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vs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은 시즌 첫 패배 이후 3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 경기를 했다.
페퍼는 리그 최하위다.
현건은 도로공사에 1패를 당했지만 그 이후 경기에서 인삼과 지에스등 상위권 팀들을 완파하며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양효진은 믿기 어려운 공격 성공률과 더불어 중앙을 확실하게 지켜내며 MVp를 향해 질주하고 있고 이다현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황민경과 고예림등 윙스파이커 진의 경기력도 절정이기에 국대 윙스파이커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정지윤은 출전 시간을 잘 받지 못할 정도다.
페퍼는 팀 창단 첫 승 이후 당한 연패가 10경기를 넘어가고 있다. 엘리자벳이 김형실 감독의 관리 아래 무리하지 않고 있지만 이한비와 박경현등 윙스파이커 진이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현과 최가은등이 서브에서 너무 많은 범실을 기록 중이기에 범실로 내주는 실점이 많다.
현건의 승리를 본다. 페퍼는 엘리자벳이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전무하다. 또, 이현과 구솔등 세터진이 백토스 빈도가 적고 오픈 공격만을 주기에 블로킹 높이가 좋은 현건을 넘어서기 어렵다. 리시브 라인이 불안한 원정팀을 흔들 황민경과 야스민등 강서버들의 서브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현건의 완승을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현대건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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