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MLB 다저스로 축잡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토니 곤솔린입니다. (0승 0패 방어율 1.29) 곤솔린은 아직 선발로써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팀에서 투구 제한을 두고 관리하고 있기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유망주라 불리던 나이를 벗어났지만 부상이 잦은 투수로써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는데 본인의 등판 경기에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2경기에서 1점만 내줬고 문제가 되던 컨트롤도 나아진 모습입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는 찰리모튼입니다. (1승 1패 방어율 6.10)모튼은 신시전 승리에 이어 샌디에고 원정에서 난타 당했습니다. 38세 베테랑 투수로써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 수 있고 컨트롤에 강점이 있는데 초반 모습은 다소 버벅거리고 있습니다. 투심과 컷패스트볼등 직구 계열 구종이 원하는대로 로케이션이 되지 않고 있기에 장타 허용에 대한 불안감이 있습니다. 다저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2.81의 방어율이었습니다.

다저스가 최근경기에서 패하긴했지만 막강한 타선을앞세워 찰리모튼을 충분히 공략할것으로 보입니다. 안정된 투타발란스를 기반으로 LA다저스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센디에이고 선발투수는 맥켄지고어입니다. (0승 0패 방어율 3.38) 직전 경기가 빅리그 데뷔전이었습니다. 리햅 투구를 한 차례 더 할 것으로 보이는 클레빈저와 더불어 스넬이 부상으로 빠져있기에 마이너 최고의 유망주인 그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23세의 좌완 투수인데 데뷔전 99마일까지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과 더불어 슬라이더와 커브등을 던지며 애틀랜타 강타선을 잘 막아냈습니다. 스넬을 제외하면 좌투가 부족한 팀 사정상 빅리그에 계속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신시내티 선발투수는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즈입니다. (0승 2패 방어율 5.40) 개막 이후 2경기를 모두 패했습니다. 지난 시즌 루키로써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이며 빅리그에 잘 연착륙했는데 2년차 징크스를 겪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패스트볼의 커맨드가 흔들리며 안타 허용이 늘었고 브레이킹볼 제구도 불안합니다. 신시 선발진이 탄탄하지 않기에 기회를 계속 받겠지만 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스스로 부진에서 헤어나와야 합니다. 샌디 상대로는 1패 10.61의 방어율로 고전했습니다.

개막후 신시내티는 타자들의 부진이 이어지고있습니다. 팀타율 0.178로 2할이 채 되지않는모습입니다. 멕켄지고어가 선발두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못했지만 마이너최고유망주로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시내티타자를 상대로 안정된 피칭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la 에인절스 양 팀의 직전 맞대결 경기결과를 분석해 드리면, 휴스턴이 투타에서 좋은 밸런스 조화를 보이며 8: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 가르시아가 5.2이닝동안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의 효과적인 피칭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으며 이후 3명의 구원진에서는 3.1이닝동안 5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마무리 하며 이번 휴스턴 애스트로스 la 에인절스의 경기에서도 안정된 마운드의 운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타선에서는 알바레스가 3안타(2홈런) 4타점의 만점활약을 보이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브랜틀리와 브레그먼 중심타선에서도 4안타 1타점을 합작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보였습니다. 반면 에인절스는 선발 로렌젠이 3.1이닝동안 4피안타(1피홈런) 4실점의 부진한 피칭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으며 이후 3명의 구원진에서도 3실점을 하며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스태시가 솔로홈런을 쏘아올렸으며 웨이드도 1안타 2타점 경기를 펼쳤으며 오타니도 1안타 경기를 펼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래고 말았습니다. 휴스턴이 점차 팀 투타의 밸런스를 찾아가며 순위싸움에서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 휴스턴 애스트로스 la 에인절스의 경기는 선발 오타니가 기존의 부진을 만회하는 역투를 펼치며 타선과의 조화속에 에인절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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