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일 K리그 K1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

7월 1일 K리그 K1 < 전북현대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전북 현대는 주중 FA컵 8강에서 광주FC를 4-0으로 대파하고 준결승 무대에 안착했다. 이와 동시에 페트레스쿠 신임감독 휘하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는데 성공한 상황. 경기내용 면에서도 요근래 최상의 모습을 보인 만큼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 순위는 8위지만, 4위 제주와 승점 2점 차에 불과한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이번 경기가 여름 시즌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무엇보다 FW 이동준, MF 백승호, DF 김문환이 나란히 복귀하며 스쿼드가 정상화됐다는 점, 주포 FW 조규성(4골)이 주중 FA컵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완벽 부활을 신고했다는 점 등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페트레스쿠 감독 부임과 함께 특유의 스피디한 공격력도 마침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평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1무 3패로 순위 대비 준수한 상태이며,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2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 역시 주중 FA컵 8강에서 울산 현대와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리그 최강팀을 무너뜨리고 준결승 무대에 안착한 만큼 팀 사기가 크게 올라왔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단, 리그전 기준으론 4경기 연속 무승행진 중이라는 점,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떠안고 주중 120분 혈투를 치렀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MF 최영준, 안현범, 구자철, DF 전성진 등의 부상 공백이 여전한 상태에서 3일 간격의 원정 2연전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불행 중 다행히 DF 이주용, 연제운은 복귀를 신고한 상태이며, 울산전 교체 출전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헤이스(5골 4도움) 역시 이번 주말에 중책을 부여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2무 3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전북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2 패, 2-0 승, 0-1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 주요 결장자

전북: FW 안드레(주전급/불투명), MF 이수빈(백업/불투명), DF 홍정호(핵심전력/불투명), 김진수(주전/부상).

제주: FW 진성욱(백업/부상), MF 최영준(핵심전력/부상), 안현범(주전/부상), 이창민(주전/입대), 구자철(주전/불투명), DF 전성진(백업/불투명).

​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전북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주중 FA컵 8강에서 광주를 대파(4-0)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전북이다. 주포 조규성이 부활한 상태에서 백승호를 비롯한 부상자들이 연달아 복귀 중이기도 하다. 부상병동 스쿼드로 주중 FA컵 120분 혈투를 치른 제주가 전북 원정에서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을 높게 본다.

​

# 베팅 Tip

- 일반: 전북 승(추천:★★★★☆).

- 핸디캡: 전북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

​

​

​

​

​

​

7월 1일 K리그 K1 < 대구FC 수원삼성 > 분석

대구FC는 울산 원정에서 10명으로 악전고투를 펼친 끝에 1-3 완패를 당했다. 6월 들어 전북과 울산에게 2패를 당하며 7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단, 5위 광주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상위 스플릿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문제는 5월 이후 절정의 폼을 구가해 온 주포 FW 에드가(5골 2도움)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점이다. 에이스 FW 세징야(5골 4도움)가 건재함을 과시 중이라고는 하나, MF 고재현(5골 1도움)이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등 주변 조력자들이 부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에드가 공백을 말끔하게 극복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MF 바셀루스(3골)의 폼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3무 2패로 순위 대비 준수한 상태이며, 수원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원 삼성은 주중 FA컵 8강에서 인천과 난타전을 펼친 끝에 2-3 분패를 당했다. 단, 1.5군을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내용 면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는 평가. 지난 주말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도 종료 직전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패하는 등 다소 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김병수 감독(전 강원)이 부임한 이후에도 6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한 채 탈꼴찌에 실패 중인 만큼 이번 대구전을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히 요구된다. 용병 MF 바사니(2골)가 마침내 주중경기를 통해 복귀한 반면 김천에서 전역한 국가대표 MF 권창훈은 부상 및 결혼 문제로 당분간 결장한다는 소식. 김병수 감독 휘하에서 FW 안병준(4골)의 폼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한때 대구의 미남스타로 유명했던 MF 정승원은 친정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1무 6패로 홈(2무 8패)보다 도리어 나은 상태이며, 대구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0-3 패, 2-1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 주요 결장자

대구: FW 에드가(핵심전력/징계), MF 페냐(주전/부상), 세라토(백업/불투명).

수원: FW 전진우(백업/부상), MF 권창훈(주전급/부상), 김경중(주전급/부상), 최성근(주전급/불투명), DF 한호강(주전급/부상).

​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대구FC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대구가 주포 에드가 징계 이탈에 큰 타격을 입은 반면 수원이 결과 대비 경기내용이 괜찮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주중 FA컵 8강에서 탈락한 대신 1.5군 가동으로 주말 리그전에 힘을 실어둔 상태이기도 하다. 무승부 가능성을 본다.

​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수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

​

​

​

​

​

7월 1일 K리그 K1 < FC서울 대전시티즌 > 분석

FC서울은 수원 삼성과의 원정 슈퍼매치에서 윌리안의 종료 직전 결승골에 힘입어 1-0 진땀승을 거뒀다. 단, 경기내용은 결과 대비 답답했다는 평가.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고 3위 자리를 지켜낸 상태지만, 최근 5경기 4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공격 흐름은 지속적으로 답답하다는 평이다. 이러한 시점에 그나마 제 몫을 해주던 FW 황의조(4골 4도움)가 임대 복귀했다는 점, FW 일류첸코(1골)가 여전히 부진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대전의 수비적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맹활약을 펼쳐 온 에이스 MF 나상호(8골 2도움)가 7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등 5월 이후 부진한 상태이기도 하다. 수원전 도중 부상을 당한 DF 이한범도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본래 대전의 에이스급 공격수였던 FW 윌리안(4골 1도움)이 친정팀 상대로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무 1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대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제주 원정에서 주포 티아고의 종료 직전 동점골에 힘입어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6위 자리를 수성해낸 상황. 3위 서울보다 승점 5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단 K리그2 정상급 공격수들이었던 FW 티아고(7골 2도움), 레안드로(2골 6도움), MF 마사(4골 1도움) 등이 1부에서도 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수비의 핵 DF 조유민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수비진 역시 DF 안톤 중심으로 견고함을 유지 중이라는 평이다. 이러한 흐름을 감안하면 서울 원정에서도 녹록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부상자 외에 추가 전력누수와 관련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 중.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4무 3패로 승률 5할이지만, 서울 원정에선 내리 10연패를 당하고 있다.

​

# 주요 결장자

서울: FW 황의조(주전/임대복귀), 지동원(주전급/부상), 아이에쉬(백업/불투명), DF 이한범(주전/불투명).

대전: DF 조유민(핵심전력/부상).

​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에이스 나상호 부진과 함께 공격 흐름이 답답해진 상태에서 황의조마저 임대 복귀한 FC서울이다. 대전이 서울 원정에서 10연패를 기록 중이라고는 하나, 대부분 최약체 시절에 당한 패배임을 감안해줘야 할 듯.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대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