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3일 K리그 K1 핵심 분석

12월 3일 K리그 K1 < 울산현대 전북현대 > 분석

울산 현대는 주중 빠툼 원정에서 3-1 완승을 거두고 ACL 16강 진출 희망을 되살렸다. 리그전 기준으론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어둔 상황. 더 이상 남은 목표가 없는 상태지만, 전북 상대로 자존심이 걸린 현대가 더비를 치를 예정인 만큼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총공세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가와사키와의 ACL 조별리그 최종전까지 열흘 간 휴식이 주어질 예정이기도 하다. 올 시즌 존재감이 희미했던 용병 MF 보야니치가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반면 MF 이청용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소식. 주중 빠툼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주민규(17골), MF 바코(11골 3도움), 이동경, DF 김태환 등은 이번 경기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대전의 티아고와 득점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주포 주민규도 의욕적으로 골사냥에 나서게 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12승 4무 2패로 강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며, 전북과의 최근 현대가 더비에서도 3승 2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 현대는 주중 ACL 킷치와의 원정경기에서 수적 열세를 안고 싸웠음에도 불구, 2-1 신승을 거두며 ACL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5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4위 자리를 수성 중인 상황.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5위 인천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울산 상대로 승리해야 자력으로 ACL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입장이다. 3위 광주와의 승점 차도 1점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AFC 챔피언스리그 2가 아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다고 봐야 할 듯.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울산보다 동기부여 면에서 우위를 나타낼 여지가 많아 보인다. 문제는 주중 홍콩 원정에서 10명으로 싸우며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이 체력을 소진하고 말았다는 점이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김진수가 징계로 추가 결장한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여러모로 상처가 가볍지 않다고 봐야 할 듯. 반면 중요한 순간에 주포 FW 구스타보(6골)가 복귀했다는 점은 호재로 분류할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6승 5무 7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울산 원정에서도 내리 3연패(1-2, 1-2, 0-1)를 기록 중이다.

** 다음 시즌부터 ACL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챔피언스리그 2 체제로 개편. K리그1 3위 팀에겐 챔스 엘리트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4위 팀에겐 챔스 2 본선 진출권이 주어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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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울산: MF 보야니치(백업/부상), DF 임종은(백업/부상).

전북: FW 구스타보(주전/부상), 하파 실바(주전급/불투명), 안드레(백업/불투명), DF 김진수(주전/징계), 페트라섹(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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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울산과 달리 ACL 진출 확정을 위해 최종전 승리가 필요한 전북이다. 단, 주중 ACL 원정에서 10명으로 싸우며 상당 수 주전 멤버들이 체력을 소진했다는 점, 동기부여 우위만으로 승리를 기대하기엔 두 팀의 전력 및 기세 차가 뚜렷하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홈 승 예상이 합리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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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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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K리그 K1 < 광주FC 포항스틸러스 > 분석

광주FC는 전북 원정에서 0-2로 무릎을 꿇고 다음 시즌 ACL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짓지 못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3위, 5위 인천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상황. 3위 팀은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로, 4위 팀은 AFC 챔피언스리그 2**로 향할 예정인 만큼 어떻게든 3위로 시즌을 마무리지어야 하는 것이 광주의 입장이다. 이를 감안하면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볼 것 없이 총공세를 펼쳐 승점 3점 사냥에 나서게 될 듯. 장기부상에서 돌아온 뒤 복귀에 신중을 기해 온 수비리더 DF 티모는 중요한 순간에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되며, MF 이순민이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는 점에도 큰 힘이 실린다. 요근래 가장 정상화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9승 3무 6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포항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 다음 시즌부터 ACL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챔피언스리그 2 체제로 개편.

