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KOVO 남자배구 <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 분석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2/6)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20:25, 23: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1:25, 25:21, 19:25, 30:28, 13: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8승6패 성적. 레오(18득점, 42.42%)를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신호진(3득점, 42.86%)이 침묵한 경기. 강한 서브를 구사했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연속 득점을 만들지 못했으며 유효블로킹 이후 세터의 토스 불안으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던 상황. 또한, 미들블로커 대결에서 밀렸고 블로킹(2-9) 득점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한 패배의 내용.
현대캐피탈은 리턴매치 였던 직전경기(12/5)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2-3(20:25, 25:21, 26:24, 21: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2-3(22:25, 25:21, 25:22, 21:25, 11:15)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11패 성적. 아흐메드(29득점, 54.90%), 전광인(14득점, 59.09%)이 분전했지만 허수봉(16득점, 45.45%)의 공격 옵션이 중요한 고비때 마다 차단 된 경기. 코트 안에서 정돈이 안된 모습이 나타났고 김명관 세터의 토스가 네트에 붙거나 멀리 떨어지는 공들이 많았던 상황. 다만, 중앙에서 페이창(11득점, 75%)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전광인이 2경기 연속 리시브와 공격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1,2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3-2, 승리를 기록한 OK저축은행이 근소한 우위에 있지만 직전경기에서 12연패에 빠져 있던 KB손해보험에게 패배를 당했던 만큼 실전 베팅에서 승패의 접근은 피하고 싶다. 현대캐피탈 핸디캡 승리 구간을 노려야 한다.
추천 - OK금융그룹 승
#U/O 라인 :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1/17) 원정에서 3-2(18:25, 25:20, 21:25, 26:24, 15:9) 승리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빠진 차지환의 공백을 왼손잡이 아포짓 신호진(7득점, 30%)이 메우지 못하자 레오(38득점, 55.26%)를 아포짓으로 포지션을 옮겨서 리시브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공격에만 집중하게 만들었던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던 경기. 바야르사이한(14득점, 50%)이 속공과 5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4세트 도중 교체 투입 된 이민규 세터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4,5세트를 책임졌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29득점, 51.96%), 허수봉(15득점, 60%)이 분전했지먼 전광인(9득점, 46.67%)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고 레오의 후위 공격을 4,5세트에 막아내지 못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0/31) 홈에서 3-2(22:25, 25:22, 20:25, 27:25, 17:15) 승리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빠진 차지환의 공백으로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득점력 기복현상이 나타나면서 고전했지만 4세트 부터 선발 투입 된 컵대회 MVP를 차지한 왼손잡이 아포짓 신호진(9득점, 64.29%)의 투입이 '신의 한수'가 된 경기. 아포짓에서 아웃사이드히터로 자리를 옮긴 레오(30득점, 48.08%)도 제몫을 해냈으며 송희채(17득점, 55.56%)는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25득점, 54.55%)가 분전했고 올시즌 첫 50% 이상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전광인(13득점, 50%)의 모습도 나왔으며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온 허수봉(16득점, 46.15%)이 팀에 활력소가 되었지만 범실(40-28)이 많았던 탓에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없었던 경기.
두 팀 모두 상대를 셧아웃 시킬수 있는 힘은 부족하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추천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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