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포르투갈은 이번 유로 2024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관식을 목표로 두고 있다. 전력적으로도 신구조화가 잘 꾸려진 팀으로 평가되어왔다. 호날두가 메인에서 보조적인 역할로 빠지는 경향도 짙어져 다크호스로 평가 받는다.
조별예선에서도 두터운 선수층을 장기로 조별 예선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2승 1패로 F조 1위를 기록했다. 조별예선 3차전에서 조지아에게 0-2로 패했지만 완전한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했던 경기였다. 조 1위를 아예 확정해 동기 부여도 사실상 없었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덕분에 징계, 부상이 없는 말끔한 상태다.
<솔로베니아>
슬로베니아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 3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 덴마크, 세르비아가 속해있는 죽음의 조 C조에서 잘 생존한 상황이다. 덴마크, 잉글랜드, 세르비아와 모두 비겨 승점을 획득했다. 특히 잉글랜드, 덴마크를 상대로 잘 버틴 것이 호평을 받는 분위기다.
전력적으로는 알짜들이 즐비하다. 라이프치히의 신성공격수인 벤자민 세슈코가 공격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미드필더에서는 우디네세의 산디 로브리치가 중심을 잡고 있다. 다만 덴마크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수비수 에릭 잔자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것이 수비 조직력 측면에서 악재다.
<주요 부상선수 리스트(예상)>
포르투갈 : 없음.
슬로베니아 : 에릭 잔자(수비수, 경고 누적)
<결론>
무난하게 포르투갈의 승리는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다. 이전 양 팀의 맞대결이 딱 한번 있다. 지난 3월 27일 A매치 데이 평가전을 치렀는데 슬로베니아가 2-0으로 이겼다. 상성상 좋지 않다. 슬로베니아의 탄탄한 수비진을 무기로 저득점 경기가 전개될 것 같다. 어렵지만 무승부를 점친다.
7월2일 포르투칼vs슬로베니아 털보네… 의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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