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 이탈리아 세리에A < 볼로냐 칼리아리 > 분석
볼로냐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AC밀란과의 홈 개막전(0-2)보다 경기내용 면에서도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상당히 큰 폭의 스쿼드 물갈이를 감행했음에도 불구, 조직력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안정화되기 시작한 모습이다. 단, 선수비 후역습 위주로 유베를 공략했던 지난 주말과 달리 이번에는 칼리아리의 두 줄 수비를 파고들어야 하는 입장인 만큼 완전히 다른 흐름 및 양상이 연출될 여지가 많아 보인다. AC밀란에서 건너온 MF 셀레마커스는 발목 부상으로 이번 주말 데뷔가 불가능하다는 소식. 반면 DF 크리스티안센(전 레스터), 칼라피오리(전 로마)는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테르로 떠난 FW 아르나우토비치(지난 시즌 10골) 대신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판 호이동크(전 헤이렌벤/지난 시즌 에레디비지 16골)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세리에A 무대에 적응하게 될지 여부가 전반기의 최대 관건이다. 판 호이동크는 칼리아리의 촘촘한 밀집수비를 뚫어야 하는 이번 홈경기에서 그 역량을 시험받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9무 3패로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으며, 칼리아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칼리아리는 인테르와의 홈경기에서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0-2 완패를 당했다. 현재까지 1무 1패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레스터 시티를 2015-16 시즌 EPL 우승으로 이끌었던 명장 라니에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만큼 잔류 정도는 충분히 노려볼 만한 전력인 것으로 관측된다. 단, 주포 FW 라파둘라(지난 시즌 2부 25골)에 이어 그 대체자이자 파트너이기도 한 FW 파볼레티(2부 7골)마저 부상으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치명상이나 다름없는 타격으로 다가온다. 칼리아리는 공격진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몬차로부터 FW 페타냐(지난 시즌 4골)를 긴급 수혈한 상태이며, 이번 경기 교체 출전으로 데뷔가 유력시된다. 또 한 명의 신입생 DF 비에테스카(전 클레르몽) 역시 데뷔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3옵션 FW 쇼무로도프(전 로마·스페치아)를 이번 볼로냐전의 키 플레이어로 손꼽을 만하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선 부동의 주포로 활약 중이지만, 세리에A 진출 이후 부진하다는 점이 큰 아쉬움이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4승 9무 6패로 부진했지만, 원정 최소실점 2위(17골) 기록이 눈에 띈다. 볼로냐 원정에선 3연패 포함, 무려 11경기 연속 무승(3무 8패)을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볼로냐: FW 바로우(주전/부상), MF 셀레마커스(주전/부상), DF 수마오로(주전급/부상).
칼리아리: FW 라파둘라(핵심전력/부상), 파볼레티(주전/부상), MF 만코수(주전급/부상), 로그(주전급/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볼로냐의 6:4 우세를 예상. 유벤투스를 침몰 직전까지 몰고 가는 등 상당한 잠재 가능성을 증명해낸 볼로냐다. 공격진의 차포를 떼고 원정길에 올랐을 뿐 아니라, 볼로냐 원정에 유달리 약한 면모(3무 8패)를 나타내 온 칼리아리임을 감안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볼로냐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9월 3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우디네세 프로시노네 > 분석
우디네세는 살레르니타나 원정에서 접전 끝에 1-1로 비기며 유벤투스전 완패(0-3) 후유증을 씻어내지 못했다. 단, 경기내용은 준수했다는 평가. 이적시장 막바지에 주포 FW 베투(지난 시즌 10골)를 에버턴으로 떠나보냈음에도 불구, 공격진이 당초 예상보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는 평이다. 에이스 FW 데울로페우가 여전히 부상 중인데다, 신시내티로부터 영입한 FW 브레네르(지난 시즌 MLS 18골) 역시 부상으로 당분간 데뷔가 불가능한 만큼 22세 신성 FW 루카에게 당분간 원톱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아약스 B팀에서 건너온 2m 장신 공격수 루카는 강력한 제공권과 발밑 기술을 높이 평가받고 있지만, 골 결정력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프로시노네의 수비적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반면 마르세유 시절 파예와 영혼의 파트너십을 이뤘던 MF 토뱅이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점에는 힘이 실린다.