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vs 삼성 라이온즈
직전 경기에서 6-3 승리를 거둔 두산은 아리엘 미란다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미란다는 지난 시즌 중신에서 10승 8패 ERA 3.8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0.2이닝 3피안타 5사사구 7실점 ERA 94.50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김민규가 2실점이나 내줬던 점도 불안하다.
직전 경기에서 3-6 패배를 당한 삼성은 원태인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원태인은 지난 시즌 6승 10패 ERA 4.89를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두산을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승 1패 ERA 7.30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실점은 오재일에게 장타를 맞으며 허용했던 만큼 오재일이 없는 두산 타선을 상대로는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최지광, 임현준, 장필준, 양창섭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란다는 이미 시범경기에서부터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투수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박해민과 구자욱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원태인은 지난 시즌 오재일에게 유난히 약했을 뿐, 다른 두산 타자들은 확실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박건우와 김재환을 막아낼 전망이다.
SSG 랜더스 vs 한화 이글스
직전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SSG는 윌머 폰트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폰트는 지난 시즌 토론토에서 1승 3패 2홀드 ERA 9.92를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최고 158km/h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이 매우 위협적이고, 슬라이더, 포크, 싱커, 커브까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만큼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이태양과 김상수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한 한화는 김이환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김이환은 지난 시즌 2승 7패 ERA 6.82를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SSG를 상대로 등판하진 않았지만 계속해서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김종수가 1실점을 내줬다는 점도 불안하다.
폰트는 엄청난 강속구를 주무기로 하고 있고, KBO 타자들은 유난히 패스트볼 공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임종찬을 막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반면 김이환은 지난 시즌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최주환을 막지 못할 전망이다.
NC 다이노스 vs 롯데 자이언츠
직전 경기에서 5-10 패배를 당한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이재학은 지난 시즌 5승 6패 ERA 6.55를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롯데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ERA 10.57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원종현이 4실점, 김건태가 3실점, 이승헌과 문경찬이 1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 10-5 승리를 거둔 롯데는 박세웅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박세웅은 지난 시즌 8승 10패 ERA 4.70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하지만 NC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승 1패 ERA 3.09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구승민과 김원중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재학은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완전히 무너졌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안치홍, 이대호, 한동희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박세웅은 지난 시즌 NC를 상대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애런 알테어를 막아낼 전망이다.
KT 위즈 vs LG 트윈스
직전 경기에서 2-3 패배를 당한 KT는 고영표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고영표는 2년 동안 군 복무를 하며 경기에 출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8시즌 LG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패 ERA 11.37을 기록하며 최악의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이보근이 1실점을 내줬다는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둔 LG는 정찬헌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정찬헌은 지난 시즌 7승 4패 ERA 3.5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KT를 상대로는 등판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안정적으로 선발 전환에 성공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정우영, 김대유, 고우석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것도 긍정적이다.
고영표는 군 복무로 인해 최근 2년간 등판 기록이 없는 투수다. 5할 타자인 정주현, 3할 타자인 유강남과 오지환을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정찬헌은 지난 시즌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투수다. 3할 타자인 박경수를 막아낼 전망이다.
키움 히어로즈 vs KIA 타이거즈
직전 경기에서 4-5 패배를 당한 키움은 조쉬 스미스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스미스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에서 1승 1패 1홀드 1세이브 ERA 6.84를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주로 불펜으로 출장하던 선수였고, 선발로 등판했을 때도 평균 소화 이닝이 6이닝도 되지 않을 정도로 긴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양현, 오주원, 김선기가 1실점씩 내준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직전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둔 KIA는 김현수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 1승 2패 ERA 7.24를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하지만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에 나와 1승 무패 ERA 0.90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이준영, 장현식, 정해영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스미스는 긴 이닝 소화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팀이다. 직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린 최형우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김현수는 지난 시즌 키움에게 매우 강했다. 직전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를 막아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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