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6~27일 EPL 핵심 분석

8월 26일 EPL 프리미어리그 < 본머스 토트넘 > 분석

본머스는 리버풀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음에도 불구, 후반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1-3 역전패를 당했다. 현재까지 1무 1패를 기록하는 등 2023-24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스페인 라요에서 건너온 이라올라 감독 휘하에서 지난 시즌에 비해 과감한 전방압박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러한 공세적 전술운용을 바탕으로 웨스트햄과 리버풀을 초반에 궁지로 몰아넣는 모습을 보였으나, 문제는 90분 내내 이러한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라올라 감독이 밸런스 면의 대비책을 찾아내지 못할 경우 이번 토트넘전에서도 수비 뒷공간 불안 및 후반 체력저하 문제를 노출할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그래도 새 감독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리즈로부터 긴급 수혈한 MF 애덤스의 데뷔여부가 아직 불투명하다는 소식. 결장 시 MF 로스웰 혹은 부상에서 회복한 MF 쿡이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주포 FW 솔란케(지난 시즌 6골)의 초반 폼이 좋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4무 9패로 기복이 심한 편이었지만, 토트넘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끝에 2-0 완승을 거뒀다. 주포 FW 케인(지난 시즌 30골)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내는 한편 EPL 무대에서 검증된 바가 없는 포스테콜루 감독을 데려와 큰 우려감을 자아냈으나, 현재까지의 초반 페이스는 상당히 준수하다는 평가. 포스테콜루 감독이 J리그와 SPL 시절에 보여줬던 닥공 성향을 줄이고 팀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케인의 검증된 대체자만 영입해오면 챔스 진출권 획득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을 전망이다. 경미한 부상이 있는 MF 매디슨(전 레스터)은 이번 주말 출전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는 소식. 금요일 훈련을 정상 소화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FW 히샬리송이 원톱 위치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말에는 FW 손흥민의 원톱 기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 경우 왼쪽 윙어 역할은 노장 MF 페리시치가 책임질 것이 유력시된다. 전방압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본머스 상대로는 손흥민 원톱 기용이 팀에 이롭게 작용할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5무 8패로 승률 5할에 못 미쳤으며, 본머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0-0 무, 3-2 승으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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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본머스: FW 우아타라(백업/부상), MF 태버니어(주전/부상), 애덤스(주전/불투명), 스캇(백업/부상), DF 스미스(주전/부상), 프레데릭스(백업/부상).

토트넘: MF 벤탄쿠르(주전/부상), 매디슨(주전/불투명), 세세뇽(주전급/부상), 힐(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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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토트넘 홋스퍼의 6:4 우세를 예상. 시즌 초반 강한 전방압박 이후 페이스가 저하되는 패턴을 반복 중인 본머스다. 손흥민, 히샬리송, 쿨루셰프스키 등 토트넘 공격진이 스피드 면에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본머스의 수비 뒷공간 약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여지가 많다고 본다. 본머스의 전력누수 여파가 여전히 가볍지 않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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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토트넘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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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EPL 프리미어리그 < 아스날 풀럼 > 분석

아스널은 크리스털 팰리스 원정에서 1-0 진땀승을 거두고 2023-24 시즌 개막 직후 2연승을 신고했다.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맨시티를 침몰시켰음은 물론, 리그에서도 초반 2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어둔 상황. 크리스털 원정에서 후반 들어 수적 열세로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1-0 리드를 슬기롭게 지켜내는 모습은 아르테타 감독의 젊은 아스널이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토미야스가 징계로 추가 이탈한 반면 FW 제주스(지난 시즌 11골)는 이번 주말에 복귀한다는 소식. 당분간 조커 투입이 유력해 보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아스널의 뒷심을 크게 강화시켜줄 전망이다. DF 팀버르, 토미야스가 모두 이탈한 우측 풀백 자리는 멀티 MF 파티가 책임질 예정이며, 파티는 AT 마드리드 시절에도 풀백 역할을 문제없이 소화해낸 바 있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4승 3무 2패로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풀럼과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8승 2무로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참고로 아스널과 풀럼의 맞대결은 서북런던 더비로 분류된다.

