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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3월30일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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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vs 북마케도니아



● 포르투갈 (피파 랭킹 8위 / 팀 가치 : 782.50m 파운드)

포르투갈 입장에서는 쾌재. 이탈리아가 떨어진 상황에서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팀만 이기면 월드컵 진출이 가능하다. 홈에서 경기가 치러지는데다, 전력까지 앞선다. 그러나 만만하게 봤다가 독일과 이탈리아가 패하는 꼴을 목도한 입장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이탈리아가 패한 이유는 ‘결정력 부재’. 32개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은 5회에 그쳤다. 그런 의미에서, 조타(FW / 리버풀), 펠릭스(FW / 아틀레티코) 등 호날두(FW / 맨유)가 지난 경기에서 크게 부진했음에도 득점을 만들어낸 선수들이 많다는 점은 호재다. 이탈리아 공격진이 키에사가 빠지자 플랜A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무너진 것과는 대조적인 경기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수비진에서도 칸셀루(RB / 맨시티)가 카드 트러블에서 돌아오고, 페페(CB / 포르투)도 코로나로부터 회복되어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다만 북마케도니아가 거의 잠그기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딱히 위협적인 장면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다만 디아스(CB / 맨시티)가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에서 수비진 보강이 이루어졌다는 것 자체가 호재다.


- 결장자 : 없음



● 북마케도니아 (피파 랭킹 67위 / 팀 가치 : 64.73m 파운드)

이탈리아를 잡는 대이변을 연출하고 플레이오프 결승에 진출했다. 만약 포르투갈까지 잡는다면 ‘언더독’의 반란을 제대로 보여주는 셈. 그러나 객관적 전력과 홈어드밴티지가 상대에게 웃어주는 상황에서 기적이 두 번 일어나기는 어렵다.

공격진은 찬스가 매우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포르투갈도 이탈리아 못지 않게 강한 팀이며, 점유율도 이탈리아전과 비슷하게 (35:65) 나올 가능성이 크다. 해당 경기에서 북마케도니아는 슈팅을 4회 기록한데 그쳤고, 박스 안에서는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트라코프스키(FW / 알파이하)가 가장 ‘베테랑’인 공격수답게 결승골을 성공시키기는 했지만, 박스 바깥에서 들어간 원더골이라, 공격 세부 전술을 이용해 득점을 기록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이탈리아를 무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상대 공격수가 경기를 스스로 망친 탓이 크다. 유효 슈팅은 5개를 내주었으나, 슈팅은 32개를 허용하는 ‘맹폭’을 당했다. 호날두라는 골게터가 있고, 조타 등 호날두의 부진에도 결정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탈리아전과 비슷한 슈팅 허용은 실점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가 될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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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ing closed] 3-2 (포르투갈 승)


 

 



폴란드  vs 스웨덴


● 폴란드 (피파 랭킹 28위 / 팀 가치 : 275.00m 파운드)

체력적인 면에서는 폴란드가 우세다. 스웨덴이 체코를 상대로 연장 승부를 하는 동안 폴란드는 스코틀랜드와 부담 없이 친선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 경기를 앞두고 전력 누수가 예상되는 상황. 특히 공격진의 누수가 심한 편이다.

공격진 누수는 심하다. 밀리크(FW / 마르세유)가 이미 결장을 확정지었고 피옹텍(FW / 피오렌티나)도 부상으로 활약이 불투명하다는 소식. 가장 치명적일 소식은 레반도프스키(FW / 바이언)가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는 점. 일단 경미한 통증이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전도 결장했고, 개인 훈련을 진행중이라고는 하나, 레반도프스키가 부재하자 94분에 PK로 한 골을 넣는데 그쳐, 다득점 가능성이 회의적인 상황이다.

수비진 역시 살라몬(DF)의 이탈이 있다. 예선에서도 10경기 11실점으로 수비력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으며, 스코틀랜드를 상대로도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스코럽스키(GK / 볼로냐)가 5개의 선방을 기록하지 않았으면 패배했어도 할 말이 없었을 정도. 공격진 불안 요소가 많은 상황에서 수비진의 불안은 확실히 불안한 요소다.


