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K리그 K2 < 충남아산 경남FC > 분석
충남 아산은 김천 원정에서 0-4 대패를 당하며 3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허무하게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 10위, 5위 부천보다 승점 1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실낱같은 플레이오프 진출권(2-5위) 재도약 희망을 살려내기 위해 이번 홈경기에서 승점 1점이 아닌 3점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박동혁 감독이 김천전에서 용병 공격수들인 FW 두아르테(4골 1도움), 아폰자(1골), 하파엘을 모두 벤치로 내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중 적어도 2명을 경남전에 선발로 투입하게 될 듯. 부상 이후 폼이 내려온 에이스 두아르테의 부활포 가동여부를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인천에서 건너온 FW 지언학(2골) 역시 데뷔하자마자 연속골을 몰아친 뒤 내리막을 타고 있는 만큼 공격수들의 전반적인 분발이 요망된다. 김천전 도중 부상이 재발한 DF 김주성, GK 박한근은 이번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 여전히 부상 중인 DF 장준영의 빈자리는 전북 출신 베테랑 DF 이재성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5승 3무 3패로 순위 대비 강세가 돋보이며, 경남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2승 2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FC는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최근 8경기에서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4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5위 부천 및 6위 김포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만큼 이번 아산전 패배 시 뼈아픈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8월 들어 FW 글레이손(11골)-MF 카스트로(6골 4도움) 두 용병의 폼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다, 수비진에도 부상자가 끊이지 않고 있어 설기현 감독 입장에서 이 난관을 타개하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다행히 DF 우주성이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한 반면 DF 이준재는 지난 성남전 막판 퇴장으로 결장이 불가피해졌다는 소식. 컨디션에 의문부호가 달려 있는 주장 우주성에게 우측 수비를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 시절에는 조커였지만, 경남으로 건너와 에이스로 급부상한 MF 원기종(9골 2도움)의 폼이 여전히 좋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5무 1패로 강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지만, 아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2 무, 1-2 패, 2-2 무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아산: DF 장준영(주전/부상), 김주성(주전급/불투명), 송주호(백업/부상), GK 박한근(주전/불투명).
경남: FW 모재현(백업/부상), DF 이광선(주전/부상), 이준재(주전/징계), 정현욱(백업/부상), 김종필(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충남 아산의 6:4 우세를 예상. 김천 원정에서 0-4 대패를 당한 대신 에이스 FW 두아르테를 비롯한 일부 주력들을 아껴둔 아산이다. 홈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공산이 크다는 점, 경남의 공수 양면에 걸친 악재들이 여전하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아산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 베팅 Tip
- 일반: 아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8월 29일 K리그 K2 < 안산그리너스 부천FC > 분
안산 그리너스는 충남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또 다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3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2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꼴찌 천안 시티와의 승점 차가 소리없이 7점으로 좁혀진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무승 사슬을 끊어내야 하는 입장이다. 임관식 감독체제를 의욕적으로 출범시켰음에도 불구, 데뷔전부터 패배를 당한 만큼 이번 부천전 패배 시 좋지 못한 흐름으로 나아갈 수 있을 듯. 팀의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티아고(1골 1도움), 전북 출신 FW 이근호, 용병 MF 완드류 등은 여전히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부천 수비를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여름의 승부카드로 영입한 FW 윤주태(전 서울)마저 리그 1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2무 8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부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천FC는 홈에서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잡고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순위 5위, 6위 김포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플레이오프 진출권(2-5위) 사수를 위해 이번 안산전을 실수 없이 잡고 가야만 하는 입장이다. 일단 에이스 MF 안재준(7골 3도움)은 부상 복귀 후 2연속 교체 출전으로 예열을 끝마친 상태이며, 이번 경기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오는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 합류했을 뿐 아니라, U-23 대표팀의 주전 윙어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지속 중에 있어 황선홍 감독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 최상의 동기부여를 나타낼 전망이다. 반면 FW 하모스(2골 3도움)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소식. 이랜드전을 통해 차츰 나아지는 모습을 보인 여름 신입생 FW 루페타가 다시 한 번 최전방 공격진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속히 데뷔골을 터뜨려줘야 할 듯. 올 시즌 원정 성적은 5승 3무 5패로 승률 5할이며, 안산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3 패, 2-1 승, 2-0 승으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안산: FW 티아고(주전/불투명), 이근호(주전급/불투명), MF 완드류(주전/불투명), 김영남(주전급/부상), DF 유준수(주전/불투명), 박동휘(백업/부상).
부천: FW 하모스(주전급/불투명), MF 한지호(주전급/불투명), 강재우(백업/부상), DF 박재우(백업/부상), 홍성욱(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부천FC의 6:4 우세를 예상. 임관식 데뷔전에서 패배를 당했을 뿐 아니라,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부천을 상대할 위기에 놓여 있는 안산 그리너스다. 플레이오프 진출권 사수를 위해 무조건 이번 경기를 잡아야 하는데다, 에이스 MF 안재준이 돌아온 부천임을 감안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부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8월 29일 K리그 K2 < 부산아이파크 김천상무 > 분석
부산 아이파크는 김포 원정에서 의외의 난타전을 펼친 끝에 3-2로 승전보를 울렸다. 이랜드전 패배(1-2) 직후 곧바로 반등하는데 성공하며 다시 2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선두 김천보다 승점 4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른 무엇보다 FW 페신(5골 1도움)을 비롯한 부상자들이 속속들이 복귀를 신고 중인 가운데, FW 프랭클린까지 돌아오자마자 부활포를 쏘아올렸다는 점에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그 대신 DF 조위제는 경고누적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해진 상태지만, 여름에 수원에서 건너온 DF 민상기로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 로테이션 가동 시 김포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김찬(6골), 박동진, 정원진 등을 선발로 앞세우게 될 듯. 대구 출신 에이스 MF 라마스(7골 5도움)의 폼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4무 2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김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제2홈구장 구덕운동장에선 올 시즌 무패를 기록 중이다.
김천 상무는 홈에서 충남 아산을 4-0으로 대파하고 전남전 패배(1-2)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상태에서 2위 부산과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상황. 부산보다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음을 감안하면 평소의 공격성을 줄이고 실리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출산 휴가로 8월 내내 결장했던 전북 출신 MF 김진규(4골 3도움)는 마침내 복귀를 신고한 상태지만, 두 주전 멤버 MF 강현묵(3골 4도움)과 GK 신송훈은 오는 6일 카타르와의 U-23 아시안컵 예선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황선홍호 U-22 대표팀에 차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규의 컨디션이 아직 100%와 거리가 있다는 점, MF 김동현 역시 부상 중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중원 쪽의 상처가 그리 가볍지 않다고 봐야 할 듯. 반면 주포 FW 조영욱(13골 6도움)의 최근 골감각이 절정이라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1무 5패로 홈(9승 2무 2패)에 비해 기복이 있는 상태이며, 최근 기준으로도 원정 4경기 1승 3패로 부진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부산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1-2 패, 6-0 승, 1-3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부산: MF 박종우(주전급/불투명), 이승기(백업/불투명), DF 조위제(주전/징계).
김천: MF 강현묵(주전/대표차출), 김동현(주전급/불투명), 김준범(백업/불투명), GK 신송훈(주전/대표차출).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부상자들의 연이은 복귀에 탄력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올 시즌 제2 홈구장 구덕운동장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부산 아이파크다. 김천이 최근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점(1승 3패), 일부 주전들이 U-22 대표팀에 차출됐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팀의 승점 획득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부산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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