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vs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의 홈경기. 홈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한다. 부담스러운 상대다. 동시에 넘기 힘든 벽이다. 한국도로공사의 기세가 워낙 대단하기 때문. 시즌 성적은 11승 6패다. 다행히 직전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바꿨다. 24일 열린 GS칼텍스 전에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따냈다.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전력 공백이 너무 크다. 염혜선이 손가락 골절상으로 빠졌기 때문. 대신 나서고 있는 하효림으로는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 김혜원, 이소영 고의정 등 다른 국내선수들의 역량도 떨어진다. 평균 범실도 8개를 넘어섰다. 쉽지 않은 일전이 예상되는 이유.
한국도로공사의 기세가 너무나 뜨겁다. 이고은을 대신해 나서고 있는 이윤정이 맹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개막 이후 8경기에서 4승 4패에 그쳤지만 이후 내리 9연승을 내달렸다. 선수 개개인의 힘도 대단하다. 배유나, 임명옥, 정대영 등 베테랑들의 활약과 더불어 GS칼텍스를 맞아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켈시 페인은 리그 내에서 가장 뜨겁고 꾸준한 선수다. GS칼텍스를 상대로는 페인이 무려 35점을 올리는 등 남다른 파괴력을 선보인 바 있다. 원정 성적도 5승 2패로 끌어올렸다.
KGC인삼공사가 패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 한국도로공사는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분위기도 더할 나위가 없다. 홈팀의 완패 가능성이 높다. 오버도 괜찮을 것이다.
추천 - 한국도로공사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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