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1일 이탈리아 세리에A < AS로마 살레르니 > 분석
지난 시즌 6위로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실패했던 AS로마는 무리뉴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MF 마티치, 바이날둠, DF 이바녜즈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MF 파레데스, 산체스(이상 전 PSG), 아우아르(전 리옹), DF 은디카(전 프랑크푸르트), 크리스텐센(전 리즈) 등을 데려와 현상유지에 성공한 상황. 파레데스의 경우 8년 만에 전 소속팀으로 돌아온 상태이기도 하다. 무리뉴 감독이 강력하게 요청 중인 FW 루카쿠(첼시) 영입까지 마무리될 경우 챔스 진출을 노려볼 만한 전력을 갖춰나가게 될 전망이다. 문제는 이번 개막전에 에이스 FW 디발라(지난 시즌 12골)와 그 조력자들인 FW 에이브러햄(8골), MF 펠레그리니(4골)를 부상 및 징계로 출전시킬 수 없다는 점이다.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살레르니타나를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지난 시즌 리그 무득점으로 크게 망신을 당했던 FW 벨로티가 최전방 원톱 역할을 책임지게 될 듯. MF 엘 샤라위(7골)도 중책을 부여받을 것이 유력시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1승 3무 5패로 준수했으며, 살레르니타나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살레르니타나는 지난 시즌 15위로 잔류에 성공한 뒤 수자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 코파 이탈리아 1R에서 테르나나를 1-0으로 제압하고 2023-24 시즌 신고식을 순조롭게 끝마쳐둔 상황.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FW 피옹테크(지난 시즌 4골), 보나촐리(2골), MF 빌레나(4골)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스튜어트, 이쿠에메시, MF 레고프스키와 같은 젊은 피를 수혈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검증도가 떨어지는 유망주들을 데려온 만큼 기존 주전 멤버들의 두 어깨가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 반면 주포 FW 디아(지난 시즌 16골)를 비야레알로부터 완전 영입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참고로 지난 시즌에는 임대 신분이었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 가운데 스튜어트와 이쿠에메시는 경미한 부상으로 데뷔가 불가능하다는 소식. 기존 장기 부상자들 공백도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선발 라인업을 꾸리는데 큰 지장은 없어 보인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9무 8패로 부진했지만, 최다 무승부 공동 1위를 기록하는 등 끈질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로마 원정 기준으론 최근 3경기 1-3 패, 1-2 패, 2-2 무로 무승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로마: FW 디발라(핵심전력/징계), 에이브러햄(주전/부상), MF 펠레그리니(핵심전력/징계).
살레르니타나: FW 스튜어트(백업/부상), 이쿠에메시(백업/부상), MF 보히넨(주전급/부상), DF 다닐리우크(주전급/부상), 피롤라(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AS로마의 6:4 우세를 예상. 단, 디발라-에이브러햄-펠레그리니 3인방을 부상 및 징계로 개막전에 출전시킬 수 없는 로마다. 살레르니타나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일부 주력들 이적 여파를 감안하면 그래도 홈 승을 예상해야겠으나, 이기더라도 1골 차 진땀승일 가능성을 높게 본다.
# 베팅 Tip
- 일반: AS로마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8월 21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사수올로 아탈란타 > 분석
사수올로는 지난 시즌 13위로 추락했음에도 불구, 디오니지 감독에게 한 시즌 더 기회를 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MF 프라테지(지난 시즌 7골), DF 호제리우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MF 볼로카(전 프로시노네), 라치치(전 발렌시아), DF 비티(전 니스) 등을 영입한 상황. 인테르로 떠난 프라테지의 빈자리를 제대로 메울 수 있을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에이스 FW 베라르디(지난 시즌 12골)의 유벤투스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도 하다. 베라르디는 발가락 부상까지 겹쳐 이번 개막전 결장이 확정됐다는 소식. FW 로리엔테(7골)-피나몬티(5골)-데프렐(2골) 스리톱을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데프렐이 오랜 기간 베라르디의 백업 역할을 수행해 온 만큼 무난한 활약이 기대되지만, 문제는 이번 개막전 상대가 중하위팀이 아닌 아탈란타라는 점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8승 4무 7패로 승률 5할을 웃도는 수준이었으며, 아탈란타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지난 시즌 5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던 아탈란타는 가스페리니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FW 회이룬(지난 시즌 9골), 보가(2골), DF 멜레(3골)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스카마카(전 웨스트햄), 투레(전 알메리아), MF 드 케털라에르(전 AC밀란), DF 콜라시나츠(전 마르세유), 바케르(전 레버쿠젠) 등을 영입하여 스쿼드의 두께를 늘려둔 상황. '제2의 홀란' 회이룬을 맨유로 떠나보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나머지 간판 공격수들을 모두 잔류시킨 만큼 챔스 진출 정도는 충분히 노려볼 만한 전력인 것으로 관측된다. 단, 새로 영입된 투레는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데뷔가 불가능하다는 소식. FW 캄비아기 역시 엠폴리 시절에 당한 징계로 개막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FW 사파타 혹은 무리엘이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게 될 듯.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다가 중후반부에 힘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던 FW 루크만(지난 시즌 13골)의 부활여부도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한때 사수올로의 주포였던 스카마카는 전 소속팀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9승 4무 6패로 준수했지만, 사수올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1 무, 1-2 패, 0-1 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사수올로: FW 베라르디(핵심전력/부상), 알바레스(백업/부상), DF 루안(주전급/징계).
