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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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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 세리에A 해외축구

라치오 VS 스페치아

※ 라치오 (이탈리아 1부 4위 / 패승승패승)

시즌 초반 흐름은 준수한 편. 리그에서는 ‘1강’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1패(1-2 패)를 제외하면 4승 2무를 거두며 리그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사리 감독 특유의 기복 있는 경기력은 변수.

상위 전력 치고는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는 편이 아니다. 거세지는 압박 속에서 중원을 거치지 않는 다이렉트한공격으로 나름의 해법을 찾고 있는 중. 특히나, 이러한 롱패스 위주의 빌드업으로 변화하면서 ‘중원의 핵심’ 밀린코비치-사비치(MF, 최근 3경기 2골 2도움)의 역할은 더욱더 커졌다. 직전 크레모네세와의 경기(4-0 승)에서 중원 자원 중 가장 많은 터치를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패스를 시도하며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나름대로 꾸준히 득점을 터뜨려 주며 결과도 가져오고 있다.

한 가지 변수는 ‘핵심 1선’ 임모빌레(FW)의 부상이다. 언급한 패턴일수록 많지 않은 기회에서 확실하게 결정지어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지난 시즌 득점왕’ 임모빌레의 부상은 매우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대체자인 ‘신예 1선’ 칸셀리에리(FW)는 경험이 부족한 신예. 이번 일정에서 다득점까지는 어려울 전망이다.

- 결장자 : 라자리(DF / A급), 임모빌레(FW / A급), 카살레(DF / B급), 파레스(DF / 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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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치아 (이탈리아 1부 12위 / 무패무패승)

시즌 초반 분위기는 썩 좋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엠폴리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이어지는 5경기에서 2무 3패를 허용하며 무승 행진을 달린 것. 다행히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프도리아에게 2-1 승리를 따냈지만, 언급한 경기들 모두 하위 팀들과의 홈 경기에서 거둔 승리였다. 원정에서는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상태.

특히나, 원정에서는 공, 수 모두 총체적 난국인 상황. 원정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으며, 6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3백을 사용하는데, ‘좌-우 윙백’의 애매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좌-우 스토퍼’가 수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렇다고 공격에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 역습 상황에서 ‘주력 투 톱’ 은졸라(FW, 최근 4경기 1골)와 기아시(FW, 최근 5경기 0골 0도움)는 고립되는 경우가 잦다. 심지어 ‘주력 공격’ 베르데(FW)와 ‘주력 수비수’ 아미안(DF), 레카(DF)는 부상으로 이번 일정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 여러모로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이 낮겠다.

- 결장자 : 아미안(DF / A급), 말디니(FW / B급), 베르데(FW / A급), 살라(DF / C급), 레카(DF / A급), 코발렌코(MF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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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라치오는 이번 시즌 경기 운영 방식을 바꿨는데, 이는 나름대로 잘 먹혀 들어 꾸준히 득점을 터뜨리는 중. 특히나, ‘핵심 중원’ 밀린코비치-사비치(MF)의 단기 페이스가 매우 좋은 편. 반면 스페치아는 홈에서의 선전과 달리 원정에서는 3전 전패를 당하며 하락세를 겪고 있다. 특히나, 공, 수 모두 총체적 난국인 상황. 여기에 전력 누수까지 있다. 이번 일정도 라치오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라치오도 ‘핵심 1선’ 임모빌레(FW)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다득점 페이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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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 세리에A 해외축구

레체 VS 크레모네세

※ 레체 (이탈리아 1부 15위 / 무무패무승)

시즌 극초반 6경기에서 3무 3패를 거두며 강등권으로 쳐졌지만,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살레르니타나를 2-1로 잡아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순위도 강등권을 탈출한 상황. 특히,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크레모네세와 맞붙었을 당시 홈에서도 2-1 승리를 따낸 바 있다.

