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8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엘체 vs 레알소시에다드 > 분석
엘체는 알메리아와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올 시즌 개막 후 1무 1패로 아직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상황. 시즌 극초반이라고는 하나, 18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한 상태인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첫승을 신고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MF 피델, DF 카시세도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DF 은완코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부상에서 갓 돌아온 주포 FW 보이(지난 시즌 7골)의 컨디션이 100%가 아니라는 점, 레반테에서 건너온 FW 로제르 역시 아직 팀에 완벽히 녹아들지 못했다는 점 등이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공격진의 시즌 초반 폼을 봤을 때 소시에다드의 수비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게 될 우려감이 엿보인다. 반면 홈에서 강팀 상대로 강하다는 점에는 충분히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지난 시즌에도 비야레알을 잡고(1-0), 세비야와도 비기는 등(1-1) 강팀킬러의 면모를 발휘했던 팀이 바로 엘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6무 6패로 순위(13위) 대비 준수했지만, 소시에다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 채 1-4 완패를 당했다. 개막전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2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지난 시즌 6위로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낸 뒤 젊은 피를 과감히 수혈했으나, 이번 주에 주포 FW 이삭을 뉴캐슬로 떠나보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악재로 다가온다. 에이스 MF 오야르사발(지난 시즌 9골)이 장기부상 중이라는 점, 36세 노장 MF 실바에게 더 이상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지난 시즌보다 전력이 약화될 조짐이 엿보인다. 일단 구단 측은 이적시장 막바지에 새 공격수 영입을 예고한 상태이며, 그 전까진 앙제에서 건너온 18세 신성 FW 초가 중책을 부여받게 될 전망이다. 2옵션 FW 페르난데스 역시 부상 중이기 때문이다. 또 한 명의 신입생 FW 쿠보 역시 지난 경기들보다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게 될 듯.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6무 6패로 준수한 편이었으며, 엘체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1 패, 3-0 승, 2-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엘체: MF 피델(주전/부상), DF 카시세도(주전/부상).
소시에다드: FW 이삭(핵심전력/이적), 페르난데스(백업/부상), MF 오야르사발(핵심전력/부상), 메르켈란스(백업/부상), DF 리코(주전급/부상), 솔라(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에이스 오야르사발이 장기부상 중인 상태에서 주포 이삭마저 뉴캐슬로 떠나보낸 소시에다드다.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원정길에 올랐다는 점, 엘체의 홈 강세가 여전히 만만치 않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엘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8월 28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라요 vs 마요르카 > 분석
라요 바예카노는 에스파뇰 원정에서 서로 퇴장을 주고받는 혈투 끝에 2-0으로 승리, 2022-23 시즌 개막 후 무패행진을 질주했다. 현재까지 1승 1무를 기록하며 6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지옥의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무승부를 이끌어냈음은 물론, 에스파뇰 원정에서도 2연속 클린시트를 달성해내는 등 철통같은 수비 조직력을 구축해놓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과거에는 닥공의 대명사로 유명했던 라요지만, 이라올라 감독 휘하에선 생존형 실리축구로 변신해 있는 모습이다. 단, 그만큼 홈에서의 공격적인 파괴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될 듯.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중하위 팀과의 홈경기에 도리어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 온 라요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르준이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수비진 누수보다는 36세 노장 FW 팔카오(지난 시즌 6골)가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하기엔 크게 노쇠했다는 점이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2옵션 FW 마르틴마저 부상 중임을 감안하면 팔카오가 하루 속히 마수걸이 골을 터뜨려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5무 6패로 순위(12위) 대비 준수했으며, 마요르카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요르카는 베티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단, 경기내용은 결과 대비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지난 시즌 5위 팀이자 국왕컵 우승팀 상대로 충분히 대등한 내용을 연출해냈음은 물론, MF 이강인 역시 중원에서 제 몫을 다해줬다는 평이다. 아기레 감독 2년 차를 맞이하여 수비 조직력이 안정궤도에 진입한 상태인 만큼 공격진만 분발해주면 올 시즌에도 잔류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지난 베티스전과 거의 동일한 선발 라인업 가동이 예상된다. 이 경우 이강인은 세컨드톱 위치에서 다시금 프리롤을 부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막바지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주포 FW 무리키가 베티스전을 통해 마수걸이 골을 작렬시켰다는 점, 새로 영입한 GK 라이코비치가 팀의 수호신으로 급부상 중이라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반면 고질적인 원정 약세는 이 팀의 아킬레스건과도 같은 약점이 아닐 수 없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도 3승 3무 13패로 최악에 가까웠으며, 라요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1 승, 1-3 패, 0-1 패(컵)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라요: FW 마르틴(백업/부상), MF 코메사냐(주전/부상), DF 르준(주전/징계), GK 로페스(백업/부상).
