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0월3일 KBO 한국프로야구 전경기 국야 추천분석

 두산(유희관 4승5패 6.27)

삼성(이승민 1승4패 7.79)

유희관 투수는 직전경기(9/24)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5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0K, 2실점(1자책)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9)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K,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13경기 4승5패, 3경기 QS 기록. 통산 100승에 1승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5월9일 이후 승리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가 이전경기 키움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고 직전경기 승리로 2연승의 반등세를 만들어 낸 상황. 또한, 퓨처스리그에서 복귀한 이후 3경기 1승1패, 2경기에서 QS+ 투구를 기록하는 가운데 공의 빠르기 보다는 완급조절과 제구능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리그에서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투수의 부활을 신고한 타이밍. 올시즌 홈에서 1승1패, 7.23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45.00, 1이닝 5실점 기록이 있다.

이승민 투수는 직전경기(6/30) 원정에서 SSG 상대로 1.2이닝 3피안타 2볼넷 0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올시즌 10경기 1승4패 1경기 QS 기록이며 올시즌 첫등판을 제외한 9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던 상황. 이승민 투수는 2020시즌 KBO 1군 무대 데뷔후 7경기에서 1승3패, 26.1이닝 21실점을 기록한 21세 영건 투수. 올시즌 10차례 등판중 2경기에서는 지난시즌(1승3패 6.84)과는 차별화 된 제구력을 선보였지만 나머지 5차례 등판에서는 최고 구속이 137km에 불과 했던 탓에 제구가 조금만 흔들려도 맞아 나갈 위험성이 높은 이승민 투수의 약점이 나타난 상황. 퓨처스리그에서 9경기 4승1패, 2.43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올시즌 원정에서 1승1패, 5.19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1패, 3.48, 10.1이닝 4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두산이 6-0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0승5무54패 성적. 최원준 투수가 8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하고 이영하 투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해냈고 13안타(1홈런)를 기록한 경기. 반면, 삼성은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65승8무52패 성적. 5이닝 4실점 패배를 기록한 최재흥 투수의 원정 울렁증이 문제가 되었고 4안타 빈공에 그쳤던 경기.

백정현 투수가 오른쪽 종아리에 강습 타구를 맞고 잠시 쉼표를 찍게 되면서 공백이 생긴 선발 순번을 메워야 하는 삼성 이다. 이승민 투수가 올시즌 두산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만들어 냈지만 시즌 초반의 두산과 가을야구 DNA가 나오고 있는 현시점 두산 타선은 전혀 다른 모습이고 통산 100승 고지를 점령하면서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낸 유희관 투수가 직전경기 승리투로 통산 101승을 기록하는 상승세를 만들어 낸 만큼 선발 싸움에서 유희관 투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경기가 된다. 

SSG(조영우 3승7패 1세이브 6.32)

KT(소형준 5승6패 4.52)

조영우 투수는 직전경기(9/28)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5이닝 2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4K,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2) 홈에서 키움 상대로 5.2이닝 3피안타 1볼넷 1K, 4실점(3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27경기(선발 5경기+ 구원 22경기)에 나왔으며 선발로는 5경기 1승2패, 22.2이닝 17실점(15자책)의 성적이며 9월 5경기(선발 2경기+구원 3경기) 1승, 3.50의 기록. 올시즌 홈에서 5패, 7.23 올시즌 상대전 4경기 1승1패, 0.77, 11.2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소형준 투수는 직전경기(9/28) 홈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1볼넷 2K, 1실점(비자책)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2) 원정에서 기아 상대로 0.1이닝 5피안타 1볼넷 1K, 7실점(5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20경기 5승6패, 6경기 QS 기록. 소형준 투수는 지난시즌 선발로서는 24경기 13승6패, QS 10회 기록하는 가운데 140㎞ 후반대의 빠른볼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가운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투구 밸런스와 완급 조절로 신인왕을 차지했던 투수. 올시즌 20차례 등판중 13경기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냈으며 나머지 7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상황. 또한, 7월(1패, 30.86)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8월(3경기, 1승1패, 1.26)의 행보를 보여줬고 직전경기 커리어 최악의 투구가 나왔지만 9월 나머지 2경기에서는 12.1이닝 2실점(1자책)의 짠물투구를 기록했고 직전경기 승리로 분위기 전환에도 성공한 타이밍. 올시즌 원정에서 2승4패, 6.34 올시즌 상대전 3경기 2승, 0.93, 19.1이닝 3실점(2자책)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2-2 무승부의 결과가 나왔다. 병살타 4개와 믿었던 필승조 불펜이 8회 추신수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12K가 동반 된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쿠에바스의 승리가 물거품 되었던 경기. SSG 역시 패배는 모면했지만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불만이 된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장담할수 없지만 소형준 투수가 근소한 우위에 있다고 생각되며 전일 경기에서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며 병살타 4개를 기록했지만 KT 타선의 타격감을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 된다. 또한, 일요일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다면 연패가 길어질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KT 선수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릴 것이다. 

