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vs KIA
키움 선발은 최원태, 기아는 이의리가 나선다. 최원태는 1승 1.13의 방어율, 이의리는 승패없이 3.75의 방어율이다.
최원태는 이번 시즌 키움 선발진에서 출발이 가장 좋은 투수다. 직전 등판에서는 볼넷이 나오며 이닝 소화를 적게 했지만 평균 5.1이닝을 소화하며 1점 정도를 실점 중이다. 기존의 주무기였던 투심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안정적인 커맨드와 컨트롤로 들어가고 있고 커브도 위력적이다. 특히 좌타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브레이킹볼에 잘 들어가기에 좌타자 상대로 강점을 보이고 있다. 기아 상대로는 1승 1패 4.05의 지난 시즌 성적이었다.
이의리는 아직 시즌 마수걸이 승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직전 등판에서 엔시 상대로 5이닝 1자책을 기록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좌완으로 150까지 나오는 포심을 비롯해 3가지의 브레이킹볼을 구사하는 매력적인 투수인데 서서히 몸상태가 최상을 향해 가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커브와 슬라이더등 결정구로 쓸 구종이 적지 않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 시즌 승패없이 3경기에서 4.30의 방어율이었다.
기아의 승리를 본다. 선발에서는 시즌 출발이 좋고 홈에서 나설 최원태가 밀릴 이유가 없다. 그러나, 키움은 요키시가 등판한 경기에서 타선의 득점권 부진으로 패했는데 이정후와 푸이그 이후로 나서는 타자들의 생산력이 아쉽다. 황대인과 최형우가 타점을 생산 중이고 김선빈이 꾸준하게 출루하는 기아의 득점 기대치가 다소 낫다. 기아는 장현식과 정해영으로 이어지는 8회 이후도 강하기에 승리를 기대할만 하다.
키움의 빈공을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KIA 승 / 기준점 언더
두산 vs LG
두산 선발은 미란다 , 엘지는 임준형이 나선다. 미란다는 승패없이 2.25의 방어율, 임준형은 1승 1.59의 방어율이다.
미란다는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았기에 선발 출발이 늦었다. 대부분의 1선발들이 4경기에서 많게는 5경까지 나왔는데 이제 두 경기째다. 구속이 정상이 아니었기에 감독이 회복할 시간을 많이 줬다. 그리고, 나선 첫 등판에서 키움 상대로 4이닝 동안 1점을 주고 내려왔는데 아직 정상 구속에서 4킬로미터는 떨어져있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지난 시즌 최고의 투수였고 엘지 상대로 2승 1패 3.25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임준형은 엘지가 손주영, 김윤식과 함께 기대하는 젊은 좌완 트리오다. 시즌 시작은 불펜에서 롱맨으로 했지만 이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선다. 구위는 원래 좋았지만 컨트롤에 대한 우려가 있던 투수였는데 이번 시즌 11.2이닝을 소화하며 13탈삼진 2볼넷의 이상적인 볼삼비를 보여주고 있다. 엔시 상대로 5이닝 경기를 하는등 긴 이닝 투구도 가능하다.
두산의 승리를 본다. 켈리에 이어 나온 엘지 필승조에게 가로막히며 첫 경기를 내줬지만 가장 믿을 수 있는 홈에서 나서는 등판이다. 엘지는 홍창기를 3번으로 기용하며 중심타선의 생산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데 채은성과 유강남의 부진 속에 우타의 부진이 있다. 좌타에 강한 미란다 상대로 고전이 예상된다.
엘지의 저득점 경기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두산 승 / 기준점 언더
삼성 vs 롯데
삼성 선발은 황동재 , 롯데는 글렌 스파크맨이 나선다. 황동재는 시즌 첫 선발 등판, 스파크맨은 1패 5.40의 방어율이다.
