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5일 ACL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4월 1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가와사키 vs 울산현대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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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ACL 16강에서 울산과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탈락 고배를 마셨던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올 시즌 조별리그 첫경기를 통해 설욕을 노린다. 일본 J리그에선 K리그의 전북처럼 절대강자로 군림해 왔음에도 불구, ACL에만 오면 크게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 올 시즌에 그 징크스를 깨뜨리겠다는 의지가 남달라 보인다. 일단 브라질에 귀국하여 부상 회복에 전념 중인 DF 제시엘 외에 모든 1군 멤버를 데리고 말레이시아 원정길에 올랐다는 소식. 단, 부상에서 100% 회복하지 못한 DF 노보리자토, 쿠루마야의 울산전 출전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병 4인 쿼터는 FW 다미앙, 마르시뉴, MF 슈미트, 차나티프(아시안쿼터)가 채울 예정이며, 마르시뉴의 최근 폼이 매우 좋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충칭 리판에서 장외룡 감독의 지도를 받기도 했던 마르시뉴는 왼쪽 측면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돌파력을 보여주는 윙포워드다. 주포 다미앙과의 콤비 플레이도 찰떡 궁합에 가깝다는 평이다. 반면 FW 고바야시(34세), MF 이에나가(35세), 오시마(29세), GK 정성룡(37세) 등의 베테랑 선수들이 노쇠화 및 부상 후유증에 신음 중이라는 점은 가와사키의 전력이 예년보다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주된 이유로 손꼽힌다. 2012 시즌 당시 울산에 몸담기도 했던 이에나가는 전 소속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요근래 ACL 본선에서 K리그 팀 상대로는 울산(0-1, 2-2, 0-0), 대구(3-2, 3-1)와 5차례 맞붙어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 반면 울산과의 통산 맞대결 전적만 놓고 보면 1승 3무 3패로 뚜렷한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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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즌 우승팀 울산 현대는 K리그 최강의 스쿼드를 앞세워 2년 만의 ACL 정상탈환을 노린다. FW 레오나르도, 엄원상, MF 아마노, DF 김영권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마침내 전북을 앞질렀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올 시즌 ACL에서도 우승후보로 손꼽히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MF 원두재, DF 김기희가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시즌 도중에 긴급 수혈한 헝가리 출신 FW 코스타는 ACL을 통해 데뷔할 예정이라는 소식. 용병 4인 쿼터는 FW 레오나르도, 코스타, MF 바코, 아마노(아시안쿼터)로 채운 상태이며, J리그 출신으로 유명한 레오나르도(전 우라와)와 아마노(전 요코하마)는 익숙한 가와사키 상대로 키 플레이어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MF 윤일록, DF 김영권, 심지어 홍명보 감독까지도 J리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와사키의 약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가능성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대구 상대로 2경기 5골을 폭격했던 상대 팀 주포 다미앙을 울산 수비진이 적절히 봉쇄한 경험이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ACL 본선에서 J리그 팀 상대로는 우라와(0-3), 도쿄(1-1, 2-1), 비셀 고베(2-1), 가와사키(0-0)와 최근 5차례 맞붙어 2승 2무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참고로 조별리그 I조의 모든 경기는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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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가와사키: DF 제시엘(주전/부상), 노보리자토(주전/불투명), 쿠루마야(주전급/불투명).

