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UCL 챔피언스리그 < 마르세유 파나시나이코스 > 분석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파나티나이코스와의 챔스 3차예선 원정 1차전에서 10명으로 악전고투를 펼친 끝에 0-1 분패를 당했다. 홈으로 돌아와 1골 차로 이겨야 연장승부가 가능해진 상황. 투도르 감독과 결별하고 마르셀리노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팀 스타일이 달라졌음은 물론, FW 산체스-MF 파예를 비롯한 간판 선수들의 이적 공백에 신음 중이라는 점이 커다란 걸림돌로 다가온다. 단, 리그 개막전이었던 주말 랭스전(2-1) 후반전에 경기력이 급격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이번 홈 2차전에선 한층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랭스전 결승골의 주인공 FW 비티냐는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는 소식.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한 MF 콘도그비아의 빈자리도 아스널 출신 MF 귀엥두지가 무난히 대체해줄 예정이다. 첼시 시절의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FW 오바메양의 부활여부도 2차전의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챔스 예선 홈경기는 2008-09 시즌 SK브란전(2-1) 이후 이번 경기가 15년 만이다.
홈 1차전 1-0 승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파나티나이코스는 자신감을 갖고 원정 2차전에 나선다. 지난 시즌 그리스 수페르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뒤 활발한 여름 보강을 감행하여 팀 경쟁력을 높여둔 상황. 그 결과 1차전에서 마르세유를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킬 수 있었다. 다른 무엇보다 전 에버턴 윙어 MF 베르나르드, 베티스 출신 MF 페레스, 사수올로 에이스였던 MF 주리치치, 페예노르트 출신 MF 빌레나, 손흥민의 레버쿠젠 시절 동료 DF 예드바이 등 빅리그 출신들이 풍부한 국제무대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옥의 마르세유 원정에서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1차전 도중 경미한 부상을 당한 주포 FW 슈포라르(지난 시즌 11골)의 2차전 출전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챔스 예선 원정에선 최근 5전 2승 1무 2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중. 프랑스 원정은 2006-07 시즌 UEFA컵 랑스전(1-3) 이후 이번 경기가 16년 만이다.
# 주요 결장자
마르세유: MF 콘도그비아(주전/징계), 말리노프스키(주전급/부상).
파나티나이코스: FW 예레메예프(백업/불투명), DF 팔머-브라운(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6:4 우세를 예상. 1차전 당시 10명으로 싸우다 충격패(0-1)를 당했던 마르세유다. 단, 홈에서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공산이 크다는 점, 리그 개막전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켜뒀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이대로 무기력하게 탈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마르세유 승(추천:★★★★☆).
- 핸디캡: 마르세유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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