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휠러는 연승을 달리다 친정팀인 메츠를 만나 연패했다. 연속경기 QS 기록도 이어오고 있었는데 자신을 잘 아는 친정팀 상대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평균 구속 97마일 이상의 속구와 더불어 고속슬라이더와 체인지업등 위력적인 플러스 구종을 대거 보유한 투수다. 피츠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었는데 시즌 홈 성적도 매우 빼어나다.
◈피츠버그
윌슨은 이전 신시 전에서 시즌 첫 Q+를 기록했다. 홈런 2개를 내주긴 했지만 팀이 바라던 긴 이닝 소화로 가능성을 다시 증명했다. 애틀랜타에서 데뷔한 이후 패스트볼 위주의 단조로운 피칭을 하던 투수였는데 이제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섞어던지며 구종 레퍼토리가 다양해졌다.
◈토론토
화이트는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넘어와 선발로 나서고 있습니다. 다저스에서도 대체선발로 올라와 꾸준히 등판했었는데 토론토에서도 선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긴 이닝을 던지는 안정적인 투수라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4이닝 이상을 소화 중입니다. 특히, 패스트볼이 위력적이기에 위기를 구위로 넘기고 있습니다. 스트리플링과 함께 토론토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LA에인절스
디트머스는 이전 등판에서 시즌 최다인 10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으로 부진했다. 후반기 페이스가 빼어났는데 좌투수에 강한 디트를 만나 고전했다. 그래도, 오타니와 산도발등 팀의 상위선발들과 더불어 에인절스 마운드를 지켜주는 솔리드한 선발 자원입니다. 정규 이닝을 채우진 못했지만 3점대 중반 방어율을 유지 중이고 좌완으로 안정적인 브레이킹볼 컨트롤을 보유한 투수다.
◈뉴욕 메츠
배싯은 이전 경기에서도 필라의 에이스인 휠러를 만나 QS에 성공하며 맞대결 승리를 이끌었다. 8월 이후 성적은 팀에서 가장 좋은데 본인이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팀이 승리했고 3차례나 무실점 투구를 했다. 또, 그 기간 방어율이 0.69로 리그 투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에이징커브가 오지 않았기에 구위도 빼어나고 오클에서 갈고닦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위력도 대단하다.
◈콜로라도
쿨은 이전 등판 이후 3주 정도 빅리그 로테이션에서 빠져있었다. 샌디에고 상대로 워낙 난타당하기도 했었고 풀타임 선발로 뛰고 있었기에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있었다. 그래도, 콜로라도의 5선발로 시작해 나름 선발로 좋은 시즌을 보냈다. 체인지업과 커브등 브레이킹볼을 이용한 땅볼 유도도 가능하다.
♥ 토사랑 이경리 ♥ 8 월 27일 MLB 최종픽인뎅?… 의 댓글 (3개)