울산: FW 코스타(주전급/불투명), MF 원두재(주전/부상), DF 김기희(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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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울산 현대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예년보다 전력이 한층 약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와사키다. 반면 울산은 ACL 우승을 노려볼 만한 막강 스쿼드를 앞세우고 있다는 점, 가와사키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강세를 보여 왔다는 점, J리그 출신들이 즐비하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첫경기 승산이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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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울산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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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산둥타이 vs 대구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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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타이산은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와 FA컵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헝다그룹 파산 위기와 함께 광저우가 약체화되는 등 다른 강팀들의 악재에 큰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 산둥의 모기업 루넝 그룹은 중국의 국영 전력회사이므로 변함없이 '황사머니'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이번 ACL에는 중국 정부 측의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인해 성인팀이 아닌 U-21 팀이 참가한다는 소식. MF 펠라이니, 모이세스, 델가도, 손준호 등은 모두 중국에 남아 5월 14일 자국리그 개막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U-21 팀을 앞세웠던 중국 팀들이 동남아 팀들에게도 동네북처럼 두들겨맞던 모습을 떠올리면 대구 상대로 일방적인 열세로 몰릴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참고로 지난 시즌 광저우 U-21 팀은 태국의 포트, 홍콩의 키치 상대로 4전 전패의 수모를 당한 바 있으며, 베이징 U-21 팀의 경우 필리핀의 유나이티드 시티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참고로 유나이티드 시티는 대구에게 0-7로, 가와사키에게 0-8로 패했던 팀이다. ACL 본선에서 K리그 팀 상대로는 서울(0-0, 1-3, 1-1), 경남(2-2, 2-1) 상대로 최근 5전 1승 3무 1패를 기록 중이며, F조의 모든 경기는 중립장소 태국 부리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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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부리람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2년 연속 A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연장 후반전 막판에 선제골을 얻어맞고 무너질 뻔했으나, 에이스 세징야가 그림같은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종료 직전 동점골을 작렬시킨 뒤 승부차기에서 승전보를 울렸던 한 판이었다. 위기에 강한 대구의 진면목을 플레이오프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조별리그에서도 남다른 국제무대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정상 컨디션으로 ACL에 출전하기 위해 부상 복귀에 신중을 기해 온 에이스 FW 세징야도 첫경기 출전이 유력하다는 소식. DF 홍철, 홍정운은 한 발 앞서 복귀를 신고한 상태다. 시즌 개막 후 긴급 수혈한 브라질 출신 용병 FW 제카가 장기부상 이후 팀을 떠난 FW 에드가의 공백을 제대로 메워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시즌 초반 리그 최다실점 공동 2위(15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수비진은 주전들 복귀와 함께 다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단 발밑 기술이 수준 이상임이 증명된 제카는 산둥 U-21 팀 상대로 데뷔골을 넣기 위해 강한 의욕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용병 4인 쿼터는 FW 제카, 세징야, MF 라마스, 케이타(아시안쿼터)로 채울 예정이며, DF 김우석과 장성원은 아직 부상 회복에 전념 중이다. 지난 시즌 ACL에서 베이징 궈안 U-21 팀 상대로는 5-0, 3-0 스코어로 손쉬운 완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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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산둥: MF 펠라이니(핵심전력/명단제외), 모이세스(주전/명단제외), 델가도(주전/명단제외), 손준호(주전/명단제외).

대구: FW 세징야(핵심전력/불투명), DF 김우석(주전/불투명), 장성원(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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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대구FC의 7:3 우세를 예상. 올 시즌에도 ACL에 U-21 팀을 내보낸 중국 빅클럽들이다. 동남아 팀들에게조차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던 지난 시즌 광저우, 베이징 U-21 팀의 허약했던 모습을 떠올리면 대구의 다득점 완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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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대구 승(추천:★★★★★).

- 핸디캡: 대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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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빠툼유나이티드 vs 멜버른시티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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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챔피언 빠툼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ACL 16강 진출을 노린다. 전북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아쉽게 탈락하는 등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기억이 생생한 상황. 당시 돌풍 주역들인 FW 디오구, 당다, MF 유옌, 웨라차트, DF 카르도주, 투녜스 등이 고스란히 팀에 잔류해 있는 만큼 올 시즌에도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조별리그 G조의 전체 일정이 빠툼의 홈 그라운드에서 펼쳐질 예정이기도 하다. 전남 드래곤스, 멜버른 시티, 유나이티드 시티가 포진해 있는 G조에서 선두 다툼을 펼치게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단, 호주의 멜버른은 피지컬 면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호주 대표팀 주전 멤버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빠툼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될 전망이다. 지난 해 연말 스즈키컵에 참가했다가 부상을 입고 돌아온 GK 부트프롬은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소식. 용병 4인 쿼터는 FW 디오구(리그 9골), DF 투녜스, 카르도주, 판디(아시안쿼터)로 채울 것이 유력시되며, 미드필드진은 태국 대표팀 주전 멤버들이 이끈다. 주포 디오구가 ACL 통산 11골을 기록 중일 만큼 검증도가 높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부리람 시절에는 K리그 팀들 상대로도 중요한 골을 성공시켰던 공격수가 바로 디오구다. ACL 본선에서 호주 팀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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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시티는 지난 시즌 호주 A-리그 정상에 오르며 창단 이래 첫 A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도 흔들림 없이 선두를 질주하는 등 명실상부한 호주 최강팀으로 군림 중인 상황. 주포 FW 맥클라렌(리그 14골)을 필두로 한 간판 선수들이 호주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ACL 경험이 있는 선수는 FW 맥클라렌, 렉키, MF 나부트, DF 저메이슨, 갤러웨이까지 총 5명에 불과한 만큼 생소한 태국 무대에서 3일 간격으로 조별리그 일정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우려감도 있어 보인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주 리그전 도중 부상을 당한 프랑스 출신 용병 MF 베렌제르, 호주 올림픽대표 MF 오닐은 이번 경기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MF 멧카프는 태국 입국 직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방콕 호텔에 격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DF 갤러웨이 역시 복귀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만큼 공수 양면의 전력누수 여파를 떠안고 빠툼의 홈 이점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태국으로 출국하기 직전에 펼쳐진 멜버른 빅토리와의 더비매치에서 0-3으로 완패,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점도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반면 리그 28골을 합작 중인 FW 맥클라렌-렉키-MF 나부트 삼각편대의 순도 높은 골 결정력에는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참고로 G조의 모든 일정은 빠툼의 홈 그라운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경기는 멜버른 시티의 ACL 본선 데뷔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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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빠툼: FW 침탈라이(백업/부상), DF 촘촌(백업/부상), GK 부트프롬(주전/부상).

