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KGC인삼공사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게 1위를 내줬다. 이젠 2위가 확정됐다. 하지만 아직은 과제가 남아 있다.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 어차피 2위를 확정한 상황에서 괜히 무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 이 경기를 적당히 쉬어가면서 KGC인삼공사를 널널하게 대할 가능성이 높다. 세터 김다인이 힘을 내고 있고 몬타뇨도 완전히 녹아들었지만 그간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 위주로 로테이션을 짤 공산이 크다.
KGC인삼공사는 4위를 달리고 있다. 3위는 힘들어졌고 이젠 준플레이오프를 성사시켜야 한다. 한국도로공사가 14일 페퍼저축은행을 잡아내면서 3위를 확정했다. 이젠 3위 도로공사와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줄여야 한다. 즉, 이 경기를 무조건 잡아내야 한다는 뜻이다. 현대건설을 무조건 잡아내면서 승점 3점을 따내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 사실, 현대건설 입장에선 이 경기에 힘을 빼면서 준플레이오프를 성사시키는 편이 낫다는 것도 이 경기 전망을 밝힌다.
현대건설은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다.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면 더없이 고마울 수밖에 없다. 현대건설이 맥없이 패하는 경기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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