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6월25일 KBO 한국프로야구 전경기 국야 추천분석

 두산(로켓 7승3패 1.79)

롯데(스트레일리 4승6패 4.24)

로켓 투수는 직전경기(6/19) 원정에서 KT 상대로 8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7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5) 홈에서 SSG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K,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KBO 무대 데뷔후 11경기 7승3패, 9경기 QS 기록. 올시즌 LG를 상대로 한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나머지 11경기에서 모두 5.2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짠물 투구를 펼치고 있으며 150km까지 찍은 투심 패스트볼의 구위와 움직임이 모두 좋았다. 올시즌 홈에서 3승1패, 2.43 올시즌 상대전 2경기 2승, 0.69, 12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스트레일리 투수는 직전경기(6/20) 홈에서 삼성 상대로 6.2이닝 6피안타 2볼넷 5K, 3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5)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5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6K,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4경기 4승6패, 8경기 QS 성적. 올시즌 14차례 등판중 10경기에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제구에 안정감이 있었고 롯데 에이스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는 모습. 다만, 직전경기 승리에도 불구하고 6월에 등판한 4경기에서 1승2패, 7.59 기록으로 투구 내용에 기복이 생기고 있다는 것은 불안요소가 된다. 올시즌 원정에서 2승4패, 3.31 올시즌 상대전 3경기 2패, 7.53, 14.1이닝 15실점(12자책) 기록이 있다.

두산은 목요일 홈에서 키움 상대로 11회 연장전 승부 끝에 1-2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2연패 +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33승33패 성적. 선발 투수가 동일하게 7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7안타를 주고받은 경기에서 결과적으로 헛심만 잔뜩 쓰게 되었다는 것이 좋지 않았던 하루. 반면, 롯데는 목요일 홈에서 NC 상대로 4-6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시즌 26승1무39패 성적. 선발 싸움에서는 밀리지 않았지만 불펜 싸움에서 밀렸고 2개 병살타가 나오면서 8개 잔루를 기록한 경기.

4연승의 기간 동안 27이닝 3실점의 짠물 투구를 펼치고 있는 로켓 투수는 평균 자책점 전체 1위의 성적 속에 올시즌 롯데를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두산 타선은 스트레일리 투수 공략에 어려움이 없었고 목요일 경기에서 키움에게 패배를 당했지만 이동 없이 연속 되는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 되는 상황. 

삼성(백정현 6승4패 2.72)

LG(차우찬 2승 1.13)

백정현 투수는 직전경기(6/19)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7이닝 6피안타 2볼넷 2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3) 홈에서 NC 상대로 6이닝 2피안타 5볼넷 4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3승 흐름 속에 올시즌 13경기 6승4패, 5경기 QS 기록. 올시즌 13차례 등판중 4경기에서는 평균 구속이 135km에 불과한 핸디캡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9경기에서는 허를 찌르는 볼 배합과 안정적인 제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몫을 해냈고 최근 5경기 3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31.2이닝 2실점의 짠물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2승2패, 3.38 지난시즌 상대전 2경기 1승1패, 14.00 기록이 있다.

차우찬 투수는 직전경기(6/18) 홈에서 기아 상대로 6이닝 1피안타 2볼넷 1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2) 홈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3볼넷 6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3경기 2승, 1경기 QS 성적이며 16이닝 2실점의 기록. 차우찬 투수는 지난시즌 13경기(5승5패 3.43) 등판중 QS+ 투구는 6회 기록했으며 올시즌 이전 까지 통산 110승 78패 32홀드 1세이브 4.50을 기록중인 베테랑 투수.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 1승, 0.00, 9.2이닝 무실점 기록 속에 콜업 된 이후 올시즌 3차례 등판에서 150km의 강속구는 이제 기대할수 없는 모습 이였지만 여전히 변화구의 날카로움과 로케이션은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토종 에이스의 복귀를 신고하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1경기 1승, 0.00 올시즌과 지난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삼성은 목요일 홈에서 한화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3승을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39승28패 성적. 원태인 투수가 7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고 필승조 불펜의 단단함도 재차 확인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LG는 목요일 원정에서 SSG 상대로 5-8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9승28패 성적. 6회가 끝났을때 6-1, 리드를 잡았던 경기에서 불펜의 불쇼가 나오면서 2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하게 된 상황.

최근 5경기 3승을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31.2이닝 2실점의 짠물투구를 선보이고 있는 백정현 투수와 시즌 출발은 늦었지만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팀에 발탁될 만큼 안정적이며 뛰어난 완급조절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차우찬 투수의 투수전이 예상되는 경기. 

키움(브리검 4승3패 3.51)

기아(이민우 1승4패 10.00)

브리검 투수는 직전경기(6/19) 원정에서 NC 상대로 5이닝 7피안타(2홈런) 2볼넷 5K, 4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3) 원정에서 SSG 상대로 6이닝 4피안타(2홈런) 1볼넷 5K, 3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7경기 4승3패, 3경기 QS 기록. 브리검 투수는 2020시즌(9승5패 3.62) 이후 재계약이 불발 되면서 대만프로야구 웨이치엔 드래곤스에서 5경기 등판해서 3승1패 0.63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키움의 러브콜을 받아낸 투수. 2020시즌에는 23경기 9승5패, 7경기 QS를 기록이며 올시즌 7차례 등판중 6경기에서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의 구속과 무브먼트가 좋았으며 변화구 제구도 안정감이 있었던 모습. 또한, 올시즌 3패를 기록한 경기중에서 2경기는 모두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정상참작 해야 한다. 올시즌 홈에서 2승1패, 1.37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9.00, 5이닝 5실점 기록이 있다.