- 결장자 : 밀리크(FW), 피옹텍(FW)



● 스웨덴 (피파 랭킹 17위 / 팀 가치 : 199.63m 파운드)

체코를 이기기는 했으나, 120분 연장 혈투를 벌인데다 경기력 면에서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상대가 유로에서 주전으로 썼던 수비진을 모두 쓰지 못했으며, 주포가 엔트리에서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 일단 상대 공격진 누수와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는 점은 호재다.

공격진은 대체로 실망스러웠다. 쿨루셉스키(FW / 토트넘)는 볼 경합에서 가장 많이 패배했으며, 이삭(FW / 소시에다드)은 어시스트와 드리블은 인상적이었으나 슈팅을 만들어낸 횟수는 3회에 그쳤다. 심지어 두 번은 수비에 막혔고, 하나는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오픈 플레이에서 ‘방점’을 찍어주지 못했다. 쿨루셉스키의 다소 느린 주력과, 이삭이 클럽에서 보여주는 결정력 약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유효 슈팅이 120분 동안 2개에 그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선수비-후역습 체제로 플랜을 짤 것이 유력하다. 상대 공격진에 큰 누수가 있다는 점은 호재. 다만 원정에서는 약점을 보이는 편으로, 조지아 원정에서 패한 기록도 있다. 2018 월드컵부터 보여준 수비 조직력은 합격점을 줄 수 있고, 직전 경기도 수비적으로는 괜찮았지만 홈이었다는 이점이 있었다. 원정에서는 실점 변수가 있는 셈이라고 볼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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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ing closed] 2-1 (폴란드 승)






나이지리아  vs 가나

 

 

● 나이지리아 (피파 랭킹 32위 / 팀 가치 : 269.75m 파운드)

1차전 원정 경기는 잘 치렀다.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원정 무승부도 괜찮은 결과. 다만 최근 분위기가 매우 삐걱거리는 성향이 짙다. 홈에서 한 골이라도 내주면 비겨도 탈락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할 전망이다.

오시멘(FW / 나폴리)에 공격을 의존하는 빈도가 너무 높다. 이런 현상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게 일격을 당하는 결과가 되기도 했으며, 2차 예선에서 삐그덕거리며 감독을 경질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오시멘에게 집중 견제가 들어올 것은 자명한 만큼, 추쿠에제(FW / 비야레알), 이헤아나초(FW / 레스터)가 더 분발하지 않으면 득점 확률은 떨어질 것이다.

상대 공격진을 책임지는 ‘아예우 형제’가 노쇠화로 인해 기동력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점은 호재다. 발로건(DF / 레인저스)을 제외하면 모두 20대로 구성된 수비진이라, 기동력에서는 확연히 앞설 전망이다. 은디디(CM / 레스터)가 파티와의 중원 싸움에서 버텨준다면 수비진이 기동력이 떨어진 상대 공격수들을 수비하는 것이 한 층 더 쉬워질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가나 (피파 랭킹 61위 / 팀 가치 : 110.58m 파운드)

극적으로 최종 예선에 진출하기는 했으나, 강호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남아공을 상대로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차전도 PK덕분에 겨우 이긴 경기였다. 그나마 나이지리아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1차전 홈에서 무승부를 거둔 터라 전망은 밝지 않다.

안드레 아이유(FW)는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조던 아이유(FW / 팰리스)가 핵심 공격수로 활약할 것이 유력하다. 다만 조던 아이유 역시 한국 나이로 32세라, 기동력 면에서 큰 약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조던 아이유를 제외하면 A매치 출전 수가 10회를 넘는 선수가 없어, 큰 경기에서의 활약을 보장할 수 없다. 공격진에서 빠른 템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나마 파티(CM / 아스날)가 중원을 장악해준다면 할 만한 경기가 될 수 있다. 파티가 결장했던 경기에서 가나의 중원이 상당히 허약해졌다. 기동력이 떨어진 공격진으로 인해 공격적으로도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 상황. 그러나 나이지리아의 은디디 역시 만만한 상대는 아니며 중원 자원들도 파티를 제외하면 경험이 일천한 선수들이 대다수라는 점이 악재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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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ing closed] 1-0 (나이지리아 승)





 

세네갈 vs 이집트 


● 세네갈 (피파 랭킹 18위 / 팀 가치 : 332.45m 파운드)

별로 달갑지는 않은 1차전 결과다. 0-1로 1차전을 좋지 않게 시작했다. 이미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이집트의 끈끈한 수비에 고전한 바 있다. 그 경기에서는 승부차기로 이겼으나, 여기서는 90분 내에 승부를 내지 않으면 탈락이다.

