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vs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22)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15:25, 20: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6)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0-3(17:25, 21: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11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16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엘리자벳(2득점, 16.67%)이 1세트 이후에는 웜업존으로 밀려났고 자신들의 코트 위로 띄워놓은 볼을 서로 미루다가 처리하지 못하는 범실이 많았던 경기. 최가은(10득점, 53.85%)이 후위로 빠졌을때 한 자리에서 상대에게 연속 심점을 허용하는 가운데 분위기를 빼앗겼던 상황. 또한, 서브 득점은 동일 했지만 블로킹(6-9)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21)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0(25:20, 25:14, 2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8)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23, 25:22, 29:27)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12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토종 선수들이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캣벨(28득점, 46%)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선발로 나선 신인 정윤주가 흔들리자 2세트 부터 교체로 투입 된 최윤이(6득점, 28.57%)가 중요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김미연(8득점, 35%)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서 투혼이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10-5), 서브(4-3), 범실(11-19) 싸움에서 모두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랠리중 돌반 변수에 대한 대처 능력이 떨어지고 범실이 습관이 되어 버린 페퍼저축은행 이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12/1) 홈에서 3-1(26:24, 25:18, 23:25, 25:14) 승리를 기록했다. 캣벨(32득점, 43.55%)이 해결사가 되었고 데뷔후 2번째 선발로 나선 신인 정윤주(20득점, 51.61%)가 점프와 힘, 공격에서는 확실한 한방이 있는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준 경기.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17득점, 28.57%)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기본적인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승점 추가에 실패한 경기. 다만, 3세트 교체로 투입 된 신예 윙스파이커 박은서(11득점, 57.89%)의 발견은 값진 소득이 되었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11/2) 원정에서 3-1(25:23, 25:23, 25:27, 30:28)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선수들이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캣벨(37득점, 43.90%)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서브(4-5), 블로킹(6-10) 싸움에서 밀렸지만 범실(21-31)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박빙의 승부에서 힘이 되었고 베테랑 김해란 리베로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서 투혼이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상황.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43득점, 41.671%)이 고공 폭격을 선보이며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범실 싸움에서 밀리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경기. 하혜진(9득점 54.55%)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점유율을 높이지 않았던 이현 세터의 선택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토프모■■ 12월25일 KOVO V리그 한국프로배구… 의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