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4일 일본 리그컵 < 삿포로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 분석
2019 시즌 준우승팀 콘사돌레 삿포로는 교토 상가의 뒤를 이어 C조 2위로 르방컵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히로시마와 8강 진출권을 놓고 홈&어웨이 플레이오프 승부를 펼치게 된 상황. A매치 휴식기에 치러지는 컵경기라고는 하나, U-23 대표팀에 불려간 FW 나카시마(컵 4골)를 제외하면 국가대표 차출 여파는 없는 상태다. 백전노장 FW 고로키도 이번 주말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반면 FW 오가시와, MF 다카미네, DF 다나카, GK 스게노 등은 여전히 결장 예정이거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르방컵에선 그래도 활약이 나쁘지 않았던 두 용병 FW 투치치, MF 샤비에르가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징계로 고베 원정(1-4)에 불참했던 DF 후쿠모리가 복귀한다는 점은 나름의 위안거리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2무 1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반면 히로시마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2무 3패로 일방적인 열세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B조 선두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며 사상 첫 르방컵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게 됐다. 일왕배 3회 우승 경력과 대조적으로, 르방컵에선 나비스코컵 시절까지 포함하여 지금껏 한 차례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우승상금 15억원이 걸린 대회인 만큼 이번 플레이오프전에 남다른 동기부여를 받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 사이에 낀 일정이 아니라 A매치 휴식기 동안이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전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GK 오사코가 U-23 대표팀에 차출됐다는 소식. 백전노장 GK 하야시에게 골문을 맡길 수 있어 당장 큰 걱정거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동안 슬럼프에 빠져 있던 주포 FW 산토스(리그 2골/르방컵 4골)가 마침내 부활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시즌 도중 가세한 스위스 U-21 대표 출신 FW 벤 칼리파 역시 무난히 J리그에 적응해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3승 2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 중이며, 삿포로 원정 기준으로도 최근 3경기 2-0 승, 2-0 승, 1-1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삿포로: FW 고로키(주전/불투명), 오가시와(주전급/부상), 나카시마(백업/대표차출), MF 다카미네(주전/부상), DF 다나카(주전/불투명), GK 스게노(주전/불투명), 오타니(백업/부상).
히로시마: FW 카메가와(백업/부상), MF 에제키엘(주전/부상), 카와무라(백업/부상), GK 오사코(주전/대표차출).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6:4 우세를 예상.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여전히 가볍지 않아 보이는 삿포로다. 특히 공격진 누수가 뼈아프다는 점, 히로시마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약세를 보여 왔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히로시마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6월 4일 일본 리그컵 < 나고야 vs 교토상가 > 분석
나고야 그램퍼스는 르방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도쿠시마를 2-0으로 완파하고 B조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우승에 이어 동대회 2연패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황. 자국리그에서 10위까지 추락하는 등 감독교체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그만큼 A매치 휴식기 동안에 치러지는 르방컵 플레이오프전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문제는 기존 부상자들 외에 팀의 수호신이나 다름없는 GK 랑거락이 추가 이탈했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J리그의 오블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최강의 골키퍼를 잃었다는 점에서 일정 수준 전력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핑 적발로 중징계 철퇴를 맞은 FW 시비에르초크의 대체자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사간도스에서 데려온 FW 사카이가 리그 1골에 그치고 있는 만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1무 1패로 무난한 강세를 유지 중이며, 교토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세다.
교토 상가는 르방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시와를 1-0으로 잡고 C조 선두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3일 전 일왕배에서 고치 유나이티드 상대로 연장혈투를 치르긴 했으나, 1.5군을 가동해둔 만큼 체력 부담은 크지 않아 보이는 상황. 주중경기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주포 FW 우타카(리그 8골) 등은 좋은 컨디션으로 플레이오프 1차전에 임할 것이 유력시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야마다가 일본 U-23 대표팀에 차출됐다는 소식. DF 나가이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래도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관측된다. 가시와 출신 베테랑 MF 다케토미(리그 2골)의 최근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도 나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3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중. 나고야 원정 기준으로도 3무 2패로 5경기 연속 승전보를 울리지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나고야: FW 시비에르초크(핵심전력/징계), MF 나가사와(주전급/부상), 코다(백업/부상), GK 랑거락(핵심전력/부상).
교토: MF 미사와(주전/부상), 마르티누스(주전/불투명), 야마다(주전급/대표차출), DF 나가이(주전급/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공격력이 침체되어 있는 상태에서 팀의 수호신이나 다름없는 GK 랑거락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나고야다. 교토에게 1실점을 얻어맞을 공산이 크다는 점, 이 경우 나고야의 2-1 승리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교토가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교토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6월 4일 일본 리그컵 < 세레소오사카 vs 쇼난벨마레 > 분석
세레소 오사카는 가시마의 뒤를 이어 A조 2위로 르방컵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지난 시즌 나고야에게 밀려 준우승에 그쳤던 악몽이 생생한 만큼 올 시즌 우승 의지가 남달라 보이는 상황. 리그전 기준으로도 3연승을 질주 중인데다, 주중 일왕배에서도 1.5군으로 승전보를 울린 만큼 최근 흐름 및 기세는 최상에 가까워 보인다. 단, FW 타가트, 기타노, GK 당반람이 대표팀에 차출됐다는 점, 코기쿠 감독과 정면 충돌한 MF 이누이(리그 3골/전 에이바르)가 새 팀을 찾아나섰다는 점 등은 결코 가볍지 않은 악재들로 다가온다. 타가트의 빈자리는 주중에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부활포를 쏘아올린 FW 멘데스가 대체할 예정이며, 이누이 공백으로 인해 에이스 MF 기요타케의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아무래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1-2명 정도 새 영입을 시도해야 하는 입장이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쇼난과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다.