윙어 마네(LW / 리버풀)와 사르(RW / 왓포드)의 퀄리티는 굉장히 좋다. 그러나 최전방 파괴력은 의문이 많다. 최근 네이션스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으나, 그 과정은 4승 3무로 ‘압도적’ 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많았다. 특히 조별리그에서는 공격력에서 고생을 많이 했고, 이집트와의 결승에서도 이집트가 잠그자 뾰족한 파훼법을 내놓지는 못했다. 이집트가 잠그면 고전할 가능성도 높다.

이집트가 살라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살라 정도를 제외하면 세네갈의 골문이 위협 당할 가능성은 적다. 특히 이집트가 잠그기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고, 공격 찬스가 매우 제한적일 것을 고려하면 다실점 가능성은 적은 편이다. 수비진 퀄리티 또한 쿨리발리(CB / 나폴리), 멘디(GK / 첼시) 등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 결장자 : 없음



● 이집트 (피파 랭킹 34위 / 팀 가치 : 151.10m 파운드)

네이션스컵 결승에서의 설욕의 기회가 왔다. 1차전을 1-0으로 이겼고,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월드컵 진출이 확정된다. 이미 잠그기로 세네갈을 고전시킨 바 있다.

잠그고 살라(RW / 리버풀)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확실한 공격 루트. 그러나 이것이 유일한 루트라는 점이 뼈아프다. 네이션스컵에서도 살라가 막히면 공격진이 답답해지는 바람에 대회 내내 4득점에 그쳤고, 이는 연속된 승부차기로 인해 결승에서 체력적 열세를 불러오는 결과가 되었다. 살라가 터지지 않는 한, 이집트가 다득점을 거두기에는 어렵다. 그리고 굳이 다득점을 노릴 이유도 없다.

수비력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 네이션스컵에서는 세네갈과 똑 같은 실점을 기록했는데, 세네갈은 압도적인 전력 차로 수비를 할 필요가 없었지만 이집트는 수세적인 상황이 많았다는 점에서 고평가 할 만 하다. 수비진이 모두 자국 리그 선수들로 이뤄져있어 조직력이 굉장히 좋다는 점이 장점. 세네갈도 잠그기에 들어서면 고전하는 성향이 강해 잠그기에 들어가면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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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ing closed] 1-0 (세네갈 승)






사우디  vs 호주 


● 사우디 (피파 랭킹 53위 / 팀 가치 : 60.43m 파운드)

본선 진출은 확정. 1위까지 확정해 놓은 상황이지만 굳이 무리할 이유는 없다. 다른 조의 한국처럼 3포트 가능성이 있다면 모를까, 현재 피파랭킹으로는 어림도 없다. 주전 선수들의 총출동보다는 1.5~2군 정도의 엔트리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어린 선수들의 경험을 쌓는 무대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지만, 부라이칸(FW / 알파테), 함단(FW / 알 힐랄) 두 영건들의 A매치 기록은 좋은 편이다. 부라이칸은 19경기 6골, 함단은 18경기 5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예선에서 홈경기 패배가 무려 10년 전일 정도로 홈에서 굉장히 강한 모습. 공교롭게도 그 패배를 안긴 상대가 호주이기는 하나, 무력하게 패배하지 않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수비진은 급작스럽게 무너지는 성향이 짙다. 월드컵 본선에서 대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조에서도 실점은 6실점으로 1위 일본과는 두 배 차이가 난다. 특히 월드컵 본선에서 유럽 팀을 상대로 대패를 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호주가 유럽 팀과 스펙과 피지컬이 비슷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수비진이 고전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 결장자 : 없음



● 호주 (피파 랭킹 37위 / 팀 가치 : 34.95m 파운드)

일본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플레이오프로 가는 것이 확정되었다. 순위 변동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중동팀 상대 평가전 느낌으로 경기를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공격력은 조에서 가장 좋았다. 조 3위지만 득점은 최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해볼 선수는 보일(FW / 알 파이살리). 사우디 리그에서 뛰고 있는데다 현재 사우디리그에서 8경기 3골 1도움으로 공략을 잘 해내고 있기도 하다. 사우디가 한 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어지는 성향이 짙은 만큼, 선제골을 넣으면 의외로 쉽게 경기를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

다만 경기력 기복은 있는 편이다. 첫 3경기까지 조 선두였지만 일본 원정, 사우디 홈 경기 등 경쟁 팀들과의 경쟁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중국과 오만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공격적으로는 인상깊었지만 수비적으로는 8실점을 기록하며 경쟁팀들과의 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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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ing closed] 2-1 (사우디 승)


 

 



알제리 vs 카메룬


● 알제리 (피파 랭킹 43위 / 팀 가치 : 140.25m 파운드)

1차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특히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1승의 소중함이 더 크다. 홈에서 이점을 가지고 있고, 잘 지키기만 해도 월드컵 진출이라는 점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사실.

