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9일 세리에A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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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이탈리아 세리에A < 프로시노네 피오렌티나 > 분석

프로시노네는 살레르니타나 원정에서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파상공세를 몰아치며 2-0으로 스코어를 벌려놨다가 VAR 골취소를 당한 뒤 후반전에는 도리어 수세로 몰렸던 한 판이었다. 현재까지의 모습을 놓고 봤을 때 프로시노네는 홈과 원정의 두 얼굴을 갖고 있는 팀인 것으로 관측된다. 자신들의 안방에선 아탈란타(2-1), 사수올로(4-2)를 2연속으로 침몰시킨 만큼 살레르니타나 원정에서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유벤투스로부터 긴급 수혈한 FW 카이우는 부상 탓에 이번 주 데뷔가 어렵다는 소식이다.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2 월드컵 당시 모로코 대표팀의 슈퍼서브 역할을 책임졌지만, 심각한 수준의 골 결정력 난조를 드러냈던 FW 셰디라(1골)가 프로시노네에서도 비슷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어 카이우의 조속한 데뷔가 요망된다. 셰디라를 주포로 믿고 쓰기엔 아무래도 무리가 많아 보인다. 그 밖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건너온 MF 헤이니에르는 이번 경기를 통해 데뷔할 수도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홈 성적은 14승 3무 2패로 우승팀다운 강세가 돋보였으며, 피오렌티나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1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 중이다.

피오렌티나는 우디네세 원정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인테르전 대패(0-4) 직후 2연승으로 빠른 반등에 성공했다. 다시 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컨퍼런스리그 일정을 병행 중이기는 하지만, 지난 시즌 준우승의 경험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강행군 일정을 헤쳐나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 부상에서 이제 갓 회복한 에이스 FW 니코 곤살레스(2골 1도움)는 이번 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이번 원정 26인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이탈리아노 감독의 기자회견 및 언론들 보도를 종합해봤을 때 선발 출격은 쉽지 않아 보인다. 니코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의 백업 공격수로 자리매김 중인 팀의 절대 에이스이므로 결장 시 일정 수준 공격력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봐야 할 듯. 반면 우디네세전 당시 선발 출격한 MF 막심(전 사수올로)은 맨유로 떠난 MF 암라바트의 빈자리를 훌륭히 잘 메워줬다는 평이다. 허리와 수비 쪽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지만, 문제는 최전방 공격진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새로운 주포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인 FW 은졸라(전 스페치아/지난 시즌 13골)와 벨트란(전 리베르/지난 시즌 아르헨리그 12골)이 아직도 리그 첫골을 넣지 못하고 있어 둘 중 한 명 정도는 자리를 잡아줘야 피오렌티나 공격력도 본 궤도에 올라서게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5무 8패로 승률 5할 미만이었으며, 프로시노네 원정은 2018-19 시즌 1-1 무승부 이후 이번 경기가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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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프로시노네: FW 카이우(주전급/부상), MF 하루이(주전/부상), 젤리(주전급/부상), DF 리롤라(주전/부상), 칼라이(백업/부상).

피오렌티나: FW 니코(핵심전력/불투명), MF 카스트로빌리(주전급/부상), DF 도두(주전/부상), 미나(주전급/부상), 피에로치(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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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노 감독(피오렌티나) 기자회견

"니코 곤살레스는 부상에서 회복했다. 하지만 100% 컨디션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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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기에 선발로 투입할지 다른 형태로 활용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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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의 부상은 매우 유감스럽다.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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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프로시노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AS로마를 2017-18 시즌 챔스 4강으로 이끌었던 명장 디 프란체스코 감독 휘하에서 돌풍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프로시노네다. 올 시즌 안방에서 아탈란타(2-1)와 사수올로(4-2)를 모두 침몰시키기도 했었다. 피오렌티나 역시 최근 흐름이 좋다고는 하나, 에이스 FW 니코 곤살레스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한데다 지난 주부터 3-4일 간격의 원정 3연전 일정을 소화 중인 상태다. 홈팀의 이변 가능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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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프로시노네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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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이탈리아 세리에A < AC몬차 볼로냐 > 분석

몬차는 라치오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3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4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태지만, 지난 라치오전 경기내용은 결코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 주중 홈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할 경우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서게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지난 시즌 후반기 내내 위력을 발휘했던 팔라디노 감독의 공격축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공격수들의 부진 때문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FW 카프라리 부상-페타냐 이적-모타 부진이라는 '삼재'가 겹쳐든 상태인 만큼 AC밀란 출신 유망주 FW 콜롬보가 주포로 각성하기 전까진 답답한 공격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인테르 출신 DF 담보르시오에 이어 DF 칼디롤라가 복귀한 수비진에는 한층 힘이 실리게 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홈 성적은 7승 5무 7패로 승률 5할이었으며, 볼로냐 상대로는 지난 시즌 홈 1-2 패, 원정 1-0 승으로 장군멍군을 주고받았던 전적이 있다.