황동재는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거르는 원태인의 대체선발로 등판한다. 부상자가 늘어난 삼성인데 허윤동을 제치고 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1차 지명 출신으로 팀의 기대를 받고 있는 투수로 장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다. 그러나, 1군 경험이 워낙 적기에 적응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스파크맨은 좋았던 시즌 첫 등판과 달리 지난 등판에서는 고전했다. 케이티를 만나 아웃카운트 13개 중에 8개를 삼진으로 잡긴 했지만 안타 허용이 많았다. 워낙 공격적인 피칭으로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직구를 꽂았는데 타자들이 한 타순을 돌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153까지 나오는 속구가 있기에 브레이킹볼을 적절히 섞으면 충분히 선발로 역할을 할 수 있다.
롯데의 승리를 본다. 시리즈 첫 경기에서 천적인 백정현을 무너트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는데 상하위 타선이 고루 살아났다. 속구를 공격적으로 던지는 스파크맨 상대로 삼성도 한 타순 정도 돌면 적응하겠지만 구위를 쉽게 넘기는 어렵다. 황동재의 첫 선발 등판 부담도 감안해야 한다.
삼성의 빈타를 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 롯데 승 / 기준점 언더
KT vs NC
케이티 선발은 엄상백, 엔시는 송명기가 나선다. 엄상백은 1패 3.52의 방어율, 송명기는 1승 1패 5.17의 방어율이다.
엄상백은 직전 등판에 이번 시즌 첫 선발로 나섰는데 안타 허용을 많이 하며 패했다. 그러나, 쿠에바스의 부상이 있는 상황에서 이강철 감독이 자신있게 꺼내들 수 있는 선발 카드인건 사실이다. 같은 옆구리 투수인 고영표와 최원준보다도 구위 면에서 낫기에 컨트롤이 조금만 잡히면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투수다. 엔시 상대로는 군 제대 이후 투구하지 않았다.
송명기는 같은 팀 동료인 신민혁과 함께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첫 경기에서는 롯데를 잡아냈지만 다음 2경기에서는 10이닝도 소화하지 못하며 9실점했다.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밋밋하게 떨어지기에 치기 좋은 코스로 들어가고 있다. 잘하는 홈과 달리 원정 경기력이 최악인 투수기도 하다. 케이티 상대로는 지난 시즌 1경기에서 QS를 기록했다.
케이티의 승리를 본다. 엘지전 스윕을 시작으로 연승을 달리고 있는데 투타 밸런스가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 또, 홈경기기에 좀 더 자신있게 공을 뿌릴 것이다. 엔시는 원정 송명기를 믿을 수 없을뿐 아니라 양의지와 마티니등 중심 타선이 득점권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케이티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KT 승 / 기준점 오버
한화 vs SSG
한화 선발은 남지민 , 쓱은 이반 노바가 나선다. 남지민은 시즌 첫 등판, 노바는 2승무패 3.50의 방어율이다.
남지민은 선발진에 부상자가 늘어난 한화가 임시 선발로 내보내는 투수다. 20년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우완 투수다. 그러나, 데뷔 이후 2년간 3경기 등판에 그쳤고 그나마 이닝 소화도 10이닝이 되지 않는다. 퓨처스에서 가능성을 보이긴 했지만 첫 등판을 리그1위인 쓱 상대로 한다는 점도 부담이다. 언제든 불펜이 가동될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인다.
노바는 최근 등판에서 연승에 성공했다. 엘지와 삼성을 상대했는데 연속으로 QS를 기록하기도 했다. 볼넷 허용이 많은게 흠이지만 다른 외인들처럼 힘으로 윽박지르는 피칭을 하는게 아닌 맞춰잡는 투구로 리그에 빠르게 적응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150까지는 구속이 나오지만 140대 중후반의 속구에 장점인 다양한 브레이킹볼을 섞어던지고 있다.
쓱의 승리를 본다. 1차전에서 장민재와 한화 불펜에 고전하며 경기를 내줬지만 2차전 역시 남지민 이후 같은 흐름으로 불펜이 나올 한화를 공략할 수 있다. 특히, 상위 타선이 속구 위주로 피칭할 상대 선발을 초반부터 두들길 것이다. 노바를 처음 상대하는 한화 타선은 4가지 이상의 유인구를 던질 수 있는 노바를 공략하기 어렵다.
쓱의 다득점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
추천 - SSG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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