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장기부상에서 회복한 DF 에보세는 복귀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지난 시즌 홈 성적은 6승 9무 4패로 준수한 편이었으며, 프로시노네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승격팀 프로시노네는 홈에서 아탈란타를 2-1로 무너뜨리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홈에서 대어사냥에 성공함과 동시에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한 상황. AS로마를 2017-18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던 명장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만큼 시즌 초반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가능성도 낮지만은 않아 보인다. 지난 시즌 세리에B 최다득점(63골)을 기록했던 공격진이 닥공의 디 프란체스코 감독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반면 수비진은 원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할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긴급 수혈한 MF 헤이니에르는 9월 A매치 이후에 데뷔할 예정이며, 그 외 신입생들인 FW 카이우, 술레(이상 전 유벤투스 B), DF 오콜리(전 아탈란타) 등은 이번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탈란타전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좋았음을 떠올리면 선발 라인업에 굳이 변화를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원정 성적은 10승 5무 4패로 준수했지만, 우디네세 원정에선 최근 3경기 0-1 패, 2-3 패(컵), 1-1 무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우디네세: FW 데울로페우(핵심전력/부상), 베투(주전/이적), 브레네르(주전급/부상), MF 파푼디(백업/부상), DF 에이지부에(주전/부상), 마시나(주전급/부상), 에보세(주전급/불투명).
프로시노네: MF 룰리치(주전급/부상), 헤이니에르(주전급/명단제외), DF 칼라이(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프로시노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에이스 데울로페우, 신입 공격수 브레네르가 부상 중인 상태에서 주포 FW 베투마저 에버턴으로 이적한 우디네세다. 승격팀 프로시노네가 아탈란타를 무너뜨렸다는 점, 로마를 챔스 4강으로 이끌었던 명장 디 프란체스코가 지휘봉을 잡고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이변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본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프로시노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9월 3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아탈란타 AC몬차 > 분석
아탈란타는 승격팀 프로시노네와의 원정경기에서 1-2 충격패를 당하며 개막전 승리(2-0)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A매치 휴식기 직전의 홈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이 요구되는 상황. '제2의 홀란' FW 회이룬(지난 시즌 9골)을 맨유로 떠나보낸 상태에서 지난 시즌 부진했던 FW 사파타마저 토리노로 임대를 보낸 만큼 공격진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에서 잦은 부상에 시달렸던 FW 스카마카(EPL 3골)의 부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번 경기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는 소식.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공격수 한 명을 추가로 데려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AC밀란에서 건너온 MF 드 케털라에르(1골)가 적응기 없이 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반면 2023년 들어 폼이 크게 떨어진 주포 FW 루크만(지난 시즌 13골)은 조속한 부활포 가동이 요망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0승 3무 6패로 준수한 편이었으며, 몬차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몬차는 홈에서 엠폴리를 2-0으로 완파하고 인테르와의 개막전에서 당한 완패(0-2)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지난 시즌 팀을 11위로 이끌었던 젊은 감독 팔라디노가 변함없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가운데, 기존 팀의 조직력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 단, 주전급 FW 페타냐(지난 시즌 4골)를 이번 주 들어 칼리아리로 떠나보낸 반면 그 대체자를 아직 영입해오지 못한 상태다. 2부 시절 주포였던 FW 모타(지난 시즌 5골)가 변함없이 최전방 공격진을 책임지게 될 듯. 엠폴리전 멀티골을 작렬시킨 MF 콜파니(2골)의 초반 폼이 좋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최전방 공격진의 무게감 및 결정력 부족은 올 시즌에도 몬차에게 뼈아픈 약점으로 다가오게 될 전망이다. 올 여름 인테르에서 건너온 DF 담보르시오는 여전히 부상 중이라는 소식. DF 이쪼 역시 부상이 있는 상태지만, 이번 원정에는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5무 7패로 승률 5할이었으며, 아탈란타 원정에선 2부 시절부터 내리 3연패(0-2, 1-3, 2-5)를 기록 중이다.
