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9일 일본 J-리그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5월 29일 일본 J리그 < 비셀고베 vs 삿포로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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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셀 고베는 주빌로 이와타와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0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올 시즌 개막 후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꼴찌에 머물러 있는 상황. 어느새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진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뼈아픈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문제는 전력누수 여파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38세 노장 MF 이니에스타(2골)마저 주 2회 강행군 일정을 소화 중이라는 점이다. 급박한 팀 사정상 이니에스타는 이번 주말에도 선발 출전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단, 90분 풀타임 소화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MF 하시모토가 부상에서 돌아온 반면 FW 오사코(1골), MF 오기하라, DF 마키노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의 핵심 자원들이 빠진 채로 삿포로 제압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FW 무토(2골/전 뉴캐슬)가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거리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2무 4패로 부진한 양상이 눈에 띄지만, 삿포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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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사돌레 삿포로는 가시와와의 홈경기에서 1-6 대참사를 당하며 이와타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10위, 6위 세레소 오사카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가시와 상대로 의외의 대참사를 당하기는 했지만, 초반부터 10명으로 싸운 경기였음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 고베전에선 좀 더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단, 삿포로 역시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다는 소식. 팀의 1-2옵션 공격수들인 FW 고로키, 오가시와가 여전히 부상 중일 뿐 아니라, DF 후쿠모리마저 징계로 추가 이탈하고 만 상태다. 전 나고야 에이스 MF 샤비에르의 폼도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어 공격진에게 당분간 높은 신뢰는 금물이 될 전망이다. 최근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던 후쿠모리의 빈자리는 MF 후카이가 대체하게 될 듯. 가시와전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최악이었던 만큼 선발 라인업에 소폭 변화를 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4무 2패로 승률 5할이며, 고베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2 승, 0-4 패, 0-1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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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고베: FW 오사코(주전/불투명), 후지모토(백업/부상), MF 삼페르(주전/부상), 오기하라(주전/불투명), 사사키(주전급/부상), DF 마키노(주전/불투명).

삿포로: FW 고로키(주전/부상), 오가시와(주전급/부상), MF 다카미네(주전/부상), DF 다나카(주전/불투명), 후쿠모리(주전급/징계), GK 스게노(주전/불투명), 오타니(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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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심각한 상태에서 이니에스타마저 체력 부담을 떠안고 있는 고베다. 삿포로가 가시와전에서 10명으로 싸우다 1-6 대참사를 당했다고는 하나, 그만큼 이번 경기에선 수비적으로 신중한 자세를 취할 여지가 많다고 본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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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삿포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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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일본 J리그 < 교토상가 vs 가와사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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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상가는 주중 요코하마 원정에서 0-2로 완패, 리그 6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현재 순위 13위,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어느새 4점으로 좁혀지고 만 상황. 웬만한 강팀들을 모두 집어삼킬 것만 같았던 초반 돌풍 기세가 완전히 꺾였을 뿐 아니라, 도리어 슬럼프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조귀제 감독이 요코하마식 닥공축구를 표방하고는 있으나, 공세적인 경기운영 대비 골이 잘 터지지 않고 있어 결정력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포 FW 우타카(8골)에 대한 지나친 공격 의존도 문제를 반드시 해소해야 할 듯. 38세 노장 우타카가 주 2회 강행군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도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우타카의 공격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는 전 우라와 윙어 MF 마르티누스의 조속한 복귀가 요망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2승 2무 3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가와사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가 눈에 띈다. 단,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 2015 시즌 일왕배였다는 점은 감안해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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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쇼난과의 홈경기에서 0-4 충격패를 당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가시마에게 내줬다. 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허무하게 마침표를 찍었음은 물론, 홈에서 다른 팀도 아니고 쇼난에게 4실점을 얻어맞는 굴욕을 당하고 만 상황. 단, 가시마와 승점 동률이라는 점, 가와사키가 리그에서 연패를 잘 당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주말에는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 전망이다. 징계로 쇼난전 결장이 불가피했던 주장 DF 타니구치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포백라인의 리더가 돌아온데다, 초반부터 높은 수준의 수비 집중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또 한 번 대량실점을 얻어맞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리어 주포 FW 다미앙(3골 2도움)이 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라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반면 미토마의 대체자로 영입한 쾌속 윙어 FW 마르시뉴(3골 2도움)의 최근 폼은 변함없이 좋다는 평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3무 1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교토 원정은 2010 시즌의 4-3 대승 이후 이번 경기가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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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교토: MF 미사와(주전/부상), 마르티누스(주전/불투명), DF 나가이(주전급/불투명).