롯데(이승헌 1패 5.35)

NC(송명기 7승8패 6.38)

이승헌 투수는 직전경기(9/28) 원정에서 LG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1볼넷 5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2) 홈에서 삼성 상대로 4.2이닝 5피안타 3볼넷 3K,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1경기(선발 8경기+구원 3경기)에 나와서 1패, 1경기 QS 성적이며 38.2이닝 24실점(23자책)의 기록. 선발로 등판한 8경기중 직전경기 포함 3경기에서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고 낮은 제구를 통해서 자신의 몫을 했지만 나머지 5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퓨처스리그에서는 7경기 1승1패 1홀드 3.38 기록 속에 콜업 된 이후 4경기에는 승패없이 458의 기록. 올시즌 홈에서 1패, 9.31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8.10, 3.1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송명기 투수는 직전경기(9/28) 홈에서 기아 상대로 4.2이닝 7피안타 2볼넷 3K, 6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2)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4이닝 11피안타(2홈런) 2볼넷 3K, 7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9경기 7승8패, 5경기 QS 기록. 올시즌 19차례 등판중 10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8경기에서 조기강판을 당했으며 6월 4연속 선발승, 2.77의 상승세가 올시즌 약점을 보였던 원정경기 등판에서 제동이 걸렸고 호투를 펼친 직전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투구내용에 기복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또한, 9월16일 LG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최근 2경기에서 다시금 실점이 늘어났던 모습. 올시즌 원정에서 3승6패, 8.17 올시즌 상대전 4경기 1승1패, 8.84, 18.1이닝 18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4-4 무승부의 결과가 나왔다. 롯데는 선발 싸움에서 서준원 투수가 5.1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6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한 신민혁 투수에게 밀렸지만 11안타를 기록한 타선의 힘으로 동점을 만들수 있었던 상황. NC는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고 7안타를 기록하는 가운데 결정적인 한방이 나오지 않았으며 필승조 불펜이 동점을 허용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선발 보다는 불펜 싸움에서 승부의 명암이 갈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주중 더블헤더를 치른 롯데 불펜의 피로 누적이 NC 보다 걱정이 되는 타이밍 이다. 

기아(한승혁 3패 4.24)

한화(카펜터 5승11패 3.88)

한승혁 투수는 직전경기(9/23) 홈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1볼넷 5K, 1실점(비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7)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4.2이닝 6피안타 1볼넷 3K, 3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3경기 구원으로 나와서 승패없이 3.2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가 이전경기 1,068일 만에 선발 등판후 3연패에 빠진 상황. 한승혁 투수는 2019년은 내전근 부상으로 한 해를 통으로 쉬었고 군복무까지 마치느라 장기간 공백이 있었으며 지난 7월 팀에 합류한 이후 구원 등판에서는 151km 짜리 직구를 던지는 가운데, 변화구 제구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아내고 있었다. 또한, 3차례 등판중 2경기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불안을 보였지만 직전경기에서는 파워 너클볼의 제구가 잡히면서 5이닝을 책임지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상황. 올시즌 홈에서 2패, 3.72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0.00, 1.2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라이언 카펜터 투수는 직전경기(9/28) 홈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4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2) 홈에서 LG 상대로 4이닝 8피안타 3볼넷 3K, 9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KBO 무대 데뷔후 26경기(선발 25경기+구원1경기) 5승11패, 10경기 QS 기록 이며 선발로 등판한 25차례 등판중 16경기에서 5이닝 이상 2자책 이하의 투구 내용. 145km대 직구를 꾸준히 던졌으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도 위력적 이였던 한화 에이스 투수가 되며 8월에는 4경기 1승, 0.36의 짠물투구를 펼치고 있었지만 9월 6경기 3패, 7.67 기록 속에 선발로 나온 5차례 등판중 2경기에서만 자신의 몫을 해내는 기복이 나타나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3승4패, 3.15 올시즌 상대전 2경기 승패없이 0.82, 11이닝 3실점(1자책)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4-4 무승부의 결과가 나왔다. 한화는 10안타(1홈런)을 기록했고 기아는 9안타(1홈런)을 기록했으며 9회 김선빈에게 투런 동점포를 허용한 한화의 아쉬움이 상대적으로 더 클수 밖에 없었던 무승부의 결과.

직전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한승혁 투수는 제구 불안으로 기아의 아픈 손가락이 되었던 투수이다. 올시즌 상대전에 강점을 보였으며 직전경기에서 투구밸런스를 회복한 모습을 보여준 카펜터 투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선발 매치업 이다. 

키움(김선기 3승2패 6.16)

LG(손주영 1승3패 8.39)

김선기 투수는 직전경기(9/25) 홈에서 롯데 상대로 4.1이닝 8피안타 2볼넷 4K, 6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8) 홈에서 두산 상대로 6이닝 5피안타(1홈런) 무사사구 2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구원으로 12경기에 나와서 2승1패, 12.1이닝 13실점(11자책)을 기록하고 있다가 최근 5경기 선발 등판에서 1승1패, 2경기 QS 성적 속에 25.2이닝 16실점(15자책)의 기록. 올시즌 홈에서 2승1패, 7.61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0.00, 1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손주영 투수는 직전경기(9/12)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4이닝 10피안타 3볼넷 4K, 7실점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4) 홈에서 KT 상대로 3.2이닝 6피안타(2홈런) 2볼넷 3K, 6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올시즌 6경기 1승3패, 1경기 QS 성적이며 24.2이닝 23실점의 기록. 7월24일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1볼넷 5K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후반기 4차례 선발 등판의 기회를 부여 받았던 상황. 다만, 후반기 5차례 등판중 2경기에서 좌완 투수의 잇점을 최대한 활용한 145km직구와 슬라이더의 예리함과 타이밍을 빼앗는 커브의 위력이 좋았지만 나머지 3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점검의 시간을 보냈던 상황.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 2승1홀드, 1.93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올시즌 원정에서 2경기 2패, 10.00 올시즌 상대전 1경기 1승, 3.00, 6이닝 2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LG가 10-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최근 6경기 5승1패 흐름 속에 시즌 63승5무49패 성적. 19안타 10득점을 폭발시켰고 켈리 투수가 5이닝 1실점 승리투를 기록한 경기. 반면, 키움은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60승5무59패 성적. 복귀전을 치른 정찬헌 투수가 2.1이닝 7실점의 부진을 보였다는 것이 걱정거리로 남게 되었으며 의욕이 꺽인 타선의 저항도 미비했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