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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라운드 4차전에서는 보스턴이 원정에서 109-10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리즈 3승1패 성적.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결장했지만 1옵션이 되는 제이슨 테이텀(33득점)과 세컨 옵션이 되는 제일런 브라운(27득점)이 승부처에 힘을 냈던 경기. 메인 볼핸들러 즈루 홀리데이가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 줬고 알 호포드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한 상황.

반면, 클리블랜드는 다리우스 갈란드(30득점)가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상대의 압박 수비에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지 못한 경기. 재럿 알렌의 결장이 골밑 수비에 문제점을 발생시켰으며 대체불가 자원이 되는 도노반 미첼의 추가적인 결장이 치명타가 되었던 상황.

*부상자*

보스턴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A급)가 결장한다.

클리블랜드는 딘 웨이드(C급), 포터(D급), 타이 제롬(D급)이 결장하며 도노반 미첼(A급), 카리스 리버트(A급), 재럿 알렌(A급)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벼랑끝에 몰린 클리블랜드는 재럿 알렌, 도노반 미첼이 정상이 아닌 가운데 카리스 리버트 까지 이상이 생겼다. 보스턴이 시리즈를 끝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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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로건 웹(3승 4패 3.38)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신시내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웹은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4월 3일 다저스 원정에서 3.2이닝 5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작년에도 그렇고 유독 다저스 상대로는 뭔가 잘 안맞는 모습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스톤과 크리스맷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장타 실종의 여파가 심각한 상황.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상대의 기만 살려준것 같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불펜 데이를 치룰 가능성이 높다. 로테이션 상으론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등판 예정일이지만 철저하게 휴식을 보장하는 다저스 스타일상 4일 휴식후 등판이 아닌 5일 휴식후 등판을 선택할것이기 때문.  

하지만 다저스의 불펜 데이는 의외로 꽤 강력하다는 점이 포인트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 홈런 포함 10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라이벌전에서 무서울 정도의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상위 타선의 폭발력이 놀라울 정도.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주력 투수들의 휴식이 반가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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