그래도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 중. 해당 1경기도 원정에서 수비적으로 뛰어난 토리노와의 경기(0-1패)였다. 객관적인 전력 상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지는 않지만 나름 효율적인 속공을 보여주는 중. 특히, 이번 시즌 새롭게 데려온 ‘1선 자원’ 시세이(FW, 최근 7경기 2골)가 뛰어난 PK박스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으며, ‘서브 1선’ 스트레페자(FW, 최근 3경기 2골)도 빠른 발을 바탕으로 ‘특급 조커’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크레모네세도 이번 시즌 원정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수비적인 문제가 많은 상태. 이번 일정도 득점과 함께 승리가 가능하겠다.

- 결장자 : 페르손(FW / 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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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모네세 (이탈리아 1부 19위 / 패패무무패)

레체와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2부리그에서 승격해 올라온 전력. 다만, 이번 시즌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두 팀 중 하나로, 순위도 강등권으로 쳐진 상황. 승격 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다.

특히, 원정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 3백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을 하는데, ‘좌-우 윙백’까지 높게 올라가는 공격적인 기조를 사용하며, 이로 인해 수비 뒷공간이 자주 열리는 편. ‘좌-우 스토퍼’가 그 부담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있다. 심지어 ‘주장’이자 3백의 중앙을 맡고 있는 치리체쉬(DF)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 이들의 수비 불안은 이번 일정에서 더욱 증폭될 예정. 레체도 나름대로 효율적인 역습으로 꾸준히 득점을 터뜨리고 있다.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 결장자 : 카르네세키(GK / B급), 카스타네티(MF / C급), 치리체쉬(DF / A급), 은디아예(DF / 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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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레체는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리그 첫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꾸준한 득점력이 드디어 빛을 발한 것. 반면 크레모네세는 이번 시즌 내내 수비 불안에 시달리며 승격 팀 중 유일하게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핵심 수비수’ 치리체쉬(DF)도 이탈했다. 이번 일정은 레체의 승리가 예상된다. 또한,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 모두 오버(2.5 기준)가 나올 만큼 치고 받는 양상이다.

10월2일 세리에A 해외축구

삼프도리아 VS 몬차

※ 삼프도리아 (이탈리아 1부 20위 / 패무패패패)

초반 페이스는 매우 좋지 못하다. 리그 7경기에서 2무 5패를 기록하고 있다. 구단 역사상 최악의 출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지암파울로 감독의 온전한 첫 번째 시즌이지만, 순탄치가 않은 상황이다.

나름대로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해 힘싸움을 가져가고는 있지만, 그 이상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중. 특히나, 빌드업 시 상대에게 끊기는 경우가 빈번하며,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심지어 ‘좌-우 풀백’까지도 높게 올라가고 있는데, 이들을 커버해야 하는 ‘3선’ 빌라르(MF), ‘센터백 듀오’ 페라리(DF)와 무릴로(DF)는 성급한 수비와 거친 파울을 일삼고 있는 전력들. 안정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상대에게 PK박스 진입도 쉽게 허용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몬차도 역습 상황에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득점을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점. 그래도 수비가 불안한 것은 변함 없기에 1실점 정도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 결장자 : 트림볼리(MF / C급), 데 루카(FW / C급), 윙크스(MF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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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차 (이탈리아 1부 18위 / 패패패무승)

최근 들어 밀란의 황금기를 이끌던 단장과 구단주가 팀에 입성했고, 세리에C에서 광속 승격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구단 역사 상 처음으로 1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다만, 시즌 초반 영입한 선수들간의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연패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스트로파 감독이 경질되고 팔라디노 감독이 대행 체제로 팀을 맡게 됐고, 직전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따내며 역사 상 첫 1부리그 승리를 맛봤다.

