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5연패를 당했다.
케이비는 2연승에 성공하며 대한항공과 1위 다툼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한전 상대로 한 세트를 따냈지만 또 다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러셀과 신장호, 황경민등의 강서브를 앞세워 상위 팀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는데 최근 극도로 부진한 모습이다. 러셀은 클러치 능력 면에서 다른 외인보다 떨어지고 황승빈 세터도 원블로커 상황을 자주 만들어주지 못한다.
케이비는 공식경기 50점 이상을 기록한 케이타를 앞세워 순항 중이다. 공식경기 50점 이상 2차례는 7년만에 나왔는데 모두 V리그 삼성화재 출신이었던 가빈과 레오가 기록했었다. 김정호가 부상으로 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한성정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고 황택의의 세트 능력도 물이 올랐다. 무엇보다 고비를 해결할 확실한 슈퍼에이스의 존재가 든든하다.
케이비의 승리를 본다. 삼성은 부진 타파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다 쓰고 있지만 기대만큼 나오지 않고 있다. 러셀이 서브에 강점이 있는 것과 달리 후위와 오픈 공격에서는 강점이 떨어지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케이타가 필요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케이비가 승리하고 단독 1위로 올라설 것이다.
케이비의 완승을 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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