지키기만해도 월드컵에 진출하는 상황이지만,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 확실하게 승부를 보는 스타일을 고려하면 추가 골을 득점해 확실하게 쐐기를 박으려 들 것이다. 슬리마니(FW / 스포르팅), 마레즈(RW / 맨시티) 등 공격진은 베니에투(FW / 알와크라)를 제외하면 모두 유럽 1부리그에서 뛰고 있을 정도로 공격진 퀄리티가 좋다. 이를 바탕으로 예선 득점력에서 압도적인 모습(6경기 25득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나설 카메룬의 뒷공간을 공략하면 득점 가능성은 높다.

지난 경기 결승골은 슬리마니가 넣었지만, 수비진의 공헌도 빼놓을 수 없다. 점유율이 35:65로 밀렸고, 슈팅 숫자는 두 배 차이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클리어링만 20회를 기록할 정도로 카메룬 공격진의 진을 확실히 빼놓았다. 음볼리(GK / 알에티팍)도 4개의 선방으로 ‘최종 방어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상대 주력 공격수가 부상 이슈가 있어 수비 시 부담도 훨씬 줄어든 상황이다.


- 결장자 : 없음



● 카메룬 (피파 랭킹 38위 / 팀 가치 : 127.25m 파운드)

2차전 원정에서의 부담감이 상당히 커지게 되었다. 기세에서는 앞서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주도한 것에 비해 방점을 찍는 능력에서 밀렸다.

경기점유율을 65:35으로 압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특히 아부바카르(FW / 알 나스르)가 부상으로 중간에 교체되어 나왔다. 송 감독은 2차전에서 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상태를 지켜보아야 하는 상태. 추포모팅(FW / 바이언), 에캄비(FW / 리옹)보다도 A매치에서 순도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는 선수라 무조건 득점이 필요한 카메룬 입장에서는 굉장한 악재다.

알제리가 조에서 보여준 득점력은 분명 부담스럽다. 조에서 25득점으로, 경기당 4골이 넘는 득점을 퍼부었다. 카메룬이 조에서 유일하게 패배한 경기가 코트디부아르와의 원정경기(1-2 패) 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원정에서 자신들과 비슷한 상대를 만나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득점을 위해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으로 나서야 하므로, 뒷공간에 대한 약점은 분명하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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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ing closed] 1-1 (무승부)


 

 



모로코 vs 콩고민주공화국


● 모로코 (피파 랭킹 24위 / 팀 가치 : 215.90m 파운드)

원정에서 득점까지 기록하면서 무승부를 거둔 것은 성과. 그러나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비겼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2차전이 홈이기는 하나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결정력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 페널티킥을 놓쳤고, 10개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은 2개에 그쳤고 딱 하나 있던 빅 찬스도 놓치고 말았다. 점유율에서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네시리(FW / 세비야), 부팔(FW / 앙제) 등 유럽파 공격수들이 크게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무실점 무승부만 거두어도 월드컵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공격에 많은 비중을 할애하지는 않을 가능성도 높다.

수비에 일차적으로 신경을 쓸 가능성이 높다. 상대가 빠른 스피드를 가진 윙어를 바탕으로 역습을 구사하는 방법으로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고, 무실점 무승부만 거두어도 월드컵에 진출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결정력 부족을 고려하면 쐐기골 보다는 무실점을 염두에 두는 것이 더 나아보이기도 하는 상황. 역습 상황에서 라인을 내려 공간을 주지 않으면 무실점도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 결장자 : 없음



● 콩고민주공화국 (피파 랭킹 66위 / 팀 가치 : 93.53m 파운드)

잃은 것이 많은 1차전이었다. 승리를 거두지도 못했고, 실점을 내주었으며 주력 수비수가 퇴장으로 다음 경기에서 나올 수 없다. 2차전이 원정이라 굉장히 불리한 상황인 것은 확실하다.