멜버른: MF 베렌제르(주전/부상), 오닐(주전/부상), 멧카프(주전급/코로나확진), DF 갤러웨이(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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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빠툼 유나이티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지난 시즌 홈 그라운드의 이점, 탄탄한 조직력 및 검증도 높은 용병들을 앞세워 16강 돌풍을 일으켰던 빠툼이다. 멜버른 시티의 전력누수 여파 및 ACL 경험부족 등의 불안요소들을 감안하면 홈팀의 이변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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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빠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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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라이언시티 vs 우라와레즈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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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챔피언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는 한국 레전드 김도훈 감독 휘하에서 올 시즌 ACL 돌풍을 노린다. 창단 이래 처음으로 ACL 본선 진출에 성공한 만큼 이번 데뷔전에 엄청난 동기부여를 받고 있는 상황. 이미 울산에서 그 지도력을 입증해낸 김도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 국가대표 출신 FW 김신욱(리그 6골), 전 벨기에 U-21 대표 MF 레스티엔, 전 히우 아브 주전 MF 로페스, 전 기마랑이스 주전 DF 엔리케 등이 강력한 용병 라인업을 이루고 있는 상태다. 특히 로페스와 엔리케는 포르투갈 무대에서 활약하던 시절 유로파리그를 경험한 바 있어 싱가포르의 젊은 선수들을 멘탈적으로 지탱하게 될 전망이다. 전·현 싱가포르 국가대표 멤버들을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구축해놓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기존 부상자 MF 아크바르 외에 지난 해 싱가포르로 귀화한 MF 송의영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어 보인다. 주포 김신욱이 우라와의 덴마크 출신 용병 DF 숄츠와의 1:1 매치업에서 얼마나 우위를 점하게 될지가 가장 큰 관건이다. 참고로 조별리그 F조의 모든 일정은 중립장소 태국 부리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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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즈는 2019 시즌 준우승 이후 3년 만에 ACL 본선 무대로 되돌아왔다.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머물렀음에도 불구, 일왕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ACL 본선 직행티켓을 확보한 상황. 2017 시즌에 우승을, 2019 시즌에는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요근래 ACL에서 강한 면모를 나타내 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스페인 출신 로드리게스 감독 부임과 함께 점유율에 바탕을 둔 공격축구 스타일로 180도 변신한 만큼 2회 결승 진출 시절의 철퇴축구를 재현해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당시 우라와는 극단적인 밀집수비 전술로 상대 공격을 봉쇄한 뒤 1골 승부에서 우위를 점해나가는 방식으로 결승에 오른 바 있다. 2019 시즌 준우승 주역들인 FW 고로키, 스기모토, 무토, MF 에베르톤, 나가사와, 우가진, 아베, DF 마우리시우, 마키노 등이 모두 팀을 떠났거나 현역에서 은퇴한 만큼 '뉴 우라와'의 ACL 경쟁력은 뚜껑을 열어봐야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이적시장 마감일에 긴급 수혈한 네덜란드 U-21 대표 출신 FW 샬크(지난 시즌 스위스리그 10골)도 ACL 무대에 모습을 드러낼 듯 보인다. ACL 본선에서 동남아 팀 상대로는 페르식(3-3), 무앙통(4-1, 1-0), 부리람(3-0, 2-1)과 최근 5차례 맞붙어 4승 1무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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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라이언시티: MF 아크바르(주전급/부상), 송의영(주전급/불투명).

