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안녕하세요 올인구조대장 입니다.
P: 코로나로 힘든요즘 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막막한 시기
저는 방구석에서 스포츠만 연구하고 조언해드리고 있습니다.
혼자 하지말고 들어오셔서 정보도 받고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도 하고,
꼴면 같이 아쉬워하고 따면 같이 행복해하면서 본인 시드에 맞는
소소한 배팅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여지없이 최종조합전 프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1 경기) ☞ 두산 vs 한화
두산의 용병 선발 워커 로켓(7승 5패 2.75)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 5.2이닝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의 4이닝 6실점 패전에 이은 2연패. 덕분에 1점대를 유지하던 시즌 ERA도 대폭 치솟았다. 그 사이 팔꿈치 부상으로 2달 가까이 쉬었는데, 아무래도 전후 조짐이 좋지 않다. 4월에 한화를 1번 만나 6이닝 1실점 승리를 따낸 바 있다. 한화는 라이언 카펜터(4승 8패 3.31)가 등판한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따냈고, 후반기 시작 이후에도 2경기 모두 잘 던졌다. 3경기 합계 16이닝 1실점(비자책)의 아주 좋은 피칭. 올 시즌 원정 등판 기록(7경기 2승 2패 ERA 2.33)이 더 좋고, 두산을 상대로 5.2이닝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었다. 어제 경기는 두산이 9-1로 완승을 거뒀다. 5경기만에 따낸 속 시원한 승리. 대신 한화는 3연패를 기록하게 됐고, 최근 5경기에서 평균 2.6득점을 기록 중인 타선은 답이 없다. 로켓이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해도 마운드에 설 수 있는 이상 한화 정도는 쉽게 요리할 수 있을 것이다. 카펜터도 좋은 피칭을 보여주겠지만, 팀 전력의 한계를 극복하긴 어려울것으로 보여집니다.
# 승무패
# H - 1.5
# U/O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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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경기) ☞ 삼성 vs 롯데
삼성 선발 최채흥(2승 6패 5.90)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4.1이닝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리그 최고의 토종 에이스 중 한 명이었으나, 올해는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는 상황. 올 시즌 피안타율이 3할2푼5리나 된다. 그나마 제구가 좋은 편이라 이 정도로 버티고 있는 것. SSG를 상대로 강점을 보여왔으나, 올해는 1번 만나 6.1이닝 4실점 패전을 기록했었다. SSG는 용병 윌머 폰트(5승 3패 3.80)가 등판한다. 후반기 2경기에 등판해 4이닝 3실점 패전과 5이닝 4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결과와 관계 없이 둘 다 만족스런 결과는 아니다. 그래도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운 탈삼진 능력은 탁월하다. 올 시즌 삼성을 2번 만나 합계 13이닝 2실점(1자책)의 좋은 피칭을 했다. 어제 경기에서 이긴 삼성이 모처럼 3연승을 기록했으나, 여기까지가 한계일 듯하다. 최채흥은 여전히 불안하고, 폰트는 5~6이닝을 힘 있게 막아줄 수 있는 투수입니다.
# 승무패
# H + 1.5
# U/O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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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경기) ☞ 롯데 vs KT
롯데는 서준원(0승 0패 3홀드 6.83)을 후반기부터 선발진에 합류시켰다. 지난 2년 동안 선발로 뛰며 가능성을 보였었는데, 올해는 불펜에서 시작해 불만 지르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선발로 돌렸는데, 후반기 첫 등판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꾸역꾸역 버티긴 했으나, 볼넷 5개를 내주는 극도로 불안한 피칭이었다. 통산 KT전 기록(1승 2패 ERA 4.32)은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KT는 잠수함 투수 고영표(7승 4패 4.01)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림픽 피로가 있어서인지 후반기 첫 등판에서 6이닝 4실점의 조금 아쉬운 피칭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의 전반적인 투구내용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최소한 ERA 기록에 비해선 훨씬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고 있으며, 평균 6이닝 이상 책임져준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마지막 5번의 롯데전 등판에서 완투승 1회를 포함, 3승 2패 ERA 2.45를 기록, 강점을 보이고 있다. 어제 경기는 롯데가 4-5로 졌다. 롯데는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2.9점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지난 7번의 경기에선 홈런이 하나도 없었다. KT가 더 좋은 타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타격감도 훨씬 낫다고 봅니다.
# 승무패
# H + 1.5
# U/O 10.5
최종조합 : ▶ 가족방문의
(제 4 경기) ☞ NC vs LG
NC 선발 이재학(2승 2패 6.04)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따냈다. 4월에 등판한 2경기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었을 뿐, 6월 말 1군에 돌아온 이후로는 3경기 연속 호투하며 제 실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작년부터 시작해 오랜 슬럼프에서 드디어 벗어난 듯. 그러나 홈경기 징크스는 아직 깨지 못했다. 최근 10번의 홈경기 등판 기록(1승 5패 ERA 9.74)이 처참한 수준이고, 그 중에는 1년 전 LG를 상대로 한 2.1이닝 10실점 패전도 포함되어 있다. LG 선발은 케이시 켈리(7승 4패 3.06)다. 후반기 2번의 등판에서 14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2승을 따냈다. 최근 5번의 등판에서 4승(1패)을 따내는 뚜렷한 상승세. 올 시즌 NC를 2번 만나 모두 1실점 피칭을 했고, 통산 상대전적(9경기 3승 1패 ERA 2.52)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재학은 두 가지 트라우마와 싸워야 한다. 하나는 홈경기 징크스, 또 다른 하나는 마지막 LG전에서의 10실점 패전 기억이다. 그 자체로 불리한 상황일 수밖에 없으며, 그 악조건 속에서 승리를 논하기엔 LG 선발이 너무 강한 입장입니다.
# 승무패
# H + 1.5
# U/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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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경기) ☞ 기아 vs 키움
KIA 선발 임기영(2승 4패 4.71)은 직전 등판에서 1.2이닝 7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그 전까지 10경기 연속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하는 꾸준한 피칭을 하고 있었는데, 제대로 한 번 무너진 것. 곧바로 반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상승세가 길었던 만큼 그 반동도 오래갈 확률이 높다. 올 시즌 키움전 등판은 이번이 처음인데, 통산 상대전적(12경기 2승 6패 ERA 6.35)은 매우 나쁘다. 키움 선발 요키시(11승 5패 2.45)는 후반기 들어 2연속 1실점 승리를 따내며 다승 랭킹 1위로 올라섰다. ERA는 2위. 최근 10번의 등판 기록은 6승 2패 ERA 1.83으로 더 좋다. 올 시즌 KIA를 1번 만나 5이닝 1실점 승리를 따냈고, 통산 상대전적(8경기 3승 1패 ERA 1.62)도 완벽하다. 이 경기는 선발 매치업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임기영의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승무패
# H + 1.5
# U/O 9.5
최종조합 : ▶ 가족방문의
★ 오늘 구조할 경기 프리뷰 드렸습니다. 확실히 먹는 최종조합은 가족방에서 공유해드립니다. ★
※ 참고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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