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7일 세리에A AC몬차 삼프도리아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2월 7일 이탈리아 세리에A < AC몬차 삼프도리아 > 분석

몬차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2-0 쾌승을 거두고 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1패조차 당하지 않은 채 11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어느새 10위 엠폴리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대망의 10위권 진입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즌 도중 팔라디노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킨 것이 신의 한 수로 작용했음은 물론, 1월 이적시장 막바지에 젊은 유망주들을 데려와 신무기를 장착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중원의 핵 MF 센시(전 인테르)가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반면 새로 영입한 DF 카르보니는 이번 경기를 통해 데뷔한다는 소식. 센시의 빈자리는 유벤투스 출신 유망주 MF 로벨라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벨라를 비롯한 유망주들의 잠재력이 폭발할 경우 후반기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하게 될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FW 카프라리(4골), 모타(3골 1도움), 페타냐(1골 3도움) 등 공격수들의 결정력 부족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한때 삼프도리아에서 콸리아렐라의 투톱 파트너로 활약했던 카프라리가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꽂아줘야 하는 입장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2무 4패로 승률 5할이며, 삼프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프도리아는 아탈란타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공식경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새해 첫경기에서 사수올로를 2-1로 잡아내며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는 듯했으나, 다시 급내리막을 타기 시작한 상황. 현재 순위 19위,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9점으로 벌어진 만큼 이번 몬차전을 통해 반등하지 못할 경우 뼈아픈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자칫 잘못하면 시즌 두 번째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띄울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현역 시절에는 라치오와 인테르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쳤던 스탄코비치 감독이 다소 실망스러운 지도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FW 푸세토, MF 사비리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주리치치(2골), DF 콜리는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 한때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었던 1월 신입생 MF 퀴장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다. 삼프 역시 FW 가비아디니(2골), 콸리아렐라(0골), 라머르스(0골) 등 공격수들의 득점력 및 결정력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점을 최대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1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몬차 원정에선 2001년 4-0 대승 이후 22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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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몬차: MF 센시(핵심전력/징계).

삼프: FW 푸세토(백업/부상), 데 루카(백업/부상), MF 사비리(주전급/부상), 세고비아(백업/부상), 트림볼리(백업/부상), DF 콘티(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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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몬차의 6:4 우세를 예상. 월드컵 휴식기 이후 무패행진을 질주하고 있음은 물론, 유벤투스까지 침몰시킨 몬차다. 삼프의 계속되는 부진 및 공격수들의 결정력 난조, 여전한 전력누수 여파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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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몬차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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