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12일 J리그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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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일본 J리그 < 니가타 쇼난벨마레 > 분석

알비렉스 니가타는 후반기 첫경기였던 나고야전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삿포로전 승리(1-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14위, 13위 삿포로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하위권 탈출을 위해 꼴찌 쇼난과의 홈경기를 반드시 잡아내야 하는 입장이다. 올 시즌 안방에서 의외의 부진을 겪고 있는 니가타인 만큼 이번 쇼난전을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히 요구된다. 단, 에이스 MF 이토(7골 4도움)를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떠나보낸 상태에서 주포 FW 오타(4골 1도움)의 부상이 재발했다는 점은 치명상이나 다름없는 타격으로 다가온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약 1달 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34세 노장 FW 스즈키(2골)가 그 대신 최전방 공격을 책임질 예정이다. 쇼난이 라인을 내려 버틸 경우 원활한 골사냥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반면 우라와 출신 DF 뎅의 복귀는 호재라고 평할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2무 5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쇼난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쇼난 벨마레는 홈에서 히로시마를 1-0으로 잡고 후반기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주포 FW 마치노(9골)를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도리어 히로시마 상대로 이변을 일으키며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해둔 상황. 17위 가시와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니가타전 승리 시 잔류권 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참고로 올 시즌 J리그에선 다음 시즌 참가팀이 18개에서 20개로 늘어남에 따라 꼴찌팀만 2부로 강등될 예정이다. FW 야마시타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여름에 영입한 FW 디사로, DF 김민태는 무난히 데뷔했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FW 오하시(5골 1도움), DF 호리고메의 복귀도 반가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2부로 강등된 시미즈에서 건너온 혼혈 FW 디사로가 마치노의 이적 공백을 얼마나 완화할 수 있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일본 대표팀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마치노의 빈자리를 100%에 가깝게 대체하긴 어렵겠으나, 오하시의 투톱 파트너로서 조력자 역할만 잘 수행해줘도 여름의 성공작으로 이름을 남기게 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4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니가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2 패(컵), 2-0 승, 1-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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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니가타: FW 오타(핵심전력/부상), 나가쿠라(백업/불투명), MF 고메스(백업/불투명).

쇼난: FW 야마시타(백업/부상), MF 이케다(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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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올 시즌 홈에서 부진할 뿐 아니라, 주포 오타가 부상 재발로 1달 간 결장이 불가피해진 니가타다.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히로시마를 잡고 반등에 성공한 쇼난이 또 한 번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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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쇼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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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일본 J리그 < 가시와레이솔 세레소오사카 > 분석

가시와 레이솔은 교토 원정에서 철퇴 한 방으로 1-0 신승을 거두고 리그 10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이와 동시에 이하라 신임감독 휘하에서 리그 첫승을 신고한 상황. 현재 순위 17위, 꼴찌 쇼난과의 승점 차가 여전히 1점에 불과한 만큼 좀 더 꾸준히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 입장이다. 일단 넬시뉴 감독을 경질하고 이하라 감독을 부임시킨 이후 수비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할 만하다. 이를 바탕으로 일왕배 8강까지 오르는 실적을 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후반기 최대 관건은 공격진의 부활여부라고 볼 수 있을 듯. 주포 FW 호소야(8골)-에이스 MF 사비오(3골 3도움)에 대한 지나치게 높은 공격 의존도를 효율적으로 줄여나가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MF 시하시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가시마에서 건너온 베테랑 DF 이누카이도 무난히 데뷔전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교토전 선발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1승 6무 4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세레소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3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세레소 오사카는 도쿄와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 분패를 당했다. 일왕배 16강에서도 쇼난에게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는 등 8월 들어 하향세 조짐이 눈에 띄는 상황. 이는 7월 중순 이후 뼈아픈 전력누수가 발생한 탓이다. MF 오쿠노, 타메다, GK 김진현에 이어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로 유명한 DF 야마나카가 추가 이탈했을 뿐 아니라, 본래 팀의 에이스였던 MF 기요타케 역시 부상이 재발했다는 소식. 중원 쪽의 전력누수 여파가 심각해 보이는 만큼 가시와 원정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반면 주포 FW 세아라(8골 2도움)의 징계 복귀는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34세 노장 MF 카가와(2골 2도움)가 체력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는 시점인 만큼 부상자들이 하루 속히 돌아와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1무 4패로 승률 5할을 웃도는 수준이며, 가시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1 승, 0-1 패, 0-0 무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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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가시와: MF 모하마도(백업/부상), DF 부에노(백업/부상).

