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5일 UCL 챔피언스리그 핵심 분석

10월 5일 UCL 챔피언스리그 < AT마드리드 페예노르트 > 분석

AT 마드리드는 라치오 원정에서 상대 팀 골키퍼 프로베델에게 버저비터 헤더골을 얻어맞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거의 다 잡았던 승리를 통한의 막판 실점과 함께 놓쳐버리고 만 상황.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이번 홈경기 승리가 요망된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매치 완승(3-1) 직후 3연승을 신고했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이지만, 전력누수 여파가 완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수비의 핵 DF 히메네스가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소식. 그 대신 징계로 카디스전(3-2)에 결장했던 FW 모라타(리그 5골)가 복귀할 예정이지만, 지난 시즌의 주전 스리백(사비치-히메네스-헤이닐도)가 모두 떨어져나갔다는 점을 가볍게 봐선 안될 전망이다. 카디스전 2실점을 허용했던 DF 아스필리쿠에타-비첼-에르모소 스리백이 재가동될 예정이며, 첼시 레전드 아스필리쿠에타의 수비력이 전성기 시절보다 크게 약화됐다는 점을 불안요소로 손꼽을 만하다. 1군 멤버가 16명밖에 생존하지 못함에 따라 벤치 명단을 B팀 유망주들로 채우고 있다는 점도 가볍지 않은 문제다. 반면 에이스 FW 그리즈만(리그 3골)이 2023-24 시즌 내내 최상의 폼을 유지 중이라는 점은 AT가 이기는 축구를 반복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현재 유럽 전체를 통틀어 가장 폼이 좋은 에이스, 혹은 그 중 한 명으로 손꼽힐 수 있을 정도다. 챔스 본선 홈경기에선 1승 4무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 중이지만, 지나치게 높은 무승부 빈도가 눈에 띈다. 페예노르트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네덜란드 챔피언 페예노르트는 셀틱과의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순조로운 조별리그 스타트를 끊었다. 상대 2명 퇴장에 힘입어 예상보다 훨씬 손쉽게 승점 3점을 챙겼다는 평가. AT 마드리드, 라치오, 셀틱과 함께 쉽지 않은 B조에 편성된 만큼 이번 AT 원정에서 최소 무승부를 이끌어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고유의 공격적인 팀 스타일상 지나치게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은 낮다고 봐야 할 듯. 문제는 시즌 초반 절정의 폼을 구가 중인 주포 FW 히메네스(리그 10골)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8강전 퇴장으로 이번 경기도 출전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일본 국가대표 FW 우에다(리그 1골)가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요즘 잘 나가는 일본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겠으나, 페예노르트에선 아무래도 히메네스와 큰 차이가 존재한다고 봐야 할 듯. 반면 브라질 출신 FW 파이샹(리그 3골)이 시즌 내내 절정의 폼을 구가하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는 높은 기대를 줄 만하다. 챔스 본선 원정은 2017년 맨시티전 패배(0-1) 후 이번 경기가 6년 만이며, 스페인 원정에선 2014-15 시즌 유로파 조별리그 당시 세비야에게 0-2 완패를 당했던 전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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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ATM: FW 데파이(주전급/부상), MF 르마(주전급/부상), 바리오스(백업/부상), DF 히메네스(핵심전력/부상), 사비치(주전/부상), 헤이닐도(주전/부상), 쇠윤쥐(주전급/부상).

페예노르트: FW 히메네스(핵심전력/징계), MF 이바누셰츠(주전급/부상), GK 베일로브(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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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AT 마드리드의 6:4 우세를 예상. 지난 시즌의 주전 스리백 수비수 3명 포함, 1군 멤버 7명이 빠진 채로 페예노르트를 상대해야 하는 AT다. 단, 에이스 FW 그리즈만을 필두로 한 공격진의 최근 폼이 꾸준히 좋다는 점, 페예노르트 역시 주포 FW 히메네스가 결장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그래도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고 봐야 할 듯. 다만 그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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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ATM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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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UCL 챔피언스리그 < 앤트워프 샤흐타르도네츠 > 분석

