸코(LB / C급), 멘디(LB / C급), 팔머(CM / C급), 아케(CB / C급), 마레즈(RW / B급)

마레즈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전력에서 제외된 자원들. 다만 지속적인 출장으로 체력적 한계를 드러낼 수 있는 칸셀루(LB)를 대체할 뎁스가 아예 없어진 것은 아쉽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맨시티 우위)

2. 사우스햄튼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3승 6무 1패 (무실점 비율 : 30%, 무득점 비율 : 20%)

3. 맨시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9승 1무 1패 (무실점 비율 : 45%, 무득점 비율 : 9%)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맨시티 승)

[betting closed] 1-2 (맨시티 승)

아스날 vs 번리 

● 아스날 (리그 4위 / 승패패무승)

죽음의 일정을 넘기지 못하는 중. 역시 다득점 해법을 찾은 리버풀을 넘는 것은 무리였던 걸까. 하지만 이번에는 승리 가능성이 높다.

최근 뒷문 제어는 잘 이뤄지는 편이므로, 실점 가능성은 낮다. 마갈량이스(CB), 화이트(CB)를 중심으로 한 센터백과, 토미야스(RB)도 복귀할 예정. 토미야스는 리버풀 전에서 좋은 폼은 아니었으나, 상대가 강팀이었고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강등권 팀을 상대로는 리그 모든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에도 무실점 경기도 가능하다.

최근 득점력은 좋지 않다. 노리치를 상대로 5골을 폭격하기는 했으나, 그 경기를 제외하면 4경기 1득점으로 빈공에 빠진 상태다. 3선을 로콩가(CM)혼자서 버텨야 했던 때문에 스미스로우(AM / 최근 5경기 2골), 외데고르(AM / 최근 5경기 2도움) 두 2선 자원이 수비적으로도 공헌해야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파티(CM)가 네이션스컵에서 복귀하고, 맨시티전(1-2 패)의 폼만 보여줄 수 있다면 2선 자원들도 공격에 힘을 온전히 쏟을 수 있다. 다만 홈에서도 강등권을 상대로 2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2득점이 적절한 선이다.

- 결장자 : 레노(GK / B급), 체임버스(RB / C급), 소아레스(RB / C급), 엘네니(CM / C급), 페페(RW / B급), 오바메양(FW / C급), 파티(CM / A급)

● 번리 (리그 20위 / 패무패패패)

리그 7경기 연속으로 승리가 없다. 수비가 잘 지키면 공격이 부진하고, 공격이 터지면 수비가 부진하다가 최근 두 경기는 공격도 수비도 모두 하락세다. 전력 차이가 나는 맨유와의 일전(1-3 패) 결과를 감안하면, 아스날을 상대로도 비슷한 결과를 낳을 것이다.

우드(FW)도 뉴캐슬로 보냈고, 코넷(FW / 최근 5경기 2골)도 국가대표로 차출되었다. 번리에는 지금 득점을 책임져 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최근 5경기에서도 고작 2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아스날이 수비 안정감을 찾은데다, 점유율을 포기하고 잠그는 성향의 번리라 득점 가능성은 희박하다. 1득점이면 정말 최선을 다한 거다.

수비라인을 최대한 아래로 내릴 것이다. 덕분에 강등권 치고는 실점률은 낮다(17경기 27실점). 하지만 측면 공격에 약점은 확실히 있다. 사카(LW) 같은 빠른 공격수들에게는 고전할 수 있다. 잠금에도 원정에서 10% 밖에 되지 않는 무실점 기록도 걱정거리. 그리고 최근 두 경기에서 선제골을 실점하면 3실점까지는 기본으로 내주는 등 플랜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 특히 맨유전에서 이런 모습이 여실히 드러났다. 아스날을 상대로도 다실점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한다.

- 결장자 : 반스(FW / C급), 로버츠(RW / C급), 피터스(LB / C급), 구드문드손(RW / A급), 콜린스(CB / C급), 코넷(FW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아스날 우세)

2. 아스날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7승 1무 2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0%)

3. 번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0승 4무 6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4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아스날 승)

[forebet] 2-1 (아스날 승)

[betting closed] 2-0 (무승부)

팰리스 vs 리버풀 

● 팰리스 (리그 11위 / 패승패승무

안정적인 중위권. 다만 한가지 흠은 기복이 심하다는 것으로, 연패를 달리고 있지는 않지만 연승 또한 달리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현 성적이 나쁘지 않으므로, 일단 이번 시즌은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봐야 할듯.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전력 차가 너무 크다.

공격의 핵심 자하(L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가 빠진 상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은 힘들다고 봐야 한다. 자하가 있어도 힘 들기는 매한가지. 리버풀의 양 풀백 퀄리티는 너무나 좋다. 왼측면 공격을 41% 비율로 하고 있는데, 그러면 헨더슨-아놀드 조합과 딱 맞물리는 자리다. 갤러허(AM / 최근 5경기 3골 1도움), 에두아르(FW / 최근 5경기 2골 2도움)도 파비뉴-반다이크와 비교하면 중량감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웬만한 팀이라면 이 정도의 선수들로 다득점을 엮을 수 있겠으나, 상대가 웬만한 팀이 아니다. 1득점이 한계라고 본다.

실점 가능성은 높다. 일단 압박에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 웨스트햄(2-3 패)과 브라이튼(1-1 무)전에서도 하프라인을 넘어가기 전에 공을 빼앗기는 빈도가 잦았다. 압박의 팀 리버풀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7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 6경기에서 2실점 이상을 내줬으므로,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은 높다. 다득점은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

- 결장자 : 맥아서(CM / B급), 톰킨스(CB / C급), 쿠야테(CM / A급), 아예우(RW / A급), 자하(LW / A급)

● 리버풀 (리그 2위 / 무승무승승)

6년 만에 카라바오컵 결승 진출. 하지만 스쿼드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아스날 과의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에서 양 날개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위안. 일단 중원의 탄탄함을 바탕으로 승점 3점을 가져올 가능성 자체는 높다.

