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KOVO 남자배구 < 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 분석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23)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1-3(29:27, 19:25, 17: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9)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25:22, 25:27, 25:17, 19:25, 16:14)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4승4패 성적. OK저축은행 상대로는 선수들의 몸이 전체적으로 무거웠고 24.68%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경기.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어려운 볼을 자주 처리해야 했던 타이스(14득점, 43.33%)의 결정력이 떨어졌고 박철우(4득점, 33.33%)의 침묵으로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범실(27-37)은 상대 보다 적었지만 블로킹(6-8)과 서브에이스(4-9)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22)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0-3(24:26, 19:25, 2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7) 원정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0-3(22:25, 24:26, 21: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5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니콜라 멜라냑(13득점, 41.38%)의 결정력이 떨어졌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아웃사이드 히터 김정호와 미들블로커 양희준, 세터 최익제를 삼성화재로 보내고 영입한 아웃사이드 히터 황경민(9득점, 44.44%)이 황택의 세터와 호흡에 아쉬움을 보였고 리시브에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또한, 블로킹(7-9), 서브에이스(1-3), 범실(24-20) 대결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니콜라 멜라냑의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4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 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직전경기에서 3연승이 중단 되었지만 하승우 세터의 영입 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이 나오기 시작한 모습.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한국전력 승
#U/O 라인 : 1차전 맞대결에서는 KB손해보험이 (10/27) 홈에서 3-1(28:26, 25:20, 26:28,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니콜라 멜라냑(38득점, 58%)이 파워 넘치는 공격으로 케이타의 공백을 생각나지 않게 만들었던 경기. 서브 에이스 3개를 기록한 황택의 세터가 니콜라 멜라냑과 좋은 호흡을 보였으며 박진우(9득점, 75%), 김홍정(5득점, 7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이끌어내는 과감한 토스도 선보인 상황. 다만, 서브 에이스 숫자(7-3)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블로킹(9-12) 대결에서 밀렸고 범실(36-29)이 많았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반면, 한국전력은 타이스(25득점, 58.33%)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서재덕(19득점, 53.37%)도 자신의 몫은 해냈지만 임성진(4득점, 16.67%)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24%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이 그쳤던 탓에 3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세트에서 히이볼 공격의 시도가 많아졌고 새롭게 영입한 하승우 세터는 토스가 흔들렸고 3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김광국 세터는 낮은 블로킹의 약점이 상대에게 집중 표적이 되었던 상황.
1차전에서 2차례 듀스 접전이 나왔던 두 팀의 대결 이다. 2차전에서도 물고 물리는 접전이 나타날 것이다.
추천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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