풀럼FC는 브렌트퍼드와의 홈경기에서 10명으로 악전고투를 펼친 끝에 0-3 완패를 당했다. 에버턴과의 개막전에서 거둔 승리(1-0)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3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설상가상으로 주포 FW 미트로비치(지난 시즌 14골)는 브렌트퍼드전이 끝나자마자 사우디 알 힐랄로 이적하여 네이마르와 한솥밥을 먹게 된 상태다. 미트로비치는 단순한 팀의 주포가 아니라 구단 역사상 최다득점 7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한 시즌 최다득점 신기록(43골) 보유자이기도 한 풀럼의 레전드 공격수라는 점에서 뼈아픈 전력 손실이 우려된다. 미트로비치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한 FW 히메네스(전 울버햄튼)가 지난 시즌 리그 무득점에 그치는 등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히메네스의 부활여부를 2023-24 시즌 전반기의 최대 관건으로 손꼽을 수 있을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백전노장 DF 림이 지난 경기 퇴장으로 추가 결장할 예정이며, 그 공백은 여름 신입생 DF 베이시(전 아약스)로 대체할 것이 유력시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2무 10패로 모 아니면 도에 가까웠으며, 아스널 원정에선 7무 25패로 통산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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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아스널: MF 로콩가(백업/부상), 엘네니(백업/부상), DF 팀버르(주전/부상), 토미야스(주전급/징계).

풀럼: FW 미트로비치(핵심전력/이적), MF 윌리앙(주전급/부상), DF 림(주전/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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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아스널의 7:3 우세를 예상. 팀의 주포이자 레전드이기도 한 FW 미트로비치를 사우디로 떠나보내며 공격진에 큰 출혈이 발생한 풀럼이다. 그 대체자 히메네스가 2022-23 시즌 리그 무득점으로 침묵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스널 수비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게 될 여지가 많다고 본다. 홈 승이 무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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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아스널 승(추천:★★★★☆).

- 핸디캡: 아스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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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EPL 프리미어리그 < 브렌트포드 크리스탈팰리스 > 분석

브렌트퍼드FC는 풀럼 원정에서 11:10으로 싸운 끝에 3-0 완승을 거뒀다. 후반전 수적 우위를 감안하더라도 공격진이 매우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는 평가. 토트넘과의 홈 개막전(2-2)에서도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초반 페이스가 상당히 좋아 보인다. 이번 홈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제압해낼 경우 상위권 도약과 함께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다른 무엇보다 주포 FW 토니(지난 시즌 20골)의 스포츠도박 중징계 이탈에도 불구, FW 위사(2골)가 원톱 위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새로운 주포로 급부상 중이라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이와 함께 MF 음부에모(3골) 역시 에이스급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당분간 공격진에겐 높은 신뢰를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반면 중원 사령관 MF 다실바(지난 시즌 4골)의 부상 이탈은 아쉽게 느껴지는 타격이지만, MF 뇌르고르 혹은 온예카를 그 자리에 투입해도 당장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0승 7무 2패로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크리스털 상대로는 2021-22 시즌 승격 후 4연속 무승부(0-0, 0-0, 1-1, 1-1)를 기록 중이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안고 싸웠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0-1 분패를 당했다. 셰필드 상대로 거둔 개막전 승리(1-0)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11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에이스 FW 자하(지난 시즌 7골)를 떠나보냈다고는 하나, 그 외엔 호지슨 감독 휘하에서 기존 팀의 골격을 유지 중인 상태다. 2023년 들어 MF 에즈(지난 시즌 10골)가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 잡기 시작한 만큼 자하 이적만으로 팀이 급격히 추락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단, 검증된 새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공격진의 파괴력 저하가 나타날 우려감은 어느 정도 있다고 봐야 할 듯. 지난 시즌 내내 기대 이하의 결정력으로 일관했던 FW 에두아르(5골), J.아유(4골), 마테타(2골) 3인방 중 1명의 각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본래 마인츠의 주포였던 마테타가 EPL 무대로 건너온 뒤 잦은 부상으로 기량이 쇠퇴했다는 점이 상당히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다행히 MF 올리즈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아스널전 선발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5무 10패로 홈(7승 7무 5패)에 비해 부진했으며, 브렌트퍼드 원정에선 두 시즌 연속 무승부(0-0, 1-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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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브렌트퍼드: FW 토니(핵심전력/징계), MF 다실바(주전/부상), 밥티스티(백업/부상), DF 미(주전/부상).

크리스털: FW 프랑샤(백업/부상), 이비오웨이(백업/부상), MF 올리즈(주전/부상), 휴즈(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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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브렌트퍼드FC의 6:4 우세를 예상. 주포 토니의 중징계 이탈에도 불구하고 위사가 새로운 주포로 급부상하며 화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브렌트퍼드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에이스 자하 이적 공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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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브렌트퍼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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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EPL 프리미어리그 < 에버턴 울버햄튼 > 분석