쇼난 벨마레는 르방컵에서만 펄펄 날아다니는 기이한 모습을 보인 끝에 D조 선두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전 기준으론 올 시즌 내내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반면 르방컵에선 그야말로 순항 흐름을 거듭 중인 상황. 2018 시즌 당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이후 4년 만의 정상탈환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세레소를 잡아낼 경우 목표 달성도 결코 불가능하지 않아 보인다. 세레소 상대로는 지난 주말 리그 홈경기 당시 0-2로 패했던 기억이 생생한 만큼 설욕의지를 불태우고 있을 법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하타가 U-23 대표팀에 차출된 반면 DF 후쿠시마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34세 노장 FW 제 소우자가 르방컵에서 주포 역할을 부여받았음에도 불구, 조별리그 무득점으로 침묵했다는 점은 큰 아쉬움이다. 반면 노르웨이 출신 FW 엘유누시의 최근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 중이며, 세레소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0-1 패, 0-1 패, 5-1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C.오사카: FW 타가트(주전/대표차출), 기타노(백업/대표차출), MF 이누이(핵심전력/불투명), DF 니시오(주전/불투명), GK 당반람(백업/대표차출).
쇼난: MF 오카모토(주전/부상), 다나카(주전/불투명), DF 야마모토(주전/부상), 하타(주전/대표차출), 오노(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세레소 오사카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이누이가 전력외로 구분되기 시작한 상태에서 타가트, 기타노마저 대표팀에 차출된 세레소다. 공격진 누수가 가볍지 않다는 점, 쇼난이 올 시즌 르방컵에 유달리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이변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쇼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6월 4일 일본 리그컵 < 후쿠오카 vs 가시마앤틀러스 > 분석
아비스파 후쿠오카는 쇼난의 뒤를 이어 D조 2위로 르방컵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동대회 우승과는 한 차례도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상황. 현재 리그 12위로 전반기 성적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지만, 홈에서의 경쟁력은 여전히 만만치 않다는 평이다. A매치 휴식기 동안에 펼쳐지는 홈&어웨이 플레이오프 승부인 만큼 총력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행히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성인 대표팀 및 U-23 대표팀 차출 공백도 전무한 상태다. 베스트 11 정예 라인업을 고스란히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루키안(리그 2골)의 활약상이 실망스러운 반면 벨기에 출신 윙어 FW 크룩스(리그 2골)의 폼이 좋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루키안의 부진을 감안하면 그나마 효율적인 연계 플레이를 펼쳐줄 수 있는 스페인 출신 베테랑 FW 후안마가 선발로 나올 가능성도 충분한 것으로 관측된다. 동대회 홈경기에선 최근 5전 4승 1패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 가시마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은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다.
가시마 앤틀러스는 세레소 오사카와 감바 오사카를 따돌리고 A조 선두로 르방컵 플레이오프 무대에 안착했다. 동대회 통산 6회 우승으로 유달리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단, 나비스코컵 시절이었던 2015 시즌 우승 이후 오랜 기간 무관에 그치고 있는 만큼 정상탈환 의지가 남달라 보인다. 가시마 역시 A매치 휴식기 동안에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승부라는 점에서 굳이 힘을 빼고 나올 이유는 없는 상태다. 단, FW 에베라우도-MF 아라키(지난 시즌 10골)가 부상 중인 상태에서 주포 FW 우에다(리그 10골)가 일본 대표팀에 차출됐다는 점은 뼈아픈 전력 손실이 아닐 수 없다. FW 스즈키(리그 6골)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평소보다 크게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 MF 카이케(리그 4골), 알라노 등이 2선 쪽에서 좀 더 활발히 득점 지원을 해줘야 할 듯. 그 외 기존 부상자들의 복귀도 쉽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회 원정에선 최근 5전 4승 1무로 강세를 유지 중이며, 후쿠오카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0-1 패, 5-1 승(컵), 1-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후쿠오카: FW 와타리(백업/불투명), GK 스기야마(백업/불투명).
가시마: FW 우에다(핵심전력/대표차출), 에베라우도(주전급/부상), MF 아라키(주전/부상), 나고(백업/부상), 나카마(백업/부상), 마츠무라(백업/불투명), DF 하야시(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포 우에다 포함, 상당 수 주력들이 이번 플레이오프전에 출전할 수 없는 가시마다. 홈에서 여전히 만만치 않은 후쿠오카가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후쿠오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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