가와사키: MF 오시마(주전/부상), 차나티프(백업/부상), DF 제시엘(주전/부상), 노보리자토(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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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6:4 우세를 예상. 주중 쇼난전 대참사(0-4) 직후 배수의 진을 치고 반등을 노릴 예정인 가와사키다. 교토의 최근 부진이 그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점, 주포 우타카에 대한 의존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가와사키가 리그에서 연패를 잘 당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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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가와사키 승(추천:★★★★☆).

- 핸디캡: 가와사키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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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일본 J리그 < FC도쿄 vs 가시마앤틀러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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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도쿄는 시미즈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5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다시 7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4위 가시와와 승점 2점 차에 불과한 만큼 주말 홈경기에서 2연승을 신고할 경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단, 선두 가시마를 만났다는 점, 에이스 MF 레안드로를 비롯한 부상자들 공백이 여전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원하는 바를 달성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불행 중 다행히 주포 FW 올리베이라(1골 2도움), 인테르 출신 베테랑 DF 나가토모가 시미즈전을 통해 복귀하기는 했지만, 100% 컨디션과는 거리가 있는 상태라고 봐야 할 듯.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던 MF 아다이우톤(4골)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래도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3무 1패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 반면 가시마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1무 4패로 일방적인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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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앤틀러스는 사간도스와의 홈경기에서 의외의 난타전을 펼친 끝에 4-4로 비겼다. 0-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4-3으로 뒤집는데 성공하며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할 뻔했으나, 종료 직전 버저비터 골을 얻어맞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상황. 그래도 패색이 짙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냈다는 점, 쇼난에게 패한 가와사키를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는 점은 충분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FW 에베라우도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하다는 소식. 반면 MF 마츠무라는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다. 주중 도스전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MF 도이(1골 1도움), 알라노(1골 1도움), DF 부에노 등을 앞세울 경우 로테이션 가동에도 큰 걸림돌은 없어 보인다. 현재까지 리그 15골을 합작 중인 FW 우에다(9골)-스즈키(6골 7도움) 투톱의 폼이 꾸준히 좋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1무 1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도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3 패, 2-1 승, 2-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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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도쿄: FW 나가이(주전급/불투명), 야마시타(백업/불투명), MF 레안드로(핵심전력/불투명), DF 트레비산(주전급/부상), GK 하야시(주전급/부상).

가시마: FW 에베라우도(주전급/부상), MF 아라키(주전/부상), 나고(백업/부상), 나카마(백업/부상), DF 하야시(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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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가시마 앤틀러스의 6:4 우세를 예상. 시미즈전 승리와 함께 무승 사슬을 끊어냈음에도 불구,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여전히 가볍지 않아 보이는 도쿄다. 가시마 상대로는 천적관계에 가까운 약세를 보여오기도 했다. 우에다-스즈키 투톱이 절정의 골감각을 유지 중인 가시마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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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가시마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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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일본 J리그 < 쇼난벨마레 vs 세레소오사카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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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난 벨마레는 가와사키와의 원정 더비에서 올 시즌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끝에 4-0 대승을 거뒀다. 르방컵 포함 3연승을 질주하며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고 있는 상황. 현재 순위는 17위지만, 잔류권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대망의 강등권 탈출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역습 및 세트피스로 4골을 퍼부었던 가와사키전과 달리, 세레소가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올 경우 답답한 흐름이 찾아올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듯. 가와사키전의 경우 상대 GK 정성룡의 허술한 방어가 득점으로 이어진 면도 분명히 있었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야마모토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반면 MF 다카하시는 복귀한다는 소식. 주중에 벤치로 내려갔던 FW 세가와(1골 1도움), 제 소우자(1골), MF 야마다 등은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2무 4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세레소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뚜렷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 가장 최근의 원정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던 기억은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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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소 오사카는 홈에서 우라와를 2-0으로 완파하고 나고야전 패배(0-1) 직후 2연승을 질주했다. 르방컵에서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는 등 5월 들어 상승기류에 올라타기 시작한 상황. 현재 순위 6위, 4위 가시와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쇼난전 승리 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코기쿠 감독과 정면으로 충돌한 MF 이누이(3골/전 에이바르)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지만, 경미한 부상이 있던 FW 타가트(1골), DF 니시오는 주중경기를 문제없이 소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타가트가 K리그 득점왕 시절 만큼은 아니더라도 서서히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에이스 MF 기요타케(2골) 역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어 이누이 공백을 최소화시킬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백업 FW 기타노는 일본 U-19 대표팀에 차출됐다는 소식.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3무 1패로 홈(3승 2무 3패)보다 강한 면모가 돋보이며, 쇼난 원정에선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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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쇼난: MF 오카모토(주전/부상), 다나카(주전/불투명), DF 야마모토(주전/불투명), 오노(주전/불투명), 후쿠시마(백업/불투명).