아탈란타: FW 투레(주전급/부상), 캄비아기(백업/징계), DF 하테보어(주전/부상), 팔로미노(주전급/부상), 소피(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아탈란타의 6:4 우세를 예상. 중원의 핵 프라테지를 인테르로 떠나보낸 상태에서 에이스 베라르디마저 결장 예정인 사수올로다. 지난 시즌 5위팀의 골격을 유지한 아탈란타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아탈란타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8월 21일 이탈리아 세리에A < 레체 라치오 > 분석
레체는 지난 시즌 16위로 잔류에 성공했음에도 불구, 바로니 감독과 결별하고 다베르사 감독체제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2021-22 시즌 당시 삼프도리아에서 실패를 경험한 뒤 명예회복 기회를 부여받은 상황. 강력한 철퇴축구로 악명을 떨쳤던 지난 시즌에 비해 공격적인 스타일로 변모해나갈 것이 유력시된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서는 FW 시세이(지난 시즌 6골), 콜롬보(5골), MF 휼만, DF 움티티 등을 떠나보낸 빈자리에 FW 알름퀴스트(전 위트레흐트), 크르스토비치(전 두나스카), MF 라피아(전 유벤투스 B), DF 베누티(전 피오렌티나), 스마일로비치(전 태비) 등의 유망주들을 적극 수혈한 상태다. 다소 모험적인 여름 보강을 한 만큼 2023-24 시즌 초반 행보를 신중히 두고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에이스 FW 스트레페차(지난 시즌 8골)에 대한 공격 의존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유망주 공격수들 중 누군가가 잠재력을 폭발시켜줘야 하는 입장이다. 여름 신입생 베누티는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DF 갈로 역시 컨디션이 완전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3승 8무 8패로 부진했지만, 라치오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라치오는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뒤 사리 감독체제를 고스란히 유지했다. 챔스 병행에 대비하여 여름 폭풍영입을 감행, 스쿼드의 두께를 크게 늘려둔 상황. 전 지로나 주포 FW 카스테야노스(라 리가 13골), 전 미트윌란 주포 FW 이삭센(덴마크 리그 18골), 전 프랑크푸르트 에이스 MF 카마다(분데스 9골), 유벤투스 출신 유망주 MF 로벨라 등을 추가 보강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챔스를 병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들어 노쇠화 조짐을 나타내 온 주포 FW 임모빌레(지난 시즌 12골) 역시 카스테야노스-이삭센 가세로 인해 한결 부담을 덜게 될 듯. 사우디 무대로 떠난 핵심 MF 밀린코비치-사비치의 공백을 카마다로 무난히 메울 수 있을지 여부도 중요한 관건이다. 기존 부상자 MF 안토니우 외에 여름에 영입한 로벨라가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두 선수 모두 백업 자원임을 감안하면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1승 4무 4패로 강세가 돋보였지만, 레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3-2 승, 1-2 패, 1-2 패로 의외의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레체: DF 베누티(주전급/부상), 갈로(주전급/불투명).
라치오: MF 로벨라(백업/부상), 안토니우(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라치오의 6:4 우세를 예상.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대비하여 여름 폭풍영입을 감행한 라치오다. 주포 임모빌레, 중원의 핵 알베르토 등이 건재함을 과시 중이기도 하다. 감독교체 이후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우려감이 엿보이는 레체가 예년의 라치오전 강세를 재현해내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 베팅 Tip
- 일반: 라치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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