마요르카: FW 아마트(주전급/부상), MF 데 갈라레타(백업/부상), GK 그레이프(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시즌 초반 강력한 철퇴축구를 구사 중인 라요지만, 중하위 팀과의 홈경기에서 도리어 고전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주포 팔카오가 눈에 띄게 노쇠한 상태이기도 하다. 마요르카의 수비력이 기대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마요르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8월 28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알메리아 vs 세비야 > 분석
알메리아는 엘체 원정에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개막전(1-2)에 이어 크게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 에스파뇰과 베티스를 이끌었던 루비 감독 휘하에서 스쿼드의 신구 조화를 이루고 있는 만큼 잔류 정도는 충분히 노려볼 만한 전력인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 1부에서 검증된 바가 없는 주포 FW 사디크(지난 시즌 2부 18골)가 어느 정도의 득점력 및 결정력을 보여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사디크에 대한 보험 차원에서 FW 밥티스탕(전 에스파뇰)을 영입해둔 상태이기도 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발렌시아 출신 유망주 DF 센테예스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동 포지션 경쟁자 DF 아키메가 왼쪽 수비를 책임질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 에스파뇰로부터 긴급 수혈한 MF 엠바르바는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홈 성적은 14승 4무 3패로 우승팀다운 강세가 돋보였지만, 세비야와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내리 6연패를 당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참고로 두 팀의 맞대결은 세비야-베티스 라이벌전의 뒤를 잇는 '작은 안달루시아 더비'로 분류된다.
세비야는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에서 90분 내내 파상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 채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단, 경기내용은 오사수나와의 개막전(1-2)에 비해 훨씬 좋았다는 평가. 1무 1패로 아직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만큼 이번 더비매치에서 승전보를 울려야 하는 입장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아쿠냐가 지난 경기 막판 퇴장으로 추가 이탈한 반면 MF 수소는 마침내 복귀한다는 소식. 단, 공백기가 워낙 길었던 만큼 당분간 조커 역할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MF 라멜라가 우측 윙어 자리에서 그럭저럭 제 몫을 다해주고 있어 당장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보다는 본래 팀의 주포였던 FW 엔 네시리(지난 시즌 5골)가 부상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새 공격수가 영입되기 전까지 FW 미르(지난 시즌 10골)가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건너온 MF 이스코 역시 공격력 문제 해결을 위해 빠른 적응이 요망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10무 3패로 최다 무승부 1위 기록이 눈에 띄며, 알메리아 원정에선 내리 6연승을 기록하는 등 유달리 강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알메리아: DF 센테예스(주전급/징계), 후안호(백업/부상), 마르토스(백업/부상).
세비야: MF 코로나(주전급/부상), DF 마르캉(주전/부상), 아쿠냐(주전/징계).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세비야의 6:4 우세를 예상. 비록 바야돌리드와 비겼지만 결과 대비 경기내용이 나쁘지 않았던 세비야다. 이스코가 마침내 데뷔한 상태에서 수소가 복귀할 예정이기도 하다. 두 팀의 오랜 천적관계까지 감안하면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베팅 Tip
- 일반: 세비야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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