우라와: MF 히라노(백업/불투명), DF 이누카이(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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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우라와 레즈의 6:4 우세를 예상. 김도훈 감독과 김신욱을 앞세워 올 시즌 ACL 돌풍을 노리는 라이언 시티다. 용병 라인업의 경쟁력이 만만치 않다고는 하나, ACL 무대에 잔뼈가 굵은 우라와 상대로는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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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우라와 승(추천:★★★★☆).

- 핸디캡: 우라와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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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유나이티드시티 vs 전남드래곤즈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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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유나이티드 시티는 2020 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2회 연속 A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21 시즌 필리핀 리그가 코로나 여파로 전체 취소됨에 따라 어부지리로 ACL 본선 직행티켓을 획득한 상태다. 지난 시즌부터 ACL 본선 진출팀이 32개 팀에서 40개 팀으로 늘어남에 따라 상당 수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팀들이 본선 조별리그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그 중에서도 유나이티드 시티는 가와사키에게 0-8, 0-2로, 대구에게 0-7, 0-4로 대패를 당하는 등 수준 이하의 모습을 보여 ACL 본선의 박진감을 크게 떨어뜨렸다는 비판을 받았던 팀이다. 필리핀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 중인 귀화 외국인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고는 하나, 수비 조직력이 아마추어 수준인 만큼 올 시즌에도 동네북 신세를 면하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그나마 수비진을 지탱하던 한국 출신 노장 DF 정다훤이 현역에서 은퇴한 상태이기도 하다. 아르헨티나 3부리거였던 34세 노장 FW 센드라, 헝가리에서 타지키스탄으로 귀화한 MF 주라보예프, 지난 2월 남아공에서 건너온 FW 로버트슨, 캐나다 출신 GK 실바 등 용병들의 경쟁력에도 의문부호가 달려 있다고 봐야 할 듯. 참고로 필리핀은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 달리 농구가 국민 스포츠이고, 축구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 나라다. 리그 최강팀의 수준도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 셈이다. 구체적인 부상자 정보는 미공개 상태이며, 조별리그 G조의 모든 일정은 빠툼의 홈 그라운드인 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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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스는 지난 시즌 K리그1 승격에 실패했음에도 불구,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깜짝 AC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던 2008 시즌 이후 무려 14년 만에 동대회 본선 무대로 되돌아온 상황. 빠툼 Utd, 멜버른 시티, 유나이티드 시티와 함께 비교적 수월한 G조에 편성된 만큼 16강 진출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대회 최약체나 다름없는 유나이티드 시티 상대로는 실수 없이 2승을 챙겨야 하는 입장이다. 최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던 주포 FW 발로텔리는 ACL 조별리그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라는 소식. MF 이석현을 비롯한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영입한 조지아 국가대표 FW 카차라바(198cm, 88kg), 코소보 국가대표 FW 플라나(185cm, 75kg)의 피지컬은 170cm 미만의 일부 필리피노 선수들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심어주게 될 전망이다. 두 신입 용병이 적응기 없이 제 활약을 펼쳐주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ACL에서 동남아 팀 상대로는 방콕 Utd(0-0, 3-2), 아레크(2-0, 1-0), 촌부리(1-0)와 5차례 맞붙어 통산 4승 1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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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유나이티드: -

전남: FW 발로텔리(핵심전력/불투명), MF 이석현(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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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전남 드래곤스의 7:3 우세를 예상. 지난 시즌 ACL에서 대구에게 0-7, 가와사키에게 0-8로 패하는 등 동네북 신세를 면치 못했던 필리핀의 유나이티드 시티다. 사실상 이번 대회 최약체라는 점에서 전남 상대로 이변은 어렵다고 봐야 할 듯. 14년 만에 ACL 본선 무대로 돌아온 전남의 동기부여가 최상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다득점 완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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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전남 승(추천:★★★★★).

- 핸디캡: 전남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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