위사(FW / 브렌트포드)의 활약은 그래도 인상적이었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앞세워 역습의 선봉 역할을 잘 해냈다. 선제골 역시 위사의 발 끝에서 나왔다. 볼라시(FW / 리제스포르), 바캄부(FW / 마르세유)가 30대에 접어들어 역습시 스피드를 살리기 어려웠는데, 이를 해결해 줄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조별예선에서도 다른 팀들을 크게 압도하는 모습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득점력이 장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수비진은 불안감이 많다. 실축하기는 했으나 PK를 내준 장면도 있었고, 선수 교체가 이뤄지자 갑작스럽게 조직력이 흔들리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특히 무잉가(DF / 디종)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은 2차전을 앞두고 터진 큰 악재. 유럽에서 뛰는 다수의 수비수들이 포진한 것에 비해 조직력 면에서 불안함을 자주 노출하고 있다.


- 결장자 : 무징가(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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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ing closed] 2-0 (모로코 승)






튀니지  vs 말리


● 튀니지 (피파 랭킹 36위 / 팀 가치 : 62.00m 파운드)

굉장히 유리한 위치에 서있는 상황. 전력 상으로도 앞서고 있지만, 1차전에서 상대 팀의 실책으로 인해 원정 승리를 거두었다. 무실점으로 막기만 해도 월드컵에 진출하는 상황. 장기인 수비만 잘 살려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1차전에서의 공격진은 실망스러웠다. 슈팅 7개 중 유효 슈팅은 1개에 그쳤고, 1득점도 상대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한 자책골이었다. 물론 라인업에 카즈리(FW / 생테티엔)라는 골 순도가 높은 ‘유럽파’ 선수도 있고, 음사크니(FW / 알아라비)도 주장으로서 ‘한 방’을 기대하기에는 충분하다. 그러나 1차전에서 원정 골을 어쨌든 성공시켰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지키기에 신경을 많이 할애할 가능성이 높다. 1득점 정도는 기대해볼 만 하다.

예선에서 6경기 2실점으로,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견고하다. 네이션스컵에서도 5경기를 치르는 동안 3실점에 그쳐, 단단한 수비가 팀 컬러로 자리잡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는 없지만, 조직적인 면에서는 굉장히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말리가 공격적으로 나오겠지만, 1차전에서 보여준 공격력으로 뚫기는 어렵다.


- 결장자 : 없음



● 말리 (피파 랭킹 48위 / 팀 가치 : 178.13m 파운드)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월드컵 첫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실수를 저지른 시사코(DF / 스탕다르 리에주)는 퇴장까지 당하며 ‘x맨’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제는 앞뒤 잴 것 없이 공격이지만 상대 수비력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다.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유효 슈팅은 1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조직적으로 굉장히 완성도가 높은 튀니지의 수비력을 뚫기에는 역부족인 전력. 물론 제네포(FW / 사우스헴튼), 둠비아(FW / 랭스) 등 재능있는 공격수들과, 코네(FW / 로리앙)의 A매치 골 순도(11경기 11골)는 기대해볼 만 하지만 아직 월드컵 본선을 넘보는 강팀 과의 경기에서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2차예선에서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한 팀이지만, 1차전에서는 굉장히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본적인 백패스 실수로 자책골을 실점했고, 실수를 저지른 시사코(DF / 스탕다르 리에주)가 멘탈적으로 흔들리며 퇴장까지 당했다. 예선 무실점도 우간다, 케냐, 르완다 등 쉬운 조 편성 덕을 본 덕도 있었다. 튀니지가 무리하게 다득점을 기록하려 하지는 않겠지만, 공격적인 모습 때문에 수비적 약점을 노출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 결장자 : 시사코(DF)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betting closed] 1-0 (튀니지 승)






 페루 vs 파라과이


● 페루 (피파 랭킹 22위 / 팀 가치 : 54.58m 파운드)

자력 진출은 가능하다. 이번 경기만 이기면 무조건 플레이오프를 확정짓는다. 승리하지 못해도 콜롬비아가 지고 칠레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무조건 승리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베스트 시나시나 인 것은 확실.