에버턴은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90분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0-4 완패를 당했다. 경기내용상 0-5, 0-6으로 패했어도 할 말이 없었을 정도로 경기내용이 최악이었다는 평가. 시즌 초반부터 2연패 수렁에 빠져들었을 뿐 아니라, 다이치 감독의 전매특허나 다름없는 두 줄 수비마저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초반 전망이 상당히 암울해 보인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다른 EPL 팀들과 달리 뚜렷한 여름 전력보강을 단행하지 못한 상태이기도 하다. 에버턴은 지난 해 재정 문제로 승점을 삭감당할 위기에 몰리기도 했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시즌 7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던 멀티 FW 맥닐, 본래 팀의 주포였던 FW 칼버트-루윈, 아스널 출신 에이스 MF 이워비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한다는 소식.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울브스 상대로 첫승 신고가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여름에 영입한 19세 유망주 FW 체르미티마저 9월에나 데뷔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FW 단주마가 최전방에서 외로운 싸움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3무 10패로 예년보다 부진했으며, 울브스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브라이턴&호브 알비온과의 홈경기에서 중원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1-4 대패를 당했다. 울브스 역시 2023-24 시즌 개막 후 2연패 수렁에 빠져들고 만 상황. 그래도 맨유와의 개막전(0-1) 내용이 기대 이상이었다는 점, FW 쿠냐-시우바-황희찬 공격 3인방의 초반 폼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에 반등할 가능성도 충분한 것으로 관측된다. 단, 로페테기 감독이 2023-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진 사퇴했을 뿐 아니라, FW 히메네스, MF 아다마, 네베스 등 일부 간판 선수들이 이적한 여파를 무작정 무시해선 안될 전망이다. 이번 에버턴전을 통해 반등하지 못할 경우 울브스의 초반 행보를 신중히 두고봐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별다른 부상자 공백은 없는 반면 MF 누네스는 지난 브라이턴전 막판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브라이턴전을 통해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FW 황희찬을 왼쪽 측면으로 돌리거나 MF 사라비아를 그 자리에 기용할 것이 유력시된다. 맨유전을 통해 부활쇼를 펼쳤던 '제2의 피르미누' 쿠냐는 사실상 프리롤을 부여받게 될 듯.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5무 12패로 크게 부진했지만, 에버턴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1-0 승, 2-1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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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에버턴: FW 맥닐(주전/부상), 칼버트-루윈(주전/부상), 체르미티(백업/명단제외), MF 이워비(주전/부상), 고메스(주전급/불투명), 해리슨(주전급/불투명), 알리(백업/부상), DF 콜먼(주전/부상).

울브스: MF 누네스(주전급/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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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재정난으로 인해 제대로 된 여름 보강을 단행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울브스를 상대해야 하는 에버턴이다. 울브스 역시 홈에서 브라이턴 상대로 무기력한 완패(1-4)를 당했다고는 하나, 그 직전의 맨유전(0-1) 내용이 기대 이상이었던 만큼 에버턴 상대로는 승산이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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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울브스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울브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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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EPL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노팅엄 >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원정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0-2 완패를 당했다. 울버햄튼과의 홈 개막전(1-0) 내용도 결과 대비 좋지 못했다는 질타를 받았던 만큼 초반 슬로우 스타트 조짐이 엿보이는 상황. 이번 노팅엄과의 홈경기를 통해 내용과 결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채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문제는 여름의 승부카드로 영입한 '제2의 홀란' FW 회이룬(전 아탈란타)이 등 부상으로 데뷔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MF 마운트(전 첼시), DF 쇼마저 추가 이탈하고 말았다는 점이다. 1군 멤버 7명의 이번 경기 결장이 확정된 만큼 전력누수 여파를 과소평가해선 안될 전망이다. FW 래시포드(지난 시즌 17골)가 토트넘전을 통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FW 산초와 안토니 등 나머지 공격수들이 부진하다는 점은 맨유 공격진의 커다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마운트와 쇼의 빈자리는 MF 에릭센, DF 달로트로 대체하게 될 듯. DF 매과이어 복귀, 백전노장 DF 에반스(전 레스터) 재영입은 그나마 위안거리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5승 3무 1패로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노팅엄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내리 9연승을 기록 중이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셰필드와의 홈경기에서 진땀승부를 펼친 끝에 2-1로 승전보를 울렸다. 후반 들어 셰필드의 파상공세에 휘말리며 자칫 잘못하면 역전패를 당할 뻔했으나, 아스널 출신 GK 터너의 연이은 선방에 이어 조커로 투입된 FW 우드가 헤더 결승골을 작렬시켜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챙겼다는 평가. 단, 셰필드와의 중원 싸움에서 도리어 열세로 몰리는 등 경기내용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는 평이다. 우측 윙백 DF 오리에가 팀의 에이스로 보였을 만큼 미드필드진의 공격 전개작업도 상당히 투박한 모습이었다. 이 정도 폼으로 맨유 원정에서 이변이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마인츠 출신 DF 니아카테는 이번 주말에 복귀한다는 소식. 세비야로부터 긴급 수혈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히어로 DF 몬티엘도 당장 데뷔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에와의 공존을 위해 우측 윙백이 아닌 스리백의 우측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DF 아이나(전 토리노), 펠리피(전 AT 마드리드) 역시 이번 주 들어 훈련을 재개한 만큼 수비진은 다음 주에 정상화될 전망이다. 2옵션 FW 우드가 부활포를 쏘아올렸다는 점에서 FW 황의조는 10분 이상의 출전 기회를 부여받기가 쉽지 않다고 봐야 할 듯.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5무 13패로 최악에 가까웠으며, 맨유 원정에선 1994-95 시즌의 2-1 승리 후 내리 5연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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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맨유: FW 회이룬(주전급/부상), 디알로(백업/부상), MF 마운트(주전/부상), 마이누(백업/부상), DF 쇼(주전/부상), 말라시아(주전급/부상), GK 히튼(백업/부상).

