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vs KGC인삼공사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2/18)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23, 25:22, 29:2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4)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21:25, 21:25, 13: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12패 성적.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토종 선수들이 수비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캣벨(29득점, 42.86%)이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선발로 나선 신인 정윤주(9득점, 50%)가 점프와 힘, 공격에서는 확실한 한방이 있는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줬고 김미연(10득점, 42.11%)의 몸을 던지는 수비에서 투혼이 나머지 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던 상황. 또한, 36.92%의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고 블로킹(4-6), 서브(3-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2/17)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0-3(13:25, 14:25,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2)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21, 25:22, 25:1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0승5패 성적. 현대건설 상대로는 엘레나(18득점, 37.50%)가 상대의 블로킹에 자주 막혔고 이소영(7득점, 22.58%)의 승부처 결정력도 떨어졌던 경기. 랠리중 호흡이 어긋나는 장면도 많았으며 블로킹(4-11), 서브(1-6), 범실(12-4)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상황. 다만, 교체 자원으로 활용 된 고의정(10득점, 39.13%)의 분전으로 1,2세트와 다른 3세트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된다.
팀 리시브 최하위를 기록중인 흥국생명의 리시브 불안이 팀 공격 성공률의 차이를 만들 것이다.
2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인삼공사가 (11/18) 원정에서 3-0(25:17, 25:19,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염혜선 세터의 측면으로 뽑아주는 토스에 볼 꼬리가 살아있었고 이소영(10득점, 26.47%)이 부진했지만 옐레나(19득점, 36.17%)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한송이(9득점, 57.14%)도 힘을 냈고 박혜민의 지원 사격이 더해지면서 이소영, 옐레나의 부담을 줄여줬던 상황. 반면, 흥국생명은 28.99%의 저조한 리시브 효율성에 그치는 가운데 하이볼 처리 시도가 많았던 캣벨(16득점, 26%)의 결정력이 떨어졌전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GC 인삼공사가 (10/28) 홈에서 3-1(15:25, 25:20, 25:15, 25:18)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리시브가 흔들리고 이날 경기에서 7득점(15.79%)에 그친 이소영의 부진이 맞물리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세트 부터 서브가 강하게 들어가면서 승점 3점을 획득할수 있었던 경기. 새롭게 영입한 아포짓 스파이커 옐레나(25득점, 52.78%)가 힘을 냈고 박혜민(11득점, 44%), 박은진(11득점, 53.33%)이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지원사격을 해줬던 상황. 반면, 흥국생명은 31득점, 42.0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캣벨이 힘을 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2세트 부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최종 29.11%의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한 것이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경기.
■■토프모■■ 12월21일 KOVO V리그 한국프로배구… 의 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