볼로냐는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 끈질긴 저항전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경기 막판 PK를 내주고 분패를 당할 뻔했으나, 상대 팀 주포 오시멘의 실축에 힘입어 행운의 승점 1점을 획득한 상황. AC밀란과의 개막전 패배(0-2) 후 1승 3무로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는 등 최근 페이스는 결코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큰 폭의 스쿼드 물갈이를 감행함에 따라 전반기 내내 과도기적 시기를 보낼 것이란 전망도 흘러나왔으나, 현재까지의 모습은 기대 이상에 가깝다고 봐야 할 듯. 단, 에레디비지 무대에서 건너온 두 공격수 FW 판 호이동크(지난 시즌 16골), 카를손(지난 시즌 9골)이 아직 데뷔골을 터뜨리지 못하는 등 세리에A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큰 아쉬움이다. 그로 인해 주포 FW 아르나우토비치(현 인테르) 포함, 간판 공격수 3명을 떠나보낸 여파가 팀의 득점력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반면 수비진은 유벤투스(1-1), 나폴리(0-0)의 공세를 잘 틀어막았을 정도로 견고함을 유지 중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나폴리전 도중 부상을 당한 DF 루쿠미, 포쉬는 이번 원정에 불참했다는 소식. DF 칼라피오리, 데 실베스트리로 그 공백을 대체할 수 있어 당장 큰 손실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3무 9패로 승률 5할 미만이었으며, 몬차 원정에선 지난 시즌 2-1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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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몬차: FW 카프라리(주전/부상), DF 베텔라(백업/부상).

볼로냐: DF 루쿠미(주전/부상), 포쉬(주전/부상), 수마오로(주전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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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수비진은 견고함을 유지 중인 반면 공격진에 카프라리 부상-모타 부진-페타냐 이적이란 악재들이 겹쳐든 몬차다. 유벤투스(1-1)와 나폴리(0-0)의 발목을 모두 잡아챘던 볼로냐의 견고한 수비를 뚫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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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볼로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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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이탈리아 세리에A < 제노아 AS로마 > 분석

제노아는 레체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라치오전 승리(1-0) 직후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져들었다. 2023-24 시즌 개막 후 1승밖에 올리지 못한 채 16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주중 홈경기 반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로마를 만났다는 점은 일정상 불운으로 다가온다. 단, 대어사냥에 성공할 경우에는 단번에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가장 최근의 홈경기였던 나폴리전(2-2) 당시 적극적으로 상대와 맞부딪히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로마전에서도 90분 내내 수비만 할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할 듯. 기존 부상자들 외에 FW 에쿠반, DF 마르틴이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한 상태이며, 최대 1군 멤버 7명이 결장할 수 있다는 점은 결코 가볍지 않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고 AC밀란으로부터 데려온 MF 메시아스가 하루 속히 데뷔해줘야 하는 입장이다. 반면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임모빌레의 후계자로 급부상 중인 FW 레테기(2골)의 초반 폼이 좋다는 점에는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지난 시즌 2부에서의 홈 성적은 12승 6무 1패로 강세가 돋보였지만, 로마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무 13패로 17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오랜 천적관계에 신음하고 있다.

AS로마는 주말 토리노 원정에서 막판 뒷심부족을 드러낸 끝에 1-1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전반전에는 FW 루카쿠의 피지컬을 활용한 우격다짐 공격이 먹혀들며 토리노를 곤경으로 몰아넣었으나, 후반 들어 에너지 레벨이 떨어짐에 따라 동점골을 얻어맞고 비기고 만 상황. 지난 주 몰도바 원정을 다녀온 여파가 고스란히 무승부로 이어진 듯한 모양새다. 셰리프-토리노-제노아 상대로 3-4일 간격의 원정 3연전을 소화 중인 만큼 로테이션 가동은 필연적 수순이 될 전망이다. 토리노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벨로티, 아즈문, MF 펠레그리니, 아우아르, 잘레프스키, DF 셸리크, 칼스도르프 중 3-4명의 선발 출격이 유력해 보인다. 경미한 부상으로 토리노전 당시 벤치 대기했던 주장 펠레그리니는 제노아전 출전이 가능한 것을 전해졌다. 활발한 여름 보강을 통해 선수층의 두께를 늘려뒀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6무 6패로 승률 5할을 웃도는 수준이었으며, 제노아 원정에선 3연승 포함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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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제노아: FW 에쿠반(백업/불투명), MF 메시아스(주전/불투명), 멜레고니(주전급/부상), 아라무(주전급/부상), DF 마르틴(주전/징계), 볼리아초(주전급/부상), 파야치(백업/부상).

AS로마: FW 에이브러햄(주전급/부상), MF 산체스(주전급/부상), DF 스몰링(주전/부상), 쿰불라(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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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AS로마의 6:4 우세를 예상. 비록 토리노 원정에서 발목을 잡혔지만 루카쿠-디발라 등 공격진의 폼이 변함없이 좋아 보였던 로마다. 지난 시즌보다 두터워진 선수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로테이션 가동이 가능한 상태이기도 하다. 반면 제노아는 가볍지 않은 추가 전력누수가 발생했다는 점, 로마 상대로 오랜 천적관계에 신음해 왔다는 점(4무 13패)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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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로마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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