공격적으로 나올 것은 확실한 일. 파라과이가 특유의 수비력을 잃은 상황이라 해 볼 만한 승부다. 다만 5위권 이내의 팀 중 페루가 가장 득점 수가 적다는 점은 참고해야 한다. 파라과이-베네수엘라에 이어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라파둘라(FW / 베네벤토)가 윙어의 수비 분산 없이는 슈팅 스킬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스타일인 것이 단점. 상대적으로 화력에서 강점을 보이지 못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수비력도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파라과이의 득점력이 매우 약하다는 점이 위안. 그러나 직전 에콰도르 전에서 실리적인 운영으로 3골을 득점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물론 찬스를 생성하는 빈도는 매우 적으나, ‘잃을 것이 없는’ 상황에서 파라과이가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적지 않은 편. 직전 경기의 결정력을 보여준다면 실점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파라과이 (피파 랭킹 50위 / 팀 가치 : 97.35m 파운드)

탈락이 확정되었으나 몰아붙이는 방식으로 에콰도르를 잡았다. 홈 경기 이점이 있었다고는 하나, 실리적인 운영과 ‘원샷원킬’의 결정력은 인상적인 수준. 이런 경기력을 초반부터 보여주었다면 월드컵 진출 경쟁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직전 경기에서 유효 슈팅은 2개밖에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 두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결정력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알미론(LW / 뉴캐슬)의 스피드를 살리는 플랜을 들고 온다면 호쾌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공격형 미드필더로 서기에는 시야가 좁다는 문제와, 공격포인트를 생성하는데 부족하다는 면은 단점. 직전 경기에서도 잡은 찬스는 매우 적었다(유효 슈팅 2회, 빅찬스 1회).

탈락이 확정된 이후의 에콰도르를 잡은 것을 제외하면, 3승 중 2승이 최약체 베네수엘라에게 거둔 것이었을 정도로 전력이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팀 컬러인 수비력 저하가 굉장히 심하다는 평가. 직전 경기에서도 PK를 내줄 정도로 수비 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팀이 수비력이 약해지자 예선을 뚫기 힘들어진 것은 당연한 일.


- 결장자 : 리베로스(DF)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페루 승)






 베네수엘라 vs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피파 랭킹 58위 / 팀 가치 : 82.20m 파운드)

이미 탈락을 확정지은지는 오래. 조 최약체로 전락했으며, 최소한의 동기부여 자체를 잃은 상황이다.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치르기는 하지만, 실낱 같은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위해 매섭게 달려들 콜롬비아를 어떻게 제어할지는 미지수다.

조에서 두번째로 적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론돈(FW / 에버튼)을 제외하면 딱히 득점 루트가 없다는 것이 문제. 다행인 점은 론돈이 국가대표 내에서는 클럽에서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 콜롬비아가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라인을 올리는 것을 공략해볼 여지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여준 득점력과, 동기부여의 부재를 생각하면 가능성은 적다고 볼 수 있다.

실점은 두번째로 많다. 콜롬비아가 공격적으로 나서면 틈을 많이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공격진에는 확고한 에이스가 있지만, 수비진에는 리더가 없는 느낌. 30대 선수는 곤잘레스(DF / 모나가스) 하나 뿐이고, 곤잘레스도 A매치 경험은 9경기에 불과하다. 전체적으로 수비진이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다. 다실점까지 각오해야 할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콜롬비아 (피파 랭킹 19위 / 팀 가치 : 300.10m 파운드)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선 초반을 매우 좋지 않게 시작한 것이 이런 상황을 만들고 말았다. 일단 무조건 이겨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페루가 파라과이를 잡지 못하기를 빌어야 한다. 비겨도 가능성은 있기는 하나, 확률은 더더욱 희박해진다.

일단 득점을 노릴 것은 확실하다. 하메스(AM / 알라얀), 무리엘(FW / 아탈란타), 디아스(FW / 리버풀)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은 모두 투입할 것이다. 다행히 득점력은 우루과이, 칠레 등과 비슷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고 상대가 17경기 중 13패를 기록할 정도로 전력이 매우 허약하다는 점은 호재. 공격적인 무브로, 다득점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에콰도르에게 1:6, 우루과이에게 0:3으로 패한 후 감독을 교체한 이후에는 경기력에서 안정감을 찾았다. 특히 브라질과 무실점 무승부를 거두는 등 실점 통제가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17경기 19실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플레이오프 경쟁팀과 비교하면 실점이 가장 적고, 감독 교체 후만 고려하면 실점은 더 적어진다. 공격적인 태세로 인해 수비적 약점이 드러날 수 있기는 하지만, 베네수엘라가 조 최소 득점 2위임을 고려하면 다실점 가능성은 적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2 (콜롬비아 승)

 

 

 




볼리비아 vs  브라질 


● 볼리비아 (피파 랭킹 76위 / 팀 가치 : 14.33m 파운드)

예선 탈락은 확정. 결국 홈과 원정 사이의 성적 차이를 극복하는 데 실패했다. 이번 경기는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이기는 하지만, 전력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는 것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현실.