꽤나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는 팀. 중원의 이탈리아 A대표 출신의 센시(MF)를 필두로 나름 훌륭한 중원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도 60%의 점유율을 가져가며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친 것. 다만 한 가지 변수는 삼프도리아도 중원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편이며, 상대 속공보다 지공을 막아내는 데 강점이 있는 전력. 삼프도리아의 수비 블록을 뚫어내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디 알레산드로(MF / B급), 페타냐(FW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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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삼프도리아는 이번 시즌 지암파울루 감독 체제 하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아직까지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몬차는 이번 시즌 승격한 전력으로, A매치 휴식기 전 유벤투스를 1-0으로 잡아내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다만, 삼프도리아가 상대 지공을 막아내는 데에는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몬차가 속공보다는 지공에 강점이 있는 전력. 이번 일정에서 삼프도리아의 수비를 뚫어 내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10월2일 세리에A 해외축구

사수올로 VS 살레르니타나

※ 사수올로 (이탈리아 1부 11위 / 무무무패승)

시즌 초반 흐름이 매우 좋지 않았으나, A매치 휴식기 전 토리노와의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순위도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

기본적인 기조 자체는 라인을 끌어올린 후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빠른 전개의 공격으로 골문을 노리는 형태였으나, 최근 ‘핵심 수비수’ 뮐뒤르(DF)와 ‘핵심 2선’ 베라르디(FW)의 부상으로 인해 소극적인 경기 운영으로 기조를 바꿨다. 그리고 이러한 저자세의 경기 운영은 직전 경기에서 나른 잘 먹혀 들며 승리를 따낸 것. 특히, 최근 4경기 중 3경기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을 만큼 수비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살레르니타나도 나름대로 중원에서의 힘싸움을 바탕으로 지공에 강점이 있는 전력. 이번 일정도 낮은 자세의 경기 운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뮐뒤르(DF / A급), 베라르디(FW / A급), 데프렐(FW / C급), 후안(DF / B급)

※ 살레르니타나 (이탈리아 1부 13위 / 승무무무패)

지난 시즌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하며, 잔류의 아이콘이 됐다. 이로 인해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강까지성공했고, 초반 6경기에서 1패밖에 허용하지 않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A매치 휴식기 전 승격 팀 레체에게 1-2 일격을 당하며 분위기가 한 풀 꺾인 상황.

3백과 함께 중원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하고, 투 톱을 내세우는 중앙 지향적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코어 조직 구성에 힘을 쓰고 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에서 점유율 싸움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연스럽게 지공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는데, 하필 최근 사수올로가 수비 라인을 내린 뒤 저자세 컨셉의 기조로 전술을 변경했다. 이는 나름대로 잘 먹혀 들어 최근 무실점을 기록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는 중. 하필 ‘신입 1선’ 피옹텍(FW, 최근 3경기 1골)이 아직까지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일정도 사수올로의 밀집 수비를 뚫어 내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보히넨(MF / B급), 라도바노비치(MF / B급), 리베리(FW / B급), 파지오(DF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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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사수올로는 최근 핵심 전력들의 부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수비적인 컨셉으로 전술을 변경했다. 이는 전화위복이 돼 직전 토리노와의 경기에서 1-0 신승을 따냈다. 하필 살레르니타나도 지공 위주의 주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는 전력인데, 사수올로의 수비 조직을 뚫어 내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정은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10월3일 세리에A 해외축구

아탈란타 VS 피오렌티나

※ 아탈란타 (이탈리아 1부 2위 / 승승승무승)

전통적으로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이는 전력. 이번 시즌도 초반 페이스는 매우 좋다. 리그 7경기에서 5승 2무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중. 다만, 홈 3경기에서는 2무를 거두고 있는 것이 변수다.

가스페리니 감독의 컨셉은 확실하다.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지 않으나, 전방에서부터의 강한 압박과 빠른 전개의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타입. 상대의 1차 빌드업을 저지하다 보니 수비적으로도 실점이 적은 편이며,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릴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도 지니고 있다.