C.오사카: FW 멘데스(주전급/불투명), 기타노(백업/대표차출), MF 이누이(핵심전력/불투명), DF 토리우미(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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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세레소 오사카의 6:4 우세를 예상. 가와사키를 무려 4-0으로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해낸 쇼난이지만, 2연속 그러한 퍼포먼스를 재현해낼 가능성은 아무래도 높지 않다. 쇼난이 지난 시즌 세레소전 5-1 대승 포함, 1년에 1-2번씩 뜬금포를 터뜨린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할 듯. 꾸준한 원정 강세의 세레소 쪽에 승산이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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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C.오사카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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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일본 J리그 < 가시와레이솔 vs 시미즈펄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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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와 레이솔은 주중 삿포로 원정에서 모처럼 화력이 대폭발하며 6-1 대승을 거뒀다. 공식경기 4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4위 탈환에 성공한 상황. 3위 요코하마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3강 구도에 균열을 만들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삿포로전 대량득점에 상대 조기퇴장이란 변수가 있었다는 점, 올 시즌 홈에서의 공격력이 도리어 답답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2연속 화력을 폭발시킬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할 듯. 홈 최소득점 공동 6위(7골)의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아무래도 주포 역할을 수행할 만한 골잡이가 없다는 점에서 여름 영입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2선 득점력에 의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베에서 데려온 FW 더글라스의 부상 공백이 여러모로 아쉽게 느껴진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주로 조커로 출전해 온 FW 마스카케가 U-19 대표팀에 차출됐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삿포로전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좋았던 만큼 주전 멤버들이 대부분 강행군을 이어가는 밑그림이 그려진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1무 3패로 승률 5할이며, 시미즈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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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에스펄스는 도쿄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무너지며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5월 첫경기에서 쇼난을 4-1로 대파한 직후 귀신같이 폼이 떨어지고 만 상황. 현재 순위 16위, 잔류권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이번 가시와전을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히 요구된다. 아무래도 5월 중순을 기점으로 전력누수 여파가 다시 악화된 것이 하향세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용병 3인방 MF 헤나토, 콜롤리, DF 바우도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DF 기쿠치는 일본 U-19 대표팀에 차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포 FW 산타나(3골)가 도쿄전 당시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FW 오세훈(1골)이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울산에서 건너온 오세훈의 J리그 적응속도는 무난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3무 2패로 승률 5할이며, 가시와 원정에선 리그전 기준 5연속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는 등 의외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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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가시와: FW 더글라스(주전급/부상), 마스카케(백업/대표차출), 무토(백업/불투명), DF 다나카(백업/대표차출), 에메르송(백업/불투명).

시미즈: MF 하라(주전/부상), 콜롤리(주전/불투명), 헤나토(주전/불투명), 다카하시(주전급/부상), DF 바우도(핵심전력/불투명), 기쿠치(백업/대표차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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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중 삿포로 원정에서 6-1 대승을 거둔 가시와지만, 상대 조기퇴장이란 변수가 있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올 시즌 내내 홈에서 저조한 득점력으로 일관 중이기도 하다. 시미즈가 가시와 원정에 유달리 강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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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시미즈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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