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5일 이탈리아 세리에A < 크레모네 vs 삼프도리아 > 분석
크레모네제는 스페치아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기며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2022-23 시즌 개막 후 1승조차 올리지 못한 채 19위로 추락해 있는 상황. 꼴찌 삼프도리아와의 홈경기에서 첫승을 신고하지 못할 경우 알비니 감독을 경질하게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배수의 진을 치고 초반부터 총공세를 펼치게 될 듯. 단, 주중 코파 모데나전(4-2)에서 120분 연장혈투를 치렀다는 점, 주포 FW 오케레케(2골)의 부상이 재발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일단 이탈리아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오케레케는 출전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100% 컨디션을 회복했을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인 상태다. 결장 시 19세 신성 FW 아페나-기안이 FW 데세르스(2골)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격하게 될 듯. 주전 수문장 GK 라두 역시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무 3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삼프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프도리아 역시 주중 코파 이탈리아 아스콜리전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16강 진출권을 따냈다. 단, 리그전 기준으론 크레모네제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 무승을 기록 중인 상황. 그로 인해 잠파올로 감독을 경질하고 스탄코비치 감독을 부임시키는 승부수를 띄운 상태다. 비록 새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로마전(0-1)에서 시즌 첫승을 올리는데 실패하긴 했지만, 주중 코파 16강 진출로 분위기를 어느 정도 반전시켰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단, 크레모네제와 마찬가지로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이 주중 컵경기 출전을 강행한 만큼 체력적인 면에서 우위를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링콘, 비에이라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카푸토(1골)가 주중 컵경기 연장 동점골로 부활 조짐을 나타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조커로 출전했던 만큼 리그전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무 3패로 현재까지 무승이며, 크레모네제 원정은 1995-96 시즌의 0-0 무승부 이후 이번 경기가 27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크레모네제: FW 오케레케(주전/불투명), DF 치리체스(주전급/부상), GK 라두(주전/불투명).
삼프: FW 데 루카(백업/부상), MF 윙크스(주전급/부상), 세고비아(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삼프도리아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주중 코파 이탈리아 승리를 통해 나란히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둔 두 최하위 팀의 맞대결이다. 한 발 앞서 감독교체 승부수를 띄웠을 뿐 아니라, 크레모네제의 주포 부상 여파 및 여전히 심각한 결정력 문제 등을 종합하면 삼프 쪽에 좀 더 승산이 있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삼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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