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선장] 5월9일 KBO 5경기 심층분석

키움 vs SSG

키움 선발은 요키시

시즌 성적 6경기 

35/2이닝 39피안타 13자책 2.72

역시나 믿음직스러운 경기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두경기 성적이 좋지 못합니다.

11.2이닝 19피안타 7자책,

두산과 엔씨에 연달아 털렸던 요시키 

하지만 오늘은 다를 것으로 예상,

일주일 만에 등판 어깨 빵빵합니다.

그리고 20시즌 스크전 

2경기 15이닝 2자책 1.20

웬만해선 스크에 털리지 않습니다.

지켜봅시다.

쓱 선발은 정수민,

시즌 초반 구원 2경기 

2이닝 5자책 털리고 2군행,

그리고 지난 27일 1군 올라와서 선발,

3.2이닝 5자책 털리고 다시 2군,

오늘 보름 만에 3전4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선발로 올라오면 볼넷이 많습니다.

볼넷이 많다는 건 

시야도 좁고 자기 공도 못 뿌리고

여러모로 작아진다는 뜻 입니다.

우리까지 작아질 필요가 있습니까?

요키시로 두번 실패했습니다.

오늘 요키시로 두번 실패했던 투자금 

그대로 다 묶어서 복구갑니다.

두산 vs 기아

두산 선발은 곽빈 나옵니다.

'곽빈 누구지' 하는 분들에게 짧소,

18시즌 두산에 1차로 입단,

불펜으로 등판해서 꾸준한 모습, 

두산의 미래로 성장 하나 싶었는데

18시즌 중반에 팔꿈치 부상.

육성선수 신분으로 2년 동안 재활 후 완쾌

그리고 21시즌 2군에서 18.1이닝 2자책 0.98

2군 싹 정리하고 1군 콜업,

지난 1일 첫 선발 4.1이닝 4피안타 1자책

비교적 성공적,

김감독이 말합니다.

"얘는 내가 밀어줄거다, 

몇 번 털려도 선발 로테에 둘거다"

이제 정식 선수로 신고가 되는 곽빈,

그리고 김태형 감독은 곽빈을 좋아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을

곽빈의 밝은 미래를 기대합니다.

기아 선발 임기영,

올시즌 18.2이닝 19자책,

"이닝 보다 깊은 자책"

임재범과 박정현이 떠오릅니다.

여자친구랑 사이 안좋은건지

올시즌 완전 해매고 있는 임기영,

20시즌 두산 성적 

3경기 13이닝 6자책 4.15

20시즌 일요일 성적 

23.1이닝 16자책 6.17

와, 이건 뭐 맞춰볼려고 해도 

맞춰지지가 않습니다.

임기영에 투자할 바엔 

치킨 한마리를 더 시켜먹겠습니다.

곽빈 공 괜찮습니다.

경험만 쌓이면 크게 될 선수입니다.

반면에 임기영 무슨 일 있습니다.

그의 사정을 케어해줄 수 없습니다.

두산이 확실히 좋습니다.

NC vs KT

엔씨 선발 박정수,

96년생 투수로 2군에 있다가 5월 콜업,

시즌 선발 딱 한경기 키움전

5이닝 3피안타 5볼넷 무자책,

좋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하반기부터 

선발로 괜찮은 모습.

20시즌 크트전 3경기 4.1이닝 2자책 

구원 등판이 전부입니다.

오늘 크트 상대로 엄청난 호투는 없지만 

엄청난 실패도 없습니다.

2년차 징크스 소형준,

시즌 초반 탈탈 털리다가 

드디어 지난 쓱전에서 6이닝 1자책,

작년 신인킹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첫 겨울 준비라 

초반에 해매는 거 인정, 감안하고

20시즌 데이터 토대로 보겠습니다.

20시즌 엔씨전 2경기 

11이닝 3자책 2.45

괜찮은 모습입니다.

시즌 초반보다는 중후반에 강한 모습,

시즌 초반 소형준은 잘 피해갑니다.

오늘 수원은 타격전 기대합니다.

양팀 선발 자책 합이 5점 이하라 해도

불펜에서 5점 이상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엔씨는 5명, 

크트는 6명이 등판했습니다.

오늘 데블헤더 2차전도 있습니다.

무조건 빠따전

롯데 vs 삼성

노경은 나이는 못 속이고 있습니다.

최근 2경기 9이닝 7자책,

피안타는 무려 12개, 

지난 날의 영광은 점점 희미해져 갈겁니다.

20시즌 유일하게 삼성전 등판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삼성전도 큰 기대 하지 않습니다.

삼성 선발 최재흥

1군 첫 콜업 첫 선발 첫 등판 입니다.

오늘 아다깨기 등판,

최재흥 퓨쳐스 3경기 

9.1이닝 9피안타 4자책 3.86

퓨쳐스 잘던지는 투수는 아닙니다.

대체 선발로 마운드 오릅니다.

엄마 아빠한테 전화합니다.

"엄마! 아빠! 드디어 선발!"

"장하다 우리 아들"

마운드 오르는 것만으로도 장합니다.

결과를 떠납니다.

오늘 양팀 선발 약합니다.

그리고 어제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양팀 불펜만 11명 나왔습니다.

오늘 선발들이 어느정도 끌고 가도 

후반에 빠따 터집니다.

한화 vs LG

김민우 선발,

시즌 내내 5이닝 이상 던져주고 있습니다.

조기 강판 없이 해내고 있습니다.

저는 올시즌 김민우 좋아보입니다.

체력만 받쳐준다면 

생애 첫 10승 투수 가능합니다.

올시즌 확 달라진 김민우 입니다.

지난 시즌 엘지전 의미 없다고 봅니다.

김민우 오늘 괜찮습니다.

01년생 엘지 선발 이민호,

25일 한화전 5.1이닝 9탈삼진 무자책 잡고 

일찍 내리는 코칭스탭에 불만 표출,

그리고 다음 경기 삼성전 

4이닝 7자책 개맞듯 털렸습니다.

역시나 어린선수답게 

상황 상황에 감정이 보입니다.

봉 들면 봉이 보이고 

플러쉬 들고 있으면 

플러쉬가 보이는 스타일

지난 한화전 처럼 호투가 있을까,

하는 분들은 일단 데이터 토대로 갑니다.

양팀 투수 다 괜찮습니다.

따블 2차전과 관계없이 불펜도 빵빵합니다.

오늘 저득점 혹은 

플러스 받는 팀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잠실 1차전 일단 조합으로

언더와 플핸 나눠서 갑니다.

최종 조합은 문의주시는대로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쪽지 혹은 카톡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