# 주요 결장자
아탈란타: FW 투레(주전급/부상), 사파타(주전급/이적), DF 하테보어(주전/부상), 팔로미노(주전급/부상), 소피(백업/이적).
몬차: FW 페타냐(주전급/이적), DF 담보르시오(주전/부상), 이쪼(주전/불투명), 베텔라(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아탈란타의 6:4 우세를 예상. 프로시노네전 충격패(1-2) 직후 공세적으로 반등을 노릴 예정인 아탈란타다. 회이룬에 이어 사파타마저 떠나보냈다고는 하나, 몬차 역시 주포급 공격수 페타냐의 대체자를 구해오지 못한 상태다.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아탈란타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9월 3일 이탈리아 세리에A < 나폴리 라치오 > 분석
디펜딩 챔피언 나폴리는 홈에서 사수올로를 2-0으로 완파하고 2023-24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신고했다. 스팔레티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떠나고 뤼디 가르시아 감독체제를 새롭게 출범시켰음에도 불구, 지난 시즌의 공격축구 스타일을 고스란히 유지 중인 상황. DF 김민재의 이적 공백도 백전노장 DF 주앙이 현재까지는 잘 메워주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26골)이자 팀의 주포 FW 오시멘 역시 2경기 3골을 몰아치는 등 지난 시즌과 다를 바 없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당분간 순항 흐름을 이어갈 것이 유력시된다. 지난 주말 복귀를 신고한 FW 크바라츠켈리아(지난 시즌 12골)에 이어 로사노(3골)까지 돌아온다는 소식. 반면 프랑크푸르트로부터 긴급 수혈한 MF 린드스트룀(지난 시즌 분데스 7골)은 9월 A매치 이후 데뷔가 유력할 전망이다. 사수올로전 선발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14승 3무 2패로 우승팀다운 강세가 돋보였으며, 라치오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라치오는 승격팀 제노아와의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2023-24 시즌 개막 후 내리 2연패를 당하며 슬로우 스타트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병행에 대비하여 여름 폭풍영입을 감행했음에도 불구, 의외의 초반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9월 A매치 직전의 빅매치임을 감안하면 최소 연패 사슬을 끊고 휴식기를 맞이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백전노장 FW 페드로(지난 시즌 4골), 여름 신입생 MF 카마다(전 프랑크푸르트/지난 시즌 분데스 9골), 중원의 살림꾼 MF 베치노, 주전급 풀백 DF 히사이가 줄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점은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모두 이번 나폴리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반면 마르세유로부터 긴급 수혈한 MF 귀엥두지는 당장 데뷔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포 FW 임모빌레(지난 시즌 12골)의 시즌 초반 폼이 나쁘지 않다는 점, 사리 감독이 친정팀 나폴리의 장단점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을 공산이 크다는 점 등은 그래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11승 4무 4패로 준우승팀다운 강세가 돋보였지만, 나폴리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5 패, 0-4 패, 1-0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나폴리: MF 린드스트룀(주전급/불투명).
라치오: FW 페드로(주전급/불투명), MF 카마다(주전/불투명), 베치노(주전급/불투명), 안토니우(백업/부상), DF 히사이(주전/불투명).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나폴리의 6:4 우세를 예상. 시즌 초반 2연승을 신고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 중인 나폴리다. 반면 라치오는 초반 2연패로 부진한 상태에서 추가 전력누수까지 발생한 만큼 이번 주말에도 고전할 여지가 많다고 본다.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나폴리 승(추천:★★★★☆).
- 핸디캡: 나폴리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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