벨기에 챔피언 앤트워프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주앙 펠릭스의 원맨쇼에 철저히 농락당하며 0-5 대참사를 당했다. 공격 기회가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토트넘 출신 FW 얀센이 결정적 기회를 무산시키는 등 아쉬운 결정력을 선보이고 만 상황. 바르셀로나-포르투가 버티고 있는 H조를 뚫고 16강으로 올라가기 위해, 혹은 3위로 유로파리그 PO 진출권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샤흐타르 상대로 2승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초반부터 총공세로 나올 것이 확실시된다. 단, 기존 부상자들 외에 맨유 출신 베테랑 DF 드 라에가 추가 이탈하는 등 가볍지 않은 전력누수를 떠안고 샤흐타르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토트넘 출신 백전노장 DF 알더바이렐트가 버티고 있다고는 하나, 전성기 시절보다 노쇠한 만큼 수비 쪽의 불안요소를 한 명의 힘으로 말끔히 해소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토트넘에서 실패했던 얀센(리그 5골) 역시 자국리그에선 골폭풍을 몰아치고 있지만, 챔스에서의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은 공격수라고 봐야 할 듯. 인테르 출신 MF 나잉골란을 떠나보낸 중원의 무게감도 다소 부족해 보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래도 사상 첫 챔스 본선 홈경기인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샤흐타르를 상대할 예정이라는 점에는 힘이 실린다. 샤흐타르 상대로는 이번에 첫 공식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FC포르투와의 첫경기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수비라인을 높이 끌어올려 과감한 맞불작전을 펼쳤다가 도리어 3실점을 얻어맞고 무너진 상황. 샤흐타르 역시 포르투와 조 2위 다툼을 벌이며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앤트워프 상대로 2승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원정임에도 공세적으로 맞불을 놓을 것이 유력시된다. 다행히 부상으로 포르투전에 결장했던 수비의 핵 DF 마트비옌코(리그 3골)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잉글랜드-우크라이나 유로 예선전(1-1) 당시 해리 케인을 전반 내내 꽁꽁 묶던 모습을 떠올리면 최후방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전망이다. 반면 아약스 출신 FW 트라오레는 힘줄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U-21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FW 시칸(지난 시즌 9골)이 그 대신 최전방을 이끌 예정이다. 챔스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1무 3패로 전반적인 약세가 눈에 띄지만, 3패를 레알 마드리드(1-2, 1-2)와 인테르(0-2) 상대로 당했음을 감안해줄 필요가 있다. 도리어 지난 시즌 조별리그에서 라이프치히를 4-1로 대파했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벨기에 원정 기준으론 클럽 브뤼헤(2-2, 4-1), 안더레흐트(1-0), 헨트(5-3), 헹크(2-1) 상대로 최근 5전 4승 1무를 기록하는 등 극강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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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앤트워프: MF 온드레이카(주전급/부상), DF 드 라에(주전/부상), 엥겔스(백업/부상), 코르바니(백업/부상), GK 드 볼프(백업/부상).

샤흐타르: FW 트라오레(주전/불투명), DF 본다르(주전급/부상), 렘킨(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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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6:4 우세를 예상. 바르사 원정에서 지나치게 무기력한 대패(0-5)를 당했던 앤트워프다. 샤흐타르의 전력이 좀 더 나아 보인다는 점, 챔스 경험도 앞선다는 점, 벨기에 원정에서 극강의 면모(4승 1무)를 나타내 왔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 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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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샤흐타르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샤흐타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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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UCL 챔피언스리그 < 셀틱 라치오 > 분석

스코틀랜드 챔피언 셀틱은 페예노르트 원정에서 2명 퇴장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채 0-2로 무릎을 꿇었다. 단, 11:11로 싸우던 시간대에도 딱히 경기내용이 좋진 않았다는 평가. 지난 시즌 팀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명장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토트넘으로 떠나보낸 뒤 로저스 전 레스터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켰지만, 챔스 첫경기 내용은 매우 실망스러웠다는 평이다. 홈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홀름, DF 라게르비엘케는 지난 경기 퇴장으로 추가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DF 테일러 역시 주말 마더웰전(2-1) 도중 부상을 당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저스 감독은 수비진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이제 막 훈련을 재개한 DF 카터-비커스를 복귀시킬 수도 있다고 언급한 상태다. 최악의 경우 센터백 4명이 결장할 예정인 만큼 라치오 주포 FW 임모빌레를 90분 내내 묶어둘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반면 페예노르트 원정에서 무기력했던 공격진은 홈으로 돌아와 한층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챔스 본선 홈경기에선 2무 8패로 10연속 무승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중. 가장 최근의 승리는 2013-14 시즌 당시 아약스 상대로 거둔 것(2-1)이다. 라치오와는 2019-20 시즌 유로파 조별리그에서 맞붙어 홈 2-1 승, 원정 2-1 승으로 스윕을 달성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준우승팀 라치오는 AT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GK 프로베델의 종료 직전 버저비터 헤더골에 힘입어 극적인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한 것은 다소간 아쉬움이지만, 패색이 짙던 경기를 골키퍼의 극장골로 비긴 만큼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고 볼 수 있는 상황. 단, 그 이후에도 자국리그에서 제대로 반등하지 못하며 16위까지 추락하는 등 슬로우 스타트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사리 감독 경질설까지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주중 챔스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행히 장기부상 중인 FW 롬바르디 외에 풀전력을 가동한다는 소식. 코뼈가 부러진 DF 로마뇰리는 안면 보호마스크를 쓰고 출전을 강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AC밀란 원정에서 0-2 완패를 당한 대신 FW 임모빌레, MF 카마다, 베치노, DF 파트릭, 펠레그리니, 라차리 등을 벤치로 내려 체력을 안배해뒀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다. 역시나 노쇠화 이슈에 휩싸여 있는 주포 임모빌레(리그 2골)의 부활포 가동여부를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손꼽을 만하다. 챔스 본선 원정에선 4무 5패로 9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중. 셀틱 원정은 2019-20 시즌 유로파 조별리그 1-2 패배 후 4년 만에 설욕전을 펼치게 됐다. 참고로 당시 라치오는 임모빌레를 벤치로 내리는 등 1.5군을 가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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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셀틱: FW 아바다(주전급/부상), MF 매카시(백업/부상), 홀름(백업/징계), DF 라게르비엘케(주전/징계), 테일러(주전/불투명), 카터-비커스(주전/불투명), 나브로츠키(백업/부상), 웰시(백업/부상).