홈 구장이 해발고도가 매우 높아 저산소증으로 인한 선수들의 탈진을 유발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러나 이미 홈에서 아르헨티나에게 1-2로 패한 바 있어, 전력 차가 매우 심한 경우에는 홈 어드밴티지가 무의미해진다는 것은 증명되었다. 브라질이 아르헨티나와 함께 조 2강인 만큼, 비슷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

수비력은 예선 최악. 일단 실점이 가장 많다. 최약체라는 베네수엘라보다 5골이 더 많은 실점이다. 물론 홈에서는 8경기 7실점으로 굉장히 선방하고 있는 것은 사실. 그러나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아르헨티나 등 자신들보다 순위와 전력이 높은 팀을 상대로는 여지없이 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 결장자 : 없음



● 브라질 (피파 랭킹 2위 / 팀 가치 : 841.50m 파운드)

이미 본선 진출은 확정된지 오래. 노려볼 수 있는 것은 기록 경신뿐이다. 이 경기를 이기면 남미 지역예선 최다 승점인 43점을 넘어, 45점에 도달한다. 기존 기록이 라이벌 아르헨티나의 기록이라 나름대로 동기가 생길 수 있는 상황. 볼리비아의 홈 구장이 악명높기는 하나, 전력은 확고하게 우위다.

네이마르(FW / PSG), 비니시우스(LW / 레알마드리드) 등 주력 선수들이 지난 경기 골 맛을 봤다. 대신 안토니(FW / 아약스), 2선과 측면 자원은 많지만 최전방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문제는 있으나, 안토니(FW / 아약스)가 지난 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력 선수들과 신예들의 조합을 살펴보는 매치가 될 가능성이 크지만, 득점력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절대 지지는 않겠다는 듯 수비진도 최정예로 구성했다. 실바(CB / 첼시), 알베스(RB / 바르샤)등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을 필두로, 밀리탕(CB / 레알 마드리드), 마르퀴뇨스(CB / PSG) 등 현재 클럽에서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뽑혔다. 고지대 저산소증으로 인해 30대 후반 베테랑들의 체력 저하는 우려되나, 선수단 퀄리티가 워낙 좋아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마르티넬리(LW)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브라질 승)






칠레  vs  우루과이


● 칠레 (피파 랭킹 26위 / 팀 가치 : 97.45m 파운드)

자력으로 플레이오프행은 불가능하다. 페루, 콜롬비아와 경쟁하고 있는데 순위 상으로 가장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다. 이번 경기를 이기고, 페루가 지고 콜롬비아가 승리하지 못해야 한다. 대진 상으로도 우루과이와 붙는 칠레가 가장 불리한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주력 선수들이 나이가 많다는 것이 문제. 중원과 수비에서는 기존 선수들의 대체자를 찾아낸 우루과이와는 달리, 현재 칠레의 공격은 아직도 산체스(FW / 인테르)와 바르가스(FW / 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맡고 있다. 중원에서도 비달(CM / 인테르), 아랑기즈(CM / 레버쿠젠)의 비중이 높다. 팀의 에너지 레벨이 확연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

특히 수비 시에는 3백을 바탕으로 많이 뛰는 축구를 하기 때문에 주력 선수들의 노쇠하는 굉장히 치명적이다. 직전 경기는 브라질과의 경기였는데, 2014년만해도 월드컵 본선에서 120분간 1-1 스코어를 유지했지만 선수들이 노쇠한 지금은 0-4로 참패하는 데 그쳤다. 수비진에도 이슬라(RB / 플라멩고), 메델(CB / 볼로냐) 등 30대 중반 선수들이 아직도 주력으로 나오고 있다. 기동성과 체력에서 약점을 드러낼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우루과이 (피파 랭킹 16위 / 팀 가치 : 388.60m 파운드)