다만, 내려앉는 팀들을 상대할 때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는 중. 앞선 크레모네세와의 홈 경기에서도 점유율과 슈팅 횟수는 우위를 가져갔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이를 모를 리 없는 피오렌티나도 수비적으로 내려선 채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주력 수비수’ 팔로미노(DF), 짐시티(DF)와 ‘No.1 골키퍼’ 무소(GK)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겠다.

- 결장자 : 팔로미노(DF / A급), 자파타(FW / A급), 짐시티(DF / A급), 자파코스타(DF / B급), 무소(GK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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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오렌티나 (이탈리아 1부 10위 / 무무패패승)

시즌 초반 최악의 흐름이었으나, A매치 휴식기 직전 베로나에게 승리를 따내며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순위도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온 상태. 다만, 해당 경기는 홈이었으며, 원정에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평균 점유율을 60% 이상 가져갈 정도로 후방에서부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원정에서는 좀처럼 득점을 기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 이번 시즌 리그 원정 3경기에서 단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도 멀티 득점 이상은 어려울 전망.

그나마 다행인 점은 ‘핵심 수비수’ 밀렌코비치(DF)가 돌아왔다는 점. 해당 전력과 함께 아탈란타가 지공 상황에서 약점을 보인다는 것을 이용한다면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카스트로빌리(MF / B급), 도도(DF / A급), 골리니(GK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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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아탈란타는 시즌 초반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으나, 홈에서 두 번의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다소 내려앉는 팀들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오렌티나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향하는 전력으로, 이번 일정에서 멀티 득점까지는 기록하지 못할 전망. 다만, 피오렌티나도 원정에서 공격력이 빈곤한 상태. 마찬가지로 득점 가능성은 낮겠다.

10월3일 세리에A 해외축구

유벤투스 VS 볼로냐

※ 유벤투스 (이탈리아 1부 8위 / 무패무패패)

최악의 출발이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UCL에서도 전패를 당했다. 특히, 직전경기에서는 승격 팀 몬차에게 0-1 패배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문제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직전 몬차와의 경기에서도 최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일명 ‘중원 삭제 축구’를 구사했으며, 그 결과 점유율면에서 밀리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러한 단조로운 빌드업 패턴으로 인해 상대는 더욱 쉽게 대응하는 중. 심지어 수비 쪽 집중력도 사라져 리그 3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홈에서는 나름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상대 팀 볼로냐도 이번 시즌 ‘무전술’로 리그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는 점. 여기에 ‘주력 1선’ 블라호비치(FW, 최근 6경기 2골)는 A매치 기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상태다. 이번 홈 일정에서 승점 3점은 가져올 수는 있겠다.

- 결장자 : 키에사(FW / A급), 포그바(MF / A급), 호르헤(FW / C급), 디마리아(MF / 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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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냐 (이탈리아 1부 16위 / 패무무승패)

상대 팀 유벤투스보다 더 큰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 시즌 나름의 경쟁력을 선보이며 13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시즌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리그 하위권을 맴도는 중. 특히, 원정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할 정도로 약세를 겪고 있다.

특히, 초반 모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가 가장 큰 문제. 전반전에는 나름 잘 틀어막는 모습이지만, 후반전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 이번 시즌 허용한 10실점 중 7실점을 후반전에 허용하고 있다(전체의 70%). 여기에 공격 쪽에서도 ‘1선 자원’ 아르나우토비치(FW, 최근 5경기 4골)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보조 득점원이 없는 상태. 한 마디로 아르나우토비치만 막으면 볼로냐에게 실점할 가능성은 없는 것이다. 이번 원정 일정에서도 무승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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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전력. 다만, 홈에서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볼로냐의 경기력이 더 좋지 못한 상황. 특히 볼로냐는 수비적으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 유벤투스가 승점 3점 정도는 가져올 수 있겠다. 다만, 유벤투스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감안하면 저득점 페이스 경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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