라치오: FW 롬바르디(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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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라치오의 6:4 우세를 예상. 센터백 4명이 부상 및 징계로 이탈하며 수비진에 비상이 걸린 셀틱이다. 라치오의 시즌 초반 폼이 좋지 못하다고는 하나, 거의 풀전력을 가동할 예정인데다 셀틱보다는 뚜렷한 전력 우위인 상태다. 원정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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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라치오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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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UCL 챔피언스리그 < 도르트문트 AC밀란 > 분석

도르트문트는 PSG 원정에서 다소 무기력한 0-2 완패를 당하며 좋지 못한 조별리그 출발을 알렸다. PSG-AC밀란-뉴캐슬과 함께 죽음의 F조에 편성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 과감히 라인을 끌어올려 초반부터 총공세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 자국리그 3연승으로 얼핏 최근 기세가 좋아 보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경기내용이 결과 대비 좋지 못하다는 점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 주말 호펜하임 원정(3-1)에서도 중앙 미드필더들과 수비수들이 상대의 전방 압박에 수도 없이 패스미스를 남발하는 등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선보인 상태다. 그럼에도 도르트문트가 이기는 축구를 반복 중인 이유는 FW 퓔크루크, 말런, MF 로이스, 브란트 등의 골 결정력이 한 수 아래의 분데스리가 팀들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이다. 지루-레앙을 앞세운 AC밀란 상대로는 그러한 결정력 우위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중원의 약점이 도드라지게 나타날 우려감이 짙어 보인다. 벨링엄(현 레알 마드리드)의 대체자로 영입한 MF 자비처는 이번 밀란전 복귀가 어렵다는 소식. 그럭저럭 제 몫을 해주고 있는 MF 외즈칸으로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챔스 본선 홈경기에선 3승 2무로 5연속 무패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중. 밀란 상대로는 2002-03 시즌 챔스 2R에서 맞붙어 홈 0-1 패, 원정 1-0 승으로 장군멍군을 주고받았던 전적이 있다.

AC밀란은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90분 내내 파상공세를 퍼부었음에도 불구, 의외의 골 결정력 난조를 드러낸 끝에 0-0으로 비겼다. 단, 결과 대비 경기력은 준수했다는 평가. 밀란 공격진의 결정력이 부족했다기보다는 골운이 따르지 않았던 경기인 만큼 다소 불운한 한 판이었다고 볼 수 있는 상태다. 인테르와의 더비매치에서 1-5 대참사를 당한 직후 공식경기 4연속 무패(3승 1무)로 빠르게 반등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인테르전에 결장했던 DF 토모리 복귀와 함께 4경기 1실점만을 허용하는 등 수비진도 안정화됐다는 평가. MF 벤나세르, 크루니치가 연이어 부상으로 이탈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MF 아들리가 기대 이상으로 잘 소화해주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제2의 피를로'라는 호평까지 들려오고 있을 정도다. 반면 첼시 출신 MF 로프터스-치크의 부상 이탈은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는 타격이며, 발렌시아의 주전이었던 MF 무사가 모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받게 될 전망이다. FW 지루(리그 4골)-레앙(리그 3골) 공격듀오의 최근 폼이 절정이라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밀란 이적 후 부활한 MF 풀리식은 친정팀 도르트문트 상대로 부메랑을 겨누게 됐다. 챔스 본선 원정에선 최근 5전 1승 2무 2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중. 독일 원정 기준으론 도르트문트(1-0), 샬케(2-2), 바이에른 뮌헨(1-1, 2-0), 브레멘(1-1)과 최근 5차례 맞붙어 2승 3무를 기록 중이지만, 가장 최근의 브레멘전이 2009년이었음을 감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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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도르트문트: FW 뒤랑빌(백업/부상), MF 자비처(주전/부상), DF 뫼니에(주전급/부상), 모레이(백업/부상).

AC밀란: MF 벤나세르(주전/부상), 로프터스-치크(주전/부상), 크루니치(주전급/부상), DF 칼룰루(주전급/부상), 칼다라(백업/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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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AC밀란의 6:4 우세를 예상. 벨링엄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낸 뒤 중앙 미드필드진이 상대 압박을 견뎌내지 못한 채 패스미스를 남발하고 있는 도르트문트다. AC밀란 특유의 조직적인 압박을 견뎌내기가 어렵다고 봐야 할 듯. 자국리그에선 소위 말하는 '결정력빨'로 이기는 축구를 반복 중인 도르트문트지만, AC밀란 상대로는 그것마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참교육을 당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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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AC밀란 승 역배당(추천:★★★☆☆).

- 핸디캡: 밀란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