경기력과 더딘 세대교체라는 문제점이 있기는 했으나 결국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피파 랭킹으로 선정되는 본선 시드도 2포트로 확정된 상황이라, 칠레보다는 여유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공격진의 노쇠화 문제는 있다. 수아레즈(FW / 아틀레티코), 카바니(FW / 맨유)가 아직 주력 선수인 것은 사실. 그러나 최근 벤피카에서 굉장한 활약(시즌 33경기 26골)을 보여주고 있는 누네즈(FW / 벤피카)가 나타났다. 윙어로 뛸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와, 넓은 활동량은 노쇠화 된 상대 공격진을 공략하기에 안성맞춤인 선수. 후반 조커로 나와 수비진을 헤집고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포스트플레이도 기대할 수 있다.

중원과 수비에서 에너지 레벨이 우세하다. 수비에서는 히메네스(CB / 아틀레티코)를 주축으로, 아라우호(CB / 바르셀로나), 비냐(LB / 로마)를 발굴했고 벤탄쿠르(CM / 토트넘)가 중심인 중원은 아예 30대 선수가 없다. 중원에서 에너지 레벨 우세를 가져올 수 있고, 상대 공격진 역시 우세한 신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칠레 승)

 

 

 



 

에콰도르vs 아르헨티나 


● 에콰도르 (피파 랭킹 44위 / 팀 가치 : 91.50m 파운드)

본선 자력 진출은 확정. 남은 것은 3위 유지냐 4위냐의 싸움. 본선 진출에 영향은 전혀 없지만 홈에서 강한 모습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의 예선 무패를 깨고 싶은 마음은 있을 것이다.

직전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는 홈에서 메시에게 해트트릭을 내주고 1-3으로 패한 기억이 있다. 만약 이긴다면 그 때의 복수를 할 수 있는 상황. 일단 4년전과 비교했을 때 득점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은 다행이다. 발렌시아(FW / 페네르바체)가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는 모습. 다만 예선에서 마지막으로 2득점을 기록한 것이 작년 11월 칠레 전 이었다는 점은 잊어서는 안된다.

실점률을 크게 줄인 것이 본선 진출의 원동력이 되었다. 지난 월드컵 예선과 비교해보면 11골이 줄었다. 이번 년도 예선에서는 생각만큼 득점이 터지지 않았는데, 수비의 힘으로 승점을 얻어낼 수 있었다. 팬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에스피투난(DF / 비야레알), 힌카피에(DF / 레버쿠젠) 두 영건들을 주축으로 수비 리빌딩에 성공했다. 다만 아르헨티나와 비교하면 부족해보이는 것은 사실. 실점이 줄었다고는 하나 경기 당 한 골 이상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걱정거리다.


- 결장자 : 없음



● 아르헨티나 (피파 랭킹 4위 / 팀 가치 : 585.50m 파운드)

브라질과 함께 유이한 예선 무패 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중단되었던 브라질 전을 앞두고, 1패를 에콰도르에게 적립하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적어도 ‘지지 않는’ 게임을 해야하고, 현재까지의 행보를 보면 불가능한 과제는 아니다.

팀 밸런스가 굉장히 좋아졌다. 지난 월드컵 예선과 비교하면 득점은 늘고 실점은 굉장히 많이 줄였다. 공격에서는 메시(FW / PSG)에게 수비부담을 줄이고 공격에만 집중하게 한 것이 효과를 보고있다. 그렇다고 메시에게 의존하는 비중이 높지도 않다. 메시가 코로나로 빠졌을 때 치렀던 경기를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다만 ‘스코어러’ 역할을 해줄 라우타로(FW / 인테르)가 코로나 증세로 인해 대표팀에서 빠진 것은 악재다. 스코어러가 부재한 이번 경기에 한해서는 메시가 할 일이 많아질 전망.

수비에서는 ‘리더’ 오타멘디(CB / 벤피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20대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압박과 활동량, 기동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절정에 올라있는 연령대의 선수들을 선호한다. 이를 바탕으로 16경기를 치르면서 7실점으로 틀어막는 등 지난 월드컵에서 실패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던 수비를 완전히 바꾼 모습. 에콰도르가 최근에는 득점력에서 인상적인 모습이 아니기도 하다. 무실점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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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ictz]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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