C.오사카: MF 오쿠노(주전/부상), 타메다(주전/부상), 기요타케(주전/부상), DF 야마나카(주전/부상), GK 김진현(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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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가시와 레이솔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감독교체 이후 수비 안정화에 성공하며 리그 무 승 사슬을 끊어낸 가시와다. 세레소가 뼈아픈 추가 전력누수를 떠안고 원정길에 올랐을 뿐 아니라, 7월 이후 부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시와의 연승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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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가시와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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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일본 J리그 < FC도쿄 교토상가 > 분석

FC도쿄는 세레소 오사카를 원정에서 1-0으로 잡고 후반기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재 순위 11위, 10위 사간도스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이번 홈경기 승리 시 10위권 재진입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단, 세레소전 승리 전까지 공식경기 4연속 무승행진을 지속하는 등 전반적인 페이스가 좋지 못했다는 점, 뼈아픈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일단 세레소전 도중 부상을 당해 조기 교체됐던 주포 FW 올리베이라(11골), 주전 MF 고이즈미는 이번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FW 니카가와(4골 1도움), MF 하라카와, 아오키, DF 방구나간데, GK 스보비크 등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인 만큼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가 여러모로 가볍지 않아 보인다. 올리베이라 결장 시 최전방 공격을 대신 책임져야 할 2옵션 FW 페로티(1골 1도움)가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도 커다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1무 3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교토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교토 상가는 가시와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나고야전 승리(2-1)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현재 순위 15위, 14위 니가타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하위권 탈출을 위해 좀 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입장이다. 올 시즌 J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기복 심한 팀으로 손꼽히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 행보를 구체적으로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고 봐야 할 듯. 전방압박을 강조하는 조귀제 감독 특유의 닥공 성향을 떠올리면 원정임에도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삿포로에서 건너온 GK 구성윤도 이번 주말 데뷔가 예상된다. J리그 최고의 헤더로 손꼽히는 주포 FW 파트릭(9골 2도움)이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반면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2무 6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도쿄 원정에서도 컵 포함 4연패를 당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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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도쿄: FW 올리베이라(핵심전력/불투명), 나카가와(주전/불투명), MF 고이즈미(주전/불투명), 하라카와(주전급/불투명), 자자(주전급/불투명), 아오키(백업/부상), DF 방구나간데(주전/불투명), 나카무라(주전급/부상), GK 스보비크(주전/불투명).

교토: MF 다케다(주전/불투명), GK 와카하라(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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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FC도쿄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단, 주포 올리베이라를 비롯한 추가 부상자 이탈 여파가 매우 뼈아파 보이는 도쿄다. 교토의 강팀킬러 성향도 무작정 무시하기 어렵다. 조심스레 이변 가능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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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교토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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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일본 J리그 < 가와사키 비셀고베 > 분석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감바 오사카와의 홈경기에서 극심한 수비불안을 노출한 끝에 3-4 충격패를 당했다. 최악의 후반기 스타트를 끊었음은 물론, 리그 7위에 머무르고 만 상황. 6위 세레소 오사카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상위권 도약을 위해 이번 주말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일단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FW 마르시뉴(지난 시즌 12골), 다미앙, MF 와키자카(5골 3도움)이 나란히 복귀를 신고했다는 점, 감바전 선발 출격으로 컨디션 이상무를 확인시켰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할 만하다. 마르시뉴-다미앙 두 간판 공격수가 8월 내에 정상 폼을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를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MF 오시마, DF 제시엘은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DF 쿠루마야는 이번 주말에 돌아올 수도 있다는 소식.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기성용의 스완지 시절 동료이자 알 힐랄의 주포였던 FW 고미를 영입했으나, 이번 주말 데뷔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3무 3패로 승률 5할을 웃도는 수준이며, 고베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5승 3무로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비셀 고베는 요코하마FC 원정에서 0-2 충격패를 당하며 리그 5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선두지만, 2위 요코하마에게 승점 동률까지 따라잡히고 만 상황. 선두 수성을 위해 이번 가와사키전을 잡아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소 좋지 못한 타이밍에 천적 가와사키를 만났다고 볼 수 있을 듯. 비록 요코하마FC 원정에서 무득점으로 묶이긴 했지만, FW 오사코(16골 4도움)-무토(8골 9도움) 투톱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는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요시다 감독이 일본인 자국 선수를 극도로 선호함에 따라 FW 무고사, MF 이니에스타, 삼페르 등을 모두 정리해버렸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러한 승부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여부는 후반기 뚜껑을 열어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사카이가 추가 이탈한 반면 DF 오사키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올 예정이다. DF 기쿠치, 야마카와 역시 부상 중임을 감안하면 수비진 누수가 그리 가볍지는 않은 상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2무 2패로 선두팀다운 강세가 돋보이지만, 가와사키 원정에선 내리 3연패(2-3, 1-3, 1-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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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가와사키: FW 고미(주전급/불투명), MF 오시마(주전급/부상), DF 제시엘(주전/부상), 쿠루마야(주전급/불투명).