노팅엄: DF 아이나(주전급/불투명), 펠리피(주전급/불투명), 리차즈(백업/부상), 비앙코네(백업/부상), GK 헤네시(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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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하흐 감독(맨유) 기자회견

"쇼와 마운트는 부상으로 내일 경기에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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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공백기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쇼가 마운트보다 복귀가 오래 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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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시아도 복귀까지 몇 주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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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이룬은 곧 데뷔가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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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단, 초반 두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뼈아픈 추가 전력누수까지 발생한 맨유다. 1군 멤버 7명의 결장이 확정된 상태이기도 하다. 노팅엄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를 감안하면 그래도 홈 승을 예상해야겠으나, 이기더라도 1골 차 진땀승일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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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맨유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3.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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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EPL 프리미어리그 < 브라이턴 웨스트햄 > 분석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은 울버햄튼 원정에서 2연속 화력을 폭발시키며 4-1 대승을 거뒀다. 루턴 타운과의 홈 개막전(4-1)에 이어 또 한 번 대량득점을 몰아치는 기염을 토해낸 상황. 팀의 간판 미드필더들인 MF 매칼리스터(현 리버풀), 카이세도(현 첼시)를 모두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데 제르비 감독 휘하에서 발빠르게 새 판을 짜는데 성공한 듯한 모습이다. 과거 사수올로의 돌풍을 주도했던 데 제르비 감독이 올 시즌을 기점으로 EPL을 대표하는 명장으로 급부상하게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19세 신성 FW 엔시소가 부상으로 쓰러진 반면 DF 웹스터는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초반 두 경기에서 가짜 9번 역할을 수행했던 FW 웰벡을 2선으로 내리는 대신 FW 퍼거슨(지난 시즌 6골)의 원톱 기용이 유력시된다. 18세 신성 퍼거슨을 비롯한 유망주들의 잠재력이 올 시즌을 기점으로 폭발할 것인지 여부도 중요한 관건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0승 4무 5패로 강세가 돋보였으며, 웨햄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2경기 연속 무패(6승 6무)를 기록하는 등 천적관계나 다름없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첼시와의 홈 더비매치에서 3-1 완승을 거두고 2023-24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모이스 감독 휘하에서 지난 시즌 컨퍼런스리그 우승팀의 골격을 대부분 유지 중인 상황. 아약스 및 사우스햄튼에서 건너온 MF 알바레스, 워드-프라우스 등이 아스널로 떠난 MF 라이스의 공백을 무난히 메워줄 경우 중상위권 재도약을 기대해 볼 만한 전력인 것으로 평가된다. 단, 검증된 주포급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FW 잉스(지난 시즌 8골)와 안토니오(5골)가 반드시 분발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가 첼시전 결승골 포함 맹활약을 펼쳤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반면 모로코의 월드컵 4강 히어로 DF 아게르드는 첼시전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슈투트가르트로부터 긴급 수혈한 DF 마브로파노스 역시 9월에 데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웨햄이 DF 주마-케러 중앙 수비진을 가동했을 때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는 점은 가볍지 않은 악재로 다가온다. 2경기 8골을 폭발시킨 브라이턴의 홈 화력을 90분 내내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3무 13패로 크게 부진했으며, 브라이턴 원정에서도 2무 4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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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브라이턴: FW 엔시소(백업/부상), MF 모데르(백업/부상).

웨햄: DF 아게르드(주전/징계), 마브로파노스(주전급/명단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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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브라이턴&호브 알비온의 6:4 우세를 예상. MF 매칼리스터와 카이세도의 연이은 이적 여파에도 불구, 시즌 초반부터 제대로 화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브라이턴이다. 웨스트햄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및 수비진 누수 여파, 브라이턴에게 약했던 성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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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브라이턴 승(추천:★★★★☆).

- 핸디캡: 브라이턴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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