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vs 한국전력
직전 경기(vs 삼성화재)에서 3-0 승리를 챙겼다. 팀의 주포이자 외국인 자원 다우디가 61%의 공격 성공률을 앞세워 21득점을 기록했다. 반대 측면에 위치하는 허수봉은 위협적인 서브를 곁들여 12득점을 기록했다. 멤버 구성에서 전포지션 열세에 놓인 일정이다. 더불어 허수봉이 공격에서 좋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리시브 불안으로 상대 목적타 서브에 크게 흔들린다. 공격 전개 초석이 흔들리기에 고전을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직전 경기(vs OK금융그룹)에서 2-3 패배를 허용했다. 준수한 득점력을 앞세워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뒷심 부족으로 무너졌다. 상대 원포인트 서버들에 대한 아쉬운 대응, 불안한 리시브가 맞물려 위기를 반복했다. 다만 ‘러셀-박철우’ 좌우 공격 조합이 59점을 합작했다. 공격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했다. 러셀의 효과적 강서브, 신영석을 필두로 한 센터진의 높이 우위가 맞물려 시너지를 낸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강점을 노출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최근 일정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나, 객관적 전력 열세를 극복할 전략이 마땅하지 않다. 러셀과 박철우로 구성된 상대 공격진 봉쇄 어려움, 높이 싸움 열세가 맞물려 실점을 반복할 것이 유력하다.
■토프모■ 1월17일 KOVO V리그 한국남자프로배구 …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