이민우 투수는 직전경기(6/19) 원정에서 LG 상대로 4이닝 6피안타(1홈런) 3볼넷 1K, 7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3)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5이닝 5피안타(1홈런) 4볼넷 5K,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7경기 1승3패, 1경기 QS 성적이며 27이닝 30실점의 기록. 올시즌 구원 등판에서 움직임이 좋은 패스트볼을 선보이면서 선발 등판의 기회를 부여받았고 롯데와 경기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기록했지만 피안타 허용률과 실점이 많다는 불안요소가 직전경기에서 재현 되었던 만큼 아직까지 신뢰하기는 힘들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1패, 7.15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0.00, 2.1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키움은 목요일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11회 연장전 승부 끝에 2-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33승35패 성적. 선발 투수가 동일하게 7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7안타를 주고받은 경기에서 상대 보다 홈런이 1개 더 있었던 것이 승리의 밑거름이 되어준 경기. 반면, 기아는 목요일 원정에서 KT 상대로 3-6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최근 7경기 1승6패 흐름 속에 시즌 25승39패 성적. 수비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었고 4회 부터 5명의 구원 투수를 가동한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경기.

브리검 투수는 원정경기(2승2패, 5.48)에서는 기복이 있었지만 홈경기(2승1패, 1.37)에는 짠물 투구의 연속 이였고 올시즌 기아를 상대로 기록한 패배 역시 광주에서의 경기였다. 또한, 팀 리듬에 있어서도 7연속 루징 시리즈에서 벗어난 이후 2연속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 낸 키움이 우위에 있는 타이밍. 

한화(장시환 6패 5.40)

KT(쿠에바스 2승3패 6.40)

장시환 투수는 직전경기(6/18) 홈에서 SSG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4볼넷 4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2) 원정에서 KT 상대로 5.1이닝 6피안타 5볼넷 5K, 2실점(비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0경기 6패 성적이며 7경기 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했던 상황. 장시환 투수는 지난시즌 26경기(4승14패 5.02) 등판에서 11경기 QS 기록. 최고 146㎞의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 커브, 투심패스트볼 등을 고루 섞어 던지며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가운데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한화 토종 마운드에서 제 몫을 해냈지만 승운이 없었고 올시즌 등판에서는 타선과 야수들의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적시타를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다만, 6월에 등판한 3경기(1패)에서는 2.30 기록으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시즌 홈에서 3패, 7.31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0.00, 5.1이닝 2실점(비자책) 기록이 있다.

쿠에바스 투수는 직전경기(6/19) 홈에서 두산 상대로 6.1이닝 9피안타(2홈런) 5볼넷 6K, 6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3) 홈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2볼넷 6K, 3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10경기 2승3패, 2경기 QS 성적이며 3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던 상황. 올시즌 10경기 등판중 직전경기 포함 3경기에서는 0.360이 넘는 높은 피안타 허용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4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지만 140km 중반의 포심 패스트볼의 움직임과 낙차 큰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7경기 등판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다. 올시즌 원정에서 2패, 6.93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4.50, 6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한화는 목요일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2-3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3패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26승41패 성적. 삼성과 3연전에서 총 2득점 밖에 생산하지 못하는 답답한 타선의 모습이 나타난 상황. 반면, KT는 목요일 홈에서 기아 상대로 6-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37승 27패 성적. 경기 초반 흐름이 쉽게 풀리지 않았고 12개 잔루를 남겼지만 적극적인 베이스 런닝과 4번 타자 배정대가 싹쓸이 2루타 포함 5타점 경기를 해내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올시즌 승리가 없는 장시환 투수 이지만 6월 투구내용만 놓고 본다면 쿠에바스 투수에게 밀리지 않는다. 또한, 강점을 보여준 KT를 상대로 홈에서 장시환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올수 있게 한화는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했던 상황. 

NC(신민혁 4승2패 3.73)

SSG(신재영 2020시즌 7경기 승패없이 12.60)

신민혁 투수는 직전경기(6/19) 홈에서 키움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1볼넷 5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2)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10피안타 2볼넷 3K,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선발 10경기+ 구원으로 5경기에 나왔으며 선발로서는 4승2패, 5경기 QS+ 성적. 선발 등판에서 한차례 실수가 나왔지만 올시즌에는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NC 마운드의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었다. 올시즌 홈에서 1승1패, 4.83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 2.70, 6.2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2020시즌 키움 소속으로 7경기 승패없이 12.60을 기록한 신재영 투수의 올시즌 첫 등판 경기다. 신재영 투수는 2016시즌 15승7패 3.90을 기록하며 키움 선발진의 핵심으로 활약했지만 2019시즌 부터는 부상으로 내리막 길을 걸었고 지난시즌 ‘슬라이더’의 장점은 확인할수 있었지만 '제3구종’ 체인지업의 제구가 오락가락하고 있었고 구속도 많이 떨어져 있었던 기억이 있는 투수.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1승, 0.00, 9.1이닝 무실점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지난시즌 원정에서 7경기 승패없이 12.60, 지난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13.50, 1.3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NC는 목요일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6-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시즌 33승1무31패 성적. 중후반 힘 싸움에서 강한 뒷심을 발휘했고 수비 집중력이 좋았던 경기. 반면, SSG는 목요일 홈에서 LG 상대로 8-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37승27패 성적. 11안타(1홈런)를 기록한 경기였고 이틀 연속 역전승의 결과였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

박종훈과 문승원이 팔꿈치 수술로 이탈했고 새롭게 합류한 가빌리오 투수는 26일이 되어서야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SSG 선발진의 고민이 생긴 순번을 맞이한 경기다. 신재영 투수가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최고 구속이 137km에 불과 했다는 것은 1군 무대 등판에서 불안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