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4일 K리그 K1 < 울산현대 FC서울 > 분석
울산 현대는 홈에서 강원을 1-0으로 잡고 파죽의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호조에 힘입어 2위 서울 및 3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다시 8점으로 벌려둔 상황. 이번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다시금 독주체제를 확고히 다져나가게 될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연승기간 동안 4경기 1실점만을 내준 수비진이 빠르게 안정화됐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국가대표 DF 정승현도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당분간 견고함을 유지해나갈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주중 강원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아담, MF 바코, 이청용 등은 이번 서울전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지난 3월 원정 승리(2-1) 주역이었던 이청용은 다시 한 번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1무로 무패이며, 서울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2승 4무로 무려 16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FC서울은 홈에서 광주를 3-1로 완파하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2위 탈환에 성공했다. 선두 울산보다 승점 8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울산의 독주를 막아내야 하는 입장이지만, 그간의 지독했던 천적관계를 떠올리면 무리한 승부수를 던지기보다는 지지 않는 경기운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광주전 막판에 교체 아웃된 DF 김진야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졌다는 소식. 반면 광주전 당시 벤치로 내려가 체력을 안배해둔 FW 일류첸코, MF 나상호(8골 2도움), 기성용 등은 이번 울산전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에이스 나상호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 DF 이한범 복귀와 함께 수비진이 안정화되는 추세라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 3월 홈 맞대결 당시 거의 다 잡았던 승리를 GK 최철원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와 함께 1-2로 패했던 악몽이 생생한 만큼 남다른 설욕의지를 불태우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1무 2패로 승률 5할 이상이지만, 울산 원정에선 2무 7패로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울산: FW 박주영(백업/불투명), DF 임종은(백업/불투명).
서울: FW 지동원(주전급/불투명), 아이에쉬(백업/불투명), MF 고요한(주전급/불투명), DF 김진야(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울산과의 지독한 천적관계에 신음 중인 서울이다. 지난 3월 맞대결(1-2) 당시처럼 울산만 만나면 운조차 따르지 않고 있기도 하다. 아담-바코의 컨디션이 정상화된 울산이 홈에서 서울을 잡고 독주체제를 이어가는 시나리오를 보게 된다.
#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5월 14일 K리그 K1 < 인천유나이티드 전북현대 > 분석
인천 유나이티드는 제주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포항전 승리(2-0) 직후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재 순위 10위, 8위 전북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상황. 하위권 탈출을 위해 이번 전북전에서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입장이다. 팀의 새로운 주포로 떠오르는 듯 보였던 FW 천성훈(3골)이 부상으로 쓰러진 만큼 조성환 감독 특유의 가짜 9번 전술로써 전북을 공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FW 에르난데스(2골 1도움)-제르소(1골 3도움) 콤비가 뒷공간 수비에 약점을 떠안고 있는 전북의 포백라인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MF 이명주, 음포쿠의 복귀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3무 2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전북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북 현대는 수원 원정에서 요근래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3-0 완승을 거뒀다. 김상식 감독 사퇴 이후 귀신같이 폼이 살아나며 1승 1무를 기록, 8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6위 대구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이번 인천전 승리 시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단, 5월 들어 전력누수 여파가 도리어 악화됐다는 점은 커다란 악재가 아닐 수 없다. FW 이동준, DF 맹성웅이 부상에서 돌아온 반면 FW 구스타보, MF 아마노, DF 김문환, 정우재 등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며, 이들 대부분은 이번 인천전에도 결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식 감독 사퇴 이후 급격히 폼이 올라오고 있는 MF 문선민(3골)이 친정팀 상대로 평소 이상의 역량을 보여줘야 할 듯. 멀티 DF 맹성웅이 왼쪽 풀백 역할을 기대 이상으로 잘 소화해주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1무 3패로 승률 5할을 밑도는 수준이며, 인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1-0 승, 1-3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인천: FW 천성훈(주전급/부상), 지언학(백업/불투명), MF 이명주(주전/불투명), 음포쿠(주전급/불투명), DF 김대중(백업/불투명).
전북: FW 조규성(핵심전력/부상), 구스타보(백업/불투명), MF 송민규(주전/부상), 아마노(주전/불투명), DF 김진수(주전/부상), 김문환(주전/불투명), 정우재(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김상식 감독 사퇴 이후 부활의 전주곡을 울리고 있는 전북이지만, 아직 정식 사령탑이 선임된 것은 아니다. 추가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다. 홈에서 강한 인천이 무승부 정도는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인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5월 14일 K리그 K1 < 수원FC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수원FC는 대전 원정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강원전 승리(2-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7위, 6위 대구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가장 최근의 홈경기에서 강원을 완파(2-0)했다고는 하나, 고질적인 수비불안 및 경기력 기복 등이 여전한 만큼 확실하게 상승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시즌 리그 14골을 몰아치며 에이스 노릇을 했던 FW 이승우가 아직까지 시즌 마수걸이 골을 작렬시키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반면 FW 라스(6골 3도움)는 팀의 주포로 확실하게 각성했다는 평가. 제주와 좋지 못한 형태로 결별했던 MF 윤빛가람은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눈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상태이며, 요근래 주력 라인업을 고스란히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1무 2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2패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인천을 2-0으로 완파하고 파죽의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음은 물론, 남기일 감독이 당초 예상보다 발빠르게 새 판을 짜는데 성공했다는 평가. 현재 순위 5위, 4위 대전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4월 중순 이후 부상자들이 속속들이 복귀하고 있다는 점, 4연승 기간 동안 1실점만을 내준 수비진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 시즌 25골을 합작했던 주민규-제르소를 떠나보낸 공격진은 무게감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겠으나, FW 헤이스(4골)-유리(2골 2도움) 두 신입용병이 그럭저럭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보다 득점이 줄어든 만큼 실점을 줄이는데 성공할 경우 상위 스플릿 입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MF 구자철, 이기혁, DF 임채민이 나란히 복귀를 신고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1무 1패로 강세가 돋보이며, 수원FC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3-1 승, 2-2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수원FC: FW 김현(주전급/불투명), GK 유현(주전급/부상).
제주: FW 진성욱(백업/부상), MF 최영준(핵심전력/부상), 링(주전/불투명), DF 연제운(백업/불투명), 전성진(백업/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제주 유나이티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파죽의 4연승을 질주 중인 상태에서 구자철-이기혁-임채민 3인방이 복귀를 신고한 제주다. 수원FC가 이승우 부진 및 김현 부상으로 인해 라스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크게 높아져 있다는 점, 수비불안이 여전하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제주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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