고베: MF 히다카(백업/불투명), DF 기쿠치(주전/부상), 야마카와(주전/부상), 사카이(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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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후반기 첫경기에서 나란히 충격패를 당했던 두 팀의 맞대결이다.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고베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고는 하나, 가와사키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약세를 보여 왔음을 무시하기 어렵다. 가와사키의 마르시뉴-다미앙-와키자카 3인방이 나란히 복귀를 신고한 상태이기도 하다. 무승부 가능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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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고베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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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일본 J리그 < 후쿠오카 요코하마FC > 분석

아비스파 후쿠오카는 사간도스와의 원정 더비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공식경기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7월을 기점으로 제대로 상승기류에 올라타며 리그 8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7위 가와사키를 승점 동률까지 따라붙은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시 중상위권 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 시즌에도 안방 강세가 여전하다는 점, FW 루키안(4골 3도움)-MF 야마기시(7골 1도움) 공격듀오의 폼이 동시에 올라오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8월에도 순항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봐야 할 듯. 주전 DF 마에지마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기존 장기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가 없는 만큼 요근래 주력 라인업을 고스란히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2무 3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요코하마FC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6무 2패로 8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의외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요코하마FC는 후반기 첫경기부터 선두팀 비셀 고베를 2-0으로 무너뜨리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지독했던 7경기 연속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16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단, 꼴찌 쇼난과의 승점 차가 여전히 2점에 불과한 만큼 잔류 안정권에 도달하기 위해 더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입장이다. 문제는 고베전 승리라는 놀라운 결과에도 불구, 주포 FW 오가와(6골)를 네이메헌으로 떠나보낸 여파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점이다. 검증된 대체자를 구해오지 못했다는 점에서 리그 1골에 그치고 있는 용병 FW 히안을 주전 원톱으로 밀어주게 될 전망이다. 요코하마FC 공격진의 득점력 및 결정력에 당분간 높은 신뢰는 금물이라고 봐야 할 듯. 또 한 명의 용병 MF 유리(1골 1도움)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반면 DF 요시노는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며, 수비진이 정상화됐다는 점에 힘이 실린다. 유리 결장 시 지난 고베전과 마찬가지로 멀티 DF 와다에게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3무 6패로 극심한 부진이 눈에 띄지만, 후쿠오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0 무, 2-0 승, 1-1 무로 의외의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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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후쿠오카: MF 나카무라(주전급/부상), DF 미쿠니(주전급/불투명), 모리야마(백업/불투명), 카메카와(백업/불투명).

요코하마FC: MF 유리(주전/불투명), 하세가와(주전급/부상), DF 가브리엘(핵심전력/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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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아비스파 후쿠오카의 6:4 우세를 예상. 루키안-야마기시 공격듀오의 부활과 동시에 공식경기 6연승 행진을 지속 중인 후쿠오카다. 요코하마FC가 주포 오가와 이적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다는 점, 올 시즌 원정 약세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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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후쿠오카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