브렌트포드전(3-0)승 에서 다득점의 실마리를 찾았다. 아놀드(RB)의 빌드업 관여도를 높이는 것. 공격시에는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주문하고 헨더슨(CM)의 수비 공헌으로 빈 자리를 메우는 방식이다. 실제로 아스날전(2-0 승)에서도 헨더슨과 아놀드는 같은 오른쪽 라인에 배치되었다. 조타(FW / 최근 5경기 2골)가 최근 무득점 행진을 깨고 멀티골을 넣은 것도 큰 수확이다. 아놀드의 롱패스를 왼쪽의 조타가 받고 마무리 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지? 플랜이 잘 수행된다면 다득점도 충분히 가능하다.

수비진은 명불허전. 반다이크(CB)를 중심으로 리그 3위의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클롭 감독도 수비 안정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 직전 아스날 전에서 마팁(CB)이 약간 불안해 보이자 바로 코나테(CB)로 바꿔 무실점 승리를 엮어냈다. 수비라인의 이탈은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팰리스와의 경기도 무난하게 무실점 기록을 쓸 듯 하다.

- 결장자 : 체임벌린(MF / B급), 오리기(FW / C급), 엘리엇(CM / C급), 필립스(CB / Cr급), 티아고(CM / A급), 살라(RW / A급), 마네(LW / A급), 케이타(CM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5승 0무 0패 (리버풀 우세)

2. 팰리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4승 5무 2패 (무실점 비율 : 36%, 무득점 비율 : 9%)

3. 리버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6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45%, 무득점 비율 : 9%)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1-3 (리버풀 승)

[betting closed] 2-2 (무승부)

레스터 vs 브라이튼

● 레스터 (리그 10위 / 패패승승패)

극장골로 다 이긴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본래 이런 경기를 하면 사기가 팍 꺾여 버리기 마련. 빠르게 충격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지속적으로 후방이 불안해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탈자도 많아 설상가상인 상황. 쉽게 이기기는 힘들다.

바디(FW / 16경기 9골 1도움), 이헤아나초(FW / 14경기 2골 4도움) 모두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디슨(AM / 최근 5경기 4골 1도움), 루크먼(FW / 최근 5경기 2골 2도움)이 득점력 감소를 최대한 막아내고 있다. 매디슨이 찬스메이킹을 하고, 루크먼이 이를 받아먹는 형태다. 레스터가 딱히 득점력 감소로 인해 문제를 겪었던 팀은 아니므로, 최근 5경기 11득점의 페이스를 볼 때 이 둘의 호흡이 괜찮다면 다득점은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는 수비다. 아마티(CB), 에반스(CB), 페레이라(RB), 카스타뉴(RB), 중원의 은디디(CM), 모두 팀을 이탈했다. 불안해진 수비 조직력으로 인해 직전 경기에서도 90분경에 두 골을 실점하고 패배했다(토트넘 2-3 패). 아니면 전반전에 4골을 얻어맞고 게임이 초반에 터지기도 했다(맨시티전 3-6 패). 중원에서부터 저지선이 붕괴하며 대량실점 위기에 직면하는 중. 경기 당 내주는 슈팅이 16.4개로 번리 다음으로 많다. 실점 가능성은 매우 높다.

- 결장자 : 바디(FW / A급), 에반스(CB / B급), 페레이라(RB / A급), 버트란드(LB / C급), 카스타뉴(RB / A급), 포파나(CB / C급), 아마티(CB / A급), 이헤아나초(FW / A급), 멘디(DM / C급), 은디디(CM / A급)

● 브라이튼 (리그 9위 / 무승승무무)

조용한 강자. 주목도는 떨어지지만, 리그 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순위도 9위로 ‘다크호스’라 평가 받는 상대 레스터보다도 한 계단 위다. 스쿼드 이탈이 많아 고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거두고 있는 무패 행진이라 더욱 놀랍다. 최근 기세가 꺾인 레스터를 상대로 선전할 수 있다.

경기 연기와 강행이 반복되며 선수단의 경기 리듬 관리에 애를 많이 먹었다. 아직도 스쿼드 곳곳에는 구멍이 생긴 상태. 무페이(FW / 최근 5경기 1골 1도움)는 돌아와서 경기를 뛰고 있지만 랄라나(AM / 최근 5경기 0골 0도움)와 음웨푸(RW / 최근 5경기 3도움)의 창조성은 매우 그리운 옵션이다. 수비 불안에 시달리는 에버튼을 상대로 3골을 몰아치는 만큼 상대 약점을 공략하는 법은 아는 팀인 만큼 무득점에 그치지는 않겠지만, 대량 득점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비진 역시 공백이 다 메워지지 않았다. 덩크-더피 두 센터백 듀오가 결장한다. 중앙 수비는 번과 웹스터(CB)가 지속해서 출장 중인데, 대체로 하프라인을 넘어가서 공격에 가담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일단 수비 안정화를 중시한 듯한 모습으로, 원정에서 이런 방법으로 1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기조라면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낮다.

- 결장자 : 랄라나(AM / B급), 음웨푸(RW / A급), 스틸(GK / C급), 사미엔토(RW / C급), 덩크(CB / A급), 더피(CB / A급), 비수마(DM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레스터 우세)

2. 레스터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5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30%, 무득점 비율 : 30%)

3. 브라이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3승 6무 1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2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betting closed] 2-1 (레스터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