포항 스틸러스는 주중 ACL 홈경기에서 하노이를 2-0으로 완파하고 조별리그 5전 전승을 신고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리그전 기준으론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2위 확정과 함께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권을 확보해둔 상황. 이번 광주와의 최종전에 별다른 부담없이 임하게 될 전망이다. 시즌 막바지 들어 심각한 수준의 전력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젊은 유망주들을 중용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광주 원정에서도 일부 신예들에게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봐야 할 듯. 반면 주중 하노이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제카(12골 7도움), 김승대(3골 6도움), DF 그랜트, 신광훈 등은 이번 광주전 선발 출격이 유력시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10무 4패로 승률 5할이며, 광주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3-2 승, 2-4 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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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광주: FW 베카(주전급/불투명), MF 박한빈(백업/부상), 최준혁(백업/부상), DF 아론(주전/불투명).

포항: FW 정재희(주전급/불투명), MF 고영준(핵심전력/부상), 오베르단(핵심전력/부상), 백성동(주전급/불투명), DF 완델손(주전/부상), 김용환(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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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광주FC의 6:4 우세를 예상. 자력으로 다음 시즌 ACL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 이번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광주다. 반면 포항은 리그 준우승 확정과 함께 이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권을 확보해둔 상태라는 점, 부상병동 스쿼드로 시즌 막바지 강행군 일정을 소화 중이라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팀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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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광주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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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K리그 K1 < 대구FC 인천유나이티드 > 분석

대구FC는 포항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5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6위, 5위 인천과의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지고 만 상황. 이미 ACL 진출이 좌절된 만큼 별다른 부담없이 최종전에 임하게 될 전망이다. 그래도 홈팬들 앞에서 치르는 2023 시즌 마지막 경기임을 감안하면 무승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의욕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에이스 FW 세징야(8골 5도움)에 이어 MF 이진용이 경고누적 징계로 이번 최종전에 결장한다는 소식. 38세 노장 FW 이근호(2골)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이근호에게 세징야 역할을 부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9무 3패로 평타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며, 인천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무 4패로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취약한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주중 ACL 홈경기에서 요코하마를 2-1로 잡고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리그전 기준으로도 지난 주말 울산전 승리(3-1)와 함께 다음 시즌 ACL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게 된 상황. 이번 최종전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현재 순위 5위, 4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대구 상대로 승전보를 울릴 경우 극적인 막판 역전극을 연출해낼 수도 있을 전망이다. 3위 광주와의 승점 차도 2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2를 넘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도 가능한 위치라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더 이상 남은 목표가 없는 대구와 달리 최종전에 대한 동기부여 만큼은 최상이라고 봐야 할 듯. 문제는 11월 들어 최악의 전력누수가 발생함에 따라 부상병동 스쿼드로 이번 최종전에 임해야 한다는 점이다. FW 무고사(3골 1도움), 제르소(7골 7도움), MF 신진호(1골 3도움), 이명주(2골 2도움), 음포쿠(3골 2도움), 문지환, DF 델브리지 등이 최종전 결장이 확정됐거나 복귀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만큼 최악의 경우 주전 라인업 절반이 떨어져나간 채로 대구를 상대하게 될 듯. 유일한 용병 생존자 FW 에르난데스(5골 5도움)가 고독한 에이스로서 팀 전체를 하드캐리해줘야 하는 입장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7승 6무 5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대구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2-1 승, 3-2 승, 2-2 무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다음 시즌부터 ACL이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챔피언스리그 2 체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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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대구: FW 세징야(핵심전력/부상), MF 이진용(주전/징계), 케이타(주전급/불투명).

인천: FW 무고사(핵심전력/불투명), 제르소(핵심전력/불투명), MF 신진호(핵심전력/부상), 이명주(주전/불투명), 음포쿠(주전급/불투명), 문지환(주전급/불투명), DF 델브리지(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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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인천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더 이상 남은 목표가 없는 대구와 달리 인천은 최종전 승리 시 극적인 ACL 진출권 획득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태다. 단, 인천이 부상병동 스쿼드로 막판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을 무작정 무시해선 안될 듯. 인천의 흔들림 없는 상승세 및 동기부여 우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그래도 원정 승을 예상해야겠으나, 그 과정이 순탄치 않을 수 있다는 점에 반드시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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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인천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